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
인라인스케이트는 용도에 따라 보통 경주를 위한 레이싱, 건강증진과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 X게임의 하나로 하프 파이프 등에서 묘기를 부리기 위한 어그레시브, 인라인하키 경기를 위한 하키용 등으로 나뉘며 용도에 따라 바퀴의 개수와 크기가 다르다. 바퀴재질은 보통 특수 우레탄. 저충격 레포츠로써 종전의 롤러스케이트와는 달리 3~5개의 바퀴가 일자로 달려있어 빠른 스피드와 기교를 즐길 수 있으며 부츠가 스키부츠처럼 발목을 단단히 조여주기 때문에 균형잡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구입시 고려해여 할 사항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인라인스케이트의 종류를 선택해야 하며, 안전을 위하여 손목.무릎.팔꿈치 보호대.헬맷 등 필수적인 보호장구를 구입해야 한다.
1.초보자가 사용하는 인라인 스케이트는 초보자의 경우 피트니스(4륜)를 사용한다. 운동용(fitness)의 바퀴는 72mm~80mm 바퀴를 4개 장착하고 있는데, 바퀴는 지름이 클수록 속도가 빠르다. 초보자에게는 지름 76mm,78mm, 80mm 정도가 적당하다. 바퀴 지름과 더불어 고려해야 할 것은 베아링이다. 베아링은 바퀴 중간에 들어가 바퀴가 구르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ABEC1~9 등 숫자로 규격을 표시하며 현재 보편화된 규격은 ABEC1~6 등이다. 숫자가 높을수록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고가제품이다. 바퀴의 경도는 78A, 82A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무르고 표면과의 접지력은 좋다. 보통 78A정도가 무난하다. 신발크기는 성인일 경우는 보통 자신의 구두 사이즈와 같은 제품으로 골라 발에 잘 맞아야 한다. 성장기 아동일 경우는 보통 20~30mm 정도 여유가 있게 구입해야 한다. 바퀴는 마모정도에 따라 6개월~1년 정도에 한번씩 교체해주면 된다. 보통 초보자나 아동용의 경우 가격대는 10만원 내외다. 하지만 초보자라 할지라도 인라인은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저가의 제품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익숙해진 상태에서 한동안 탈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보호장구는 초보자나 전문가를 막론하고 구입하여 착용하는 것이 안전을 위하여 좋다. 보통 성인용 손목.무릎.팔꿈치 보호대 세트는 2만원~5만원대의 제품이면 무난하다.
2.인라인 스케이트 3大 브랜드 구매요령 ▲ 나는 실속파~ K2를 권하고 싶다. A/S도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발이 편하다. 소프트부츠를 처음 도입한 회사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사람의 족형에 잘 맞는 제품이 많다. 타 제품에 비해 가격대비 효율이 가장 뛰어나다.
▲ 디자인이 우선이다. 살로몬이다. 디자인 면에서는 살로몬 제품이 가장 뛰어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품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좋은 성능에 뛰어난 디자인을 추가하다 보니 가격대가 좀 높은 편. 동급의 K2보다 대략 5만~10만원 정도 비싼 편이다. 특히 부츠의 볼(폭)이 넓은 편이라 우리나라 사람의 발에 편하게 잘 맞는다.
▲ 역사와 전통을 추구한다! 롤러브레이드를 권한다. 한때 지는 해라고 일컬어질 만큼 살로몬과 K2 등에 밀렸으나, 라이트닝 시리즈와 어그레시브의 TRS 시리즈로 보기 좋게 시장을 장악해가는 중이다. 디자인은 K2와 살로몬의 중간 정도. 성능이나 기능면에서 그다지 큰 흠이 없다. 한때 프레임의 지지대부분이 휠의 밑쪽에 위치하면서 돌이 튀는 경우 그대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혁신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충분히 해결됐다.
3. 인라인스케이트의 종류 ①피트니스(바로가기→) 일반적으로 널리 타고 있는 보급형 스케이트를 말하며, 휠이 크고 속도가 빠른게 특징이며 인라인 스케이트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주행과 가벼운 점프기술이나 계단타기를 충분히 소의화해 낼 수 있으며, 피트니스는 바퀴는 지름이 72~80mm, 강도 80A전후의 바퀴가 사용되며 플레이트 뒤에 브레이크 패드가 달려 있다. 초보자가 내리막길이나 활주시 위험할 때는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VELOCITY 4.0 ②트레이닝(바로가기→) 피트니스에 다음단계라고 할수있는데 레이싱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위한 연습을 하는데 주로 쓰이고 4륜과 5륜의 프레임 교체가 가능하며 피트니스의 편안한 부츠와 레이싱의 빠른 프레임을 합친듯한 느낌을 받을수있다.
PILOT V PRO2 ③레이싱(바로가기→)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유저들이 사용하는 인라인으로 가볍고 프레임이 길기때문에 힘의 소모가 적으며 고속주행을 가능하게한다. 부츠의 소재는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카본과 천연가죽을 사용하고 발목부분이 낮으며 5륜 프레임을 장착한다.
MATRIX 100 ④어그레시브(바로가기→) 바퀴가 작으며 상대적으로 주행속도는 느리다. 하지만 3층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을 만큼 튼튼하며 수백가지 기술을 보일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바퀴지름이 42~60mm, 강도 85~90A 이상의 바퀴가 사용되며 플레이트가 매우 단단하다. 바퀴는 포리우레탄 재질로 많이 만들어지며 어그레시브용은 다른 스케이트보다 무거운데 점프 및 그라인드 후 착지시 안정감과 충격보호차원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St Rob Thomson2 ⑤인라인하키용(Hockey) 하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를 말하며, 아이스스케이트처럼 가죽 부츠로 되어 발목의 자유도가 높다. 대다수의 스케이트 플레임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강도가 높다. 고가제품인 경우 수공업으로 제작하며, 버클이 아니라 끈으로 조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국내에도 인라이너끼리 동호회가 결성되어 하키를 즐기고 있다. 인라인 하키가 올해 시드니 올림픽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어 길거리 운동에서 정식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다. 바퀴지름은 72~80mm, 강도는 76~81A 정도이며 피트니스와 어그레시브용의 중간 정도라 할 수 있다.
4.인라인의 주요구조 및 명칭 부품을 잘 알아두면 조립하여 업그레이드 할 때 도움이 된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신발(Boots) 과 바퀴(Wheel), 신발과 바퀴를 연결해 주는 프레임(Frame)과 베아링(Bearing) 볼트, 신발을 조여주는 버클(Buckle), 신발 내피와 브레이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의 프레임 부분 나사를 풀면 아래의 부속을 볼 수 있다. 1.볼트(Male Axle)와 너트(Female Axle)는 프레임에 바퀴를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한다. 2.프레임(Frame)은 부츠와 바퀴를 잡아주는 부분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3.라커링스패이서(Rockering Spacer) : 외관상으로는 너트같이 생긴 프레임과 볼트사이에(양쪽 베아링 바깥에) 위치한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부싱으로 바퀴의 높낮이를 조정하기도 한다. 4.베아링(Bearing) : 스피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바퀴 중간에 들어가 바퀴가 구르도록 하는 역할, 현재 보편화된 ABEC 규격은 1~7단계가 있으며 판매용은 1, 3, 5, 7 숫자가 커질수록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고가제품이다. 5.스페이서(Spacer) : 베아링과 베아링 사이에 들어가는 원통형의 물건, 베아링과 함께 스피드를 결정하기도 하는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부싱이다. 6.코어(Core), 허브( Hub) : 바퀴 중심부, 재질에 따라 속력에 영향을 주거나 진동을 흡수해 준다. 7.바퀴(Wheel) : 크기와 탄성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 자신의 인라인 스케이트의 바퀴를 보면 크기(MM)와 탄성정도(A)가 적혀있다. 바퀴는 그 크기 이상의 것을 장착할 수 없으며 탄성수치는 숫자가 적을수록 탄성이 크고 접지력이 좋은 바퀴다.
▶인라인스케이트의 관리요령 인라인 스케이트를 장만하고 처음 샀을 때처럼 영원히 번쩍번쩍하고 잘 굴러가게 유지하고 싶을 것이다. 물론 거의 모든 스케이트 부품은 교체할 수 있다. 바퀴나 제동기, 축받이 등등 모두 따로 구입할 수 있고 어쩐 스케이트점에서는 싼값에 수선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집이나 거리에서도 스케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하고 유용한 방법이 있다. 1. 모래나 진흙에서 스케이트를 타지 말고 비를 맞히지 말아야 한다. 모두 축받이의 수명에 치명적이다. 축받이가 손상되면 바퀴가 회전할 때 마찰음이 들린다. 2. 아주 열심히 스케이트를 탄 날에는 집에 돌아와 깨끗하고 부드러운 헝겊으로 축받이에 낀 때를 제거하도록 한다. 3. 스케이트화는 언제나 청결하게 유지하고 보호대 역시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정비도구 스케이트 배낭에 정비 세트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육각나사와 3방향 육각나사(three-way tool)라고 부르는 축받이 분리도구, 십자드라이버, 청소용 헝겊, 못쓰는 칫솔, 앨런키(allen-key), 축받이 윤활유, 세척제, 여분의 축받이 등이 필요할 것이다. 4. 바퀴가 닳았을 때에는 모두 뺀 다음 위치를 바꾸어 달도록 한다.
※바퀴(바로가기→)Wheel교체요령 인라인스케이트는 피트니스나 어그레시브용 등 용도에 따라 바퀴가 지면과 접촉하는 부분이 틀리므로 마모의 정도도 틀리다. 바퀴 교체는 왼쪽발의 1번 바퀴는 오른쪽 바퀴의 3번 바퀴와, 왼쪽바퀴의 2번 바퀴는 오른쪽 바퀴의 4번 바퀴식으로 서로 대칭되게 바꾸어 준다. 또한 안쪽면과 바깥쪽면의 마모정도가 틀리므로 마모가 많이된 안쪽면을 바깥쪽으로 가도록 교체해 준다. 주기적으로 바퀴의 마모정도를 살피고 적합하게 위치를 바꾸어 주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심하게 마모됐을 때는 새로운 디자인의 발광휠등으로 교체해 새로운 느낌을 갖을 수도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구매하실때 초보자의 경우 처음부터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는것보다는 중저가의 상품을 구매하셔서 스케이팅 기술을 늘리신다음에 좀 더 성능이 우수한 인라인스케이트를 구매하시는게 현명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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