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width="288" height="288"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a href="https://m.pann.nate.com/talk/373936093?order=B"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pann.nate.com/talk/373936093?order=B</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8억 집 해주는 대신에 며느리 십계명이랍니다 | 네이트 판" data-og-description="결혼/시집/친정 - 댓글부탁해 : 결혼까지는 8개월 남은 상황이고요 저랑 예비신랑은 현재 송도 거주중입니다 예비 시부모님이 처음부터 저를 예쁘게 봐주시고 금전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주시려" data-og-host="pann.nate.com" data-og-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73936093?order=B" data-og-url="https://pann.nate.com/talk/373936093"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XG6Qv/bl4L1urHlgz/lDfKjbpiwk8KZQe2RIWKZ1/kakaolink40_original.jpg?width=200&height=200"><a href="https://m.pann.nate.com/talk/373936093?order=B"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73936093?order=B"><div class="og-image"><img class="thumb_img" src="http://scrap.kakaocdn.net/dn/XG6Qv/bl4L1urHlgz/lDfKjbpiwk8KZQe2RIWKZ1/kakaolink40_original.jpg?width=200&height=200" alt="" xx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8억 집 해주는 대신에 며느리 십계명이랍니다 | 네이트 판</p><p class="og-desc">결혼/시집/친정 - 댓글부탁해 : 결혼까지는 8개월 남은 상황이고요 저랑 예비신랑은 현재 송도 거주중입니다 예비 시부모님이 처음부터 저를 예쁘게 봐주시고 금전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주시려</p><p class="og-host">pann.nate.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결혼까지는 8개월 남은 상황이고요<br>저랑 예비신랑은 현재 송도 거주중입니다<br><br><br>예비 시부모님이 처음부터 저를 예쁘게 봐주시고 금전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주시려고 해요<br>저희가 모은 돈이 둘이 합쳐 1억5천만원밖에 안되어서 현실적으로 결혼을 미루고 있던 와중에 도움을 줄테니 얼른 하라고 하셔서 예식장 계약을 빨리 하게 되었는데<br><br><br>저번주에 퇴근 후 저희를 부르셔서 갔는데 저녁 식사하시던 중 저희보고 새아파트 시가 8억 정도인 집을 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br>너네 모은 돈으로는 거기 보태도 되고 아니면 혼수 사고 알아서 쓰라고..<br>너무 감사한 일이죠.<br>문제는 며느리가 되어서 몇가지만 지켜달라고 하는데 그게 10가지가 넘습니다.<br>십계명이라며 웃으면서 이야기하시는데 여러분이 판단해주시겠어요?<br><br><br>1. 일주일에 한번 연락 또는 찾아와서 식사 같이 하기<br>2. 아이는 꼭 낳을것<br>3. 일년에 제사 네번임. 꼭 와서 거들어줄것<br>4. 집 현관 비밀번호 공유하기 (급한일 있을때 도와주려는 뜻이라고 함…)<br>5. 일년에 한번은 같이 해외여행 가기<br>6. 명절에 시댁 먼저 와서 두밤 자고 친정으로 가기<br>7. 시댁 식구들 얼굴과 이름 정도는 외울것<br>8. 남편에게 돈 가지고 잔소리하지 말기 (주눅들어 사회생활 하는데 방해된다함)<br>9. 회식 갔다 좀 늦게 들어와도 바가지 긁지 말것. 그러라고 집 해주는거라고 함<br>10. 살다가 그 집을 팔게 되거나 이사 갈때 꼭 시부모와 상의 후 결정할것<br><br><br>제 기억 간추린것만 이 정도고요.<br>건강 생각해서 밀키트 절대 사지 말라느니, 두부 계란 등 꼭 유기농으로 비싼거 사다놓아라<br>치약 2080 같은거 쓰지 말고 파로돈탁스나 센소다인 처럼 좋은 치약 써라 등등<br>셀수없이 많은 요구사항이 있습니다.<br><br><br>처음부터 본색을 드러냈으면 예식 날짜도 잡지 않았을텐데<br>그냥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시려고 한다고 착각하고 결혼을 빨리 진행시키다보니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br><br><br>저 이야기를 듣고 저도 표정관리가 안되고<br>예랑이도 옆에서 그만하라고 결국 화내기는 했지만 모은 돈도 서로 비슷하고 직업이며 외모며 저도 꿀리지 않는데 집 한채 해준다고 이래도 되는건가요…?<br><br>제 친구들은<br>그래도 집 해주는게 어디냐며 꼬우면 받지 말고 살면 되지않냐며 집 받고싶으면 하라는대로 하래요.<br>부모님은 집 해준다고 노예로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그지같은 집구석이라며 뒤도 보지 말고 끝내라며 성화시구요<br><br>제가 복에 겨워서 주제를 모르는걸까요?<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f0be80464826debbfa55822bbe516a87b477a07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f0be80464826debbfa55822bbe516a87b477a074"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1753"></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be9e2744239db5fb7cd2e7a1833bc53345fed16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be9e2744239db5fb7cd2e7a1833bc53345fed164"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2069"></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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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이면 둘이서 대출 받아서도 충분히 살수있는데 ㅋㅋ진짜 무슨 짓이람.. 죠죠면 ..아 네
며느리 명의로 사주는 것도 아닌데 생색 미쳤네ㅋㅋㅋㅋㅋㅋ 이혼하면 그대로 니네집 재산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그 아들한테나 십계명 붙이세요
자기아들 편하게 살게해주려는거면서....그리고 명의 공동명의로 해줄겨...? 8억 살게만 해주는거지 내꺼도 아닌데 차라리 대출받고 이자를 내고말지 어휴
저 10계명이면ㅋㅋㅋㅋ아들 결혼 절대 못할듯ㅋㅋㅋㅌ
ㅋㅋㅋ뭔 8억에ㅋㅋㅋ졸라웃기네ㅋㅋㅋ 알아서 하쇼ㅋㅋㅋㅋㅋ
영끙 대출받아서 이자내고 사는게 나을듯
종 구하노
8억짜리 집으로 유난오지긴한닼ㅋㅋㅋㅋㅋ
세상에 공짜가 어딨음 ㅋㅋ 받은만큼 하는게 맞다
집 명의 나한테 해줄것도 아닌데 무슨
내 명의라도 파혼하겠는데;
8억으로 ㅋㅋㅋㅋ
ㅋㅋㅋㅋ 미쳣냐 저걸하게
저걸 요구하는 집이라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떨지 그려짐
코스트코 바이럴인가 코코에 유기농 계란 두부 파라돈스 센소다인 다 있잖아
8억에 평생돌보미 구하기
하지마 미쳤나ㅋㅋㅋ 집 내명의도 아니잖아 어이없음ㅋㅋ
8억을 다 나한테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들 명의로 집사서 빌려주는 개념인데?
8억 들먹거리면서 지네집안 노예로 쓸려나봄
하지마ㅋㅋㅋ 8억따리 집은 미혼도 돈모아서 살수있는 수준임~ 내가 그렇게해서 삼
장난하나 내명의도 이닌데
부모님이 왜저러시는지 모르겠나.....
으휴
조상신이 계시긴 하네
지랄낫노
내 명의니까.. 걍1년정도참고 이혼하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