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간 어천 ▶ 웅석봉 ▶ 밤머리재

[김중칠]

어천 초입

어천 계곡

웅석봉 정상석

헬기장앞 이정표

왕재

밤머리재 내려가는 나무 흙계단

밤머리재 도착

일   시	2005년 4월03일 일요일(눈.흐림.비) 1구간
산행지	웅석산 1099M  군립공원
주   소	경남 산청군 산청읍.삼장면. 단성면
가는길	5시 45분 왜관 출발 ▶ 6시 5분 성서 홈플러스 ▶ 6시 53분 성서 홈플러스 출발▶
	6시 59분 화원 IC 진입 ▶ 옥포 분기점(12번 광주.성산 방향으로)▶ 88 고속도로 진입▶
	논공 휴게소 ▶ 합천.고령 ▶ 고령 터널(송림재122M)▶ 7시 26분 해인사 터널(새터재)▶
	7시 33분 합천 터널(산재재)▶ 7시 34분 거창 휴게소 ▶ 8시 거창 휴게소 출발 ▶
	가조 ▶ 거창.무주(살피재)▶ 8시 20분 죽산 휴게소 도착 ▶ 8시 26분 함양 분기점(21B)
	진주.생초 방향으로 우회전▶(35번) 대전.진주 고속국도 진입 ▶ 8시 37분 산청IC 하차▶
	59번 국도(좌회전) ▶ 우회전(경호교 다리건넘) ▶ 좌회전(맞은편 농협) ▶  3번 국도 ▶
	8시 46분 청계.어천 방향으로 ▶ 8시 51분 어천 도로에 주차
	(1시간 58분 소요)
오는길	1시 53분 밤머리재 주차장 출발 ▶ 2시 10분 59번 국도 ▶  2시 16분 산청IC 진입 ▶
	2시 55분 거창 휴게소 도착 ▶ 3시17분 거창 휴게소 출발 ▶ 3시 59분 화원IC에서 내림▶
	4시 14분 성서 홈플러스 도착 ▶  4시 22분 홈플러스 출발 ▶  4시 45분 왜관 도착
등산로	8시 56분 어천 출발(웅석봉 4KM) ▶ 9시 20분 묘1기 ▶ 9시 48분 이정표(정상 1.6KM)▶ 임도▶
어천에서	10시 2분 휴식 ▶ 10시 7분 출발 ▶ 10시 24분 정상바로 밑에 이정표
웅석봉까지	(청계 8.4KM,  밤머리재 5.3KM, 어천4.2KM, 내리 5.3KM)▶10시 25분 웅석봉 정상 도착
	(1시간 29분 소요)
웅석봉에서	10시 33분 웅석봉 정상 출발 ▶  10시 38분 헬기장 도착(점심 식사)
밤머리재까지	(웅석봉 0.3KM,    밤머리재 5KM.    내리 5KM,   청계 8.1KM,   우물 50M) ▶
	11시20분 헬기장 출발▶11시50분 왕재 925M(웅석봉 2KM, 밤머리재 3.3KM, 선녀탕 2KM)▶
	12시 26분 헬기장 ▶ 12시 34분 (밤머리재 1KM, 웅석봉 4.3KM) ▶ 12시54분 밤머리재 도착
	(웅석봉 5.3KM,  왕재3.3KM)    (2시간 21분 소요)
	(총산행시간3시간 58분)
특   색	백두대간의 첫구간인 어천에서 출발하여 웅석봉을 거쳐 왕재를 지나 밤머리재까지 12.5KM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계곡이나 강을 건너지 않고 오직 산줄기 만으로 지리산 천황봉 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산줄기를 K2 산악회를 통해 어천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잔뜩 흐린 날씨속에 8시 56분 어천 동네 어귀에서 산행이 시작이 되며 겨우내 얼었던
	계곡에는 묵은때를 씻기나 하듯 시원스럽게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계곡도 잠시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들어 묘1기를 지나 가파른 경사길이 계속 이어진다.
	9시48분 정상1.6KM라는 이정표에 도착……... 임도가 옆으로 나 있어며 배낭을 맨 등에서는
	잠시 쉬어가라는 듯 끈적한 감촉이 전달이 되지만 15분 정도 더 올라가 이마에 밴 땀을 흠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웅석봉을 각각 다른 코스로 3번을 올라갔지만 어느 코스나 할것 없이 상당히 경사가 있는
	산이며 능선만 올라서면 수월하게 오르락 내리락 주위 조망도 하면서 산행을 즐길수 있는데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니 여기 날씨도 예외일 수 없을것 같다.
	10시25분 군립공원인 웅석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지리산 천황봉이 눈앞에 있는데 시야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며 정상에서 잠시 서성이다 바로 헬기장으로 내려왔다.
	10시 38분 헬기장에 도착하여 모든 회원들이 올때 까지 기다리고 있자니 한기가 들어 따뜻한 꿀물로 속을 데우고는 점심을 먹고 있자니 눈싸레기가 날린다. 11시 20분 회원들이 모두 도착한것 같다.
	후미가 도착하자 마자 선두는 밤머리재로 출발하며 눈싸레기는 더 많이 내린다.
	웅석봉은 헬기장에서 시작하여 왕재 가기전 까지가 제일 걷기 좋은 코스가 아닌가 싶다.
	별로 힘든구간 없는 평탄한 산길을 걷다보면 11시50분 왕재925M 삼거리에 도착한다.
	우측은 내리 마을로 내려가며 이곳도 경사가 만만치 않으며 오늘의 목적지인 밤머리재로
	직진하여 걷다 보니 눈싸래기는 그친것 같고 저 아래는 운무에 휩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며 능선을 따라 걷다보니 12시 26분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에서 어느 회원이 사진한장 찰칵…... 계속 내리막길로 접어들며 앞만 보고 걷는다.
	12시34분 밤머리재 1KM,  웅석봉4.3KM 이정표가 홀로 등산객을 맞고 있어며 이정표에서 조금 내려가니 꾸 불꾸불한 밤머리재 도로가 보이며 급경사와 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
	나무계단 끝에 다다르니 도로와 마주치며 맞은편 주차장에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12시54분 밤머리재 주차장 도착…….가랑비가 내리고  있어며 막걸리와 돼지고기 파티가
	시작이 되었어며 산행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쭉...  이 순간만큼은 세상 부러울것이 없네…
	진부령까지 모두가 함께 산행을 마칠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기원하면서 오늘 수고하신 등반대장님 그리고 가이드님께 감사를 드리며 눈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산행에 참가한 회원 여러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