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오는 28일 학교폭력예방 부모교육 실시
"학교폭력 예방 이제 엄마가 나선다"
남해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와 청소년아동시설 실무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이 범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기 비행에 노출되는 원인과 대처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교폭력은 청소년 비행은 물론 자살과 성폭행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연결되고 있어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한 학부모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장미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진주·사천지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내 자녀 비행으로부터 보호하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자녀 교육과 학교폭력에 관심 있는 남해군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실(☎860-3885)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