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병은 자연질서를 이탈한 결과 발생하는 당연물(當然物)입니다.
병이 왜 발생하는가에 대한 수 많은 과학적연구에도 불구하고 이 말은 진리입니다.
사람은 과학을 매개로하여 자연을 지배하려 하는 우(愚)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은 사람으로 하여금 만물의 영장이라고 설정해 놓고 자연질서를 파괴할
갖가지 방법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과학의 이름하에 자연은 무참히도 짓밟히고 있습니다.
과학이 인류역사를 발전시켜 놓은 동력임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허지만 이제 그 도를 넘어버렸습니다.
수 많은 자연현상을 과학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려고 하면 할 수록 우리의 건강과 행복은 우리 곁을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식품산업이 발달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허지만 저는 결코 발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퇴보했다고 주장합니다.
자연이 인위로 바뀌어져버린 우리의 식탁 위엔 쓰레기 음식으로만 가득차 있습니다.
소금은 화학소금인 기계염이요,
쌀은 영양물질을 모조리 제거해 버린 껍데기 음식이요,
색깔은 천연색이 아닌 인공화학색소요
조미료는 화학조미료요
게다가 오염물질, 방부제, 식품첨가물 등 자연적인 것이 없는 우리의 식탁은
죽음을 부르는 식탁이 되어버린지 오랩니다.
육신의 병은 바로 이러한 먹거리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여러분, 식탁을 바꾸십시오.
부실자재나 불량재료를 쓰면 해당 건물이나 제품은 결코 온전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 몸은 음식물로 지어진 건축물이며 자연먹거리가 아닌 인공적인 것으로 배를 채우면
그 결과는 병으로 돌아올 뿐입니다.
어떤 의사들은 먹고싶은 것은 어떤 음식이든 골고루 먹으라고 강변합니다.
저는 절대로 이 말에 찬성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의사들이 영양학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한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고민하십시오.
그리고 바꾸어 나가십시오.
그래야만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첫댓글 현대 영양학의 허점이 "어떤 음식이든 골고루 먹으면 된다"고 하는 데 있습니다. 현대 영양학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있다기 보다는 식품산업을 위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