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0~6개월] 주요발달특성 / 발달특성 (신체) 2010/03/02
주요 발달 특성 (0~6개월)
- 누워만 있던 영아는 고개를 가누고, 뒤집고, 잡아 주면 앉게 된다.
- 주 양육자와의 애착이 형성된다.
- 반사적인 미소에서 차츰 사회적인 미소를 짓는다.
- 옹알이를 시작한다.
- 오감을 통해 사물을 탐색하고 차츰 의도적인 행동을 시도한다.
신체발달 (0~6개월)
(1) 외형적 발달
- 신체적 발달은 일정한 방향을 가지고 이루어지게 되는데 상부에서 하부로, 내부에서 외
부로 발달하게 된다.
- 생후 6개월 동안 영아의 몸무게는 하루에 20~30g씩 증가하며 생후 5개월이 되면 몸무
게는 출생 시의 2배가 된다.
- 키 역시 매일 빠르게 성장하는데, 평균적으로 매달 2.5cm씩 자란다.
- 머리의 성장도 빠르게 진행되어 처음 6개월 동안은 머리 둘레가 다달이 증가한다. 6개
월 된 영아의 평균 머리 둘레는 남아가 43.6cm, 여아가 42.5cm이다.
- 3~4개월에 이가 나기 시작한다.
(2) 감각의 발달
- 신생아는 미각이 시각보다 먼저 발달한다. 특히 단 것을 선호한다.
- 후각은 미각과 마찬가지로 출생 시에 거의 완전하게 발달된다.
- 출생 시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생후 20일경 어머니의 목소리와 낯선 사람의 목소리
를 구별할 수 있다.
- 출생 시에 시력이 제한적이나 1개월 경 움직이는 물체를 눈으로 잠시 동안 좇을 수 있다.
- 3개월경 전체 형태를 인식한다.
- 4개월경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를 좇아서 쳐다볼 수 있고, 딸랑거리는 소리가 나는 물체
를 쳐다보고 팔을 뻗친다.
- 영아는 움직이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고 쳐다보거나 어머니의 목소리 등 친숙한 소리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시각 및 청각적 변별 능력을 나타낸다.
(3) 운동기능의 발달
가) 대근육 발달
- 태어나서 몸을 제대로 가누기 어려웠던 영아는 차츰 몸을 조절하기 시작하며 다양하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 된다.
- 1개월경 엎드린 자세에서 턱을 들 수 있다.
- 2개월경 엎드린 자세에서 가슴을 펴고 어깨를 들 수 있다.
- 3개월경 머리나 가슴을 들기 위해 팔을 사용한다.
- 3~4개월경 혼자서 몸을 뒤집고 뒤를 받쳐주면 앉는다.
- 5개월경 양팔을 가슴 밖으로 빼고, 배에서 등으로 뒤집기를 한다.
- 5~6개월에 보조 없이 앉아 있을 수 있다.
- 6개월경 아기 의자에 앉을 수 있다.
- 6개월경 사람이나 가구의 도움으로 설 수 있다.
- 6개월경 기는 동작을 통해 자기 힘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
- 겨드랑이 밑에 손을 넣어 잡아 주면 두 다리에 힘을 주어 몸무게를 지탱하고 통통 뛴다.
나) 소근육 발달
- 1개월경 장난감이 손에 닿으면 손을 꽉 쥔다.
- 1개월경 고리를 쥘 수 있다.
- 2개월경 누워서 팔을 쳐든다.
- 3개월경 느슨하게 손을 펴거나 오므린 채 있는다.
- 3~4개월경 손을 폈다가 주먹을 쥐고 대상을 보고 손을 뻗는다.
- 손에 닿는 물체를 입으로 가져간다.
- 6개월경 손 전체를 이용해 작은 크기(약 5cm 정도)의 블록 장난감을 잡는다.
다) 일상생활
- 신생아들은 빨기ㆍ잡기 등의 반사적 행동 양식을 나타낸다.
- 3개월 정도가 되면 수면, 수유, 깨어있는 시간이 보다 규칙적이 된다.
- 6개월이 되면 낮에 깨어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진다.
- 6개월경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서 짜증을 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