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정왕동 사는 이야기 에서~(옮긴글)

[두메골총각]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던 남대문이 소실된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일만 터지면 부르르 끓는 냄비근성을 보여 주다가 어느샌가 기억속에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네들과는 달리 남대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남대문이 소실된 그 다음날부터

인터넷을 뒤지고, 남대문에 대한 사료를 모집하여 남대문을 복원하기에 이르른 이가 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공중파TV 6회 출연에 빛나고, 정왕2동 노래자랑 장려상에 빛나고, 시흥시예술인협회

회원이신 안병삼옹이 있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칩거하며 혹여 숭례문의 문화재적 가치에 누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만든

숭례문을 우리 회원들에게 1차로 공개합니다. 많은 격려 바랍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실물이 훨씬 멋짐에도 불구하고, 제가 무보수로 사진을 찍다 보니

실물보다 훨씬 못한 사진이 나온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부탁을 할 때는 깔끔하게

보수를 지급해 주시면 좀 더 멋진 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어제 숭례문준공식에 참석하신 3부요인을 비롯한 정왕동 오피니언리더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삼옹이형이 있어서 정왕동의 삶이 훨씬 더 풍요롭고, 애착이 갑니다.

삼옹이형 정말 고상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져온 곳 : 

카페 >정왕동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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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찬백|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