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오트밀 식단

안녕하세요 ^^ 초보 BB매니아 가이아스 입니다. 이번에 다이어트식을 통해서 오트밀을 처음 접했는데요, 간략하게 다이어트 후기와 오트밀을 아직 못드셔보셨거나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본론에 앞서, 필자는 7월 21일 부터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 8월 26일 현재 82kg 에서 74kg 으로 감량에 성공했네요 ^^ 70kg 까지 감량 예정 이었으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려니, 조금 모자란 감이 있네요 ^^; 현재 제스팩은 180cm//74.2kg 입니다. 나름 눈물겨운 노력에의 결실이죠 ^^;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선 철저한 식조절이 필요한데요, 바로 그게 다이어트 식단입니다. ^^ 다이어트 식단에 대표적인 탄수화물 공급원 이라면 감자,고구마,오트밀 인데요. 저는 처음엔 오트밀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_-;; 나름 BB매니아를 통해 공부한다고 식단들을 보고 했는데, 오트밀은 프로선수들이 먹는 음식같은건가 보다.. 하고 넘겼었죠. 그래서 처음시작은 저도 감자보단 고구마가 그래도 달콤하니 먹을만할듯 해서 고구마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5일간 제 식단은 이랬습니다. 7시30분 기상 7시40분 고구마 1개. 닭가슴살 1조각. 토마토1개. 바나나1개. 브로콜리 8시 출근 10시 고구마 1개. 닭가슴살 1조각. 토마토 1개. 브로콜리 또는 오이 당근등 야채류 1시 고구마 1개. 닭가슴살 반조각. 바나나 1개. 4시 고구마 1개 닭가슴살 한조각. 토마토 1개. 브로콜리 7시 퇴근 8시 고구마 1개 닭가슴살 한조각.토마토 1개. 바나나1개. 브로콜리 또는 오이 당근등 야채류 9시 운동시작 웨이트 1시간 , 유산소 30분 11시 고구마 1개. 닭가슴살 한조각. 토마토 1개. 브로콜리 12시 취침 (닭가슴살은 오븐에 구워먹습니다. 양념은 안합니다.) 그리고 여러 회원분들의 조언을 통해 이것저것 알게 되었습니다. 상기 식단에서 과일로 바나나가 끼워져 있는데, 다이어트용으로는 바나나가 그리 적절한 녀석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 높은 당도와 비교적 높은 칼로리에 의해 그런듯 합니다. 또, 상기식단에서 운동후에는 토마토 정도만 먹어도 탄수화물로는 충분하니, 고구마는 안먹는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이역시 당도와 칼로리를 줄이기 위한것에 비롯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렇구나 하고 보다 나은 식단을 위해 뒤적이다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여태 그냥 어머니한테 장보실때 사다달라고만 말씀을 드렸는데 지난달 장마로 인한 피해로 고구마 값이 금값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소비를 줄이고자 고구마를 감자로 교환, 바나나는 가급적 피하고 키위나 귤,오렌지를 섭취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이틀 지나니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감자..가.. 고구마에 비해 너무 닝닝하니 맛도 없고..ㅠㅠ 닭가슴살도 슬슬 질려서 먹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구워먹으니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던 비린내도 안나고 평소에 닭을 좋아라해서 잘 먹어왔는데. 점점 먹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그래서 해결책으로 찾은것이 8주 다이어트 몸짱맨 으로 유명한 신승훈님의 식단이었습니다. 그분 미니 홈피를 보니 닭가슴살을 스리랏차 칠리소스라는걸로 야채와 함께 볶아 드시고, 탄수화물은 오트밀로 섭취를 하셨더군요. 그래서 샀습니다. 스리랏차 칠리소스와 오트밀. 여기서 한가지 드리는 팁이라면 오트밀은 일반적으로 설탕이 첨가된 제품이 많습니다. 다이어트 식은 당분은 최대한 섭취를 자제해야 하므로, 오리지날 순수 오트밀을 먹어야 하는데요, 신승훈 님이 소개한 블x라x프 라는 사이트에서는 오트밀이 1kg 에 만원. 배송비 3000원 입니다. 아는 분이 운영하시는 사이트라 하시더군요. 기타 인터넷 쇼핑몰 (옥x,Gx켓,인x파x 등) 에서도 가격은 고만고만 하더군요. 그런데, 헬x코x아 라는 사이트에서는 4.08kg 에 2만 5천원 이며 배송비는 직수입이라 항공료까지 1만원 입니다. 2개사면 7천원 3개사면 4천원 4개는 2천원 5개는 무료 입니다만.. 제경우 다이어트는 8월까지만 할 계획이어서 한개만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봤을때 득이 크죠? ^^ 그래서 나중식단은 이렇습니다. 7시30분 기상 7시40분 오트밀,닭가슴살1조각,토마토1개, 브로콜리, 과일류(키위,귤 등) 10시 오트밀,닭가슴살1조각,토마토1개, 브로콜리 1시 오트밀,닭가슴살1조각,토마토1개, 브로콜리 4시 오트밀,닭가슴살1조각,토마토1개, 브로콜리 8시 오트밀,닭가슴살1조각,토마토1개, 브로콜리, 과일류 (키위, 귤 등) 9시 운동시작. 웨이트 1시간. 유산소 30분. 11시 닭가슴살1조각. 토마토 한개. 12시 취침 오트밀 맛없다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전 맛있었습니다; 뜨거운물에 부어 먹으니 구수하니 숭늉같고.. 생으로 먹어도 나름 먹을만한..(권해드리진 않습니다) 아무튼 저한텐 맞더군요 ^^ 양은 한끼에 종이컵 한개 분량. 저는 직장인이라 커피포트에다 물끓여서 종이컵에 따라가지고 준비한 오트밀을 그안에 그냥 넣어 먹었습니다. 안넘칠만큼만; 그래서 숟가락으로 퍼먹었죠. -_-; 직장인이라.. 으허허; 일반적으로 한끼에 적정량이 종이컵 한컵 분량이라기에 그렇게 먹었습니다. 상기 식단을 유지한지 약 4주 정도. 4.08 키로 오트밀이 바닥났습니다; 그래서 2일전에 블x라x프 에서 판매하는 1kg 짜리 오트밀을 구입했죠. 이 오트밀은 내용물이 먼저산 오트밀보단 알갱이 크기가 작았습니다. 그 외엔 별다른게 없어 보였죠. 그런데.. 그게 문제 인걸까요.. 알갱이가 너무작에 물에 부어먹으니 완전히 '죽' 이되어 버립니다. 오트밀 특유의 구수한 맛도 없더군요. 아~무 맛도 안납니다. 제품자체의 차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먼저산 헬x코x아 의 퀘이커 오트밀이 훨씬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개인적 생각일뿐 개인의 견해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 ^^;) 감자와, 고구마의 가격 및 섭취의 귀차니즘을 (쪄먹어야해서 ㅡㅡ;) 제경우 오트밀이 확실히 해결해 준듯 합니다. 가지고 다니기도 쉽고 (도시락등 용기에 보관.. ;) 다이어트 하시는분들께 오트밀을 권해 드립니다. ^^ 이왕이면 퀘이커 오트밀루다; (광고는 아닙니다) 이렇게 제다이어트는 이제 거의 끝이 나가는군요. 31일까지 하는것을 기준으로. 목표하고 있는 몸무게는 72kg 입니다. 기회가 되면 몸사진을 올리겠지만 ^^; 목표한 몸매가 약간 몸좋은 모델들을 목표로 삼아 시작한 다이어트인 만큼.. 나름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네요 ^^; 복근의 왕자는 쉽게 나오는녀석이 아니더군요 -┏ 참, 다이어트 기간중 닭가슴살은 하x 닭가슴살 10kg 분량을 2개 구매 했으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스리랏차 소스로 볶아 먹진 못하고 걍 발라먹었습니다. 나름 먹을만 하더군요 저는; 혹시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하시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 긴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분들과 오트밀을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혹시 내용이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다면, 덧글에 허접한데 팁은무슨! 자유게시판에 넣어! 이런식으로 적어주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