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더쿠 (https://theqoo.net/square/3478914377)
대도시의 사랑법 정주행 후기:
주인공이 20대 초반부터 30대를 향해 가면서 겪는 연애사를
현실적으로 말아준다는 게 굉장히 좋은 느낌을 줌
1-2화 ‘미애’
김남규 (속도가 다른 사랑)
누구보다 자유분방했던 고영에게는
고지식하고 재미없는 사람이었던 남규.
'영원한 사랑' 을 외치는 그를 보며
사랑이 아닌 집착이라고 느꼈지만
그가 떠나고 나서야 알았다.
사랑이었다는 것을.
3-4화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노영수 (가장 열정적인 사랑)
사랑을 한차례 정의한 뒤에 만난 사람과는
이전보다 훨씬 더 폭넓고 열정적인 사랑을 함
그러나 고영을 자꾸만 외롭게 만드는 망사임
이별이 잔인하게 다가왔지만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기에 후회는 없음
5-6화 ‘대도시의 사랑법’
심규호 (가장 달달하고 애틋한 사랑)
언제나 다정하고
언제나 나에게 먼저 손 내밀어주는 사람
틈만 나면 싸우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애틋하고 함께하면 행복함
가장 현실적인 것 같지만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연애
7-8화 ‘늦은 우기의 바캉스'
하비비 (스쳐가는 인연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작이 아닌
지난 사랑의 기억들을 더 또렷하게 만들어준 스쳐간 인연
규호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다른 관계가 될 수 있었을까
에피별로 다시 돌려보다가 우는 사람 됨..
허진호 감독님(3-4화 연출) 인터뷰까지 너무 갓드인 것이에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티빙에서 볼 수 있음
첫댓글 오... 귱금해짐
어제 몰아서 다 봤는데 재밌음… 고영규호…
소설 재밌게 읽음 ㅠ 내 생각보다 좀 괴롭고 슬펐다
몇명이랑 하능거야…?
저4명 +잠~깐지나가는사람들
난 이거 책으로 읽었는데 너무 작가 본인 이야기 그대로 쓴거 같은데...? 소설이 아닌거 같은데... 이런 생각 들어서 재밌긴 한데 점점 정떨어지더라고ㅠ
문체라고 하나 표현은 재치있는데 음음
공감 남작가라서 그런지 뭔가더본인얘기같아서 잘안읽혀
근데 나도 공감인 게 나는 이 소설 말고도 다른 소설도 읽어봤는데(그것도 게이 사랑 얘기) 문체가 담백하고 가벼워서 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느껴졌음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열린 결말 같으면서 아련함..
거 혹시 저기서 김고은도 연애해? 저 게이말고 다른 인물이랑
헐 다른거였다니? 첨앎;;;
이건 드라마, 김고은 나오는건 영화
같은 원작소설에서 만들어 진건데 영화는 드라마속 1-2화내용(원작에서는 미애 에피소드로 ) 만들어진거야~!
ㅠㅠㅠㅠ존잼 연기 다들 미침
모델김원중나와???
퀴어드라마라고 치우기엔 뭔가 그냥 한 사사람의 일생 같아서 공감가는부분도있고 해서 재밌더라
우럭 한점 저거 소설 제목인데 저거 작가가 이 원작 작가인겨..?! 오...
아 박상영 맞네
나도 이거 보고 똑같이 느낌 게이인걸 떠나서 내가 겪어온 20~30대의 연애랑 똑같아서 공감이 많이 갔어ㅋㅋㅋㅋ가볍게 보기도 좋은데 그 안에서 느낀점도 많음!
규호가 진짜 먹먹하더라 ㅠㅠ
아 영화 드라마 따로 있는가보네
ㅠㅠㅜㅠ진짜 여운마니남는 드라마야 퀴어드라마아니고 그냥 사랑드라마야 ㅠㅠ
진짜 잘 만들었음 개인적으로 위로받는 부분도 있었고…
진짜 개잼ㅇ..
규호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영화 보고나서 드라마도 그런 결인줄 알고 가볍게 시작했다가 줄줄 울었음...ㅠ
3,4화 연출 너무 좋았고 규호가 행복했음 좋겟어 그게 고영이 규호에게 바라는 거 겟지… 보면서 겁나 울었네
규호야 잘 살아라
오 김원중이네..
영수고영 ㅠ
진짜 인생드... 규호 때문에 미쳐버리겠음
너무 좋았어....... 규호야 행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