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net (가닛)-진실, 정조, 우애, 충실
가닛(석류석)은 1월의 탄생석으로 붉은 색의 루비와 비슷하다. 그래서 가끔 루비와 혼동하기도 쉽다.
그러나 가닛은 암적색외에도 빨간색을 비롯해 주황색, 노란색, 밤색, 연두색, 짙은 초록색, 자주색, 무색 그리고 검은색 등 청색을 제외한 여러색을 가진다.
가닛은 화학성분이 서로 비슷한 8종류의 돌로 이루어진 광물그룹의 총칭이다.
가닛의 경도는 6.5∼7.5도, 등축정계의 결정형태에 속하며 대부분은 사방의 12면체이다.
주요산지로는 스리랑카, 브라질,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등이다.
※ 어 원
「씨앗 같은」또는 「많은 씨앗을 가진」이란 뜻을 가진 라틴어「Granatus」로서 옛날 사람들에게는 가닛 결정이 '석류열
매'란 의미의 Granaum으로 불렸다.
이는 실제로 화강암이나 편마암의 갈라진 틈에서 잘 익은 석류 열매처럼 결정을 이루고 있 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의 미
어두운 적색을 띠는 가닛을 몸에 지니면 안정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보석으로 우애, 충실, 진실을 상징한다. 가닛은 우애 이외에도 충성, 불변, 진리를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학창시절의 우정을 나누고, 더 나아가 일정의 연대감을 갖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같은 모양의 반지를낄 때 사용되기도 한다.
기독교 전통에 가닛은 예수의 희생을 나타내며, 이슬람 문하에서는 4번째 천국을 빛나게 하는 것 을 나타낸다.
※ 이야기
여행 길에 가닛을 몸에 지니고 떠나게 되면 어떤 위험도 물리쳐 준다고 믿었으며, 이 돌은 항상 건강을 지켜주는 신비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죽음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돌로 믿어졌으므로 십자군 전쟁 때는 전투지를 향하는 병사에게 이 돌은 큰 믿음을 주었다. 고대 약제사들은 가닛을갈아서 찜질 약으로 사용했다. 붉은색 가닛은 해열제로, 노란색은 황달병에 특효약으로 쓰였다고한다.
중세 유럽에서는 붉은 보석은 전부 가닛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유행병을 막을 뿐만 아니라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친한 친구가 생기고, 권좌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또 가닛은 왕권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왕관 제작에도 많이 쓰여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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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미래보석감정원/관인미래보석감정학원 - http://gem.or.kr/
첫댓글 가닛의 종류가 어찌나 많던지,, 넘 어려워욤,,ㅡㅡ;;
탄생석으로 1월이니 의미가 남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