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x.com/glutenfreesoy/status/1855915436581507088?t=G8hKP8O2gxT6QyIpVlfT8w&s=19
최다니엘 받아쓰기 빵점 썰아이의 두려움에 의외성을 부여한다는 개념이 참 좋은 듰 pic.twitter.com/3cuX399gZ9— 뇌졸이 (@glutenfreesoy) November 11, 2024
최다니엘 받아쓰기 빵점 썰아이의 두려움에 의외성을 부여한다는 개념이 참 좋은 듰 pic.twitter.com/3cuX399gZ9
'빵점인데 선물 사주네?'라는 의외성보다는 백점 맞든 빵점 맞든 양육자는 나를 사랑하고 격려해줄 거라는 안전감을 확인시켜주는 일 같다. 멋진 이야기… https://t.co/HMOgNgzogz— 유주얼 (@usual_wright) November 11, 2024
'빵점인데 선물 사주네?'라는 의외성보다는 백점 맞든 빵점 맞든 양육자는 나를 사랑하고 격려해줄 거라는 안전감을 확인시켜주는 일 같다. 멋진 이야기… https://t.co/HMOgNgzogz
엄마가 맨날 커피를 타마시던 컵이 있었음초1이엿나, 나름 엄마오면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집안일을 하다가 그 컵을 깨먹은거야너무 무섭고 혼날까봐 미리 전화를 했어 컵깨먹어서 죄송하다고 근데 엄마가 안다쳤어?? 안다치게 치워만놔~ 컵이뭐라구~~그랫던기억이있음엄마한테 더 솔직한 딸이됨 https://t.co/VFN4M0alnR— 마찌 (@BigMiniWorld4J) November 11, 2024
엄마가 맨날 커피를 타마시던 컵이 있었음초1이엿나, 나름 엄마오면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집안일을 하다가 그 컵을 깨먹은거야너무 무섭고 혼날까봐 미리 전화를 했어 컵깨먹어서 죄송하다고 근데 엄마가 안다쳤어?? 안다치게 치워만놔~ 컵이뭐라구~~그랫던기억이있음엄마한테 더 솔직한 딸이됨 https://t.co/VFN4M0alnR
첫댓글 아나 또 사무실에서 우는 여자 됐네
백점맞든 빵점맞든 양육자는 나를 사랑해줄 거란 믿음 … ㅠㅠㅠㅠㅠ정말 맞는말이야
자막보고 최다니엘이 영어로 말한 줄 알고 들으러갔어 ㅋㅋㅋㅋㅋ 한국말이군 좋겠다 다니엘
맞아 나도 어릴때 생각해보면 당연히 혼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내 걱정하고 혼나지 않았을때 엄청 마음이 이상했던 것 같아.
우와..진짜 나도 돌이켜보면 엄마가 혼낼줄 알았는데 안혼내고 감싸줬을때 오히려 더 감사하고 죄송하고 내 잘못을 인정하게 됐던것같네 ....
부럽 ㅠ 나는 맨날 혼났는데,,,, 멋지다ㅠ
맞아 나도 사고치고 혼날까봐 이실직고했을때 부모님이 으이구 안다쳤어? 그럼 됐어 조심좀하지~ 이렇게 말해주셨을 때 진짜 큰 사랑을 느낌... 엄청 안정됐던 거 같아
자신감의 원천인가
와 저래서 최다니엘 성격이 허허실실 좋은건가? 전참시 보니까 되게 성격 좋아보이고 낙천적이던데
부럽다
우왕 ㅜㅜ
감동이네 ㅠ
융드옥정이 하하한테 다신 안그러기 파티 해준거 생각난다 ㅋㅋㅋㅋ
좋은 얘기네
ㅠㅠㅠㅠ눈물나 ㅠㅜㅠㅠ
뭔가 영화같아 ㅠㅠ 따뜻한 이야기네…ㅠㅠ
마지막 틧 개공감 나도 안 혼난 기억으로 엄마한테 안 숨기게 됨
감동적이야ㅜㅜ
나도 집에서 가구 망치는 사고쳤는데 엄마가 뭐라고 한마디도 안하고 웃으면서 같이 고쳐보자~하고 같이 재료 사다가 고친거... 아직도 너무 기억에 선명해.. 내 원동력이야
아 눈물나네~!!! 나도 저런 보호자
부럽다 좋은 아버지를 뒀네
눈물난다ㅠㅠ 코끝 찡해졌어
이런게 진짜 금수저..
근데 딴소린데 자막을 진짜 잘 써주셨네 본인이 쓴건가..?? 말로는 뭔가 딱 정리가안되게말하는데 ㅋㅋㅋ ㅋ자막으로 하고싶은 말을 기깔나게 포장해뒀어
나도 어릴때 장롱문을 뿌셨는데 울면서 전화로 엄마한테 이실직고 했더니 엄마가 괜찮다 문짝 없이 한동안 살지뭐 울지마 이래서 안심했던 기억이남 물론 울 부모님은 일관되게 이러시진 못했지만 ㅋㅋㅋ 그런 기억들이 모여서 부모에 대한 신뢰도 쌓이고 나도 성장할 ㅅ 있었던거같음....
너무 감동이다…ㅜㅜ
첫댓글 아나 또 사무실에서 우는 여자 됐네
백점맞든 빵점맞든 양육자는 나를 사랑해줄 거란 믿음 … ㅠㅠㅠㅠㅠ정말 맞는말이야
자막보고 최다니엘이 영어로 말한 줄 알고 들으러갔어 ㅋㅋㅋㅋㅋ 한국말이군 좋겠다 다니엘
맞아 나도 어릴때 생각해보면 당연히 혼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내 걱정하고 혼나지 않았을때 엄청 마음이 이상했던 것 같아.
우와..진짜 나도 돌이켜보면 엄마가 혼낼줄 알았는데 안혼내고 감싸줬을때 오히려 더 감사하고 죄송하고 내 잘못을 인정하게 됐던것같네 ....
부럽 ㅠ 나는 맨날 혼났는데,,,, 멋지다ㅠ
맞아 나도 사고치고 혼날까봐 이실직고했을때 부모님이 으이구 안다쳤어? 그럼 됐어 조심좀하지~ 이렇게 말해주셨을 때 진짜 큰 사랑을 느낌... 엄청 안정됐던 거 같아
자신감의 원천인가
와 저래서 최다니엘 성격이 허허실실 좋은건가? 전참시 보니까 되게 성격 좋아보이고 낙천적이던데
부럽다
우왕 ㅜㅜ
감동이네 ㅠ
융드옥정이 하하한테 다신 안그러기 파티 해준거 생각난다 ㅋㅋㅋㅋ
좋은 얘기네
ㅠㅠㅠㅠ눈물나 ㅠㅜㅠㅠ
뭔가 영화같아 ㅠㅠ 따뜻한 이야기네…ㅠㅠ
마지막 틧 개공감 나도 안 혼난 기억으로 엄마한테 안 숨기게 됨
감동적이야ㅜㅜ
나도 집에서 가구 망치는 사고쳤는데 엄마가 뭐라고 한마디도 안하고 웃으면서 같이 고쳐보자~하고 같이 재료 사다가 고친거... 아직도 너무 기억에 선명해.. 내 원동력이야
아 눈물나네~!!! 나도 저런 보호자
부럽다 좋은 아버지를 뒀네
눈물난다ㅠㅠ 코끝 찡해졌어
이런게 진짜 금수저..
근데 딴소린데 자막을 진짜 잘 써주셨네 본인이 쓴건가..?? 말로는 뭔가 딱 정리가안되게
말하는데 ㅋㅋㅋ ㅋ자막으로 하고싶은 말을 기깔나게 포장해뒀어
나도 어릴때 장롱문을 뿌셨는데 울면서 전화로 엄마한테 이실직고 했더니 엄마가 괜찮다 문짝 없이 한동안 살지뭐 울지마 이래서 안심했던 기억이남 물론 울 부모님은 일관되게 이러시진 못했지만 ㅋㅋㅋ 그런 기억들이 모여서 부모에 대한 신뢰도 쌓이고 나도 성장할 ㅅ 있었던거같음....
너무 감동이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