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84501?sid=103
"5시간 동안 밴에서 안 나와" 못말리는 갑질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스타의 갑질은 선을 넘은 지 오래다. 제작이 한창인 A 드라마 현장에선 최근 촬영이 갑자기 중단됐다. 출연 계약 때 특정 장면 촬영 동의를 해놓고 막상 제작이 진행되자 촬영을 거부한 배우가 몽니를 부린 게 발단이었다. 이 드라마 관계자는 "의상 문제를 이유로 배우가 밴에 머물며 예정된 콜(촬영 진행) 시간에 나오지 않고 다섯 시간이 지나서 나왔다"며 "기다리던 촬영 스태프는 모두 지쳤고 시간도 너무 흘러 제작진이 결국 그날 반나절 촬영을 접어야 했다"고 말했다. 촬영 거부의 이유는 그야말로 마음 내키는 대로 제각각이다. 의상이나 대본 내용뿐만 아니라 특정 연예인과 대기실을 같이 쓰는 것도 트집 대상이다. 배우의 일탈로 촬영이 취소되면 수많은 스태프들이 다시 모여야 해 제작비 출혈이 커질 수밖에 없다.
"우리 연예인에게 직접 말 걸지 말라" '도승지'의 등장
스타 권력이 비대해지면서 스타와 조연·단역, 스태프들이 아예 계급제 사회처럼 서열화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유명 댄서팀 라치카 멤버인 리안은 "어떤 가수의 댄서로 일정을 갔더니 여긴 아티스트용 화장실이니 다른 곳을 쓰라고 했다"며 "'어? 우리도 사람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작 현장에선 조선 시대에 '왕'의 명을 전달하는 '도승지' 역할도 등장했다. 한류 드라마를 제작한 관계자는 "촬영으로 대기실에서 '이제 이동하시면 됩니다'라고 배우에게 말했더니 그 배우는 보는 척 마는 척하고 4~5m 떨어진 곳에 있는 매니저를 불러 '이제 가면 되니?'라고 묻더라"며 "매니저가 '우리 연예인한테 직접 말하지 마세요'라고 해 정말 치욕스러웠다"고 했다.
첫댓글 염병가지가지
할 말이 많지만 참는다 ㅠㅠㅠ ㅋㅋㅋ
🍆 🍆
우리 연예인한테 직접 말하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분제 안없어졌다니까ㅋㅋㅋ 저래도 돈잘벌고 인기많겠지 그걸로 더부자되고.. 불이익받을까봐 저렇게 갑질 당해도 남들한테 말도 못할거아녀ㅎ
근데 업계에서 평판 안 좋으면 아무리 스타성 있어도 섭외 안 할 수도 있지 않나?? 나영석이 지락실 멤버 꾸릴 때 업계 평판 확인하던데 …
야 니들도 똑같은 인간일 뿐이야....계속 거기에 있을거라 생각하나
아 근데 화장실은.... 이해됨....
똥이라도 싸봐
인터넷에 글이 얼마나 올라올겨
특히 남자들은 보이니까... 그거갖고 엄청 말많이한다매 군대썰보니깐
근데 도승지는 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