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들어봤던 보약이름이죠?
구당선생님 왈 요즘 한의사들 십전대보탕에 뭐가 들어가는지도 모르는 한의사들이 많다고 하셨죠.
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 한의사들 실력없고 노력안한다는것을 빗대어서 하신 얘기겠지요.
십전 대보탕은 기와 혈이 다 허할때 쓰는 보약처방입니다.
병증에 맞게 가감하여 쓰기도 합니다.
만드는 방법입니다.
인삼 4g
백출 4g
백복령 4g
자감초 4g
숙지황 4g
가작약 4g
천궁 4g
당귀 4g
황기 4g
육계 4 g
생강 3쪽
대추(대조) 2알
경동시장이나 약재상에 가셔서 위의 용량대로 구입하신후(위의 용량대로 팔지는 않겠지만, 이것을 기준으로 배수만큼 증가시켜면 되겠죠?) ,
물을 자근할정도로 넣어 달인 후 식간에 먹으면 됩니다.하루 2번.
위의 용량대로 하면 만원도 안들거에요..ㅋㅋ
참고로 "대조"는 "대추"를 말합니다. 쉬운말 놔두고 왜 어려운 말을 쓰는지..
첫댓글 저게 한첩의 분량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