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매실과 설탕은 같은 무게로 준비하십시요.(완숙 매실 10kg,설탕 10kg)
- 흰설탕과 황설탕 모두 괜찮습니다.
2.매실 꼭지를 따시고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자연 건조 시켜주세요.
- 꼭지가 잘 떨어지지 않을때는 그냥 담궈도 괜찮습니다.
- 매실을 담을 용기를 함께 준비해서 깨끗하게 해주세요.
- 용기는 시중에서 파는 플라스틱통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항아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3.준비된 용기에 매실 설탕 순으로 차곡차곡 넣어주시면 됩니다.
- 설탕 20%정도를 남겨서 마지막 설탕층을 두껍게 하세요.(설탕의 녹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입니다.)
- 용기 뚜껑은 한지나 천으로 완전 밀봉을 추천합니다.
- 생수통은 추천을 권장하지 않습니다.(부풀어 올라 뚜껑이 터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4.용기에 가라앉은 설탕을 섞어주세요.
-가라앉은 설탕을 섞어주는 횟수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설탕이 오래 가라앉아 있으면,곰팡이가 생기거나 발효되어 술이 되기도 합니다.
-설탕이 다 녹았으면 더이상 저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5.숙성기간은 3개월이 적정합니다.(오래숙성 시키면 매실의 깊은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실을 90일 안에 건지지 않으면 독이 나온다 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는 매실에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완숙 매실은 그 농도가
미세하여 인체에 무해합니다.(그래서 매실차 "엑기스"의 매실은 완숙매로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건져낸 과육이있는 매실은 버리지마시고 따로 보관하시어 고추장 장아찌로 이용하세요.
tip:매실 베게를 만드실 분은 매실을 삶아서 씨와 과육을 분리하여 말린 후 베게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매실과육을 건져내고 깨끗한 천에 걸러내면 약 11L 정도의 엑기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생매실 10kg,설탕 10kg일때)
6.매실차의 보관은 반드시 냉장(시원한 곳) 보관하세요.
-매실차(엑기스)를 끓여서 보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매실차의 발효 성분이 파괴 됩니다.)
-따뜻한 곳은 발효가 활발이 진행될 염려가 있으며, 밀페된 용기는 가스가 생겨 부풀어 올라 터질 수가 있습니다.
tip:항아리의 추천을 권하는 이유입니다.
7.매실차는 시원하게 드셔야 상쾌한 맛과 기분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매실1:물4~5의 비율로 드시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8.매실차를 무더운 여름에 드실수 있는 방법은 한번만 2년치를 담그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실은 6월에 수확하여 9월에 먹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매실차(엑기스)는 오래 보관할 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