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등반을 위해 기와 색깔이 특이한 황금색의 고금당을 거쳐
탑사로 내려오는 등산로를 택하여 양지바른쪽에 점심먹을 자리를 잡았는데
정말 명당자리인 듯 따뜻했고 바람도 숨을 죽이고
어르신들 식사하는데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따끈한 차 한 잔씩을 정 깊게 나눠 마시고
조심스럽게 빙판길의 등산로를 하산하여 탑사를 둘러 보고
우리가 타고온 산악회 버스에 탑승하여
수통골의 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푸짐한 음식과 푸짐한 선물들을 받고 기뻐서 웃고
오유균 이사장님과 화장님의 체통을 버리고 웃음을 주기 위한
망가진 분장도 마다 하지 않고 적극적인 행사를 진행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많은 회원님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는 뜻 깊은 행사로
영원히 우리 기억속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모든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진행과 준비과정에 대한 노고를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ㅎㅎ웃음이절로나오네요~~
회장님 이사장님 정말 멋지셨죠?
평생못잊을듯하네요~~
공민교님 항상 열과성의에 또감사하고요
건강한모습으로 신년 새롭게만나요~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익살스러운 분장도 마다 않고 해주심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총무님도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선물배달 행복배달하느라 많이 더웠을 겁니다.
창밖에는 주먹만한 함박눈이 펄 펄 내리는데 창문을 활짝 여는걸 보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