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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에서는 PDF 문서를 JPG나 JPEG 같은 이미지 포맷으로 변환하는것이 누구에게나 자신이 찾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설치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단지 웹사이트로 접속한 다음, 파일만 업로드하면 그게 끝입니다.
아마, 웹에서 가장 잘 알려진 파일 포맷 변환 사이트들중 하나가 바로 이 사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Zamzar는 이전에도 잠시 포스팅에서 소개했었던것 같네요. 과정은 아주 단순합니다. 변환할 파일을 고르고 변환하려는 최종 파일 포맷을 선택한 다음 (예: JPG), 변환된 파일을 받기위한 자신의 메일 주소를 기입하면 됩니다. 메일 주소로 변환된 파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무료 서비스 계정에는 파일 사이즈가 100MB로 제한되고, 동시에 최대 5개 파일만 변환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점이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암호화 하지않고 민감한 자료를 올리기에는 조금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되었던 Zamzar와 차이가 거의 없는, 유사한 형태의 변환 서비스 입니다. 한 번에 최대 5개의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아직 YouConvertIt은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변환 중 몇 번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Neevia Technology도 역시 PDF 문서를 이미지 파일들을 변환해주는 웹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변환 설정을 고른다음 파일을 업로드 합니다. 파일이 업로드되면 변환된 파일은 웹브라우저 내에서 렌더링되서 표시될수도 있고 혹은 이메일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개의 드롭다운 목록에서 이미지의 품질과 해상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하나의 제약 사항은 오로지 업로드 되는 파일의 크기가 1MB로 제한된다는점 뿐입니다.
만일 웹상에 민감한 파일들을 업로드 하는게 걱정되신다면, 온라인 서비스보단 컴터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처럼 좀 더 로컬쪽을 봐야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래쪽에 변환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3개의 프리웨어가 있습니다.
PDF-Xchange Viewer는 가볍고 기능이 다양한 PDF 문서 뷰어입니다. 프리 버전의 경우 대부분의 기대되는 기본 기능들을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코멘트와 주석을 추가하고, 텍스트와 개체들로 페이지에 표시하거나, IE나 파이어폭스를 위한 플러그인과 함께 PDF 문서내에 입력할 수 있게하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파일 전체나 혹은 페이지 하나를 JPEG, BMP, TIFF, PNG나 그 밖의 다른 지원되는 이미지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PDF 파일을 뷰어에서 연다음, File - Export to Image를 클릭하면 변환할 페이지 범위 설정, 변환하려고 하는 최종 포맷, 저장될 폴더를 고른다음 변환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점은, "Export Mode (내보내기 모드)" 설정에서는 대상 PDF 파일에 대한 이미지 파일의 수까지 지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종 결과물에 대해 "페이지 확대 비율", "해상도", "페이지 배경"까지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Omni'라는 단어는 'All (모두, 모든것)'이란 의미가 있는데, OmniFormat 문서 변환 유틸리티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프리 버전의 경우, HTML, DOC, XLS, WPD, PDF, XML, JPG, GIF, TIF, PNG, PCX, PPT, PS, TXT, Photo CD, FAX, MPEG을 포함한 75개의 파일 형식으로 상호 변환하고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OmniFormat을 사용하려면 Pdf995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도 프리버전 입니다)
Pdf995는 가볍고 유연한 PDF 드라이버로 여러 프로그램들로부터 손쉽게 PDF 문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OmniFormat을 사용하기 위해선 Pdf995가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프리 버전의 경우 실행될때 일정시간 동안 광고가 함께 표시됩니다.
이 부분이 성가시긴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복잡하진 않습니다. 일단 자동으로 "Watch" 폴더가 설정됩니다. (혹은 직접 하나 추가할수도 있습니다). JPG로 변환될 PDF 파일들을 이 폴더로 일단 복사합니다. 그런다음 "Single Pass" 버튼을 누르게 되면 PDF의 각 페이지가 JPG 형식의 이미지 파일들로 변환되게 됩니다.
"Start Monitoring" 버튼을 누르면, PDF 파일들을 계속해서 Watch 폴더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OmniFormat의 경우 변환이 끝나고 나면 watch 폴더에 있던 원래 PDF 파일들을 삭제해 버립니다. 변환하기 전에 watch 폴더로 파일을 '이동'시킨게 아니라 확실하게 '복사'한게 맞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오픈소스 프로그램은 추가적인 프린터의 형태로 설치되기 때문에 프린트 가능한 문서라면 어떤 문서든지 BMP, PNG, JPG, TIFF, PDF 파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Virtual Image Printer는 Microsoft Universal Printer Driver Core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심플하게, PDF 파일을 열고 프린트를 눌러서 프린트 대화상자를 띄운다음 Image Printer Driver를 선택하고 프린트하면 바로 이미지로 변환되게 됩니다. 이미지 파일의 형식과 압축 범위는 Image Printer 옵션창에서 설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지만, 그래도 위 소프트웨어들의 기능이 필요할때는 믿음직한 'Print Screen' 버튼과 그림판, 혹은 IrfanView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어떤것이든 상관없이)이 있다면 이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위의 6가지 방법을 알기전이라면 그 누구라도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다른 방법들중 더 괜찮은 방법을 알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