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는 막 걷기 시작하여 새로운 운동기술을 연습하고 환경을 적극적으로 탐색해보는 시기 입니다. 걷기 등 새로운 기술의 발달뿐만 아니라 언어 발달에 있어서도 한 두 단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사회, 정서적 발달에서는 애착행동,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 다른 사람에게 웃음과 미소로 반응하기, 언어와 음성화를 통한 상호작용, 친 사회적 행동 등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즉, 새로운 운동기능을 연습하고 발달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부산하고 탐색적인 행동이 상당히 증가하게 되며, 일상생활에서 이제까지는 성인에게 의존하던 것들을 혼자 스스로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들을 돌보는 성인의 입장에서는 영아의 독립성을 격려하면서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1) 대근육 발달
평행선 따라 걷기, 반듯한 선 따라 걷기를 할 수 있다.
뛸 수도 있고 뒤로 걸을 수 있다.
얕은 평균대 위에서 불안정하지만 발을 바꾸어 걸을 수 있다.
한 발로 설 수 있다.
평행커브길 뛰기, 한 발로 뛰기를 할 수 있으며, 걷기보다 뛰기를 선호한다.
뛰다 갑자기 서기 등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걷다 뛰어오르기를 할 수 있다.
물건 주위를 돌 수 있다.
도움 없이 물건이나 낮은 의자 위를 오르고 내릴 수 있다.
세발자전거 타기가 가능하다.
두 발로 제자리에서 점프하기를 한다.
넘어지지 않고 잘 달릴 수 있다.
정지해 있는 큰 공을 발로 찰 수 있다.
도움 받아 앞으로 구르기를 한다.
발 바꿔 층계 오르내리기를 한다.
도움 받아 혼자 옷 벗고 입기가 가능하다.
균형을 잃지 않고 물건을 집을 수 있다.
서고, 구부리고, 걷고, 달리고 점프할 수 있다.
빨리 뛰면서도 균형을 유지한다.
위, 아래로 뛰기, 사물 뛰어넘기, 앞으로 점프하기가 가능하다.
2) 소근육 발달
숟가락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빨대를 사용하여 우유를 마실 수 있다.
작은 우유 곽에 든 우유를 우유 잔에 부을 수 있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 수 있다.
바퀴 달린 장난감을 끈으로 끌기를 좋아한다.
원에 색칠하기가 가능하다.
손가락으로 크레용을 잡는다.
큰 구슬을 꿸 수 있다.
문손잡이나 핸들을 돌릴 수 있다.
나무토막을 6~7개를 쌓을 수 있다.
나무토막을 기차 모양으로 늘어놓는다.
수직으로 내려 긋거나 동그라미를 그리는 시늉을 한다.
다른 사람을 따라서 종이를 반으로 접을 수 있다.
찰흙으로 공을 만들 수 있다.
양치질을 할 수 있다.
연필의 촉 가까이를 첫째와 둘째손가락으로 잡고 원을 그리거나 점을 찍거나 수직선을 비슷하게 그릴 수 있다.
1세~2세 반 사이는 무작위로 긁적거리는 시기로 팔 전체를 사용하여 점이나 선을 그리며,
점차 손목의 움직임이 증가하여 곡선이나 동그라미를 그린다.
2세 반부터 1년가량은 통제된 긁적거리기가 나타나는 시기로 크레용의 움직임이 일관성 있게 된다.
2세쯤에는 세로줄을 보고 따라 그릴 수 있고, 2세 반에는 가로줄을 따라 그을 수 있다.
물건을 쥘 수 있고, 조작할 수 있으며,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다.
왼손 또는 오른손 중 한 손을 주로 사용한다.
단추를 채우고 지퍼 잠그는 것을 시도할 수 있다.
3) 일상생활
숟가락과 포크 사용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배변 훈련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대소변 통제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영아가 36개월이면 배변훈련을 마친다.
손쉽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입을 수 있다.
|
감정을 강하게 표현한다.
열정적으로 배운다.
감정에 대한 여러 가지 기술을 완성해 나간다.
자존 의식을 갖게 된다.
2세말쯤이 되면 기쁨, 애정, 웃음, 공포, 분노, 질투, 울음 등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정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가끔씩 반항심을 갖고 좌절하거나 성질을 부린다.
자아에 대한 감정이 계속해서 발달한다.
도움의 필요성을 깨닫지만 보다 독립적이 되어 간다.
남을 기쁘게 하려고 애정을 보인다.
공격적이었다가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반복적인 일상은 일관성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를 원한다.
부정적 행동은 영아의 주장이나 독립성을 나타낸다.
자신과 자신의 발견에 대해 즐거워한다.
기술 획득은 유능감, 자아 존중감, 자아 수용을 강화시킨다.
자기 세계에 대한 통제력을 느끼기 위해 공격성을 사용할 수 있다.
|
소유하려는 행동을 나타낸다.
자기 자신의 기술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먹고 마시는 것이 자유롭고,
신을 신거나 모자를 쓰는 것 등이 자유로워진다.
자기 자신을 이름으로 부른다.
탈중심적이 되어 자기 통제 능력이 향상된다. 고집이 약화되고 충동이 감소된다.
도덕적 행동에 대한 초보적인 개념이 형성되는 시기로 양심이 발달한다.
독립성을 보인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얻으려고 한다. 어른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활동하고 그것을 확인하려 한다.
타인들에게 느낌을 나타내고, 타인들의 기분을 안다.
내 것과 너의 것의 차이를 인지한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원한다. 항상 누군가와 함께 있거나 놀고 싶어하고
누군가가 자기의 이야기를 들어 주기를 원한다.
양육자를 성가시게 하거나 양육자의 관심을 요구한다.
남을 도울 수 있다.
병행 놀이, 협동 놀이가 나타난다.
간단한 소꿉놀이를 시작한다.
남과 나누어 가질 수 있다.
순서 지키기를 할 수 있다.
가정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위로를 표현하기도 한다.
남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하며, 과제를 돕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똑같은 단어나 경험에 대해 타인이 다른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외양의 변화가 사물이나 사람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성인을 자원으로 생각하여,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에는 성인에게 도움을 구한다.
사람, 동물, 놀잇감에 대한 통제를 행사하며 타인에 대해 지시적이 된다.
타인의 요구를 깨닫고 과제를 도와주거나 요구에 반응할 수도 있다.
자아 통제력이 증가한다.
지연 만족을 한다.
|
의사소통 능력이 증가한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대화에 흥미가 증가한다.
자기와 계속 이야기하기를 원하며 사람이나 물체의 이름에 대해 질문한다.
중얼거리며 소꿉놀이를 한다.
단어 수가 확대(약 1,000개 정도)된다. 사용하는 단어보다 더 많은 말을 알고 있다.
자기 이름, 물건의 이름, 친근한 동물, 꽃의 이름, 친근한 사람 호칭을 알고 부른다.
수를 말한다.
색 이름을 말한다.
질문하고, 질문에 답할 수 있다.
물어보면 이름을 말한다.
욕구, 느낌, 문제점 등을 표현하기 위하여 말을 사용한다.
적절한 제스처를 쓸 줄 알며, 단어, 문구, 문법 등을 알려고 혼자 중얼거린다.
무엇, 어디, 누구 등의 대명사, 의문사를 사용한다.
2~3개 단어나 3개 이상의 단어를 연결한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전보식 언어가 발달한다.
단어 순서를 배운다.
시적 어구를 학습한다.
주어-동사, 동사-목적어를 사용한다.
전치사 등의 기능어를 생략한다.
그림을 보며 그림에 관한 단어를 말할 수 있다.
어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과잉 일반화가 나타난다.
과거형을 사용하게 된다.
어휘가 계속해서 증가한다.
복수형 단어를 점차 올바르게 사용한다.
시간에 대한 개념은 점차적으로 형성된다.
보다 완전한 문장을 말하고 연속된 문장으로 몇 가지 생각을 표현하기도 한다.
극놀이를 통해 사회적 맥락에 적절한 언어를 연습한다.
반복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림책에서 물건을 집어 올리는 흉내를 낸다.
좋아하는 책을 선택한다.
일정한 형태의 낙서를 한다.
가로줄, 세로줄, 동그라미, + , 점 등을 따라 그릴 수 있다.
성인을 통해 의미 있는 쓰기를 경험한다.
|
2세 말경에 뇌 크기가 80%에 도달한다.
만 2세를 전후해서 시냅스와 뇌세포가 연결되는 과정이 가장 빠르게 일어난다.
같은 모양의 도형을 분류할 수 있다.
색깔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각각 다른 시간에 단어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인 의미로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
한 종류의 유목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
하나의 속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자기가 사용하는 말보다 더 많은 말을 알고 있다.
물체의 형체가 변하면 크기, 무게, 부피가 변한다고 생각한다.
상상력이 발달한다. 가상 놀이가 나타난다.
없는 물건이나 상상한 내용을 나타내기 위하여 신호와 상징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자기 나이를 안다.
거울에서 자기를 확인한다.
원인과 효과를 따지기 시작한다.
다른 것을 요구한다.
크고 작은 것의 차이를 안다.
‘약간, 더, 작다, 큰, 없다’ 등을 이해한다.
‘더 많은’을 이해한다.
10가지 수를 세기는 하나 10이 3보다 크다는 것을 이해하지는 못한다.
‘위, 아래, 옆, 밑, 너머’ 등을 이해한다.
‘지금, 곧, 전, 후’를 이해한다.
정신적으로 사물과 행동을 분류할 수 있다.
자기가 속한 세계에 대한 지식을 구성하고 조직화한다.
사물을 분류하고, 양, 수, 공간과 시간에 대한 제한된 생각을 발전시키기 시작한다.
상징적 능력이 발달하여 정신적 표상이 증가된다.
대상 영속성의 개념을 획득한다.
지연 모방을 나타낸다.
사물의 물리적 조작과 사고의 수정을 통해 자신만의 추론을 하게 된다.
호기심이 많고, 탐색적이며, 문제를 해결한다.
주변을 탐색하기 위해 관찰, 질문, 조작, 분류, 측정을 사용한다.
사물을 서열화할 수 있지만, 사물의 연속적인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관계에 대한 논리수학적 지식을 형성한다.
언어와 사회적 규칙과 가치에 대한 사회적 지식이 형성된다.
4가지 지시사항을 이행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