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여행사 : 시드니에서 한국관광객을 보면.... [67] | |
16898| 2008-01-10 | 추천 : 10| 조회 : 33067 |
파라마타에 산다. 파라마타에 Crowne호텔이라는 전혀 유명하지 않은 호텔이 있다. 왜 이런 후미진 곳의 호텔에서 한국인들이 묵는 지 모르겠다. 시티의 좋은 호텔 다 놔두고....
우중충한 벨모어에 가면 모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면 한국관광객들이 우글우글 거린다. 시드니의 그 좋은 볼거리 다 놔두고 왜 그런 우중충한 곳을 그 황금같은 휴가 때 서성거려야 하는지... 시드니에서 웬 모피? 모피 입은 또라이 거의 본 적이 없다. 더워죽겠는데.. 모피같은 건 한국이 더 잘 만들지 않나..
밥도 시티의 차이나 타운 있는데 초가집에서 김치찌게 먹고 있다.
아니 가이드란 도대체 무엇인가? 시드니의 진면목을 보여줘야 하는게 가이드의 임무 아닌가? 그 많은 먹을거리를 다 놔두고 시드니까지 와서 웬 김치찌개? 초가집의 김치찌게는 이민 온 사람들이나 유학생이 먹는 것이지 어제 한국에서 온 관광객이 김치찌개 먹을 일 있나? 시드니에 왔으면 시드니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싶을 거 아닌가?
피쉬마켓 같은 데 데려가서 연어도 좀 먹고, 성게알도 좀 먹고, 롤도 좀 먹고, 가리비도 좀 먹고, 방어도 좀 먹고, 키조개도 좀 먹고, 랍스터도 좀 먹고, 새우도 좀 먹고 이거저거.... 싸 잖아... 씨 푸드 배터지게 먹게 해줘도 그거 얼마나 되나?
공원에 가서 바베큐 해 먹는게 낫겠다. 호주에 왔으면 와인도 좀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김치찌게가 뭐냐.. 김치찌게가.. 쯧쯧쯧
밤에는 꽉 박혀서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그게 뭐냐? 시드니의 야경을 감상해야 하는 거 아닌가? 밤낚시 같은 것도 한번 기획해 볼 만한 거 아닌가? 펍도 좀 데려가서 칵테일 한잔 먹으면서 금발들은 어떻게 노나 보여주고, 달링하버 같은 곳에서 밤에 연인들이 앉아서 물도 보고 별도 보며 도란도란 미래도 설계하고 다정히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스타시티도 한번 데려가고..... 사진만 달랑 찍는게 아니라 진짜 추억을 만들어줘야 할 거 아닌가?
밤에 뭐가 위험하다고 꼼짝을 못하게 하나? 몰려다니면 솔직히 뭐가 위험한가? 시드니 어디를 가도 안 위험하다.
더 웃긴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 사람은 본다이 비치 같은 곳에서 입장료까지 받는다고 한다. 도대체 누가, 무슨 권리로 본다이비치 입장료를 받는다는 말인가? 본다이 비치는 고사하고 왓슨스베이 근처 있는데 거기 어디냐... 레이디스 베이... 그 누드 비치.. 그것도 공짜인데... 나쁜 놈들 아닌가?
어이가 없는 건 호주 6박 7일 여행이 120만원 짜리 상품도 있다는 것이다. 비행기 왕복이 얼마인데 120만원인가? 그러니까 가짜 로얄젤리, 상어연골 이런거 무허가 공장에서 막 찍어내다가 팔고 밀가루 반죽에 색 좀 내고 그럴싸한 포장으로 캥거루 표시도 막 가져다 붙이고 이런 식으로 남겨먹는 것이다.
뭐 호주에서는 크게 문제가 안된다. 호주 내수용으로 파는게 아니고 사면 다 가지고 갈 관광객이나 특정 인종을 상대해서 만드는 물건이니까 누가 신고하지 않는 이상 호주정부에서 관리 감독 안한다. 어차피 무허가니까.
120만원으로 6박 7일 버티려면, 비행기타고 시드니 와 가지고, 하이드 파크에 텐트치고, 시티에서 구걸하고, 스타벅스 앞에서 담배 얻어피우고, 휴일에는 교회가서 밥 얻어먹어야 한다.
결론은 싼 게 비지떡... 이왕 여행을 올 거면 여유있게, 좀 품격있게 관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기고... 이게 좋다. 싸구려로 오려면 안 오는 게 낫다. 가짜 싸구려 바가지.. 이런 거 전부 한국에서 자초하는 거다. 비싼만큼 제 값을 하는 거다.
무슨 만병통치약이라고 선전하면서 파는 그런 것들... 도대체 왜 사는지 모르겠다. 양태반 홀몬제, 로얄젤리, 스쿠알렌, 녹용, 녹혈, 녹근... 왜 사냐? 그렇게 좋은 거면 호주사람들은 왜 안 먹어?
진짜 사고 싶으면 밤에 택시 불러서 시티에 호주사람이 운영하는 큰 약국으로 가라!!
호주 양털, 가죽...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세계에서 양 제일 많이 기르는 나라가 어디인가? 중국이다. 호주에서 싸구려로 양털, 가죽 제품을 샀다면 이건 중국제품이라고 의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호주에서 생산된 양털, 가죽으로 전공정을 호주에서 만들었다면 product of Australia 마크가 있던지 Australian Grown이라고 써 있어야지...
여기서 700불짜리 양털이불을, 200만원에 팔고 있고 그걸 사다니... 이거 바가지 아닌가? 물론 따뜻하고 품질도 좋다. 하지만 그런 건 이미 다 한국으로 수출이 된다. 굳이 현지에서 살 필요없다. 안 그런가?
금발 오지 몇 명 고용해 놓고 호주업체인 것처럼 속이는 경우도 있던데,, 속지말자. 금발이 녹용을 알아? 이게 믿겨지냐?
아니 왜 그 꿈같은 신혼여행을 와 가지고 그 소중한 시간에 그런 후미진 곳에 있는 이상한 가게들을 기웃거려야 하는 것인가? | |
아자아자 | 제 신혼여행 코스에 베베큐 코스가 있었습니다. 가이드는 호주사람들 주말마다 야외에서 바베큐 해먹는다고 잔뜩 바람넣었습니다. 공원 갔더니 한인 노인 부부가 불고기에 상추 된장 해놓고 기다리고 있더이다. 옆에 소세지 몇개 있고요... | 01-10 |
아자아자 | 이런 개*팔놈의.... 그게 바베큐 코스입니까? 그리고, 일주일 내내 저녁마다 한인식당 돌아다니면서 여기서 먹던 찌게 불고기 먹고 다녔습니다. 딱 하루 무슨 부페 한번 가구요. 한인들 호주서 한국인들 등쳐먹고 있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습니다. | 01-10 |
아자아자 | 저도 상어연골로 만든 관절에 좋은 약사는데 갔는데요. 이거 괜찮은건가요? 가이드 말로는 수심마다 상어 종류가 있고 그에 따라 가격이 틀려진다고 했는데요. 그거 하나에 70만원주고 샀습니다. 장모님한테 잘보일려고요. 사기당한건 아닌지? | 01-10 |
아자아자 | 그리고, 어디 기념품 가게 갔는데 한인 교포학생애들이 알바하고 있더군요. 거기서 양모이불 카펫 팔고 있었습니다. 비싼건 백만원 넘어 갔습니다. 얇은 덮는 것 한장은 15만원이었구요. 이것도 사기는 아니었는지? | 01-10 |
아자아자 | 호주까지 가서 저녁마다 한인식당 주인들 쌍판대기를 쳐다볼라니 내돈 쳐발라서 저인간들 배불릴려고 호주까지 왔나하는 생각에 열불이 났습니다. 특히 공원에 그 바베큐랍시고 다 식은 불고기에 상추 내놓고 쳐웃던 노부부분들! | 01-10 |
아자아자 | 여행사는 모두투어였습니다. 뭐 한인식당 돌아다닌것만 빼놓고는 가이드분도 좋아서 재밌긴했습니다. 야경얘기 나와서 말인데 첫날 밤에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 겁주던데요? 물론 다음날 저녁에 가이드가 좀 데리고 돌아다니긴 했습니다만.. | 01-10 |
Vitamin C | 사기 당하신거 맞는거 같네요. 무슨 상어 연골 이런거 사고 파는건 호주에서 아시아쪽 관광객들 밖엔 없는듯.. 음..그래서 여행은 왠만하면 여행사 안끼고 독립적으로 오는게 낫다고 봅니다. 아직 젊은 분이신거 같은데 다음번엔 스스로 하는 여행 해보시길. | 01-10 |
아자아자 | 상어연골약 파는데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여성호르몬제라고 여성의 호르몬 균형을 맞춰준다나... 신혼여행객을 타겟으로 한거죠. 그리고, 피를 맑게한다는 그런것도 있었고. 여성호르몬제도 50만원 가까이 주고 샀습니다. 연골이랑 해서 120만원 정도 줬죠. | 01-10 |
빠띠쉐 | 저도 신혼여행때 생각나네요..양털이불 한화로 300정도 였나..? 현지 사는 형한테 전화 해서 물어 보니까 한화로 70만원 정도라고..사실 사기인거 알면서도 너무 자주 쇼핑하러 가길레 기분도 있고 해서 어른들 좋아하는 상어나 건강제 파는데 함 가자고 가이 | 01-10 |
빠띠쉐 | 드에게 했다가 자기 사기꾼 취급한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더군요...그때는 마냥 좋아서 몰랐는데..결국엔 약파는데 갔죠..단체로 몇쌍 갔었는데 돌아가면서 조금씩 실수(?)하면 면박 주던 기억이 나네요..저두 나름 신중히 골랐던 모두 투어 였는데 | 01-10 |
이상미 | 저도 신혼여행 생각나네요...정말 사진 찍고 도는 관광 여행에 비싼 양털 사게 만들고, 뭔 비싼 약 하게 만들고...그 후로 호주에 대한 이미지는 완전 꽝 됐다는거죠...호주 여행 정말 진짜진짜 별루였네요.. | 01-11 |
총이 | 호주에서 공부했었던 사람인데요, 정말 무슨 여행 패키지로 오는 사람들 보면 불쌍해요..그 사람들이 그런걸 기대하고 왔겠습니까..나쁜넘들은 여행사나 가이드 하는 사람들이 나쁜거죠. 차라리, 자유 여행으로 와서, 호주 내에 있는 day tour를 하시는게.. | 01-11 |
soneunju | 기회가 되신다면...자유여행을 추천합니다. 전 신혼여행을 호주 시드니+케언즈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여~ 해외여행도 처음이었어요. 물론 암껏두 모르고 헤맬수도 있지만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해놓고 가시면 크게 어려울건 없습니다. | 01-11 |
이카 | 똑똑한 요즘 신혼부부들이 왜 패키지로 신혼여행들 가나..여행다닐떄 영어 몇마디나 쓴다고...엄청 바가지쓰고 쓸데없는 쇼핑 돌아다니고 식당도 진짜 맛없는 관광객 받는데만 돌아다니고...가이드 눈치보고 통제 받고... | 01-11 |
빨간 복숭아 | 밖에 나가면 위험하다고 겁주고 그랬는데요.. 저희 아는 사람이 호주에서 살고 있어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가이드 넘 시러 물건 팔러 돌아다녀서... 차라리 우리끼리 노는게 | 01-11 |
soneunju | 신랑이랑 둘이 지도보면서 시드니한바퀴 싹돌았습니다. 시티투어버스타면 이층버스타고 시드니시내 한바퀴싹돌구요. 그거타고 본다이비치까지 갔다왔어요. 왓슨스베이+갭팍찾는것에 조금 애를 먹었지만요. 그것마저 추억입니다. 왓슨스베이조아요 | 01-11 |
jenny | 가이드가 나쁜게 아니에요. 싼 여행상품을 선택한 사람의 책임이에요.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쇼핑에 문제점을 알고 계시는데 요즘 사람들 쇼핑 안해요. 어제 제 아는 분이랑 통화했는데 일주일 꼬박해서 500불 벌었답니다. 하루에 12시간씩 | 01-11 |
jenny | 원하는 여행을 할려면 왜 패키지로 와서 이런 불평불만을 할까요? 패키지 요금으로 그게 가능한 이야기 일까요? 가이드는 관광객이 낸 여행대금중 10원 받지 않습니다. 심지어 걷은 팁도 다 행사비로 데체됩니다. 그러면 가이드는 뭘로 먹고 산답니까? | 01-11 |
jenny | 가이드가 나쁘고 여행사가 나쁘다고 이야기 하기전에 해결방안을 한번 제시해보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여행다운 여행의 정상가격은 대충 삼백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 01-11 |
soneunju | 호주가 밤에 위험한가요? 흐미진곳은 한국도 위험한건 마찬가지인거같네요. 달링하버...오페라하우스도 밤에 갔었는데...아무튼...자유여행 추천합니다. 힘들어도 기억에 많이 남고 보람있어요^^ | 01-11 |
yuki | 싸게 여행할려면 패키지 이용하고 쇼핑은 안면몰수하고 절대 안하면 된다. 가이드에게 팁으로 100불 정도 별도로 집어주고 하자는 옵션은 웬만하면 따라하는 것이 좋음. 문제는 쇼핑 바가지에 있음. 터무니 없는 가격에 건강식품은 약효 자체가 의심스러움 | 01-11 |
yuki | 옵션도 비싸긴 하지만 쇼핑에 비하면 그렇게 심한 바가지는 아니고 어차피 갔으니까 안하고 버텨봤자 여행이 무의미해지고 가이드와 마찰을 빚게 될 우려가 있음 하지만 쇼핑은 정말 해서는 안됨. 바가지쇼핑으로 수익 맞추려는 발상 자체를 거부해야 함 | 01-11 |
듀이 | 미치겠따...신혼여행을 일인당 2백넘게 가서 우리 글쓴내용 그대로 하고왔다.. 정말 오후5되면 저녁먹고 방에 넣주면 끝이다...점심...원주민 체험한다고 맥도날드가서 빅맥하나 먹었다...그리고 나 양털이불 카페트 오백만원어치 사왔다..정말후회된다! | 01-11 |
Riky | 말하는 것 봐라 . . . 여행 코스를 그렇게 만들어 놓은 여행사가 지랄 인 것이지 그 사람들이 뭘 알고 돌아 당기겠는가. . . 그렇게 비난 만 하지 말고 직접 가서 이래 저래 한번 해보라고 말이라도 해주던가... 어후...말하는 것 하곤... | 01-11 |
암호명코부라 | 저도 호주로 신행갔는데 자유여행으로 갔어요. 둘이 400으로 시드니/브릿지번 9박10일있었네요. 먹을꺼 엄청 잘먹고 놀기도 잘놀고..둘다 영어정말 안되는데 한국서 호텔이랑 비행기랑 예약하고 준비 철저하게 하고 가니..영어 안되도 자유여행가능한 나라더 | 01-11 |
암호명코부라 | 구요. 호주는 너무 좋으니 팩키지가 싫으신분들 과감히 자유여행으로 신행가시는것도 너무 좋아요. 호주는 밤에도 안전하던데요. 특히 시드니는 한인도 무지 많구요.저는 팩키지는 정말 비추예요. | 01-11 |
멋진shin | 해외여행이 무엇인가.그냥 어디어디 돌아다녔다고 자랑할것인가?한곳을 구경해도 제대로해야 추억도 생기고 후회도 없는법.자유여행도 좋지만,자유여행해서 블루마운틴,동물원,등 이런데 못간다.밤을 즐겨라.패키지 가서.. | 01-11 |
아닐껄 | 아무리 그렇게 얘기해봐야 니가 더 불쌍해보여... 남들이 모르는거 너만알아서 너무 너무 신나지 으그 여기까지와서 왜저러고 다니나 그런생각들어서 너무 신나지? 임금님귀는당나귀귀지? 초딩인가... | 01-11 |
삼켜라 | 평생 자식들 키우느라 아무것도 모른채 일만하고 살았다 개새야. 늙으막에 효도여행으로 호주 갔는데, 뭘 알겠냐 쉐이야. 많이 쳐 아는 니가 가이드해서 친절하게 알려주지 그랬냐. 알면 그랬겠냐 개새야. | 01-11 |
최후통첩 | 절대 패키지로 신혼여행 가지 마세요..가이드와 현지가게가 다 쳐먹습니다..교포가 하는 가게에서 파는거 절대 호주상점에 없습니다...호주 교민들은 다 알고 서로 눈감아 주고 있답니다.... | 01-11 |
유니버샬 | 그러니 비용좀 아낀다고 단체로 여행가니까.그렇치.여행은 혼자 아니면 몇명이서 가야지.단체로 다니면 어쩔수가 없어요..여행사측에서 비용을 최대한 아껴야되거등.또 기념품을 팔아줘야..돈을 챙기거등..영어못하는 사람들이 해외여행갈려면 어쩔수없다 | 01-11 |
Hugs | 해외에서는 가이드고 장삿꾼이고 간에 한국인들을 상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정말 우리 민족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괘씸한 인간들이죠. 해외에서 욕 엄청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 총체적 후진성을 벗어나야 해결될 문제이니 노력합시다! | 01-11 |
Hugs | 나쁜 한인들 덕분에 해외에서 한국사람이라 하기도 힘듭니다!!!! '중국인=한국인'이라고들 생각하더군요... 하는 짓거리들이... ㅠㅠ 그리고 외국서 같은 동포들 등치고 간 내먹는 짓들 이제 그만 좀 하세요!!!!!! | 01-11 |
설마 | 무지는 해롭다. 그 결과는 자신과 가족,친척들, 친한 친구들에게 돌아간다. 사기꾼들이 더 설칠것이고 - 사회에도 해롭다. 청도 부정선걸를 보자면 본질은 2000 년을 살기에는 무지한 결과지. 특히 나와 친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다. 반성하자. | 01-11 |
I LOVE JESUS | 정말 좋은정보군요. 멜번에서 | 01-11 |
낙서장 | 호주에 단체로 갔는데 양털종류나 기타 건강식품 파는 곳 있었지만 전혀 안샀다. 약3통샀네. 부스럼에 바르면 좋다고..발바닥에 바를려고 3개묶어서 10불하는 태반크림하고 ㅋㅋ. 난 돈이 없어 안샀는디. 공원에 한인들이 김치하고 불고기 가지고 나와서 먹 | 01-11 |
낙서장 | 었는데 총각김치하고 배추김치 불고기에 이맛이야 하고 감탄하고 먹는 사람들 보고 한심하더라. 원주민이 먹는 특별한거 없나하고 난 짜증나던데...저녁에 호텔에 시내지도 달라고 해서 다운타운 가는 곳 방향을 물어보고 혼자 나갔다. | 01-11 |
낙서장 | 일행들은 로비에서 앉아 놀고 하던데, 돈도없고, 어울릴 짬밥도 안되서 왕따같이 혼자 퀸즈랜드 다운타운가서 돌아다녔는데 그때가 제일 신났던 것 같다. 길거리에 앉아 맥주 마시고 마차타고 다니고 시드니에서도 야경구경하러 혼자 돌아다니고... | 01-11 |
낙서장 |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아랍인 처럼 생긴 사람이 마리화나 퍽퍽 피우면서 내가 물끄러미 보니까 한번 피워보라고 하더라. 꽁짜였으면 폈을건데 한번 피는데 25불 달라고 해서 피우는 척 사진만 같이 찍고 왔다. 가이드말은 가이드라인만... | 01-11 |
혜진이 | 호텔팩 같은걸로 배낭여행 다녀오면 좋아요. 서울에서 정보수집을 많이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말 잘 못해도 손짓 발짓 다 알아듣고, 여행안내 책자도 잘 나와있고.. 우린 단체신혼여행보다 훨씬 좋았던거 같아요. | 01-11 |
쉐도우 | 한인 식당, 한인숙박업소,한인 쇼핑센터,한인여행사만 피하시면 다 해결되겠네요. ㅎㅎㅎㅎ한인이 한인을 피해야 하는 실상이 우습지 않으세요? 요즘은 현지 여행사들이 싸구려 관광객 안 받는걸루 아는데요. 한국과 호주 양쪽에서 호텔이나 여행사 하는 | 01-11 |
전기홍 | 이글을 적은사람이 정말 호주관광코스에 대해서 한번쯤 둘러보거나 그들과 함께 동행을 해서 여행을 했다면 이런글을 올리지 않는다. 섬머슴이 사람잡는다고 했던가.. 현지인도 아니고 유학생도 이민자도 아닌사람이 차를 타고 나가서 물건을 구입할까 | 01-11 |
전기홍 | 도착하면 가이드는 겁부터 주고 사람들의 통제를 수월하게 하려든다. 여행객을 뭐라할것이 아니고 그곳에 거주하는 사기꾼 가이드를 뭐라해서야지. 글적은 넘도 미친넘이네 | 01-11 |
정강욱 | ㅎㅎ 저두 시드니/골드코스트 다녀왔습니다. 작년 5월에 여행비 1인 200만원에 유류할증료 별도였구요 쇼핑금액이 한 300들었던걸루..ㅡㅡ; 위에 나온 물품은 다 산듯.. 하지만 후회는 없다는.. 평생 한번 해볼까 말까한 여행이었고 | 01-11 |
정강욱 | 가이드도 친절했고 베르사체호텔에서 자고 뷔페도 먹고 씨푸드도 먹고 양고기스테이크도 먹고(별루맛은..ㅡㅡ;) 밤거리도 쏘다녀 봤고 안되는 영어로 쇼핑도하고 밤에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 01-11 |
정강욱 | 나름대로 후회없는 여행이었죠? 이글 쓰신분 혹시 울나나 여행은 해보셨는지 의문이네요? 우리나라도 관광상품보면 똑같습니다. 더하면 더했지 작년에 제주도 갔다가 얼마나 실망했는지.. 동남아나 우리나라 여행 보단 훨 좋습니다. | 01-11 |
현명한 케노비 | 시드니에 사는 한심한 작자야...결국 너도 한국인 you fuckin asshole. You wanna talk shit 'bout those stupid ppl? Well as a matter of fact, it's all the fault of those stupid tourism companies, not those individuals. ㅡㅡ | 01-11 |
현명한 케노비 | Like you said, so you feel better cuz you not traveling to your place, but livin in that place? it feels good,heh? so good for you to criticize others? you are just the same you mo'fucker. Now GET A LIFE instead of wasting time writin this | 01-11 |
ataraxia | 난 베르사체 리조트에서 저녁먹고 이틀자고, 시드니가서 오페라하우스 내부구경 하고 시드니타워서 점심먹고 백화점가서 면세로 양주사고 저녁먹고 두시간 쉬었다가 밤에 가이드랑 달링하버가서 맥주도 마시고 핫도그가게도 가고 잼나게 놀다왔는데.. 음.. | 01-11 |
ataraxia | 우리도 양모공장이랑 약파는곳 갔지만 하나도 안샀음.. 시드니 면세백화점서 양주사고 시드니공항서 조카들 티셔츠랑 어그부츠사고 기내서 화장품사고.. | 01-11 |
windy | 욕만하지말고~`니가 좀 가르쳐주지~~ | 01-11 |
돌팔이 | 남이야 여행을 어찌하든 ...별 시덥지않은 소리는... | 01-11 |
하늘사랑 | 이사람 딱보니... 무허가로 현지에서 안내하고 돈 받는 사람이네.... 안그럼 할일 없는 백수덩강! | 01-11 |
멜롱- | 당신도 그런거 아닌가? 어이그래잘아시는가 그사람들 자유가 아닌가. 무슨상관이람 ㅉㅉㅉ | 01-11 |
호원이 | 혼자 다니기 겁나면 패키지 따라다니는게 좋구요. 사기 싫으면 많이 사는사람 쫓아다니며 아이쇼핑하고 다니면됩니다.싼맛에 간거니까.가이드는 밥줄이 달렷으니 수입 올려야지요.단체행동이니 통솔도 쉽지않지요-거짓말 나오지요,많이 하데요 | 01-11 |
카리스마최 | 밤에 사고는 무슨 ㅋㅋㅋ 어린애냐? 시드니가 무슨 미국의 할렘가냐? 멍청하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겁이 많아서 무슨... 그냥 박구석에 쳐박혀서 살지 ? | 01-11 |
이정욱 | 항공요금밖에 안되는 금액으로 호주여행을 제대로 다녀올수 없지요...근데 그런 패키지를 만드는 여러업체들의 사고와 좋다고 싸게 여행간다고 찾는 여러사람들의 문제죠 정말 제대로된 여행은 관광 인프라에 포함된 모든 조건들 따지고 비싼상품가세요 | 01-11 |
백프로라이브 | 시드니 뿐 아니라 다른 해외여행도 외진 호텔로 여행사들은 예약합니다. 왜냐면... 관광객 돌아다니면 물가 뻔히 알고. 그러면 여행사들 먹고 살게 없어지니깐요... 그래서 위험하다 겁주면서 장사하는겁니다. 그건 어느 여행사건 마찬가지... | 01-11 |
bangsydney | 한국사람들은 좀 넓게볼수있는 마음과 행동을 가져야할껍니다. 외국와서 찌질하게 한국음식이나 찾고 외국의 문화나 다른것엔 관심도 없고 지들 원하는것만 찾습니다. 해외여행은 왜 하는지..ㅉㅉ | 01-11 |
쫑워니 | 맞는말이긴 한데..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그런데, 이런식으로 한국사람이시면서 비하적인발언은 좀 그렇네요. "이렇게 하면 더 좋다" 이런식으로 정보제공적으로 썼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 01-11 |
bangsydney | 이글쓰신분 내가하고싶언던 얘기 다 했네 감솨~ 좀 시원하네. 글구 대한민국 자체도 정책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잘 해줘야 대한민국도 세계속으로 간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멀었다. 넘 민족성이 강해서 다른나라들이 좋지안은 눈으로 보고있다는거.... | 01-11 |
prizm | 여행업계의 생리를 잘 몰라서 하시는 말씀같네요. 한국식당을 들르는 것도, 한국 관광상품점을 가는 것도 다 계약으로 물려있다는 거 아시는지요? 쉽게 말해 커미션을 받는 겁니다. 싼 여행상품을 팔고 대신에 이런데서 이익을 챙기는거죠. | 01-11 |
쓴소리미갼 | 호주에서 약 (건강식품)이나 양털이불사지마세요~ 다 사기고 바가지 입니다~ 아무리 가이드가 꼬셔도 넘어가면 안됩니다~ | 01-11 |
prizm | 어떻게든 고객들이 여행사들과 계약된 업체만 들르게 해서 매상을 올리게 하려면 고객들의 개인행동을 막아야하고 그럴려면 일정이외의 시간에는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겁을 줘야하죠. 한마디로 일정 자체가 다 상품인 셈입니다. 숨겨져있는거죠. | 01-11 |
mint | 솔직히 틀린말 하나도 없네요. 그리고.. 비행기내에서는 좀 조용히 계시고, 랜딩을 하면.. 좀 기다리시길.. 착륙 다 마치기도 전에 벨트 푸는 소리, 핸드폰 슬라이드 올릴 때 나는 소리들.. 솔직히.. 같은 한국사람인게 부끄러울 때가 어디 한두번입니까? | 01-11 |
prizm | 가이드 말 잘 안 듣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가이드들 사이에선 '고추가루'라고 부르죠. 가이드들은 계약된 가게를 들를 때마다 매상에서 5-10%의 마진을 먹기 때문에 구매욕구를 떨어뜨리는 사람들을 조용히 불러서 따로 타이릅니다. 가이드는 완전 신입니다. | 01-11 |
prizm | 위에는 욕도 쓰는데 왜 글을 못달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