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들머리에서 호젓한 산길을 따라
너의 묵묵함을 밟고 능선에 오르고서야
당신이 우리에게 보여준것은 별천지의 풍광
영봉 수많은 젊은 영혼들의 묘비...
가까이 바라보이는 인수봉 실루엣
한데 어우려져 한개의 그림을 이루는 것을 보여주고
뒤돌아서 내려오는 길목에
웅장함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코끼리 바위....
하늘은 맑았지만
신선한 바람없는 천기로 우리를 시험하고
우리는 자연과 어울러지고
기암절벽과 신기한 바위의 형상
자연의 조화를 체험케한 영봉능선
오늘의 절경이 눈에 각인되어 추억으로 남으리라
이러한 자연속에 우정이 있고
어려운 봉우리 잡아주고 땡겨주며 오를때
우리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배우고...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속에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배운다
함께한 동창들이 있고 정이 있고
우리는 이래서 영원한 동창인것을...
이제야 느끼다니...
2007. 7. 9 12:30 컴앞에서
이상은 창록의 잡생각입니다
첫댓글 창록 친구 함께 해줌에 넘 반갑구 고맙구 즐거웠다우,,, 멀리서 날아온 미선 아픈 몸 이끌고 끝까지 함께 해준 영자 처음 나온 정은이와 남친들 이렇듯 아름다운 경치에 친구들의 맘이 쏙속들어 있는 우정이 가득 담긴 한폭의 그림을 보며 우리들의 우정의 끈~~~ 영원하리니....ㅎ 함께 했던 친구덜 고맙구 오늘도 행복하렴~~! 늦게나마 모든 일 뒤로 하고 만남으로 승화 시켜준 친구들 감사해.특히 영숙아 덕분에 즐거웠단다...홧~~팅!! 그대들의 우정 또한 아름다웠다우~~! ㅎ바위에 새겨진 새처럼 항상 훨훨나는 기분으로 아름다이 항상 함께 하장.ㅎ
창록아 너 내가 사랑한다고 했지? 왜 그런지 알아 이렇게 멋진 느낌을 표현할 줄 아는 너가 넘 멋있구나 에구 우리 창록이가 이런 깊은 뜻을 가지고 산행을 하였다니 역시 사람은 사귀고 봐야돼 창록아 넘 멋져 고맙다
창록아 신인 시인으로 등단해도 되겠다 수고많았다
창록 칭구 1부 동창회장 자격으로 산행에서 뒷풀이 까지 함께 자리해주어서 넘고맙다 1.2부가 함께 산행할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에구 내가찍은 사진은 머가 잘못됐는지 한장도 안찍혔다 미안 .............
창록이 친구야 늦께 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워야 ~~~
멋진사진 멋진글고맙다 친구들의우정을위하여..위하여
창록 친구의 멋진 표현이 내가 마치 산행을 다녀온 느낌이네 울 친구들 모습에서 풍겨져 나오는 정겨움이 넘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