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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북 확성기 소음 피해 주민들과 이동시장실 열어 대책 논의
[오늘경제 = 최영주 기자]파주시는 18일 장단면 일대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임진각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 접경지대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한 주민 피해 상황을 청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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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주세요” 북한 소음 공격에 고통받는 파주시
“제발 살려주세요. 수면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고, 귀마개를 하도 했더니 귀가 짓물러 염증까지 생겼습니다.” 18일 오후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내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파주시 이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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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주민 "대남·북방송으로 잠 못 자…제발 좀 살려주세요"
"대남방송과 대북방송 때문에 잠을 못 자서 너무 고통스러워요. 귀마개를 20일 하니까 귀에 염증까지 났어요. 제가 몸이 너무 아파요. 제발 좀 살려주세요. 시장님." 지난 18일 오후 3시 경기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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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자기 어렵고 매일 귀마개를 하느라 귀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내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파주시 이동시장실. 이 자리에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