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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라니냐'와 기상현상 관계
올겨울 「라니냐 혹한」예상…가뭄 가능성 높아
이상난동 현상을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겨울 한반도에는 혹한과 함께
심한 겨울가뭄이 찾아올 것으로 우려된다.
지구촌 곳곳에 기상이변을 불러왔던 금세기 최악의 엘니뇨가 사실상 소
멸하고 가을부터 라니냐 현상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라는 의미인 라니냐는 적도무역풍이 평년보다
강해지면서 태평양 중부~동부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
지는 현상을 말한다.기상청은 8일 “6월 초 현재 페루 연안을 제외한 적
도 태평양 대부분 지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온도를 회복한 뒤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면 온도가 떨어진 것은 무역풍이 강하게 불면서 태평양 동부 적도
부근의 따뜻한 바닷물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끊임없이 밀어내 심해의 차가
운 바닷물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태평양(날짜변경선 주변) 해저 1백50m를 중심으로 형성된
차가운 바닷물층이 급속도로 확장돼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
상청은 밝혔다.
기상청 장기예보반 박정규(朴正圭)박사는 “라니냐가 발생하면 동남아
지역에는 홍수가 발생하고 한반도에는 평년보다 추운 겨울이 찾아오고 강
수량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엘니뇨 때문에 생긴 대기
의 에너지가 2,3개월 동안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에는 올 여
름에 고온현상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동아일보-중에서
[과학] 천체사진을 꽁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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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주요 과하저널 홈페이지 소개~☆
주요 과학저널의 홈페이지 주소!
(1) NATURE
: 논문,학술 저널로 1주일단위로 발간되는 과학저널입니다.
웹상에서 읽으려면 등록(REGISTER)을 해야합니다.
HTTP://WWW.NATURE.COM/
(2) SCIENTIFIC AMERICAN
: 한달에 한번씩 발행되는 과학잡지로 우리나라의 과학동아등과 같이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HTTP://WWW.SCIAM.COM/
(3) LANCET
: 의학 전문 학술저널로 주단위로 발간되는 영국 의학지 입니다.
NATURE와 마찬가지로 등록을 해야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WW.THELANCET.COM/LANCET/INDEX.HTML
(4) SCIENCE
: 주단위로 발간되는 논문,학술 저널입니다.
(왓슨과 크릭이 더블헬릭스에 관한 한페이지 반짜리 논문을 개재하여
노벨상을 받았던 바로 그 저널입니다.)
HTTP://WWW.SCINECEMAG.ORG/
[과학] 물방울이 둥근 이유..
왜 물방울이나 거품은 둥글둥글할까?
물방울이 둥근 것은 물의 표면에서 작용하는 표면장력 때문입니다. 표면장력이란,
액체와 기체 혹은 액체와 고체 등 서로 다른 상태의 물질이 맞닿아 있을 때 그
경계면에 생기는 면적을 최소화하도록 작용하는 힘을 말합니다.
표면장력이 생기는 이유는 표면에서의 액체분자의 분포가 액체 내부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액체 내부에 있는 분자는 그것을 사방에서 둘러싸고 있는 다른
분자들로부터 동시에 인력을 받습니다.
그러나 경계면에서는 한쪽은 액체이지만, 다른 한쪽은 공기이므로 분자들이 한쪽에만
몰려 있고 분자의 수도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표면에 있는 분자들은
공기와 닿는 표면적을 최소화하려는 배치를 취하려 합니다.
물방울이나 비누거품에서도 기체에 접해 있는 액체 표면에서 액체가 같은 부피를
유지하면서 겉넓이가 최대한 작게 되도록 표면장력이 작용합니다. 구는 정육면체나
직육면체 등 각이 진 모양보다 표면적이 적으므로 물방울이나 비누거품이 둥근 형태를
취하는 것입니다.
[과학] 비누로 씻으면 왜 깨끗해 질까요?
에고...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우리가 흔히 쓰는 비누는 아시죠? --;(모르면 안씻는다는 증거여..)
이 비누는요..2161번에 하늘지기님이 쓰신 내용중에 나오는 표면장력과 관계가
있는데요...보통 과학적 용어로 계면장력이라고 얘기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단지 명칭상의 차이인데요..고체와 기체사이에 존재하는 접촉면을 제외하고는
나머지의 경우는 표면대신 계면이라고 사용합니다...(쩝...맞는지 기억이 가물..)
아무튼...이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요...
비누가 작용하는 원리는요...
비누가 물에 녹으면 쬐끄만 입자로 나뉘어 지겠죠? 고 쪼끄만 비누 입자가요..
때가 있는 손이나 발의 표면에 공격을 합니다..(공격이라는 말이 쉬울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손바닥과 때 사이에 표면이 있겠죠? 고 사이로 비누의 조그만 입자가
들어가서요...손바닥과 때 사이의 표면장력을 감소시킵니다...
표면장력을 감소시킨다는 의미는요...손하고 때하고 접촉하는 면적을 감소시킨다는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어요...그럼 어떻게 될까요?
때하고 손바닥하고의 면적이 줄어들다가 없어진다는 것은요..
때가 손바닥에서 떨어진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런 비누같이 어떤 물질이 이루는 표면 사이의 장력을 감소시켜주는 물질을...
계면활성제라고 하는데요...
바누뿐만 아니라 머...세제나 샴푸 그런 것들이 다 계면활성제에 속하겠죠..
때를 옷이나 머리표면에서 떼어주는 역할을 하니깐요...
에고...설명이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다..
- 새벽노을 -
[과학] 레이저광선에 대해서..
레이저는 빛을 증폭 시키는 장치로 장치에 따라서 1초도 안걸려 강철에
작은 구멍을 뚫을 정도로 강력한 빔을 만들수 있다..
레이저 광선은 강도가 약해지지 않고 먼 거리까지 진행할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시대에 대단히
주요한 통신수단이 되고 있다..
또한 의학,과학등 모든분야에서 이용법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빛의 파장이 다르면 빛의 색깔도 달라지낟.. 레이저광선은 아주 똑같은
파장의 빔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력한 빔이다..
보통광선은 여러방향으로 진행되지만.. 레이저광선빔은 같은 방향으로
줄기차게 진행되며 더 이상 약해지지않는다..
이처럼 레이저광선빔은 서로를 강화시켜 주기때문에 레이저광선은 더욱더
강력한 빛이 된다..
[과학]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유..
기름과 물은 왜 친해질수 없을까??
누구나 다 알고 잇듯이 샘물이 컵위로 볼록하게 올라와도 넘쳐 흐르지 않는
것은 물 표면의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표면장력이 액체마다 각기 다르다는 것은 물과 기름을 비교해보아도 쉽게
알수있다..
기름의 표면장력은 물보다 작아서 기름을 수면에 떨어뜨리면
물이 수축하면서 기름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수면에 얇은 기름막이 뜬다..
이것은 기름의 비중이 물보다 작기 때문에 아무리 저어도 기름막이 물과
섞이지 않고 그냥 수면에 떠 잇는것이다..
[과학] 물에 젖은 장갑과 양말은 왜 잘벗겨지지않을까??
마른 장갑이나 양말은 실이 느슨하게 짜여 있어 손이나 발에 대한
부착력이 아주 작기 때문에 쉽게 벗겨진다. 그러나 젖은 장갑이나
양말은 물의 표면장력에 의해 실이 빳빳해지고 또한 장갑이나 양말을
손이나 발에 다 부착력을 가지고 있는 물이 장갑이나 양말을
손이나 발에 풀처럼 딱 들어붙게 하기 때문에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발을 금방 씻은후 양말이 잘 신겨지지 않는 것도 바로 이런원리이다.
발을 급방 씻은 후 에는 우리는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방울들이
들어붙어 있어 이런 물방울들이 양말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양말이
잘 신겨지지 않는것이다..
[과학] 수면에 돌을 던지면 왜 파문이 생기는가??
호수에 돌멩이를 던지면 거울같이 반듯하던수면에 파문들이 생겨 돌이
떨어진 곳을 중심으로 넓게 퍼져 나가는 현상을 볼수있다.
이런 수면파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돌이 떨어진 지점으로 부터
질서정연하게 점점 크게 원을 그리며 퍼져나간다. 그런 현상은
특수한 물리적 성질 때문이다. 수면은 마치 탄성막과 같아서 한곳이
상하로 진동하면 그 주위도 덩달아 진동하며 그 곁에 있는 다른것도
진동한다. 이처럼 진동이 연이어 전달되기 때문에 수면파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서있게 먼 데까지 퍼져나간다. 수면파속에 있는 매개
물분자는 끊임없이 아래위로 움직이며 진동한다. 만일 수면을 칼로
베어 그의 종단면을 볼수 잇다면 규칙적인 파동 곡선을 볼수도 있을것이다.
이로부터 수면파도 파동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증명할수 있다..
[과학] 물을 길을때 물이 밖으로 튀지않게 하려면??
물을 멜대에 메보지 않은 사람이 멜대로 물을 긷는다면
첫 몇 걸음은 제대로 옮길지는 모르나 좀 멀리 가게 되면
물이 출렁가리면서 통 밖으로 넘쳐난다. 그러나 물위에 널
조각이나 풀잎을 띄워 놓으면 물이 덜 출렁거리기 때문에
물이 쉽게 넘쳐나지 않는다 . 사람이 물을 긷기 위하여
멜대를 메기 때문에 사람과 멜대의 진동에 따라 통 안의 물도
같이 진동한다. 처음에는 진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물만 약간
움직일뿐이다. 그러나 계속 걷다보면 물의 진동과 사람의
걸음이 맞아 떨어지면 물의 진동이 심해지면서 물이 밖으로 튀어나간다.
이것도 역시 공진현상이다. 물통에 널 조각이나 풀잎을 얹어
놓으면 물이 진동할때 널 조각이나 풀잎이함께 진동해야 하므로
원래의 공진현상이 파괴된다. 이렇게 하면 움직임의 진폭이
급격히 감소되므로 물이 밖으로 튀어나가지 않는다..
[과학] 소금을 섭취하지못하면 인간은 어떻게 될까??
염소와 나트륨의 화합물이 소금이다. 이것이 곧 염화나트륨이다.
이것이 체내에 쌓이면 나트륨과 염소의 이온 형태로 존재하고 농도는
0.9%로 새포질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준다. 소금의 양이 부족하면
현기증과 탈진감이 생긴다. 특히 나트륨 이온은
세포에 작용하므로 이것이 부족하면 무감각한 사람이 된다.
그런데 초식동물은 소금이 맞지않다. 풀이나 나뭇잎은 특히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느데 옛날에 먹을 것이 부족해서
풀가지 뜯어 먹엇다. 이 경우 칼륨 과다 섭취로 삼장마비로
죽는 사람도 있었다. 그때 소금을 핥아 먹으면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
염화나트륨 성분이 칼륨을 소변으로 배출시킨것이다. 오히려 오늘날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의사들은
소금의 섭취를 줄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금은 여전히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게 할 필요한 성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학] 거울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이탈이아에서 처음으로 거울을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는데
베니스 직동들은 유리에 수은과 주석의 막을 입혀서 만들었다.
또한 프랑스에서 판유리를 만드는 법이 발견되었는데 판유리는
우람하고 광택이 잇어서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유리보다 거울로
사용하기에 훨씬 유리하다. 그후에는 주석과 수은의 혼합물대신에 거울
뒷면에 은을 얇게 코팅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거울을 만들때 직공들은 수은과 밀접하게 접하게 되는데 수은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새롭게 발명된 은으로 코팅하는 방법을
이용하게 되엇다. 이방법은 수은과 접하는 위험에서 벗어날수
잇을 뿐아니라 빛을 충분히 반사하기 때문에 거울의 질도 좋아진다.
판유리는 유리를 코팅하기 전에 깨끗하게 씻고 따뜻한
테이블에 얹은 다음에 그위에 암모니아, 주석산,초산은 등의 혼합물을
쏟아 부으면 그것은 열 때문에 유리에 달라붙어 만들어진것이다.
[과학] 종에 금이 가면 왜 잘울리지않은가??
종에 금이 가면 왜 잘 울리지 않는가???
종을 치면 듣기 좋은 소리가 난다. 그러나 종에 금이 가면 아무리
쳐도 소리가 잘 울리지 않는다. 그러면 종에 금이 가면 왜 잘울리지
않는 것일까? 예를 들어 종을 걸어 놓고 동쪽면을 치면 동서 두면이
동시에 안으로 줄어들고 남북 두면이 동시에 밖으로 늘어나며 그 다음에는
반대로 동서 두면이 밖으로 늘어나고 남북 두면이 안으로 줄어든다는 말이다.
이처럼 종의 두 부분은 그 자체의 기본 진동수에 의해 번갈아 밖으로 늘어났다
안으로 줄어들었다 하면서 울리다가 그 소리가 점차 약해진다. 이러한
원리로 종을 주조할 때 그 테두리의 두께를 고르게 하지 못하면 두
부분의 진동이 잘 조화되지 않아 소리가 갈라지게 된다. 그러나 두께를 고르게
주조했다고 하더라도 종에 금이 가면 대칭이 파괴되고 탄성이 없어지며 진동
능력을 잃기 때문에 금이 간곳이 다른 세면과 진동을 일으키지 못하고
공명을 일으키지 못한다. 이런 종은 어느 면을 쳐도 잘 울리지 못하고
파열음만 낼 뿐이다.
[과학] 비누는거품이 많을수록 좋을까??
비누는 거품이 많이 일수록 좋은가??
비누를 물에 용해시켰을 때 일부분이 물에 의해 분해 되면서
수산화나트륨과 스테아린산을 생성한다. 이 두가지 물질은 아래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런 거품은 표면적이 매우 크고 흡착기능이
매우 강하여 이미 수산화나트륨에 의해 동요된 오물을 옷에서 끌어낸다.
기체가 가득 들어 있는 거품은 물보다 더 ???물위에 뜬다.
이때 옷에서 끌어낸 오물도 함께 물위에 뜬다. 그래서 옷이 깨끗해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비누를살 때 거품이 잘 일어나는 비누를 산다.
사람들은 흔히 거품이 잘 이는 비누가 좋다는 것은 알고 잇지만 그
거품이 오래가지못하고 금세 사라진다면 그것이 좋은 비누라고 할수 없다.
[과학] 우유는 왜 투명하지 않을까??
우유는 왜 투명하지 않은가??
우유를 현미경으로 보면 그 속에 온통 떠돌아 다니는 작은 알갱이로 되어 있는데
그것이 버터방울이다.
우유에는 버터방울이 이렇게 많기 때문에 투명하지 않다.
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는다. 국에 넣은 기름은 언제나 부평초처럼 물위에
떠 다니는데 어째서 우유 속의 버터는 작은 기름방울로 변하여 물속에 들어가는가.
그것은 우유에 카제인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은 버터방울의 표면은 유화제인 카제인 박막이 한층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작은 버터방울들이 서로 접촉하여 큰방울로 응결되지 못한다.
그리하여 우유는 유탁액을 형성한다. 우유가 시어지면 그 속의 카제인이 점결된다.
이때 버터방울은 이런 유화제로 된 겉옷이 벗겨지면서 응결되어 큰 덩어리로 된다.
[과학] 통조림을오랫동안 보관할수 있는 이유..
왜 통조림은 오랫동안 보관할수 있을까??
통조림은 가공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먼저 원료 처리와 조미 처리를 하여 깨끗한 통조림통에 넣은후
가열하여 공기를 배제하거나 또는 기계로 남아 있는 공기를 뽑아낸다.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밀폐한 통조림은 철저한 살균처리를 한다.
이렇게 만든 통조림은 오랫동안 보관할수 있다.
식료품 상점이나 집에서 오랫동안 보관한 통조림은 위와 바닥이 볼록하게 튀어나온다.
이런 통조림은 따게 되면 많은 기체가 나오는데 그 속의 식품은이미 변질되어
먹을 수 없다. 이렇게 볼록하게 나온 원인은 어떤 도금층이 벗겨져 음식물중
유기산이 철과 전기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수소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통조림은 밀폐하여 엄격히 살균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통조림은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여 녹이 슬지 않고 밀폐한 자리를 파손시키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보관할수 있다.
[과학] 우유를 마신후 배가 꼬르륵하는이유는??
우유를 마신후 배가 꾸르륵 하는 이유는??
우유를 마시고 아침에 출근했을 때 배에서 꾸르륵 하고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런 현상은 그 액체를 차게 먹거나 데워서 먹거나
관계없이 나타난다. 특히 우유의 유당은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유당을 젖당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소장 점막에 있는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에 의해 포도당과 갈락토오즈로 분해되든데 이것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성인이 되면 락타아제의 비율이 적어지거나 없어질수도 있고
인종에 따라서는 포함하는 비율이 달라서 백인의 경우 10%이하, 동양인의
경우는 80% 정도가 된다.
우유를 섭취했을 때 설사를 하는 이유는
체내에 락타아제가 부족해서 이다. 락타아제가 부족한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경우가 많다.
[과학] 배는 왜 고플까??
배는 왜 고플까??
배가 고프거나 무엇이 먹고 싶다는 욕구는 우리몸의 어느부분에서 일어나는
것일가??
음식을 먹지 않고 얼마나 생존할수 있는가는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
성격이 차분하고 침착한 사람은 흥분하는 사람보다 수명이 길다.
그것은 몸에 축척한 단백질을 조금씩 소비하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고 허기 진다는 것은 위가 비어서가 아니다.
이러한 공복감은 혈액중에 영양물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혈액중에는 영양분이 많을경우는 위나 장이 천천히 활동하지만 영양분이
부족하게 되면 위나 장은 재빨리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공복시에는 소리가 나게 된다.
[과학] 체온은 몇분동안 재야하는가??
체온은 몇분동안 재야하는가??
우리는 조금만 몸이 이상해도 체온을 재어 보고 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본다.
체온이 바로 건강 상태를 나타내주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평균 체온이 36도인 사람이 있고 37도인 사람도 있다
평균 체온을 측정하려면 10분이상 체온계를 밀착시켜야 하는 것이 기본상식이다.
5분정도 측정하면 실제 체온보다 약간 낮게 측정된다. 체온은 개인의 차이가
있어 체온을 측정햇을 때 37도가 넘으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종래의 수은식체온계의 눈금이 37도이상에서는 빨간색으로 표시되었기 때문이다.
[과학] 시냇물소리는 어디서 나는것일까??
시냇물 소리는 어디서 나는것일까??
그것은 시냇물이 높은데서 낮은데로 흘러 내려갈 때 물에 일부분의 공기가
들어가는데 이 공기가 작은 기포를 이루었다가 소리를 내면서 확 터진다.
시냇물은 돌이나 울퉁불퉁한 곳에 부딪칠때도 공기를 진동시키면서 소리를
낸다. 절벽사이의 협곡에서 나는 물소리는 벼랑 사이에서 메아리를
이루기 때문에 졸졸졸 소리를 부르듯이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과학] 신문지는 왜 오래두면 색깔이 변할까??
신문지를 오래두면 왜 누렇게 변하는가??
신문지가 독자의 손으로 넘어와서 읽혀지면 공기중의 산소는 종이의
섬유소와 서서히 화합한다. 그러면 새하얗던 신문지가 누렇게 변한다.
또한 신문지가 변하기 쉬운 자극제가 태양광선이다.
태양광선은 종이의 섬유와 화학작용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신문지는 누렇게 변하게된다. 도서관에서는 흔히 색유리로 장식하여
광선을 조성한 적색, 동색, 황색 등의 각종 색광이 같은 색의 유리에
흡수되게 하거나 광선이 도서관에 직접 들이 비치지 않게 한다.
이렇게 하면 책장에 대한 광선의 작용력을 감소시켜 책의 수명을 연장할수 있다.
[과학] 달걀을 씻으면 왜 쉽게 변질되는가?
달걀을 깨끗이 씻으면 왜 쉽게 변질되는가??
달걀은 반들반들한 껍질에 싸여있다. 그러나 현미경으로 보면 그것은
곰보로써 껍질에 자그마한 구멍들이 많이 있는걸 볼 수 있다.
갓난 달걀껍질에 있는 작은 구멍들은 물에 용해할수 있는 교질상태의
물질이 박혀 있다. 물로 달걀을 씻으면 이 교질상태의 물질이 씻겨나간다.
그러면 그 구멍으로 세균이 거침없이 들어가 달걀이 썩게 된다.
그러나 달걀을 석회수에 담갔다가 꺼낸다면 달걀은 썩지 않는다.
그것은 석회수 자체가 세균을 죽이며 또한 달걀은 평시에도 부단히
호흡하며 작은 구멍으로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데 이 이산화 탄소는 석회수를
만나면 이해 흰탄산칼슘 침전을 생성하면서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작은구멍을 막는다..
[과학] 재채기할때 눈을 감는 이유는??
재채기할때 왜 눈을 감을까??
그 이유는 안구가 튀어나오는것을 막기위한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눈,코,입은 하나의 통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재채기를 할때
나오는 바람으로 눈알이 튀어나올수도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재채기를 할때 무의식적으로 눈주위의 근육을 수축시키며
눈을 감는다고 합니다..
< 19일자 동아일보에서..>
[과학] 비누에 살균효과가 있을까요??
비누에 살균효과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비누에 살균효과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사실 비누는 손에
묻어있는 균을 죽이는것이 아니라 손에서 떼어내는 작용을 할뿐이라고 합니다...
< 19일자 동아일보에서..>
애국선열 의사와 열사의 차이
의사와 열사에 대한 우리말사전의 정의
의사: 의와 지조를 굳게 지킨 사람
열사: 나라를 위해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해 싸운 사람
역사적 차원과 보훈적 측면에서의 의사와 열사 정의
의사: 애국충절의 의로운 뜻을 가지고 주로 무력이나 행동을 통해
큰 공??? 세운 사람
열사: 애국충절의 의로운 뜻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거나 옮기던 중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거나 또는 미수에 그친 사람으로서
죽음으로 정신적인 저항을 보인 사람
[과학] 철새가 V자형으로 날아가는 이유..
철새가 V자로 날아가는 이유..
철새가 V자를 그리는 이유는 양력(위로 뜨는 힘)을 받기 위해서다.
먼 거리를 날아가는 철새들에게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작은 날갯짓으로
공중에 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맨 앞에서 날갯짓하는 철새에
의해 공기 중에 보텍스가 형성된다.
이 보텍스는 철새 날개 바깥쪽 부근에서 공기의 흐름을 위로 올라가게
한다. 그러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위치에 있는 뒤쪽의 철새는
보다 작은 날갯짓으로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그 다음에 있는 철새도 앞에 날아가는 철새의
바깥쪽에 위치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V자를 그리게 된다. 철새들은
긴 거리를 나는 동안 힘이 덜 드는 배열을 파악해 날고 있는 것이다.
비행기가 착륙을 할 때도 비행기 날개에 의해 이와
유사한 형태의 보텍스가 생긴다. 이 보텍스는 매우 강한 크기인데
비행기가 착륙한 이후에도 얼마동안 남아있게 된다. 뒤이어 착륙하는
비행기가 우연히 앞 비행기의 보텍스 중심을 뚫고 지나가게 되면,
한 쪽에서는 위로 뜨는 힘을 다른 한 쪽에서는 아래로 가라앉는
힘을 받게 돼 비행기가 전복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비행장에서는
보텍스에 의한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비행기들의 착륙에 시간차를
두고 있다.
<<과학동아에서...>>
[과학] 병원에서 조제한약에 복용시간을 정한이유...
병원에서 조제한 약은 '식전 30분', '식후 30분' 등으로 복용하는
시간을 정해주는데 그 이유는?
약 성분은 혈액에 퍼져 적당한 혈중농도를 유지할 때 효력을 충분히
발휘합니다. 하루 세 끼의 식사간격은 대체로 5-6시간 정도인데
이는 약물의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시간간격과 거의
일치합니다.
때문에 식사에 맞춰 하루 3번 복용하는 약들이 많습니다.
또 복용시간을 식사와 연결시키는 것은 잊지 않고
약을 복용하도록 하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몇몇 약은 음식물과 같이 먹는 것이 약효를 높이는데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 D, E, K 등)제를 포함한
일부 약물은 음식의 지방분에 녹아 흡수가 되기
때문에 식후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약은 물보다 우유에 먹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식사 후 얼마되지 않아 복용했을 경우 음식물 때문에 약물의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흡수속도가 떨어지는 약이 있습니다.
이런 약은 공복상태가 약효를 얻는데 훨씬 유리합니다.
음식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약들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음식물과 같이 먹는 경우에 흡수력이 떨어지는 약이 많습니다.
약의 흡수력 외에 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약물이 음식과 섞여 소화관 벽을 자극하지 않도록
식후 30분 경에 복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유산균제제나 한방과립제, 제산제 등은 소화기관에 거의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공복에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과학] 과학단위 이야기~!
?과학 단위 이야기?
국가간의 교류가 빈번한 요즘도 서로 다른 단위로 혼란스러운 때가 한 두번
이 아니다.예를 들면 길이만 해도 한국은 리,미터를 쓰고 있으나 미국은 인
치,피트,마일등을 사용하고 있다.무게와 넓이등도 마찬가지이다.지난 60년
열린 제 11회 국제도량형 총회에서 이와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량1단
위로 국제적인 통일을 위해 국제단위(SI)계를 채택했다.SI는 7개의 기본단
위와 2개의 보조단위,또 이들을 기초로 한 조립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단위는 길이의 m,시간의 초, 질량 kg, 전류 암페어(A), 온도 켈빈(K),
광도 칸델라(cd), 물질량을 나타내는 몰(mole)등 7개가 있다.
이들 단위의 과학적인 정의는 대단히 난해하다.초의 경우 '세슘 133원자의
하층부에 있는 두 초미세 준위사이의 천이에 대응하는 방사의 91억9천2백63
만1천7백70주기의 계속되는 시간'으로 정의하는 식이다.이는 지구의 공전주
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켈빈은 절대온도로 '물,얼음,수증기등 물의 세가
지상태가 공존하는 열역학적 온도의 2백73.15분의 1'로 정의돼 있다.
이 상태는 빙점인 섭씨 0도 보다 0.01도 높다.몰의 정의도 차라리 물질의
분자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두개의 보조단위로는 평면각을 나
타내는 라디안(radian),입체각을 나타내며 주로 천체관측에 쓰이는 스테라
디안(steradian)도 있다.조립단위도 많다.힘의 단위인 뉴튼(N),압력과 변형
력의 단위인 파스칼(P),주파수를 나타내는 헤르쯔도 있다.전력의 와트(W),
전압의 볼트(V),전기저항 옴,밝기단위인 룩스도 조립단위이다.
지난 60년에 결정된 SI엔 포함되지 않지만 제 4회 국제도량형총회에서 1캐
럿은 2백mg으로 보석의 무게를 결정했다.금은 K로 캐럿을 표시하지만 24K가
순금이다.배럴(barrel)은 SI에서 공인된 단위는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널리
쓰인다.과일,야채,곡물에 따라,또 나라마다 부피와 무게의 단위로 혼용되고
있으나 석유를 말할 때는 국제적으로 배럴로 통일되어 있다.
1배럴은 약1백64리터에 해당한다.
-bong bong-
[과학] 방귀에 불이 붙을수 있을까??
방귀에 과연 불이 붙을까??
과연 방귀에 불이 붙을까? 우리가 하루에 방귀를 뀌는 횟수는 대략
10~15회. 그 양은 8리터 정도. 방귀는 약 4백종류의 가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산화탄소(20~30%)와 메탄가스(20~30%)가 제일 많다.
다음은 유화수소, 질소 순.
이 중에서 불이 붙는 인화성 가스는 바로 메탄가스. 메탄의 양이
늘어날수록 방귀에 불이 더 잘 붙는다.
고약한 방귀 냄새는 콩이나 고기 등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유화수소??와 ??인돌??이 주범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하진
않다. 콩에는 ‘스타치오스??와 ??라피오스??라는 올리고당이 들어
있는데 사람은 이들을 소화시키지 못하지만 장내세균은 이들을
분해해서 가스를 만든다고.
방귀 소리는 왜 나는 걸까? 소화기에는 ‘괄약근??이라고 불리는 반지
모양의 근육들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한다. 괄약근을 꽉 조일 때
방귀를 배출하면 큰 소리가 나고,괄약근이 느슨할 때 배출하면 작은
소리가 난다.
마지막 질문. 다른 동물들도 방귀를 뀔까? 물론이다. 대부분의 짐승 새
물고기 및 곤충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방귀를 뀐다.
심심할 때 방귀에 불이 붙는지 실험해 보는 것은 좋지만 ‘천연가스
안전사고’에 유의...
< 4일자 동아일보에서...>
(정재승·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박사과정)jsjeong@sensor.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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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newsroom@mail.dongailbo.co.kr
[과학] 여자는 남자보다 추위를 덜 탄다??
여자는 정말 남자보다 추위를 덜 타는 것일까?
사실이다. 인간이 활동하기 좋은 최적온도는 남녀별로 차이가 있다고.
남자는 18도, 여성은 16도.
여성이 추위에 강한 것은 잘 알려진 대로 두꺼운 피하지방 덕분.
체내의 열이 밖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피하지방은
외부의 열이 체내로 전달되는 것도 방해한다. 대체로 여자 몸이
남자보다 차가운 것도 이 때문.
기온이 0도일 때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영하2도, 청바지를 입으면
4도의 체감온도를 느낀다고 한다.
< 5일자 동아일보에서..>
[과학] 감기치레하는 강아지
감기치레하는 강아지가 있다..
캑캑’거리는 녀석은 목감기에 걸린 놈이고 ??큭큭?? 짖으면 코감기에
걸렸다는 신호. 집 안에서 애지중지
키운 강아지는 감기치레도 잦다.
바깥에 놓아 기르면 추울 때 속털이 빽빽히 자라고 더울 때 빠지고 하면서
체온을 조절한다. 하지만 사계절
온도차가 적은 방 안에서 곱게 자란 강아지는 털갈이를 할 줄 몰라
누비옷 없이는 와들와들 떨기 십상.
콧물 흘리는 강아지 때문에 덩달아 감기에 걸렸다고 눈치주지는 말 것.
강아지의 감기 바이러스는 사람에겐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다고 하니..안심하길..
< 동아일보에서..>
[과학] 지구만한 다이아몬드
**지구만한 다이아몬드**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천문학자 카왈러는 켄타우르수 자리의 백색왜성
BPM37093의 표면이 다이아몬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태양보다 컸던 이 별은 연료를 다 태운 뒤 식는 과정에서,
탄소 결정이 굳은 다이아몬드가 표면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별은 지구에서 17광년 떨어져 있는데 현재의 우주 로켓으로는
가는 데만 40만 년이 걸린다.
[2053에 대한 의견] 나무1톤과 철1톤
공기중에서나 물속에서나 그 물체의 체적에 해당하는
만큼의 공기 혹은 물의 무게 만큼 ??痴仄?때문에
같은 무게의 나무는 같은 무게의 철보다 부피가 더 크므로
???집니다. 나무가 더 무거워 진다는 것은
착각을 하신것 같습니다.
[과학] " 가입기념으로 올립니다 "
음..오늘 물리시간에 배운건데 선생님말씀도 넘 빠르고
그래서 들으면서 어버버해서 다소 불안하긴 함니다만,
에헴...
"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바깥온도는 낮다. 그럼 비행기안의 온도도 낮은가? "
비행기가 나는 하늘은 당연히 지표보단 낮죠. -35도라고 했던거 같은데
어쨋든 , 그러나 우리가 타고있는내부는 따뜻하져..
그럼 비행기안은 당연히 heating(난방)을 하고 있는거겠죠..==> 이부분은 완전 초등
학생수준이라고 선생님께서 그러시드라구요..
사실은 내부엔 에어콘(cooling)을 틀어놓고 있는거랩니다..
근데 어째서 춥지않고 따뜻하냐구요?
비행기가 비행하는 긴시간동안 그 좁은 기내에서 수많은사람들이
호흡하기엔 기내산소로는 부족하죠. 그렇다고 따로 산소통을 엄청나게 준비할수도
없으니 당연히 외부공기를 비행기안으로 끌여들여서 사용하죠..
그런데 비행기가 있는 높은곳에는 공기가 희박하여 바깥공기를 끌어들일때
압축시킨댑니다. 그럼 열역학 법칙인가 그걸루 사바사바하면 ( 죄송합니다.
여긴기억이 잘안나요) 어쨋든 압축되면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게 거의 55도정도까지
상승한대요.. 55도를 기내에 넣는다면 무지무지 덥겠죠..그래서 적당히
cooling을 시켜야 한대요..그러니까 비행기내부에 계속 에어콘을 틀어서
따뜻하게 유지한답니다..
제가 물리에 별관심 없는데 오늘 이 얘기는 정말 잼있더군요..
가입기념으로 올렸습니다..그럼..
[과학] 생활속의 '원적외선'...!
[원적외선이란]
"김치가 시지 않고 김이 바삭바삭해 진다"고 선전되는 원적외선 바이오 세
라믹 용기들. 그간 유효성 문제를 놓고 논의가 분분했지만 각종제품들은 현
란한 광고문구와 함께 홍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원적외선이란 파장 5-25 마이크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광선으로 다량발생할
경우 여러가지 유익한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장이 길어 물체 깊숙히 침투하며 물질의 분자를 쉽게 진동시켜 스스로 열
을 내게 만든다는 것이다.이러한 작용으로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사우나탕에
서는 땀을 덜 흘리고도 몸을 덥게 할 수 있으며 원적외선 스토브나 전자레
인지는 음식물 깊은 곳까지 쉽게 익힐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작용은 섭씨
300도 이상 고온에서 적절한 발광체를 이용,다량의 원적외선이 발생할 경우
이다.상온에서 방출되는 적은 양의 원적외선을 갖고도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이른바 바이오 세라믹 용기를 놓고 진행되는 논란의 초점은 '과연 상온에서
도 효과를 볼 정도로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출되느냐'하는 점이다.
상온에서는 발생량이 적고 측정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원적외선 제품사용의
선구역활을 한 일본의 경우도 아직 이렇다할 기준이 없으며 다만 '최소한
85%이상의 원적외선을 내는 제품을 생산하자'는 업체간의 약속이 있을 뿐이
다.여기서 85%라고 하는 것은 원적외선을 100%방출하는 흑체(black body)
를 기준으로한 비교치이다.
우리 선조들이 콩을 볶을 때 검은 모래를 넣거나 해변에서 모래찜질을
한 것도 모두 모래 또는 자갈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을 이용한 지혜라고 말
할 수 있다.
[과학] 최초의 과학자는 누구였을까?
최초의 과학자는 누구였을까?
아이작 뉴튼(Issac Newton)일까?
오늘날에는 그가 과학자였으며 그것도가장 위대한 과학자라고들 알고 있지만,
뉴튼은 스스로 과학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는 자기가 과학자라는 것을 알 수가 없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런 말이
없었기 때문이다.뉴튼은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생각했다.
이 말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그리스 말에서 나왔으며
그 시초가 고대 그리스 명상가들에게서 비롯되었다.
물론 우리가 사랑하는 지혜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다.어떤 철학자들은
우리 주변세계와 그 법칙을 연구하여 나온 지혜를 주로 다룬다.
우리 주변 세계라는 것은 라틴어로 "생겨나다"는 뜻인 "자연"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자연은 창조되었거나 생겨난 것들이다.자연을 주로 다루
는 철학자들은 그래서 "자연철학자"이다.뉴튼은 자기가 자연철학자라고
생각했고, 자기가 연구하는 것들은 자연철학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운동의 세가지법칙과 만유인력이론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책-과학책으로는 제일 위대한-을썼을 때 그는 그 이름을 라틴어로
" 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라고 이름지었다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말이다.
"자연적인"에 해당하는 그리스 말은 Physikos로서 영어로 '물리적'이라는
뜻인 Physical 이 되었다. 자연철학은 "물리 철학"이라고도 부를 수 있었고
이 말은 "물리학"으로 줄일 수 있다.자연철학이 점점 자라나서 넓어지면서
갖가지 전문연구가 이루어 졌다. 사람들은 화학, 지리학, 생리학 등등에 대
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 나머지가 물리학이었는데, 이제 전체를 다 가
르키는 '자연철학'이라는 말과 똑같은 의미로 쓸 수가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자연철학이라는 말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뭔가 짧은 말이 필요했다.
예를 들어 라틴어로 "안다"는 뜻인 "과학"이라는 말이 있었다. 원래는
아무거든지 좌우간 안다는 뜻이었고,그래서 농구를 하는 법을 안다고 하면
농구과학을 안다고 해도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자연철학자들은 관심을 가지
고 있는 지식을 나타낼 수 있는 뭔가 짧고 편리한 말이 필요했기 때문에,
천천히 "과학"이라는 말이 "자연철학"을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그 뒤로 1840년에 영국의 자연 철학자 윌리암 훼엘(William Whewell)이라는
사람이 자연 과학 분야의 지식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과학자"를 쓰기 시작했다. 다시 말하면 과학자라는 말이 자연철학자를 뜻하
게 된 것이다.그렇다면 오로지 1840년 부터서만 사람들은 자기가 "과학자"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최초의 과학자는 누구일까?
훼엘은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의 친한 친구였고, 패러데이가
설명하는 내용을 뜻하기 위해 "이온", "양극", "음극"등 많은 말을 새로 만들
어 주었다. 더욱이 패러데이는 그 시대 최고의 자연철학자였고, 시대를 통틀
어 최고 자연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임이 틀림없고, 특히 실험 부문에서 최고
일 것이다. 만일 훼엘이 누군가를 과학자로 생각한다면, 패러데이가 그 처음
이었을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마이클 패러데이가 최초의 과학자이다
[과학] 나는 왜 과학을 배워야 하는가?
-나는 왜 과학을 배워야 하는가?
나는 과학자가 될 생각이 없는데 도대체 내가 왜 과학을 배워야 할까 하는
생각을 스스로 반항적으로 물어본 젊은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만 알면 된다
고 생각할 것이다. 역사학자가 되려고 하지도 않은데 역사를 알아야 할 일
이 뭐가 있을까?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을 텐데 지리학이나 여러 나라 말을
배울 필요가 있을까? 그러나 인생에는 자기가 하는 일 말고도 더 많은 게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집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늘 하는 간단한 일을 하면서
산다고 해도, 우리 주변세계를 이해하고 또 옛날에 있었던 일을 이해하고
또 다른 곳의 또 다른 문화를 알고 산다는 것에는 얼마간의 가치가 있는 것
이 틀림없다. 사실 여러가지를 안다는 것은 즐겁다. 생활이 밝아지고 재치
가 생기고 지루한 마음이 줄어들고 지평을 넓혀주고 또 그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더 재미도 있고 기분도 좋다. 실제로 이 말은 어떤 지식이나 기술이
라도, 그게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해당된다. 나무를 깎아 기
막힌 물건을 만드는 사람이나 우표수집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그 사람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이야기를 듣고 하는 것은 아무 것
도 모르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보다도 더 재미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만일 그렇다면, 이런 다른 것들을 알고 있다면, 과학도 알아야 될까?
과학에 특별한 무엇이 있을까?
사실은 있다. 우리 현대세계는 과학과 과학을 일상에 적용하는 활동인 공학
을 기초로 서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은 거의 전부가 자동차나 전축,텔레비젼
등 최신기구를 이용하고 있고, 또 이런 것들은 다시 과학원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는 컴퓨터나 로봇, 핵자원, 우주선등을 이용할 것인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우리가 과학을 이해할 때만 말이 되는 것이다.
무엇이 이러한 것들이 움직이도록 하는지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것들
이 마술처럼 보일 것이다. 과학이 없으면 사람들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세계에서 살게 된다."그래서 어쨌다는 말씀이세요? 내가 바라는 것이라고는
먹고 살 만큼 벌고,가족이 있고,경치를 즐기는 것 뿐이예요"하고 말한다고
해도, 그게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과학이 차지하고 있는 자
리가 점점 커져가는 세상에서는 좋은 일자리,돈을 잘 벌 수 있는 일자리는
과학을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돌아 갈 것이다. 그런데 과학에도 이로운 점과
해로운 점이 있다.적당하게 쓰지 못하면 과학때문에 지구는 공해와 위험한
물질과 방사능으로 뒤덮일 것이고, 우리의 사생활과 자유를 파고드는 장치
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잘 이용하면 과학으로 우리는 에너지와 식
량을 더 많이 마련할 수 있을 것이고, 더 건강해질 것이고, 즐거움이 늘어
나고, 수명도 길어질 것이고, 더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과학을 잘 이용하도록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민주사회에
서는 일반민중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선 이들 가운데 과학을 잘 아는 사람
이 없다고 한다면 어떻게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인가?
과학을 이용하여 지구를 부수지도 않고 구해내도록 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
리는 데 도움이 되려면 사람들이 제대로 과학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세월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게 될 것이 틀림없다. 전문 과학자가 되고자 하지 않는
다고 해도 과학을 공부하는 일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때문이다.
[과학] 골프공이 화살보다 빠르다??
골프공이 화살보다 빠르다???
골프선수들이 날리는 호쾌한 장타의 속도는 시속 2백70KM가 넘는다고 한다.
테니스의 경우 최강 피트샘프러스 등이 넣는 강서브는 시속 2백KM 정도.
야구는 시속 1백50KM대를 던지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 투수가 될수 있다.
축구공은 이보다 속도가 약간느려 호나우도가 페널티킥을 찰때의 속도가
1백40KM정도라고 한다.
양궁도 스피드가 만만치 않은 종목으로 남자선수들이 쏜화살의 최고속도는 2백
35KM정도이다..
< 22일자 동아일보에서..>
[과학] 소행성과 충돌하면 지구는 멸망할까??
과연 소행성과의 충돌은 지구의 종말을 가져올것인가??
과학자들은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한다. NASA는 지구의 공전궤도와 겹치는
태양계의 소행성을 약 32만개로 추정하고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것만 7천여개, 매년 수백개씩 새로운 소행성이
관측되고 있다. 충돌시 공룡멸종이나 빙하기 같은 전지구적 환경변화
를 초래할수 잇는 지름 1KM이상 소행성만도 무려 2천여개에 달한다고한다.
영화 '아마겟돈'에서는 과학기술을 통해 소행성충돌 위기를
지구를 구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별 뾰족한수가 없다고한다.
소행성의 돌진에 핵폭탄의 위력도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NASA는 올해
9월과 11월 소행성 두개가 지구와 달사이 거리의 20배정도 외곽을 지나가는
것을 비롯, 2020년까지 63개의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지나가지만
충돌은 없을거라고 한다.
< 12일자 동아일보에서....>
[생활 과학]모세관 현상이란 무엇일까?
모세관 현상이란 액체 속에 가는 관을 세우면 관 안의 액체 표면이 관을 따라서 올
라가거나 내려가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것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힘과 관련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응집력 혹은 액체분
자와 용기 사이의 힘이야.
극성분자 사이의 응집력은 마치 전기장에서 양전하 중심과 음전하 중심을 가진 것
처럼 작용한다. 쌍극자 모멘트를 나타내는 것이다. 쌍극자 모멘트를 갖는 분자들은 양
전하와 음전하의 중심을 서로 가까워지도록 배열함으로써 정전기적으로 서로 잡아당긴
다. 이것을 쌍극자-쌍극자 인력이라 한다. 액체상의분자들은 이러한 인력과 반발력 사
이의 타협점을 찾아 존재한다.
접착력은 용기가 극성 결합을 가진 물질로 만드어졌을 때 작용한다. 예를 들면 유리
는 물과 같은 극성분자의 양전하 중심에 이끌리는 부분 음전하를 가진 산소 원자를 많
이 가지고 있다.
물은 강한 응집력과 유리에 강한 접착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물은 물기둥
의 높이가 유리 표면에 이끌리는 물의 접착려과 균형을 이루는 높이까지 유리 모세관
위로 올락간다.
[생활 과학]불꽃놀이 폭약의 신비는?
불꽃놀이에 쓰이는 폭약은 몇가지의 화합물을 뒤섞어 장엄한 효과를 내도록 만든 것
이다. 폭음과 섬광을 내기 위해서 산화제와 연료(환원제)를 사용하는데, 산화제로는
과염소산칼륨(KClO4)을, 연료로는 알류미늄과 황의 혼합물을 각각 사용한다.
과염소산칼륨이 연료를 산화시키면 발열 반응이 일어나 알루미늄에 의해 찬란한 섬
광이 나오고, 급격한 기체의 팽창 때문에 강력한 폭음이 일어난다. 색 효과를 내기 위
해서는 특정 색을 나타낼 수 있는 원소를 포함시킨다. 원자가 에너지를 흡수하면 원자
의 전자들은 에너지가 높은 궤도함수로 올라간다. 이렇게 들뜬 원자는 특정 파장의 빛
(흔히 가시광선에 있는)을 내면서 에너지를 방출한다. 전자를 들뜨게 하는 에너지는
산화제와 연료 사이의 반응에서 나온다.
불꽃놀이에서 나오는 노란색은 나트륨 이온에서 방출되는 빛에 의한 것이고 붉은색
은 스트론튬염에서 방출되는 광선에 의한 것이다. 바륨염을 쓰면 초록색의 불꽃을 낸
다. 그러나 깨끗한 푸른색의 불꽃은 실제로 얻기 힘들다. 한때 비소를 함유한 구리염
인 녹색 안료(Parisgreen)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너무 독성이 크기 때문에 현재는 사용
하지 않고 있다. 진푸른 불꽃을 얻는 것은 아직 꿈으로 남아 있다.
[생활과학]압력솥에 밥을 하면 빨리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냄비에 감자를 삶으면 익는데 20~30분이 걸린다. 그러나 압력솥에 삶을 경우 4~5분
이면 익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냄비의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 물에 아무리 열을 가해도 온도는 더 오르지 않는
다
가해진 열은 물을 수증기로 증발시킬 뿐이다. 그러나 압력솥은 밀폐된 뚜껑이 있어 물
이 끓을 때 생기는 수증기가 밥솥 내부에 모인다. 압력이 상승함에 따라 물의 비등점
도 높아진다. 따라서 조리하는 온도가 높아져 음식을 익히는 데 필요한 시간이 단축
된다.
가정용 압력솥은 1679년 프랑스 물리학자 드니스 파팽이 영국에서 특허를 낸 '증기
찜통'을 개량한 것이다. 일반적인 현대식 압력밥솥은 내면의 1㎤당 1㎏의 압력을 받는
데 이는 보통기압의 두 배에 가깝다. 따라서 물은 122도씨 에서 끓는다.
압력밥솥은 냄비와 비슷한 몸체와 돔형의 뚜껑으로 이루어져있다. 몸통과 뚜껑 사이
에는 고무로 만든 가스킷이 설치되어 압축된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폐한다. 뚜껑 중심
부에는 무거운 마개가 달린 배기구멍이있다. 배기구멍은 마개에 의해 밀폐되지만 내부
의 압력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열리게 된다. 배기구멍의 마개에 링을 부착하거나
제거함으로써 밥솥 내부의 온도를 폭넓게 변화시킬 수 있다.
[과학]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력이 손상된다??
스트레스 받으면 기억력 손상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학습 및 기억 신경생물학센터' 연구진은 쥐를
물이 채워진 미로에서 헤엄쳐 빠져나오는 훈련을 시킨 후, 실험 30분 전
물에 약한 전기 충격을 가했다. 그러자 쥐는 미로에서 빠져나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실험 2분전과 4시간 전 똑같은 충격을 줬을 때
쥐는 아무 어려움 없이 길을 찾아냈다.
흥미롭게도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받은지 30분
후 최고로 많이 분비되는 물질이다. 또 이 호르몬을 정상
쥐에 주입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은 쥐와 유사하게 길을 헤매는
현상이 관찰됐다. 이로써 스트레스가 기억을 되살리는데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실험 결과로 평소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시험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몽땅 잊어버리는 현상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있게 됐다.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뇌에서 급격히 양이 늘어나는
호르몬(글루코코르티코이드)이 기억의 회복을 방해한다는 사실이 쥐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원래 이 호르몬은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는 과정을 방해하는 물질로만 알려져 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학습 및 기억 신경생물학센터' 연구진은 쥐를
물이 채워진 미로에서 헤엄쳐 빠져나오는 훈련을 시킨 후, 실험 30분 전
물에 약한 전기 충격을 가했다. 그러자 쥐는 미로에서 빠져나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실험 2분전과 4시간 전 똑같은 충격을 줬을 때
쥐는 아무 어려움 없이 길을 찾아냈다.
흥미롭게도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받은지 30분 후
최고로 많이 분비되는 물질이다. 또 이 호르몬을 정상 쥐에 주입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은 쥐와 유사하게 길을 헤매는 현상이 관찰됐다. 이로써
스트레스가 기억을 되살리는데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실험 결과로 평소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시험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몽땅 잊어버리는 현상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은 "만일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라면 '둘 더하기 둘은 넷'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연연하지 말고, 빨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 과학동아에서.....>
[과학] 야구 방망이의 비밀..
야구방망이 재질의 비밀..
야구에서 타자가 시속1백50㎞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야구공을 정확히 때려 그려내는 포물선은 기분을 호쾌하게 한다.
타자가 들고 있는 이 야구 방망이는 무엇으로 만들까.
알고 보면 야구방망이에도 여러 이야기가 얽혀 있다.
현재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방망이는 지난 1백10여년간
사용해온 서양 물푸레나무(북미산)와 백목(일본 북해도산)으로 주로 만든다.
요즘 연습용과 아마추어용으로는 알루미늄 방망이가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프로야구계에서는 지금까지 세워진 역대 기록과 새로운 기록을
공평하게 평가한다는 명목 아래 예전부터 사용해온 목재 방망이만 사용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무시못할 까닭이 있다. 알루미늄 방망이는 ?굅?
부러지지 않아 아마추어 선수들이 사용하기 편하지만 프로선수가 사용하면
?굇?때문에 스윙 속도가 빨라 타격된 공이 너무 빠르게 날아가게 된다.
그러면투수가 피하거나 글러브로 막을 시간이 충분치 않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또 프로선수가 알루미늄 방망이로 라이너성 파울볼을 치면
스탠드에 있는 관객까지도 매우 위험하게 된다.
야구방망이 재료는 나무나 알루미늄외에도 많다.
아마추어 야구선수나 소프트볼선수는 복합재료로 만든 방망이를 많이 사용한다.
이 복합재료는 원래 고성능 비행기 날개를 만들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이 재료는 플라스틱을 섬유로 강화시킨 FRP에 해당한다.
이 복합재료 방망이는 나무보다 ?굽嗤?강하며 나무방망이로 칠 때
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이 방망이는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대신 방망이
하나가 40만~50만원이나 되어 비싼 게 흠이다.
이 FRP 방망이는 1970년대에 등장한 후 1984년부터 일본에서는
소프트볼용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야구경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밀도가 낮은 나무로 야구 방망이를 만들 때는 플라스틱을
녹여 나무속에 주입해나무를 강화하기도 한다. 이 방망이는 탄력이 너무
좋기 때문에 90년이후 프로야구경기에서는 사용이 금지됐다.
야구방망이로 공을 때릴 때 1천분의 1초 머무르는 야구공을 어느 방향으로
얼마만큼 멀리 날아가게 할지 컨트롤하기 위하여, 또 될 수 있는 대로 더
멀리 공을 치기위하여 사람들은 끊임없이 야구방망이의 재료를 바꾸어 왔다.
하지만 프로 경기에서는 별수 없이 1백년 이상을 사용해온 나무방망이를
지금도 고집하고 있다.
[과학] 건강의 파수꾼.."침" ①
하루 분비량 1.5L ..
침은 침샘에서 만들어진다. 우리 몸에는 여러 개의 침샘이 있다. 그 중 큰
침샘이 세 쌍 있는데 위치에 따라 각기 이하선(耳下腺), 악하선(顎下腺),
설하선(舌下腺)이라고 부른다. 이하선은 귀 아래에, 악하선은 턱뼈의 옆
아래에, 설하선은 혀의 앞쪽 아래에 한 쌍씩 있다. 볼 안쪽과 혀 아래쪽에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이들이 큰 침샘의 통로다. 작은 침샘은 입술, 혀,
볼 안쪽, 입천장 등에 산재해있는데 눈으로는 보이지는 않는다. 침의
대부분은 큰 침샘에서 만들어지는데, 이하선에서는 주로 묽은 성분의
침이 만들어지고, 다른 침샘에서는 점액 성분이 많은 침이 만들어진다.
이들 큰 침샘과 작은 침샘에서 하루에 분비되는 침의 총량은 1L에서
1.5L에 이른다.
침은 평상시에도 분당 0.5ml정도씩 계속 분비된다. 안정한 상태에서
분비되는 침은 pH가 6.0정도의 약산성을 띠고 있으며 점도도 낮다.
그러나 외부에서 자극이 가해지면 분비량은 분당 4ml까지 늘어난다.
그리고 pH도 7.0 - 7.3 정도로 증가돼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을 띠며
점도도 증가한다.
< 과학동아 9월호.....>
과학] 건강의 파수꾼.."침"②
미인보고 흘리는 침
침분비의 촉진은 자율신경 특히 부교감신경의 자극을 통해 일어난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약물을 투여하면 침은 많이
분비된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을 억제하는 약을 투여하면 침의 분비가
억제된다. 침분비를 촉진하는 자극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물의 맛이다.
특히 신맛은 침을 분비시키는 가장 강력한 자극이다.
그러나 음식의 맛이 아니더라도 음식물 덩어리가 입안에 닿는
것만으로도 침이 분비된다. 둥근 조약돌을 입안에 넣고 오물거리거나
맛이 없는(無味)물질을 씹어도 침이 분비된다. 이것이 바로 기계적
자극에 의한 침의 분비현상이다.
또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거나, 보거나, 냄새를 맡아도 이것들이 자극이
돼 침이 나온다. 물론 이것은 그 음식의 맛에 대한 기억이 뇌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레몬을 보거나 생각만 해도 침이 나오지만,
레몬은 신맛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거나 맛을 경험한 적이 주 센 광선이다. 탄산
가스 레이저는 눈으로 볼 수 없는 강한 열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런 레이저 빔은 금속이나 양복 천 등 무엇이든 순간적을 태워
면도날을 댄 것처럼 매끈하게 끊어 놓는다.
오늘날 정밀한 금속 가공, 원자로 연료 가공,양복 천 재단 등 여러 방면에서 고온
레이저를 잘 이용하고 있다. 또 가느다란 레이저 빔으로는
는지
정확히 알수 있다. 화산에서 쏟아져 나오는 화산재의 양을 레이저로 측정하여
활동상태나 다음 분출 시기를 예측한다. 이런 레이저 장치는 '레이저 레이더'라 하여
리더(lider)라 부르기도 한다.
대륙 이동 상태를 측정한다: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들은 달 표면에 레이저 반사
거울
왔다. 지구에서 달을 향해 비친 레이저는 그 거울에서
온다.
궤도상에는 레이저를 반사하는 인공위성도 있다. 이런 반사거울을 써서 레이저가
반사되는 시간을 재면 그 사이의 거리를 알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지구의 djEJs 대륙이 1년에 몇 cm 이동하는지,
큰 지진이 일어난 뒤 땅이 얼마나 움직였는지, 빙산이 흐르는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조사하는 한편, 달이 지구로부터 매년 4cm쯤 멀어지고 있다는 것, 지구 자체가
팽이처럼 흔들거리고 있다는 사실 등을 알게 되었다. 최근 한국이 일본쪽으로 1년에
2.5cm씩 이동한다는 사실도 이 방법으로 알아낸 것이다.
상품의 바코드를 읽는 스캐너:수퍼 마켓의 계산대에서는 상품 포장에 그려진
가느다란 막대(바코드)를 읽는 바코드 스캐너를 쓰고 있다. 손에 들고 사용하는 것도
있고 테이블에 고정된 것도 있다. 이 스캐너 속에는 작은 레이저 발생 장치와
광 다이오드가 들어 있다.
레이저 광선이 나와 바코드를 지나가면서 비추면 그 모양대로 반사되어
광다이오드로 간다. 광다이오드는 반사광의 신호를 읽어 그 정보를 수퍼 마켓의
컴퓨터로 보낸다.
컴퓨터는 바코드의 신호를 읽어 데이터 베이스와 대조하여 그 값을 모니터에
알려주고, 그 상품에 대한 재고 상황, 판매 총액 등의 필요한 숫자 처리를 한다.
바코드에는 생산지,제조 정보,상품 이름,값 등이 기록되어 있다.
레이저 입체사진 홀로그램:어떤 물체에 레이저 광선을 두 방향에서 비추어 사진을
찍은 다음, 그 필름을 레이저 광선을 통해 보면 영상이 입체상으로 보인다.
빛의 간섭현상을 이용한 이 레이저 입체사진은 대형 벽걸이 입체 텔레비전
개발 등에 크게 기대되는 미래의 영상기술이다.
인체의 내부를 보는 내시경:인체의 내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면 병의 원인과
진행 상태를 알기가 아주 쉬울 것이다. 위장이나 소장, 대장등을 검사하는 진단
장치에 내시경이라는 것이 있다. 이 내시경 끝에는 작은 카메라 렌즈가 붙어있고
그 뒤에는 수만 가닥의 광섬유 다발이 이어져 있다. 광섬유 다발 한쪽으로 레이저
광선을 보내면 그 반사광은 각 섬유를 통해 들어
눈으로 오게 된다.
이때 광섬유 하나하나의 작은 빛들은 각기 하나의 화소(畵素
)를 이루고, 각 화소는
모여서 하나의 상을 만든다.
오늘날 내시경은 진단용 외에 건축물의 좁은 틈 속 조사, 원자로 내부 감시 그리고
동물 행동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새집 안을 촬영할 때 쓰기도 한다.
광통신과 멀티미디어 시대를 연 레이저:과학자들은 전자파(방송용 전자파를 주로
전파라고 부름)의 정체를 알게 되자, 여기에 정보를 담아 멀리 보내는 전파 통신
(무선 통신)을 발달시켰다. 등의 정보를 실어 디지털 신호로 보내는 것이다. 우리들 집안으로 들어오는
전화선은 지금의 구리선에서 광섬유선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리고 한 가닥의
광섬유 속으로 전화,팩스,케이블 텔레비전,컴퓨터 통신 등 온갖 정보가
드나들게 된다. 이것이 소위 종합 정보 통신망(ISDN)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레이저는 과학자들이나 쓰는 연구용 빛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사이에 우리들 안방까지 레이저가 들어와 있다. 오디오 시스템의
CD 플레이어,PC의 CD롬 드라이브, 레이저 디스크(LD)드라이브,DVD 드라이브
장식용 조명등 등에 레이저 발생장치가 들어 있고, 케이블 텔레비전의 방송선과
일부 가정과 고나청 등의 전화선(광통신선)을 따라 레이저가 들어오고 있다.
레이저 기술의 발전이 가져다 준 많은 성과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이 컴퓨터와
통신 분야이다. 요즘 길거리 어딘가 에서 땅을 파고 케이블을 묻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면 거의 광케이블을 깔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소위 정보고속도로 시대가
착착 준비되고 있는 것이다.
광통신이란 광섬유 통신을 줄인 말이다. 광통신에 쓰이는 광섬유 한 가닥의 굵기는
이 문장 끝에 찍은 마침표 크기보다 작다. 이렇게 가느다란 광섬유 속으로
레이저 광선이 지나간다. 이 레이저는 많은 경우 1초에 무려 17억번 진동한다.
이것은 일반 전화선보다 2만 4천배나 많은 정보를 보낼 수 있는 주파수이다.
바꾸어 말하면 한 가닥의 광섬유 속으로 그렇게 많은 회선의 통화신호를 한꺼번에
보낼수 있는 것이다. 레이저가 놀랍도록 많은 정보를 빠르게 보낼 수 있는 정보전달
도구가 된 것은 그 주파수만큼 빛이 깜박이게 하여, 그것을 ON-OFF 디지털 신호로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레이저를 개발하지 못했더라면 멀티미디어 시대가 이렇게 쉽게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은색의 작은 CD에 음악과 영화와 컴퓨터 데이터를 기록 할 때(피트를 새긴다.)
레이저가 있어야 하고, 디스크 위의 데이터를 읽을 때도 레이저가 없으면 안된다.
레이저의 지극히 가느다란 빔이 아니면 디스크 상에 그토록 작은 홈을 팔 수도,
또 정확히 읽어낼 수도 없다. 최근에 나온 DVD는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하여 판
피트의 직경이 1만분의 4mm(0.4마이크론)이다.
DVD 플레이어에서는 파장 635~650 마이크론의 적외선 레이저를 쓴다.
그러나 앞으로 더 미세한 피트를 파고 또 읽도록 하려면 파장이 더욱 짧은
청색 레이저를 써야 한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청색 레이저 생성 기술까지 개발했다.
가까운 날 청색 레이저를 쓰는 DVD가 나오면 지금보다 10배나 더 많은 정보를
담고 또 더 빨리 읽어낼 것이다.
우주시대를 열 미래의 레이저:1960년에 우주개발 경쟁이 시작되면서 미국과 소련은
대단한 군비경쟁을 했다. 이때 두 나라는 핵탄두를 실은 대륙간 유도탄(ICBM)과
핵무기를 실은 원자력 잠수함 그리고 장거리 폭격기 등을 준비하여 언제라도
선제공격을 받으면 반격할 준비를 갖추었다.
이런 냉전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적의 선제 공격을 빨리 탐지하고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도중에 막아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모든 장거리 미사일은 대기중으로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기저항을 받지 않는 우주공간을 탄도로 하고 있다.
따라서 적의 공격을 미리 또는 될 수 있는대로 발견하려면 우주 공간에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주공간을 날아오는 미사일 역시 우주정거장에서 막아야 확실하다. 공중으로
날아오는 핵 미사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재빨리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은 강력한
레이저 빔을 쏘아 적 미사일이 기능을 못하도록 녹여버리는 것이다. 만일 지상에서
미사일을 향해 레이저 빔을 쏜다면, 레이저는 대기 중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잃어 힘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군비경쟁으로 두 나라는 우주 공간에 각종 공격과 방어 그리고 조기경보
시스템을 준비했다. 그들이 어느 정도 가공할 우주 병기를 개발했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우주전쟁'이라고 말한다. 우주전쟁을
대비한 가장 첫째가는 무기는 바로 레이저이다.
레이저는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 속에서도 중요한 무기로 등장한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레이저에 걸고 있는 또다른 한가지 큰 기대는 핵융합 발전에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다. 중수소를 핵융합시킬 때 생기는 열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한다는 핵융합 발전은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영원히 해결해줄 유일한 방법이다.
태양이 열과 빛을 내는 과정인 핵융합(수소폭탄의 원리)을 인공적으로 일으키기
위해서는 처음 핵융합 반응을 유도하는데 수천만도의 고온이 필요하다.
그러나 핵융합 발전 원자로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과학자들은 순간적으로나마 수천만도의 고온을 얻는 이상적인 방법이 강력한
레이저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핵융합 기술은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지금, 전 인류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다.
레이저는 멀티미디어 시대를 더욱 발전시켜 가는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과학자들은 적색,황색,녹색 등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천연색으로 보이는
3차원 영상 텔레비전을 연구 하고 있다. 머지 않아 우리는 레이저를 이용한
입체 영상 벽걸이 텔레비전을 보게 될 것이다. 레이저 광선은 이미 없어서는
안될 너무나 중요한 빛인 동시에 인류에게 더 눈부신 미래를 약속하는
희망의 전자파이다!
출처:PC 사랑 1996년 12월호 P220~229
[과학] 비온후 무지개가 생기는 이유..
비 그친뒤 무지개가 생기는 이유..
무지개는 비가 그친 뒤 태양의 반대쪽에 나타나는 태양 스펙트럼으로
수백만개의 물방울에 의한 빛의 굴절과 물방울 내부에서의 빛의
반사에 의해 만들어진다. 제1차 무지개는 안쪽이 보라색, 바깥쪽이
빨간색의 배열을 하며 간혹 이 무지개 바깥쪽에 생기는 소위
쌍무지개라고 불리는 제2차 무지개가 있다. 제2차 무지개는 물방울
속의 빛이 두번 반사되어 발생되므로 색배열이 제1차 무지개와
정반대로 나타난다.
[과학] 남극의 빙하는 언제 다 녹을까??
95년 개봉된 ‘워터 월드??는 제목 그대로 지구온난화의 극단적
결과를 배경으로 삼은 영화.
온세상이 물로 뒤덮여 아무도 육지를 보았다는 사람이 없다. 흙이 매우
비싼 값에 거래되고, 사람들은 배를 타고 방랑하거나 수상 촌락에서
살아간다. 심지어 귀 뒤에 아가미 비슷한 것이 생겨나서 ‘양서류
인간’으로 변해가는 사람까지 나온다.
‘워터 월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지구 육지의 평균 해발 고도는 8백57m. 전세계 얼음의 90%는 남극
대륙에 있는데, 만약 이 얼음이 모두 녹으면 해수면이 약 90m 상승할
거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을 잃을 것이다.
다행스런 사실은 남극 얼음의 평균 두께가 3㎞ 이상이며, 적어도
1천만년 동안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
또 남극의 얼음은 북극이나 알프스의 빙하와 달리 온도가 영하
수십도로 매우 낮아서 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과학자들은 남극의
얼음이 앞으로 1천년은 녹을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지구 온난화는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다. 기상이변의 원인인
엘니뇨나 라니냐는 사실 3~4년 주기의 단기적인 현상일 뿐이다.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온실효과가 유발되고 해가
갈수록 봄이 짧아지는 대신 여름은 길어지고 있다.
< 10일자 동아일보에서...>
[과학] 바닷물은 왜 파랗고, 파도는 왜 하얄까??
물은 투명한데 바닷물은 왜 파랗고 파도는 또 왜 하얄까.??
대답은 빛의 원리를 알면 쉽게 풀린다.
물이 투명한 것이 빛이 흡수되거나 반사되지 않고
그냥 통과하기 때문이다. 유리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유리를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창문을 열어 놓은 것처럼
깨끗하지 않은 것은 표면에서 약간의 반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빛이 비스듬히 비치면
문제는 달라진다. 반사율이 높아지는 것이다.
유리창을 옆에서 보거나 잔잔한 호수를 멀리서 바라볼 때
맞은 편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다.
파도도 마찬가지이다.
이때 반사광이 서로 부딪치고 합쳐지는데 모든 빛이 합쳐지면
'빛의 3원색'의 원리에 따라 흰색이 된다"고 설명.
[과학] 모기를 굶겨 죽이는 약??
모기를 굶겨죽이는 약???
전세계적으로 약 7억명에게 병을 옮기고 이중 3백만명을 사망으로 이끄는 '모기' 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약이 발명되었다. 이 약은 모기를 굶겨 죽이는데, 모기의
난소와 해캄 (고인웅덩이의 표면에 생기는 녹조류)을 이용하여 만들어 졌다.
모기와 그 유충의 먹이가 되는 해캄을먹게하여 그들을 굶겨 죽인다는 것은
재미있는 발상이며 신기한 일인데, '모기의다이어트약' 이라고 불리우는
이약을 먹으면 모기가 소화능력을 잃게되어 굶어죽게 된다.
이약은 우선 10 만 마리의 모기 난소를 구해말려서 가루를 낸뒤
클로렐라 속에 넣어서 알약으로 만든 것인데, 이때 사용된 난소에는
모기의 소화조절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다.
이 알약을 모기가 알을 낳는 웅덩이 속에 넣어두면 유충이 이를 먹게되고 72 시간
안에 굶어죽게 된다고 하는데 모기가 이약을 먹는 경우에는 더이상
알도 낳지 못한다고 한다.
[과학] 콜레스테롤 많아도 탈..적어도 탈??
콜레스테롤, 많아도 탈 적어도 탈 ???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피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콜레스테롤은 너무
많아도 문제지만 너무 적어도 해롭다. 콜레스테롤은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된 중요한 영양물질.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막을 만들고 피부에
탄력을 주며 성호르몬과 담즙 등을 만드는 원료가 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세포막이 손상되고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빨리 늙고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이로운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로 구성돼 있다. 보통 권장되는 총콜레스테롤치는
2백㎎/㎗. 이 중 HDL은 35㎎/㎗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 금연 체중조절 적당한 음주가 좋은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치가 정상범위에 있다면 육류 등을
굳이 피하지 말고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고 한다..
[과학] 여름에 동해안이 시원한 이유..
여름에 동해안이 시원한 이유 ..
한랭다습한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동해로 진출하는 6월하순에서
7월사이 영동지방에는 저온현상이 나타난다. 차고 습한 기류가
영서지방을 향해 태백산맥을 올라가면서 기온이 1백m당 섭씨 0.5도씩
떨어지는 한편 비로 습기가 빠져나가 건조한 공기가 된다.
이 건조한 공기는 산을 내려오는 동안 ‘푄현상??의 영향으로 기온이
1백m당 섭씨 1도씩 상승, 서울 경기 및 영서지방은 영동지방과 반대로
고온현상이 나타난다.
[과학] 단풍은 왜 빨갛게 물들까??
단풍은 왜 빨갛게 물드나 ??
잎은 어떻게 해서 빨갛고 노랗게 물이 드는 것일까.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이 되면 공기가 건조해진다. 이때 나뭇잎은
일차적으로 수분 부족을 겪게 된다. 잎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공기중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뿌리로부터 빨아 올린 물로 생물의
주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만든다. 바로 광합성 과정을 통해서다.
이 과정에서 식물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물을 대기속으로
뿜어내야 한다.
한 예를 들면 옥수수는 낱알 1㎏을 얻기 위해 잎에서 6백㎏의 물을
증발시켜야 한다. 더욱이 기후가 건조해지면 더 많은 물을 뿌리로부터
끌어 올려야 한다. 그러나 가을에는 이것이 불가능하므로 나뭇잎은
수분의 부족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하는 수 없이 활동을 멈춘다.
나뭇잎에는 녹색의 엽록소 외에도 빛을 흡수하는 색소로 70여종의
카로티노이드가 있다. 이들 중 붉은 색을 띠는 게 카로틴이고 노란
색을 띠는 게 크산토필이다.
이들 색소는 잎이 왕성하게 일을 하는 여름에는 많은 양의 엽록소에
가려져 눈에 띄지 않는다. 차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잎에서 엽록소가
분해돼 사라짐으로써 이들 색소가 눈에 띄게 되는 것이다. 이들 색소의
분포에 따라 노란 색이나 붉은 색 등 단색에서부터 혼합된 색의 단풍이
든 잎을 우리는 보게 된다.
특히 단풍나무는 잎이 물드는 과정에서 독특한 현상을 보인다.
가을에는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서 코르크층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코르크층은 잎에서 광합성으로 생성된 당류(설탕)가 줄기와 뿌리로
운반되는 것을 방해해 잎에 쌓이게 한다.
이 설탕이 잎에서 분해되면서 빨간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만들어져
세포액에 저장됨으로써 타는 것 같은 붉은 색을 띠는 것이다. 서리가
내린 뒤 따뜻하고 맑은 날이 당분간 계속되면 단풍나무 잎은 매우 곱게
물든다.
< 동아일보에서...>
[과학] 졸릴때 눈을 비비게 되는 이유..
졸릴때 눈을 비비게 되는이유..
인간은..졸리게 되면..손과 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체온이 내려가게
된다고 한다..
체온이 낮아짐으로 인해서..눈이 자주 깜박거리거나..눈물이 나오게 되는데..
그러한 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손으로 눈을 비비게 되는것이라고 합니다..
[과학] 아지랑이가 생기는 이유..
아지랑이가 생기는 이유 ..
아지랑이란 봄이나 여름에 강한 햇살로 뜨거워진 들판 도로 건물
등에서 무색으로 흔들거리는 연기같은 것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비가 그친 날 매우 습해진 대기가 지면온도 상승으로 더워져
솟아오르면 밀도가 서로 다른 공기끼리 뒤엉키면서 주위의
대기흐름이 복잡하게 된다. 이때 이 부분을 통과하는 빛이 복잡해진
대기흐름 때문에 불규칙하게 굴절되는데 이것이 아지랑이가 발생하는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