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에센셜 오일’이란 단어는 천연원료에서 추출된 모든 아로마 제품이나 추출물에 다양하게 적용되었었다. 향수산업에서 사용되는 여러 제품들은 에센셜 오일로 일부 구성되어 있거나 실제 다양한 생산방법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콘크레이트’, 앱솔루트’ 나 ‘레지노이드’ 란 단어는 휘발성, 비휘발성 구성성분의 혼합물, 예를 들어 왁스나 레진 같은 성분을 함유한 일종의 제품을 명명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시중에서 로즈 매록 ‘앱솔루트’는 종종 ‘로즈 오일’로 함축 사용되어지곤 한다. 바닐라 향의 벤조인이 실제로 ‘레지노이드’ 나 ‘레진 솔루트’이지만 에센셜 오일로 생각되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쨌든 주어진 제품의 에센셜 오일 내용물은 아로마의 품질이 항시 고려되어진다. 일부 식물원료, 특히 꽃은 수확하자마자 퇴화되곤 한다 ; 종자와 뿌리를 포함한 다른 부위들도 종종 추출을 위해 보관되어져 유럽이나 미국으로 우송되곤 한다. 추출방법은 원료의 품질에 따라 사용되고, 필요한 아로마제의 유형에 따라 이용된다.
에센셜 오일은 2가지 주요방법으로 식물에서 추출된다 ; 레몬과 버가못을 포함한 시트러스계 오일은 단순히 짜거나 압착하는 방법, 증기법, 혹은 물이나 건조추출법으로 추출된다. 라벤더, 미르, 샌달우드와 시나몬 같은 대다수의 오일은 증기추출법으로 생산된다. 이 과정은 단지 휘발성과 물에 녹지 않는(불수용성) 식물부분을 분리한다.
- 다른 여러(종종 고가의) 구성성분, 즉 탄닌스, mucilage와 비터 같은 성분들은 결론적으로 에센셜 오일에서 배제된다. 때때로 resulting oil은 잔여 비휘발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재추출하거나 수정된다 ; 어떤 에센셜 오일은 일부 구성성분을 얻기 위해 다양한 온도에서 재 추출되고 다른 부위는 제거된다.
- 캄포의 경우, 화이트, 옐로우와 브라운의 3가지 분류로 나뉜다. 에센셜 오일은 대개 액체 상태이지만, 온도(로즈)에 따라 고체(오리스)나 반고체 상태도 될 수 있다. 순수 알코올, 지방과 오일에 용해되지만 물과 소위 고정 식물성 오일(올리브유 같은)에는 용해되지 않고. 공기에 노출되면 기름진 잔여물만 남고 휘발 된다.
콩크리트는 껍질(바크), 꽃, 잎, 허브나 뿌리 같은 식물성 원천의 천연원료 에서 준비한다. 아로마 식물원료는 증류법이나 압착법보다는 하이드로카본-타입의 용매로 추출한다. 쟈스민 같은 에센셜 오일은 반대로 뜨거운 온수와 스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 쟈스민은 더 천연에 가까운(true-to nature) 향을 생산한다. 라벤더와 클레리 세이지 같은 일부 식물은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증기 추출법을 쓰거나 용매 추출법으로 콩크리트를 생산하곤 한다. 남는 잔여물은 대개 고체상태로 왁시 논-크리스탈린 성상을 유지한다.대부분의 콩크리트 내용물은 약 50%는 왁스,50%는 휘발성 오일상태다; 일랑일랑 같은 드문 경우에는, 액체 상태로 80%는 에센셜 오일을 함유하고, 20% 왁스를 함유한다. 콩크리트의 장점은 순수 에센셜 오일보다 더 안정적이고 농축되어 있는 것이다.
레지노이드는 petroleum이나 hexane(헥산)같은 하이드로카본 용매 추출로 천연 레진 원료에서 추출된다. 콩크리트가 미리 살아있는 조직으로부터 추출되는 데 비하여, 레지노이드는 죽은 유기원료에서 생성된다. 전형적인 레진 원료는 발삼(페루산 발삼이나 벤조인), 레진(유향과 앰버), 올레인레진(copaiba 발삼과 테레빈)과 올레인검 레진(프랑킨센스와 미르)이다. 레지노이드는 점성의 액상, 반고체나 고체상태가 될 수 있지만, 대개 논-크리스탈린 특성을 지닌 동질의 덩어리다. 경우에 따라 레지노이드의 알코올-용매 분류를 소위 압솔루트라고 한다.일부 프랑킨센스와 미르 같은 레진 원료는 증기증류법이나 천연 올레인 검 레진에서 곧바로 알코올추출법으로 추출한 레진 압솔루트에 의해 에센셜 오일로 만들어지곤 한다. 다른 한 편 벤조인은 휘발성이라서 증류법에 의해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기에는 불충분하다; 리퀴드 벤조인은 종종 적합한 용매나 가소성 희석제에 용해되는 벤조인 레지노이드다. 콩크리트와 마찬가지로, 레지노이드는 향의 효과를 연장하기 위한 정착제로서 향수산업에 사용된다.
앱솔루트는 반 고체성상을 띄고 있는 불필요한 왁스를 순수 알코올(에탄올)을 사용하는 용매추출법의 제2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앱솔루트는 대개 알코올로 반복된 치료를 하도록 되어있다 ; 오렌지 플라워 앱솔루트와 마찬가지로 왁스의 소량함량은 남는다. 앰솔루트는 비휘발성 물질의 매회 마지막 trace를 제거하는 분자 추출법으 로 더 진전될 수 있다. 알코올은 증발법으로 나타나는데, 증발이라는 추출의 마지막 과정을 위해 약간의 진공상태가 필요하다. 어쨌든 일부 앱솔루트는 약 2% 정도 에틸 알코올의 잔여물을 보유하게 되고, 이것은 남아있는 잔여물 때문에 치료 요법에 권장되진 않는다. 앱솔루트는 대개 고도로 농축된 점성의 리퀴드지만, 어떤 경우에서는 고체나 반고체 상태(클레리 세이지 압솔루트)가 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에센셜 오일의 추출법과 리퀴드 카본 디오사이드를 사용한 아로마 원료를 지지하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이런 방법으로 생산된 오일은 뛰어난 향 품질을 갖고 있으며 불필요한 용매의 잔여물이나 비휘발성 물질이 완전 제거된 상태다.
순수한 포마드는 오늘날에는 실제 유행에 뒤떨어진 ‘엔플라쥬’라는 과정으 로 생산된다. 이것은 자른 뒤에도 향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꽃에서 아로마 원료를 얻어내는 주요 방법이었다. 특별히 준비된 chassis라고 하는 향이 없는 지방을 얇게 코팅시켜 유리판을 덮었다. 쟈스민이나 튜버로즈 같은 막 따낸 꽃은 휘발성 오일로 채운 지방에 개별 적으로 재운다. Chassis는 수확 시에 얻는 신선한 원료로 알려져 있다. 포마드라고 하는 향이 충전된 지방은 결국, 퓨어 앱솔루트나 향수를 생산하기 위해 알코올추출법으로 다뤄진다.
카네이션, 가드니아와 라일락 같은 꽃에서 얻은 여러 향수나 오일은 현재 여전히 합성상태로 생산된다. 제약 산업에서는 화학적으로 구성된 제품을 ‘내추럴 아이덴티컬(natural identical)이라고 한다. 향수산업과 향 제조 산업에서는 제품의 영속성을 원하고 천연 원료가 항상 계절 조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쨌든 소위 ‘내추럴 아이덴티칼’ 제품과 천연 에센셜 오일은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지며 가격에 영향을 준다. -합성타입은 천연원료보다 생산 시 훨씬 더 저렴하다. 많은 아로마 오일들, 예를 들어 라벤더와 제라늄 등은 주요 구성성분을 소량씩 함유하였고, 일부 부차적인 성분과 다량의 미량 원소들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는 구성성분의 복합체를 복원하기 위한 것은 실제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내추럴 아이덴티컬’ 오일은 단지 96%의 순수함량을 갖고 있고, 나머지는 특별한 향을 규정하는 미량 원소들 4% 밖에 안 된다. Pyrazine같은 갤버넘 오일의 경우에는 0.1%도 안 들어있어, 강력한 그린계 향을 대표하고 있다.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는 진짜 에센셜 오일의 구성성분의 특수 조합은 치료적으로 가치가 있다. 이유는 미량원소의 미세한 양이 상승작용이 있거나 주요한 원소의 컨트롤 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로즈의 30 여 개의 다양한 구성 성분 중, 일부는 합성 로즈 오일이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규정되어 있지 않다. ‘내추럴 아이덴티컬’ 오일들은 구성성분이 미묘한 밸런스를 잃어버리기 때문만이 아니라, 천연 오일의 필수적인 ‘생명력’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