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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와 음악을 사랑하는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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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관련게시판 스크랩 평범한 내 아이 음악 조기교육 시켜보니…
명피아니스트(원장샘) 추천 0 조회 539 09.07.14 20: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평범한 내 아이 음악 조기교육 시켜보니…
보통 엄마들의 육아·교육 체험보고서 직접 해봤더니
 
case 1 취미로 시작, 곧 소질을 보인 경우

서울교대 음악교육과 장기범 교수의 말에 따르면, 후천적인 노력 여부에 따라 음악적 재능이 판가름 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설사 아이가 특정 악기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지 않을 때도 5년은 꾸준히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열 살 이전의 5년은 20세 이후의 15년과 맞먹을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 김남현(바이올린, 예원학교 2학년)어머니 서정수
음악교육 시작 시기 5세 때 유치원 특기수업으로 바이올린 시작. 
하게 된 동기 당시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소질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 다음해부터 개인레슨을 받았다.

영재교육 시작 시기 4학년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슬럼프&극복법 초등 6학년 때 입시를 한달 앞두고 아이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세상에는 이것 말고도 행복한 일이 너무 많은데 네가 이것밖에 안 해서 모를 수도 있다. 또래 아이들과 뛰어놀 수도 없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 수도 있다”고. 그러나 아이의 대답은 단호했다. “죽어도 바이올린을 하겠다. 그냥 좋으니까”라고.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비단 음악뿐만 아니라 아이의 특정 재능을 발견했을 때의 조기교육은 찬성이다. 음악으로 친다면 많이 듣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다. 전공으로 정하면 평생 연주해야 하므로 어릴 적에는 기회가 될 때마다 많은 음악을 듣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이세원(클라리넷, 초등학교 6학년)어머니 이지용
음악교육 시작 시기 6세 때 피아노로 시작.

하게 된 동기 학교에서 특기 적성수업을 통해 클라리넷을 배우게 되면서 아이가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5학년 때부터 개인레슨을 받기 시작했고 현재 예원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영재교육 시작 시기 따로 영재 수업을 받지는 않았다.

슬럼프&극복법 콩쿠르 나가기 전에 신경이 예민해진 적은 있지만 큰 슬럼프는 없었다.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콩쿠르에서의 입상 유무나 테크닉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가 음악에 애정의 끈을 놓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

▲ 홍유진(바이올린, 초등학교 5학년)어머니 고영화
음악교육 시작 시기 7세부터 개인레슨으로 바이올린 시작.

하게 된 동기 언니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던 레슨 선생님이 유진이에게 한번 해보라고 제안해 7세부터 개인레슨을 시작했다.

영재교육 시작 시기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에 1학년 때 입학해서 4학년까지 다녔다, 4학년 2학기 때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다니고 있다. 아카데미 선생님이 유진이가 예비학교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권해주었기 때문. 

슬럼프&극복법 연습방법이나 지구력 등으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은 있어도 슬럼프는 없었다.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큰딸의 경우 취미로 배우다가 5학년 2학기 때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를 시작했다. 많이 늦은 셈. 언니를 늦게 시켜보니 테크닉 면에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은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김민겸 (바이올린, 예원학교 1학년) 어머니 방경희
음악교육 시작 시기 5세 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함께 시작.

하게 된 동기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엄마 덕이었는지 4세 때부터 음표를 보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바이올린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영재교육 시작 시기 3학년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슬럼프&극복법 슬럼프는 엄마에게 오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주말이 되면 가족끼리 나들이 가거나,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항상 연습시간에 맞춰 생활하다 보니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작은 행복을 못 느끼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만 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아이가 좋아해서 말릴 수 없었다.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조기교육은 정말 아이에 따라 다르다.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무리하게 시키는 것은 부작용을 부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동기유발이 확실하고 아이가 흥미를 가질 경우에는 빨리 전공으로 키워주는 것이 좋다.

▲ 이승현 (피아노, 예원학교 2학년) 어머니 신승임
음악교육 시작 시기 7세 때 피아노로 시작.

하게 된 동기 보통 엄마들과 같은 마음으로 악기 하나 정도 가르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켰다.

영재교육 시작 시기 동네 음악학원에서 준비해 아카데미 오디션을 봤고, 4학년 때부터 3년 동안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를 다녔다. 좋은 선생님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레슨(일주일에 1회 6만원선)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입시를 준비했다.

슬럼프&극복법 4학년 때 영재 아카데미에 들어갔는데 처음엔 선생님이 무섭고, 과정이 어려워서 아이가 힘들어 했다. 그때 처음 만났던 선생님의 교습법이 승현이와 잘 맞지 않았던 것 같다.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아이와 선생님의 궁합도 굉장히 중요하다. 실력 있는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잘 이끌 수 있는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case 2 부모님이 음악을 전공한 경우

환경을 무시할 순 없다. 조기 음악교육을 시키는 부모들 중에는 음악 전공자가 많은 것이 사실. 또 전공으로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평소 클래식을 즐겨 듣거나 공연장을 자주 찾았던 부모의 아이들이 음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된 경우가 많다.

▲ 유하선(바이올린, 예원학교 2학년) 어머니 김미향
음악교육 시작 시기 6세 때부터 하루에 30분씩 엄마가 직접 지도.

하게 된 동기 엄마가 바이올린을 전공해 하선이 오빠 둘을 가르칠 때는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데 하선이만 유독 재미있어 했다. 저학년 때는 연습노트를 만들어 하루에 아이가 연습해야 하는 양과 함께 따뜻한 편지를 썼고, 꾸준히 연습시키면서 기본기를 다졌다.

영재교육 시작 시기 특별히 영재 교육기관에 보내지 않았다.

슬럼프&극복법 예원학교에 들어가기 전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연습이 너무 힘들어 악기를 없애기도 했다. 그러나 사라진 악기를 다시 찾은 것은 아이였다.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하선이는 한달에 두 번씩 복지관에 가서 아이 돌보는 봉사를 한다. 엄마 입장에서는 미안하게도 그 봉사가 연습할 시간을 빼앗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히려 매번 갔다 오면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돌아온 아이. 비단 봉사활동이 아니더라도 운동이나 다른 활동도 해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

▲ 오동규(피아노, 예원학교 2학년)어머니 최성자
음악교육 시작 시기 6세 때 엄마가 운영하는 음악학원에서 피아노를 배웠다. 7세 때 바이올린 개인레슨을 받았는데 본인이 피아노가 더 좋다고 해 4학년 때 전공을 피아노로 바꿨다.

하게 된 동기 8개월 때 성가대 지휘자였던 엄마를 따라 성가대 뒷좌석에서 열심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보고부터.

영재교육 시작 시기 6학년 7월,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한 학기 수료한 뒤 예원학교 입학을 준비했다.   

슬럼프&극복법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다. 6학년 때 “엄마 피아노가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했을 정도. 심지어 엄마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할 때도 엄마를 설득시켰다.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부모의 욕심이 약보다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아이가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이후 부모가 더 욕심을 내 결국엔 아이가 질리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case 3 흥미를 잃다 다른 악기에 관심을 보이게 된 경우

조기 음악교육의 단점은 지나친 연습량이나 진도, 혹은 테크닉 등을 통해 아이의 흥미가 쉽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런 경우 아이들은 지금껏 배운 악기가 아닌 다른 악기에 더 많은 흥미를 보이기도 한다.

▲ 김은지(바이올린, 예원학교 1학년) 어머니 김정선
음악교육 시작 시기 5세 때 피아노로 시작

하게 된 동기 취미로 악기를 가르치고 싶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흥미를 갖지 않아 여섯 살 때 바이올린으로 바꿨다.

영재교육 시작 시기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를 4년 정도 다니다 지금의 선생님을 만나 입시를 준비했다.

슬럼프&극복법 콩쿠르를 준비하거나 연습하는 과정에서 생기곤 하지만 큰 슬럼프는 없었다. 다만 아이인지라 연습하기 싫어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여행 등을 제안했다.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조기교육을 음악에만 집중하지 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에도 아이가 음악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자. 음악이라는 게 다양한 경험을 해야 좋은 영감이 나오는 것 같다.

▲ 나영인(첼로, 초등학교 4학년) 어머니 이정희
음악교육 시작 시기 6세 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함께 시작

하게 된 동기 오보에를 전공한 엄마 덕분에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진도가 늘지 않았던 아이는 1학년 때 친구가 첼로 켜는 모습을 보고 배워보고 싶다고 했고 일주일 정도 동네 학원에서 수업을 받다가 재능이 있다는 선생님의 말에 바로 개인레슨을 시작했다.

영재교육 시작 시기 2학년 때 예술의 전당 음악 아카데미로 옮겨 6개월 정도 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선생님이 관두게 되어 지금은 그 선생님에게 개인레슨만 받고 있다. 

슬럼프&극복법 처음 시작할 때 기초를 다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유명한 선생님에게 보냈는데  오히려 그게 역효과였다. 그래서 2학년 끝 무렵 두 달 동안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보냈다. 악기 없이 살았던 그 기간 동안 영인이는 다시 첼로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휴식을 갖고자 했던 두 달이 아이에게는 오히려 첼로 연주의 기쁨을 안겨다준 셈.

후배 엄마들을 위한 조언 아이가 좋아하는 악기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자.
전문가에게 듣다, 음악 조기교육 무엇이 중요할까?
도움말 장기범 교수(서울교대 음악교육과)

3세 이전에 음악교육을 시작하라! 

음악적 재능은 ‘후천적’으로도 키울 수 있으며, 3세 이전에 음악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태교 때부터 좋은 음악(록, 헤비메탈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빠르기, 셈여림 등이 일정하고 선율이 지나치게 감정적이지 않은 곡, 특히 바로크 현악 음악이나 오르간 음악, 고전시대 실내악, 교향곡의 2악장 등이 좋음)을 듣고, 생활 속에서 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해당 음악을 규칙적으로 들려주는 것도 좋다.

아이에게 맞는 악기 찾아주기

바이올린을 배우는 세 살배기 아이의 손의 협응력은 성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손가락 힘이 약한 아이에게는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일이 힘든 것도 당연하다. 모든 악기 교육 이전에 소형 악기나 장난감 악기 등을 통하여 아이의 관심을 관찰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음악교육의 기초가 되는 귀의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부모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이의 흥미를 관찰해 악기에 적용해보는 것이고, 이는 다음과 같다.  

신체적 성향과 특성에 따라 목소리가 크거나 노래를 잘 따라하는 아이는 성악 또는 관악기, 손가락이 긴 아이는 건반악기인 피아노, 두드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타악기로 베이비용 악기를 적용해 보도록 하자. 그 밖에도 울음소리가 크고 긴 아이는 관악기, 에너지가 많고 외향적인 아이는 관악기와 타악기, 꾸준히 한 가지에 집념하는 아이는 현악기를 권장할 만하다. 

어린이 음악, 부모의 자세가 중요! 

어린이 음악교육은 ‘자녀는 나의 소유물이다’라는 생각을 버리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부모가 꿈꾸고 동경하는 목표에 아이를 맞추게 되면, 부모는 행복할지 몰라도 아이는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자. 모든 어린이는 음악적 재능이 있으며, 그 발전 속도는 다소 느릴 수 있으니 부모에게 인내는 필수요소인 것이다. 또 한 가지 악기를 배우게 하려면 적어도 3~5년은 꾸준히 해야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트로트 즐겨 듣는 가정에서 트로트를 좋아하는 아이가 나오듯 환경과 음악의 상관관계는 어린이의 음악교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조숭지 원장의 조기교육법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숭지 원장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는 물론이고 젊은이의 음악제, 유라시안 오케스트라 협연 등으로 재능을 인정받은 예원학교 1학년 조세원 양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조기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창, 청음 등 기초교육이라고.

조 원장은 세원이가 아기 때부터 라디오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연주회장에 입장할 수 없었던 어린 시절에는 로비에서 화면으로만 보더라도 음악회에 꼭 데리고 다녔다.

뿐만 아니라 앙상블 등의 연주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였고 특히 독주만을 중시하는 부모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연주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도 좋은 점을 찾아내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음악과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아이가 자연스럽게 음악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한 것.

영재기관의 음악교육 프로그램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영재를 학력과 연령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조기에 발굴,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성악, 작곡, 지휘 등 총 21분야의 음악전공 과목에서 초·중·고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오디션 2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수강료 1학기 162만원
문의 02-746-9250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

총 200명의 학생이 70명의 전문 강사진에게 개별레슨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작곡을 희망하는 초·중학생 중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선발하여 교육한다. 전공레슨과 시창·청음의 필수과목, 앙상블 클래스, 부전공 피아노, 특강교수 수업 등의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오디션 2008년 5월, 11월로 1년에 두 차례 이뤄진다.
수강료 170만원 (1학기)
문의 02-580-1463

선화음악 영재 아카데미

유아,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유치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실기 레슨과 매주 1회 방과 후 수업을 실시, 특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중앙학교 교수를 비롯해 외국 초빙교수와 선화 예·중·고에 출강 중인 연주자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다.
오디션 수시로 진행되며 5월, 7월에 있을 예정
수강료 90만원(1학기)
문의 02-2204-1334

바로크 합주단 아카데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의 현악기 과정만으로 운영하며 초·중·고 대상으로 선발한다. 매주 1회 전공실기 레슨과 별도의 앙상블 수업이 있다. 바로크 합주단 단원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연주회가 있으며 바로크 합주단 뮤직 캠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디션 현악 매월 셋째주 토요일 2시, 피아노 매월 넷째주 토요일 1시
수강료 한달에 20~30만원선
문의 02-593-5999

영재 음악회 ‘금호 영재 콘서트’

금호 아시아나 문화 재단에서는 영재 콘서트와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위해 1년에 2회씩 봄, 가을 총 네 번 오디션을 진행한다.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이뤄지며 만 14세 이하만이 응시할 수 있다. 테크닉과 음악성, 장래성, 1시간 이상의 독주 가능 여부를 놓고 평가하며 심사위원은 한 악기당 3~5명 정도. 이번 3월에 열린 영재 콘서트에는 총 120명이 참가, 15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영재들은 올 가을 금호 아트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금호 영재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 여성조선
  진행 이미정 기자 | 사진 안호성, 문지연 | 촬영협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02-6303-1919)
  조숭지 음악학원 (02-432-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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