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단식 요법의 구체적 방법과 일정
단식 방법에는 여러 가지 있다. 물단식, 과일단식, 죽염단식 등. 그 중 우리는 포도 단식과 레몬 관장을 권한다. 포도는 혈액 성분과 매우 흡사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 인체 내의 어떠한 소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도 포도의 주요 성분인 포도당이 곧바로 흡수, 순환계로 들어간다는 점과 각종 비타민, 미네널, 지방산, 유기산, 단백질 등 균형진 영양을 제공하는 과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레몬은 구연산과 비타민 C 등 항산화 물질이 다른 과일에 비해 많아 장내 독소를 해독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와 함께 레몬과 숯을 이용한 포도요법은 가장 신속한 치료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그밖에 과일로 대체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느 한 가지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몸 상태와 조건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 준비와 주의 사항
1. 신선한 포도와 레몬을 준비 한다. 유기농이면 더욱 좋다.
2. 음용 숯을 준비한다. 숯가루가 날리지 않고 기도로 흡입되지 않게 물을 조금 섞어 직접 만들어도 된다. 건조해지지 않도록 올리브유를 조금 첨가해도 좋다.
3. 포도를 씻을 숯가루(활성탄) 또는 밀가루를 준비한다.
4. 생수는 가급적 자연 샘물을 준비한다.
5. 포도 요법을 하는 동안에는 모든 음식과 약 그리고 담배를 일절 금해야 한다.
6. 가능한 비누와 치약도 쓰지 않고 가능한 수건으로 닦고 자연수로 씻는다. 치약 대신 죽염이나 무공해 비누도 권장하지 않는다. 세탁은 무 첨가물 재생 비누를 쓴다.
7.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치유에 매우 중요하다. 적어도 저녁 10시 이전에는 자야하며 해가 뜨면 일어나는 것이 좋다. 7시부터 포도를 먹으려면 6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8. 반드시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숲에서 걷는다면 금상첨화이다. 걸으면 혈액순환과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독소 배출을 촉진시킨다.
9. 관장기를 준비하고 쓰고 나면 깨끗이 닦아 건조시킨다. 관장기 끝을 항문에 집어넣을 때 쓸 윤활제 역할을 할 올리브유도 준비한다.
* 단식기간 중 특별히 소금 섭취를 염려할 필요 없다. 과일 단식을 할 땐 소금 먹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 관장은 하루에 두 번하도록하며, 힘들면 한 번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독소 배출을 촉진하고 변비나 가스가 생기지 않고 속이 편하다.
*특히 포도요법을 함에 있어서의 마시는 물은 대단히 중요하다. 몸으로 흡수된 물을 다시 배출되면서 노폐물도 함께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포도를 먹기 전과 후 1시간 이내는 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포도 소화를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또 위장을 청소하는 효과도 있다.
*숯가루는 장내의 가스와 세균이 번식하면서 만들어낸 독소, 약물(농약, 아스피린, 진정제, 코카인, 페니실린), 중금속(수은, 염소, 납) 그리고 그밖에 발암 물질 등을 흡착하여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숯가루는 단지 흡착만 할 뿐 흡착 물질을 변화시키지 않으므로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 취침 한 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자다가 소변 마려워 깨면 숙면을 방해하여 치유 효과에 장애를 주기 때문이다.
단식 기간 정하는 기준
1. 숙변이 충분히 배출되었는지 여부이다.
관장을 하고 난 뒤 막대기로 관장 내용물을 휘저어 숙변 배출 여부를 확인하여 기준을 정한다. 숙변이 나온 뒤 몇 일을 기다려도 더 나오지 않으면 끝마친다.
2. 환자 상태
보통 3주 정도를 추천한다. 그 이상을 하면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는다면 조금 더 오래 해도 괜찮다.
3. 주변 상황
중환자가 아니라면 일상 생활을 해야 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다. 질병 치유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한 단식이라면 1주일에서 보름 정도가 적당하나, 그 보다 짧아도 큰 도움을 얻을 것이다. 단, 단식 기간이 일주일 이내로 짧으면 보식은 최대한 줄이고 자연식으로 바로 넘어가도 대게 큰 무리가 없다.
단식 1단계. 첫째 날(준비단식 1. 물 단식)
포도나 과일은 발효가 잘 돼 다른 음식과 섞이면 술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포도를 먹기 전에 물 단식과 관장을 통해 이미 들어있는 장 내용물을 청소하는 것이 포도 요법의 효과를 높인다. 또 가스가 잘 차지 않는다. 따라서 첫날은 물과 숯만 먹으면서 장을 비우는 것이 필요하다.
1. 기상하면 생수를 따뜻하게 데워서 1잔 마신다.
2. 30분 또는 한 시간 간격으로 생수를 마신다.(공복감을 줄여 준다)
3. 아침과 저녁에 숯가루(먹는 숯가루)를 1수푼을 먹는다. 중간에 몇 번 더 먹어도 무방함.
4. 하루에 한 번 또는 두 번 관장을 한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변을 볼 경우 생략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하는 것이 더 좋다.
단식 2단계. 둘째 셋째 날(준비 단식 2. 레몬 단식)
장내에 남은 찌꺼기와 독소를 마저 빼내 포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레몬 요법을 한다.
방법은 첫 날과 같으며 물 대신 레몬 물만 바꾸어 마시면 된다.
30분마다 먹기 어려우면 1시간 마다 먹는다.
레몬 단식은 하루나 이틀 한다.
<복용할 레몬 즙 만들기>
레몬 5개를 껍질을 벗긴 뒤 믹서에 간다.
채에 받친 채 2000cc 정도 되게 생수를 부어 즙을 희석시킨다.
병에 담아 한 잔씩 따라 마신다.
<레몬관장용 즙 만들기>
레몬 2개를 같은 방법으로 즙을 내서 따뜻한 물 1000cc로 희석한다.
<레몬 관장 방법 >
1. 관장기 끝과 항문입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바른다.
2. 먼저 레몬 관장을 한다. 관장양은 충분히 많이 집어넣도록 하며 최대한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는다.
3. 레몬 관장을 마친 뒤 같은 방법으로 따뜻한 물로 관장한다.
# 관장기를 항문에 집어넣을 때와 관장 물이 들어갈 때 입을 벌리고 ‘아~’소리를 내는 듯 배에 힘을 최대한 빼야 잘 들어간다.
단식 3단계. 넷째 날(본 단식; 포도 단식) ~
기본 일정은 똑 같고
7시부터 3시간 간격으로 포도를 먹는다.
포도는 통채로 먹되 씨는 뱉어도 좋으나 껍질은 반드시 먹도록 한다.
그냥 삼키지 말고 꼭꼭 씹어 먹어야 하며 껍질을 삼키기 어려우면 꼭꼭 씹은 뒤 뱉도록 한다.
그러나 껍질을 씹어 먹는 것이 더 좋다.
포도 양은 사람의 체형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1끼에 대략 200g 정도이다.
포도 먹는 시간 중간에 생수 1잔을 마신다.
단식 4단계. 보식
* 단식 후 일반 자연식으로 갑작스럽게 넘어가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얼굴이 붓는다든지 소화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보식 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보식 기간은 길수록 좋으며 보통 1주일 또는 긴 단식일 경우 단식 가간의 반 정도 보식하면 좋다.
* 보식할 때도 자연 변을 볼 때까지 하루에 한번 정도 관장 해주는 것이 좋다.
보식 1단계. 과일 위주 식사
1 ~ 4. 1단계와 동일
5. 포도요법을 마친 후 1~3일 동안 포도와 같이 다른 과일을 먹을 수 있다.
포도 요법 할 때와 같이 5회로 나눠 과일을 먹되 양을 갑자기 늘리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일은 전분질이 많은 바나나 감 등으로 한 두 끼를 해결 한다.
한 끼에 한 종류 과일만 먹도록 한다.
보식 2단계. 야채 위주 식사
6. 그 뒤 몇 일간은 주로 야채 위주로 식사를 하되, 소금간은 하지 않는다.
토마토를 자주 먹도록 한다.
보식 3단계. 곡류와 콩류 위주 식사
7. 그 뒤부터 곡류를 첨가하고 소금간은 매우 적게 한다.
반드시 미음이나 죽으로 할 필요는 없고 현미 잡곡밥이나 고구마, 감자, 옥수수, 통밀 빵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이 더 좋다.
8. 이때부터 콩죽과 견과류를 첨가하도록 한다.
9. 식사량은 천천히 늘리도록 한다.
보식 4단계(평상식)
일반적으로 보식 하면 이전 단계를 말한다.
대게는 보식을 끝으로 전과 같은 패턴으로 돌아가도 괜찮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옳지 않다.
어떤 평상식이냐에 따라 단식으로 회복된 건강 상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
평상식을 건강식에 가깝게 유지할 때 건강은 쭉 보장될 가능성을 높인다.
만약 평상식 건강식이 아닐 경우 중증 환자의 경우 도리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평상식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 이상은 저희 식구가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변형 또는 첨삭을 해도 됩니다. 풍욕을 첨가한다든지, 죽염 단식이나 다른 과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법으로 단식하면 되며 자연적인 방법이나 소재가 좋겠습니다.
첫댓글 포도단식을 할때 복용중인 약은 반드시 끈어야 하나요? 스테로이드 복용중입니다.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끈으면 견딜수 없는 통증이 몰려옴니다. 경험이 있기에 두렵네요
또한가지 ... LA 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포도는 구하기 까다로워서 여름이 되면 팔기는 하지만 유기농은 없습니다. 혹시 껍질을 못까서 먹는 서양식 포도도 가능할까요?
껍질은 통째로 100 번 씹어 먹어야합니다
먼저 단식 책을 구입해 공부한 뒤 시작하십시오
충분히 자기 몸을 조절할 수 있어야 두려움이 없지요
그리고
포도 단식도촣지만 요즘은 죽염효소단식을 권장합니다
단식과정과 보식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지요
간편하고
서두르면 그르칩니다
지금 당장 할 수있는 것 부터 시작하십시오
현미채식 숲산책 명상 요가 등
그렇군요. 죽염 효소 단식은 스테로이드 먹으며 할수는 없는건가요?
면억억제제 끈고 3개월 몸이 말이 아님니다. 스테로이드 20mg 으로 올리고 일주일후 10mg 으로 줄여서 먹는데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네요...유지를 해야할지 올려야할지 고민이네요...선생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상각을 바꾸고 삶을 바꾸십시오
그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이게 제가 드리는 메시지입니다
생각을바꾸고 생활을 바꾸라...어렵내요 올 2월 생각을 바꿨어요 약을 끈어보자 자료를찾고 책을읽고 꼭끼는 옷들을 정리하고 잠을 잘때 조차 창문을 열어 산소를 마시고 죽염을 먹고 식사량을 줄이고 몸무게가 10파운드 줄었습니다. 채식을 하고 면역 억제제를 끈고 스테로이드를 줄이고...몸은 점점더 힘들어 짐니다. 제데로 가고있나요? 삶을 더 바꿔야할까요? 생각을 바꿔야 할까요?
멋진 정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한 용인에사는 61세 나청수라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카톡으로 보내주신 링크따라들어와서 열심히 공부하던중
의문나는점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포도단식때 씨까지 먹어야하는지요?
씨에 독이있다는 말이 있어서요~
그리고 제가 직장암이라 꼭 관장을 해야하는지요?
항문에서 5~6센티미터 떨어진곳에 암덩어리가 있어서 건들면 부작용이 일어날까봐 걱정되서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먼저 단식에 대한 공부를 해보세요.
관장도 항문 관장이 있고 먹는 관장이 있고
자기 몸을 잘 관찰하면서 하나씩 적용해보세요.
@강정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하다 궁금한점이 있으면 또 질문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