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마인하트 F200CS / GEMEINHARDT F200CS)
미국내의 초보자용 플루트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게마인하르트는 최근 국내 수입원이 바뀌면서 수입모델의 큰변화가 생겼다. 모델명도2ESP에서 F200CS로 바뀌고 키 디자인도 새로워졌다.앙부쉬르의 컷팅도 예전보다 좀더 소리가 쉽게 나도록 조정되었고 투박하던 케이스 고급형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수입원측은 이로 인해 연주를 할때 키 동작이 편해졌으며 소리내기도 쉬워지고 밝은 소리가 난다고 한다.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도 있다.동의 합금 내용을 바꾸어 더 단단하게 만든 합금을 사용함으로 예전 보다 키의 강도가 높아졌으며 비틀림 현상이 적어졌다고 한다.
펄 PF501 / PEARL PF501
일본의 종합악기메이커인 펄은 초급자용 플루트 뿐 만아니라 수제플루트와 골드플루트까지 생산하는데 이러한 펄 플루트 라인의 기본형 악기가 501모델이다.중급이상의 악기는 일본에서 제작하지만 기본형 플루트인 501은 대만공장에서 제작한다.중후한 음색과 깔끔한 마무리,독특한 키 시스템으로 많은 고정팬을 갖고 있으나 공급단가가 비싸고 수입물량이 적어 다량판매에는 에로점이 맣다.
암스트롱 플릇 104 / ARMSTRONG 104
1970년대부터 국내에서 초보용으로 인기를 얻었던 플루트 메이커이다,그중 104모델은 가장 기본형 모델로 미국에서 제작되어 비교적 원가가 높음에도 국내에서는 싸게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일반적으로 미국악기는 일본과 대만에서 제작되는 악기보다 소리내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관을 만드는 판 두께의 영향도 있다.암스트롱은 원래 0.16인치 두께의 동판을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104모델의 경우 헤드부분만 일본과 대만제 플루트와 마찬가지로 0.14인치의 관을 사용하고 좀더 소리가 쉽게 울리는 스타일의 앙부쉬르 커팅을 한다. 그러나 몸통은 원래의0.16 관을 사용하므로 충격에 강하고 키의 비틀림이 적으며 무게감있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쥬피터 511S / JUPITER 511S
대만의 플루트 제작 기술은 능히 우리의 부러움을 살만하다, 일본의 고급 메이커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대만 공장들의 기술 축적은 곧 고급악기 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대만제 악기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주피터는 196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진 메이커인데 지금은 대만의 거대악기 제조회사인 뮤직스 그룹으로 흡수되어 관악기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주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잔 고장이 적은 시스템과 사후관리라고 한다.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부품별 수입이 가능하고 또 소비자의 욕구를 가장 발빠르게 채용하여 제품에 도입하는 제작사의 열린 마인드가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아 최근에는 기본형 511시리즈외에도 고급제품의 플루트와 알토플루트등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한다.
야마하 YFL221 & YFL211/ YAMAHA 221 & 211
90년대 이후 초급용플루트의 국내 보급률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야마하는 최근 대만에서 인도네시아로 초급용플루트 생산라인을 옮기면서 초급용플루트의 베스트셀러였던 F100을 단종시켰다.현재는 221이라는 모델명으로 새악기를 내놓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생산라인 설립 당시 품질의 저하를 우려했던 주변의 염려가 무색해지도록 좋은 품질을 잘 유지하고 잇다.야마하의 장점은 고급용악기에서 채용한 메카니즘으로 잔고장이 적고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또한 기술과 설비의 투자에 자본을 아끼지 않아 노련한 기술진에 의한 균형있는 설계와 품질관리가 돋보인다
이와 비슷한 모델에 악기가격 차이는 8~9 만원정도 더 비싸지만 3옥타브 "미" 소리를 보다 안정적으로 편하게 낼수있게 하기위해서 보완한 E-메카니즘 시스템을 장착한 YFL211 모델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