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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말
오늘 신해협의 창립총회가 있기까지 몇몇회원께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오늘 자문위원으로 추대되신 전남대학교 교수로 계신 황두진 자문위원님, 진광화 자문위원님 많은 협조에 감사드리오며, 신해협의 발전을 위해 좋으신 고견으로 지도하여 주시옵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회원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 해양수산 시대란
바다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인식의 확대를 통해 바다가 가진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역사적 고찰, 사회문화적 가치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보고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동력으로서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한 입체적 접근을 통해 우리나라를 해양강국으로 육성하고 우리민족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지향으로 삼아 보자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반도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다와는 숙명적 관계에 있습니다. 반도국가란 대륙과 해양을 잇는 길목이기 때문에 대륙의 세력이 강해지면 해양으로 진출하는 길목이 되었고, 해양세력이 강해지면 역시 힘이 대륙으로 진출하는 길목이 되어 그때마다 외세에 짓 밟히는 수모와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민족이 웅비했던 시대는 해상권을 장악한 시기였습니다. 통일신라 시대의 장보고 대사는 청해진(완도)에서 아랍지역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던 해상왕이였고, 고려를 개국한 왕건 또한 해상무역으로 성공한 호족세력으로서 외세를 빌리지 않고서 통일의 대업을 이룩하였습니다.
지금도 세계 도처에는 바다를 제패하기 위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국가의 수모를 겪지 않으려면 국가의 경쟁력을 길러야 할것이고, 그중에서도 특히 해양수산 강국건설에 총력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2012여수 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동북아시아의 중추국가로 발전시키는데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일로 기록될 것입니다.
세계는 해양수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다에서 찿으려는 줄기찬 노력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남해안 신해양수산 발전협의회 에서는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활동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조는 물런 이거니와 개최이후의 남해안 해양수산을 발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해야 할 것이며, 한편으로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작은이들의 소망을 엮어내는 희망의 텃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회원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 4. 30
社團法人 신해양수산 남해안 발전 협의회 회장 남정우
말할수없는비밀ost-피아노배틀.wma
첫댓글 신해협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