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Wh!plash
락싸에서 쌔빔
비행 4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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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칼리보)
???: 이제 다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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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차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 대략 1시간 30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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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이제 다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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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배타고 20분 본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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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제 쫌 힘드네... 다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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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툭툭이 타고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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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거리가 개 빡쌔고 도로 포장상태도 영...
근데 비행기 잘못타면 이 모든 것을 밤에 탐
어디 납치되는 느낌 풀풀 남
그런데 이 모든걸 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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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셋을 볼 수 있음
절경이고 장관이고 신이 주신 선물임
바다진짜 예쁘고..근데 난 여행에서 먹는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옴
해외 21번 중 보라카이만 5번 갔고요 ㅋㅋ 올해 또 갈 거야
개힘들었어 진짜 ㅋㅋㅋ 유럽가듯이 밤에 납치됐다가 좀 자고 눈뜨면 천국이긴했음ㅋㅋㅋ
예븐ㄷㅔ 넘 힘들어..
비행기 내려서 선착장으로 차 타고 가는 게 제일 힘들더라,, 멀미 오짐
ㅅㅂ진짜 개힘들었어 다신 가고싶지 않늠 고생에 비해 엄청난 풍경도 아니고..
혼자갓엇는데 넘 좋앗어 그러고 몇년뒤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가니까 그때의 감동은 없더라고
나 성인되고 내돈으로 간 첫 해외여행지였는데 진짜 밤에 도착해서 그 시골 버스터미널 같은 공항에 짐검사한다고 한참을 줄세우고...픽드랍 서비스해서 봉고차타고 한참 가서 또 통통배타고...새벽 1신가 그때 호텔 체크인하고 진짜 힘들다 했는데 다음날 호텔에서 몇발자국 걸어나가니까(사실 한 100발자국) 거짓말 안보태고 에메랄드 바다에 새하얀 모래사장 펼쳐져서 너무 황홀하더라
그 뒤로 다른 휴양지 많이는 못갔지만 저런 바다 보려면 배타고 한참 나가야됐어
배 5분타는데 그 짧은시간동안 멀미해섴ㅋㅋㅋ힘들었지만 너무 좋았어~ 말룸파티간거 아직도 기억남
와...가다 지칠듯ㅋㅋ한 번 갈때 오래 있어야 겠다
십년전에도 보라카이섬 근처에 내릴수있게 공항짓더니 아직도 감감무소식
저렇게 들어간디고??? 미치겟네 벌써 멀미난다 난 포깈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세번감 인생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