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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배추등 시험 … 탄저병·역병·나방등 발생 줄어
@ 은행나뭇잎 즙액이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 농협상주시지부, 상주 낙동농협, 상주환경
농업 연구회에 따르면 낙동면 상촌리 양지농원(대표 윤재우)에서 고추를 지난해 5월
10일 아주심은 뒤 뿌리를 내리는 5월 말부터 수확기인 7월 말까지 15일 간격으로 모두
세번에 걸쳐 은행나뭇잎 생즙 원액을 600~800배액으로 희석해 10a(300평)에 216ℓ
(12말)를 살포한 결과 탄저병과 역병을완전히 방제할 수 있었고, 진딧물도 한포기에
1~2마리로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 고추 역병 예방약인 〈리도밀〉수화제와 〈포룸〉수화제로 방제한 대조구에서는 10%
정도 탄저병과 역병이 발병했고, 진딧물도 한포기에 40~50마리가 발견됐다. 수확량은
10a당 252㎏으로 대조구 246㎏과 비슷했으나, 경영비를 10a당 43만원에서 15만원으
로 65%나 절감할 수 있었다.
- 또한 지난해 9월5일 아주심은 배추밭에도 11월15일 수확할 때까지 은행나뭇잎 즙액을
같은 방법으로 세번 잎에 준 결과, 접촉성 살충제를 한번 살포한 대조구에서는 배추나방
과 배추좀나방이 각각 한포기당 5~7마리, 6~8마리가 발생했는데 반해 이들 벌레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 은행잎을 이용한 해충 기피제 제조 및 사용방법
1. 숙성방법
1) 7.8월에 은행잎을 채취하여 칼로 자른후 믹서기에 갈아 분쇄후 흑설탕과 1:1로 재워둔
다. 믹서기로 갈때 물대신에 현미식초를 넣어서 갈아 통에 넣는다.
2) 11월에 은행을 채취하여 속알은 맞있게 드시고 은행알을 싸고있는 껍질과 국물을 은행
잎 분쇄 숙성물과 함께 재워 숙성 시킨다
3) 은행 껍질 채취방법은 함지에 은행을 부은뒤 은행알과 껍질을 분리한다
4) 3월이나 4월초에 은행 숙성시킨것을 걸러내어 2차숙성을 시킨다
2. 걸러내는 방법
- 마대 자루에 재료을 모두 넣은 뒤 통밑에 PVC 상자나 바가지을 넣은뒤 그위에 재료을
넣은 마대자루을 올려놓고 무거운것을 올려놓는다
3. 사용방법
- 물1말(20리터통): 은행숙성액50~100cc+현미식초40cc+소주(에칠알콜)80cc+ 목초액
(마늘숙성목초액)50cc+담배우려낸물 80cc - 참조) 담배는 물1말에 1갑을 우려냄.
4. 효과
- 진딧물, 유충, 응애 등 거의 모든 해충에 적용됩니다. 하절기에는 3~4일 간격, 동절기에
는 5~7일 간격으로 예방살포시 거의 해충이 없습니다.
5. 살포밥법
- 해질녘 혹은 저녁에 고루 흠벅히 살포, 주기적인 살포가 아주 중요합니다.
& 봄철에 좋은 미나리 전원 생활,농사 정보
@ 봄철에 미나리가 좋은 이유
- 피는 맑게 활력은 빵빵하게... 알칼리성 식품 미나리
-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 주로 습지에서 자라는 미나리. 시골 개천가 습지에서 풀로 취급되던 미나리가 웰빙 바람
을 타고 최근 들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미나리가 피를 맑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품
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 미나리에는 정유성분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 또한, 비타민A와 C,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나른해지기 쉬운 요즈음에
미나리를 먹으면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 활력을 준다고 하니 일석다조의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새봄 제철을 맞은 미나리에 대해 알아보자.
- 피를 맑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도와 봄철 나른한 몸을 거뜬하게 해주는 미나리. 독특한
향미가 있어 이른봄 미각을 돋우워 주는 제철 채소 미나리를 밥상에 올려 보자.
@ 머리를 맑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
- 동의보감이나 본초습유에 따르면 ‘미나리는 머리를 맑게 하며 대장과 소장을 원활하게
해주는 등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또한, 고열을 내려주며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는 등
여러가지 병의 증세에 효과적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미나리는 혈압을 내려주는 효능이 인정되어 고혈압 환자들이 즐겨 먹는 식품이다.
거기에 변비를 해소시키고 나쁜 독을 제거하는 작용도 있다. 최근 연구결과를 살펴
보면, 미나리가 간염이나 위염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 항암효과가 큰 ‘퀘르세틴’이라는 물질 함유
- 미나리에 들어 있는 성분을 보면, 단백질, 지방, 무기물과 함께 플라보노이드라고 불리는
식물성 색소 물질인 ‘ 퀘르세 틴’과 ‘캠프페롤’ 등이 들어 있다.
- 퀘르세틴은 항산화 물질로 사람 몸속의 세포를 산화시키는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방광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대장암을 억제하는 ‘캠프페롤’은 성분도 함유
- 미나리에 들어 있는 캠프페롤이라는 물질은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캠프페롤이라는 성분이 세포주기 진행을 촉진하는 단백질들의 유전자
전사를 감소시켜 세포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캠프페롤은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의 진행을 억제시켜 준다고 한다. 특히 퀴르세틴과 캠프페롤을 함께
처리했을 때, 암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가 뚜렷하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 한다.
- 습한 곳을 좋아하는 미나리. 미나리에는 퀘르세틴과 캠프페롤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암을 예방하거나 암세포의 자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요리의 향과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미나리
- 미나리는 달고 독성이 없고 독특한 향기와 맛을 첨가해 주는 재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 미나리를 데칠 때 영양소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험한 결과를 보면, 미나리는 맹물보다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나리를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색소 함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퀘르세틴과 캠프페롤이 각각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미나리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이 플라보노이드 색소의 이용
측면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미나리를 이용한 음식도 다양해
- 미나리를 이용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미나리전, 미나리무침, 미나리강회, 미나리냉채
등이다. 미나리는 매운탕을 끓일 때나 김치를 담글 때 미나리를 넣으면 독특한 향과
맛이 살아나 봄철의 미각을 돋운다.
-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음식들을 통해 미나리를 꾸준히 먹게 되면 고혈압을 예방하고,
염증이나 환절기의 감기 등 면역력을 키워줌은 물론 암의 발생까지도 예방하고 억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니까 이 봄에 미나리를 자주 먹는 것은 좋을 듯하다.
- 미나리를 꾸준히 먹으면 피를 맑게 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 좋은 미나리 고르는 요령
○ 줄기가 굵고 마디 사이가 긴 것
○ 잎은 녹색으로 윤기가 나고 줄기에 붉은빛이 없는 것
○ 잎이나 줄기가 싱싱하고 줄기를 잘랐을 때 향미가 좋은 것
○시들거나 병해충의 피해가 없는 것
○ 시든 잎과 잔뿌리를 잘 제거한 것.
○ 길이와 굵기가 비슷한 것끼리 가지런히 묶고 깨끗하게 잘 씻은 것
@ 밭 미나리와 논 미나리 차이점은?
○ 밭 미나리 - 물이 아닌 습기가 많은 밭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줄기가 짧고 속이 꽉
차있으며, 잎이 단단하고 질긴 편이다.
○ 논 미나리 - 논에서 물을 가두어 재배하기 때문에 줄기의 마디 사이가 길고, 줄기를
잘라 보면 안이 비어 있다.
○ 밭 미나리보다 논 미나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유통되며 조직이 유연하다.
& 콩잎이 콩보다 더 좋다
@ 콩잎이 콩보다 더 좋다! 무엇 때문에: 동맥경화 등 예방하는 기능성 물질 16가지 함유
- 동맥경화 예방하는 ‘테로카판’ 성분 처음으로 밝혀 내, 쌈용 콩 신품종도 개발, 다양한
콩잎 식품개발 나설 듯
- 우리나라 국민들은 쌈 문화에 익숙하다. 쌈 채소하면 상추가 으뜸이지만, 들깻잎과
함께 사랑받는 것이 있다면 바로 콩잎이다. 콩잎은 예로부터 장아찌(절임)용이나
쌈용으로 이용해 왔다.
그런데 그 콩잎이 콩보다 훨씬 다양한 건강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농촌진흥청 연구진에 의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과 여성에게
좋은 이소플라본 등이 풍부해 밭의 쇠고기로 불리는 콩보다 좋다는 콩잎. 과연 어떤
성분이 들어 있어 콩보다 좋다는 것인지를 알아보았다.
@ 콩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 콩은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콩에는 전체 성분 중 단백질이 30~40%나 들어 있어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린다. 특히 토종 국산 콩의 단백질 함유량은 41.3%로
세계의 콩 중에 단연 으뜸이다. 콩의 20%는 지방질이며, 대부분이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다.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또 혈관 속에 떠돌아다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줘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
해준다.
- 콩에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레시틴’도 많이 들어 있어 치매도 예방한다. 레시틴은
신경 세포 활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로 뇌의 활성을 도와
준다.
@ 암을 예방하는 ‘이소플라본’
- 콩의 색소성분인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의 구조와 비슷하여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라고 불린다. 이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난소암, 전림선암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얼굴 화끈거림과 심장병,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
- 또한, 이소플라본은 두부, 된장, 두유 등 여러 종류의 콩 가공식품 중 순두부에 가장
많으며, 노란콩 보다는 검정콩에 많이 들어 있다.
- 콩에 함유된 올리고당은 장 속에 좋은 세균인 ‘비피더스균’이 잘 자라도록 돕는데,
비피더스균은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해 준다. 또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해 대장암
을 예방하고, 콩에 듬뿍 들어 있는 섬유질은 소화기를 튼튼하게 만든다.
@ 콩잎이 콩보다 좋은 이유
-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콩은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다. 그렇다면 왜 콩잎이 콩보다
좋다는 것일까?
콩잎에는 이소플라본(Isoflavone)류가 5종,플라본(Flavone)류가 3종, 플라보놀
(Flavonol)이 1종, 테로카판 (terocarpan)류가2종, 페놀성 화합물이 2종, 소야사포닌
(Soyasaponine)이 2종, 당알콜류가 1종등 총 16종의 생리활성 물질들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이번에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밝혀냈다. 이소플라본은 주로 콩과 식물에만
함유돼 있는 성분으로 유방암·전립선암·골다공증·심장 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인 성분이다.
또 플라본(Flavone)과 플라보놀(Flavonol)은 강력한 항산화효능을 기반으로 고지혈증,
동맥경화, 폐암 등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이다.
- 특히, 이번에 확인된 2종의 테로카판은 혈액내 저밀도 지단백(LDL)의 산화를 강력히
억제하여 최근 성인병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콩과 식물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콩잎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야사포닌은 인삼사포닌과 유사한 식물성스테롤로 암을 예방하고 고지혈증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다.이러한 성분들을 종합해
볼 때 콩잎을 먹는 것도 매우 좋다는 것이다.
@ 콩잎 쌈과 콩잎절임 등 인기 끌 것으로 전망
- 우리 식탁에 있어서 콩은 오랜 기간동안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이소플라본, 사포닌을 비롯한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여 암, 당뇨,
골다공증,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효과까지 보고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의대명사로
불린다.
이번에 콩잎에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16가지나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앞
으로 콩잎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콩잎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의 개발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콩잎을 이용
한 쌈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이며, 콩잎을 간장이나 된장에 절여두었다가
반찬으로 이용하는 콩잎절임등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래 전부터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이용돼 오고 있는 콩잎장아찌. 콩잎이 많이 생산
되는 여름철에 신선한 콩잎을 따서 간장이나 된장에 절여 두었다가 먹으면 좋은 음식이
된다.
@ 콩잎장아찌, 콩잎물김치 등 수요 늘어
- 현재 콩잎을 이용한 요리는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콩잎요리가 발달한 지역은 주로
경상도와 제주도이다. 콩잎을 이용해 장아찌용 반찬이나 쌈용 채소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콩잎 요리로는 간장이나 된장에 절인 콩잎 장아찌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콩잎을 이용한 물김치도 무더운 여름철 경상도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반찬이다. 최근 제주도에서는제주 도민들이 오래전부터 웰빙채소로 즐기고 있는
쌈용 콩잎에 착안하여 콩잎 브랜드를 개발하여 제주지역의 특화된 식문화 상품으로
콩잎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 쌈용 콩 품종도 개발, 쌈 문화 변화 예고
- 특히 콩은 우리나라 토양과 기후에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가진 작물로서 콩잎을 어느
정도따 내더라도 콩을 수확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는 작물이다.
- 때문에 앞으로 콩잎을 이용한 콩잎차, 콩잎김치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한다면
콩 재배 농가들은 콩을 수확해 얻는 수입과 함께 콩잎을 팔아 부수입을 올리는 보너스
까지얻는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기에 싼 값으로 여러
가지 몸에 좋은 기능성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국민의 건강을 돕는 기능성 식품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아 고무적이다.
& 텃밭채소, 이렇게 관리하라 : 우리 집 반찬가게 텃밭, 이렇게 관리하세요- 텃밭 채소를
잘 관리 해야 하는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 상추 관리 포인트...
- 텃밭 채소 중에 가장 인기가 좋은 상추.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이다.
비맛을 본 상추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상추는 수확을 시작하면 약 40여 일을
수확하게 된다.
- 상추를 수확할 때는 아랫잎부터한다. 잎의 크기가 10~15cm 정도로 자란 것을 수확
한다.
수확 할 잎을 아래쪽으로 살며시 누르면 상추 잎이 깨끗이 떨어진다.
- 수확 후에는 물을 주도록하고 밭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이렇게 관리하면
5일 간격으로 계속 수확할 수 있다. 농약은 주지 않아도 잘 자라며, 날씨가 더워지면
추대가 발생하니 이 시기에 좀 더 상추를 수확하고 싶다면 검은 그물망을 설치해
햇볕을 가려 주면 몇 번 더 수확할 수 있다.
- 무럭무럭 자라 첫 수확을 한 상추. 아랫잎부터 수확하고 수확 후에는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고추 관리 포인트...비닐을 피복하고 심은 고추
- 텃밭에 심은 고추는 이제 뿌리를 뻗고 힘찬 성장을 시작할 시기이다. 지주를 세워 주고
비닐 끈으로 묶어 주어야한다. 지주를 세울 때는 고추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모종
에서 5~8cm 떨어진 곳에 지주를 세워 주는 것이 좋다.
- 끈을 묶을 때는 8자 모양의 고리형태로 묶어 주어 바람에 의한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준다.
첫 가지가 나온 부위의 아래쪽 곁가지는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고추의 잎색이 연녹색
을 띠는 밭에는 1차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이때 고추에 너무 가까이 주지 말고 10~15cm 떨어진 곳에 구덩이를 약간 파고 비료를
준 다음 흙을 살짝 덮어 주도록한다.
- 붉은 고추를 수확할 목적이라면 풋고추를 1차 수확한 이후부터 약 10여 일 간격으로
탄저병약과 탐배나방약 등 살충제와 살균제를 지속적으로 뿌려 주어야 붉은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 담배나 방 등 해충은 꽃이 핀 시기에 꽃에 숨어 있다가 고추 열매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꽃이 핀 상태에서 농약을 뿌려 줘야 방제가 가능하다. 농약을
뿌린 후 5일 정도 지나면 농약 성문은 대부분 없어지게 되므로 풋고추를 수확해 잘
씻어 먹으면 농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옥수수 관리 포인트...
- 여름철 간식으로 그만인 옥수수. 텃밭에 씨만 뿌려 놓으면 잘 자라는 작물이 바로 옥수수
다. 성큼 자란 옥수수는 별다른 관리가 없어도 잘 크기는 하나 옥수수 간격이 너무 배지
않도록 솎아 준다. 약 30~40cm 정도의 간격을 두면 튼실한 옥수수를 얻을 수 있다.
옥수수는 비가 오면 흙이 떠 내려가 뿌리가 노출되고 쓰러질 수 있으므로 흙으로 북을
잘 주도록 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서는 지주를 세워 주거나 줄을 띠고 묶어 주면
쓰러짐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토마토 관리 포인트...
- 토마토는 손이 많이 가는 텃밭 채소이다. 키가 큰 작물이므로 지주는 120cm 이상 되는
튼튼한 지주를 세워준다. 자라는 정도에 따라 지주에 토마토를 잘 묶어 준다.
토마토는 자라면서 마디마다 곁가지가 계속 나오므로 수시로 곁가지와 아랫잎을 따줘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 준다.
토마토는 곁가지가 계속 나오면 나무 세력이 너무 강해 좋지 않으므로 원줄기만 키우
도록 한다. 토마토는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5화방 정도만 남겨 두고 이후부터는
순을 제거해야 크고 좋은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다.
@ 고구마 관리 포인트...
- 고구마는 싹을 키워 심는 열대성 작물이다.
그런데 고구마는 다른 작물과 달리 심을 때 곧게 심는 것이 아니라 비스듬하게뉘워서
심어야 한다. 고구마는 각종 병해충에 강한 작물이라서 비교적 기르기가 싶다. 순이
뻗을 때까지 잡초를 제거해 주고 고랑에 난 풀을 잘 제거해 주면 된다. 7월 장마철
에는 배수가 잘 되도록 도랑을 잘 정비해 주고 고구마 순을 수확하여 여러 용도의
반찬으로 해 먹으면 좋다.
@ 오이 관리 포인트...
- 전문가가 아니면 키우기가 약간 까다로운 오이. 지주나 받침대를 세워 위로 키워야
수정이 잘돼 오이가 잘 달린다. 오이는 마디마디 마다 달리게 되므로 영양분과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한다. 밭이 너무 건조하면 오이가 구부러지고 쓴맛이 난다. 때문에 오이
밭은 건조하지 않도록 고랑에 물을 대 주거나 오이가 심긴 주변에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 햇살이 너무 뜨거워지면 오이도 노균병과 흰가루병 등이 많이 발생하는데 병이 발생된
잎은 일찍 따 버리는 것이 좋다.
@ 강낭콩 관리 포인트...
- 콩과 작물인 강낭콩은 생육이 왕성하여 초기에 제초작업만 잘 해 주면 큰 손이 가지
않는 기르기 쉬운 작물이다. 거름기가 너무 많아 잎이 너무 무성하면 윗잎을 따 주고
원가지 순을 잘라 주도록한다. 거름기가 너무 많으면 자라는 데만 신경을 쓰고
열매를 잘 맺지 않는 것이 식물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 여름배추 관리 포인트...
- 여름배추는 텃밭에서 가꾸기가 좀 까다로운 작물이다. 텃밭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엇갈이 배추나 열무를 심어 먹는 것이 효율적이며 배추와 열무는 밑거름을 많이
주고 약간 배게 키워야 연하고 맛있는 채소를 얻을 수 있다.
농약은 가급적 하지 말도록 하고 배추흰나방 등은 자주 살펴보고 벌레가 발견되면
손으로 잡아 주는 것이 좋다.
- 본격적으로 자라는 시기에 비닐에 구멍을 뚫고 웃거름을 주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 텃밭 채소 잘 키우려면...
- 텃밭에 물을 주는 시기는 아침과 저녁에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한 낮에 물을 주면
하늘도 증발하는 양이 많고 표면이 쉽게 말라 땅이 딱딱해지므로 좋지 않다. 물을 줄
때는 가급적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 텃밭 채소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므로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자주 나가 살펴
보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주변에서 농사를 잘 지은 사람들과 정보를 주고 받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 상추를 잘 기르는 요령을 소개한다.
- 잘 자라는 온도
국화과의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데 보통 15~20℃ 정도에서 잘 자란다. 때문에
노지 에서 기르는 상추는 봄과 가을에 주로 심어 먹는다.
상추는 온도가 높아지면 꽃눈 형성이 빠르고 해 길이가 긴 조건에서 꽃대가 빨리 올라온
다. 따라서 상추는 온도가 높고 해가 긴 여름철은 꽃대가 빨리 올라와 수확을 일찍 마치
게 되므로 수량이 떨어진다.
상추는 온도가 높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 꽃대가 올라와 상품가치를 잃는다.
- 토양의 조건
상추는 토양산도가 pH 6.6~7.2 정도의 중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pH 5.0 이하의 산성
토양이나 pH 8.0 이상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토질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물을 지니는 힘이 적당하면서 물 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이 좋다.
- 모 기르기
상추의 발아 적온은 15~20℃이며 종자의 저장온도는 0~4℃ 정도이므로 냉장고에
저장하면 좋다. 이렇게 낮은 온도에서 종자를 저장하면 종자수명이 길어져서 파종
했을 때 발아가 잘 된다.
상추 종자는 빛을 좋아하는 종자이므로 씨 뿌린 후 흙을 얇게 덮어주어야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파종은 육묘상을 만들어 6cm 간격으로 작은골을 내어 파종하는 방법이
있다. 길러진 모를 구입해서 심으면 관리하기가 편리하고 모가 고르게 자라며 밭에
내다 심어도 몸살을 적게 한다.
밭에 아주심기 할 상추 모는 본 잎이 4~5매 정도 나온 것이 적당하다.
- 밭에 아주 옮겨심기
상추를 심을 밭은 옮겨심기 전에 밑거름을 넣은 다음 밭을 갈고 땅을 골라 두둑을 만들어
둔다. 제초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검은색비닐을 멀칭한다.
- 상추의 두둑만들기
두둑의 폭은 120cm, 높이는 30cm, 고랑의 폭은 40cm 정도가 적당하다.
- 상추 모종을 심는 간격은 잎을 따먹는 상추는 15×15cm또는 15×20cm가 알맞으며,
아주 좁혀 심고 싶다면 10×15cm까지 심어도 된다. 그러나 결구상추는 심는 거리를
이보다 넓혀서 30×30cm, 반결구 상추는 25×25cm 간격으로 심는 것이 좋다.
- 거름주기와 관리
상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비료를 무시할 수 없는
작물이다. 특히 여름재배에서는 비료가 부족할 경우에는 추대가 빨라지므로 밑거름과
웃거름을 소홀히해서는 안 된다. 3.3㎡당 거름 주는 양은 요소 145g, 용성인비 100g,
염화가리 709g, 퇴비 5㎏, 석회 670g 정도이다.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요소와 염화가리
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누어 준다.
- 물관리는 조루와 같은 것을 이용해 아침이나 저녁에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하는데 수확
하기 전에 물을 뿌리면 흙이 튀어 잎이 지저분하므로 수확을 한 후에 물을 주도록 한다.
- 치마상추는 밭에 옮겨 심은 후 2주가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고, 축면상추는 1개월이 되면
수확 할 수 있다. 결구상추는 생육기간이 더 길어서 옮겨심은 후 수확까지 2개월 정도
소요되며 품종의 특성이나 재배시기에 따라서 생육기간은 달라진다. 치마상추의
수확은 잎 길이가 15cm 정도 자랐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 후 물을 주면 생육이
더욱 왕성해 진다.
- 병해충 방제
상추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로는 균핵병, 흰가루병, 노균병이 있는데 노지인 텃밭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병해 발생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텃밭에서 키우는 상추는 상업용으로 키우는 농가에서 심는 것보다 포기간격을 다소 넓게
넉넉하게 심어서 통풍과 햇볕을 잘 받게 하고 지난해 상추를 심었던 장소에 심지만 않는
다면 병해충 발생없는 무공해 상추를 식탁에 올릴 수 있다.
- 난황유 만들어 뿌리면 병해충 걱정 끝
농촌진흥청이 날로 먹는 채소의 병해충 방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환경 난황유를 개발했답니다.
손쉬운 난황유를 만드는 방법은 △ 달걀 노른자에 소량의 물을 붓고 믹서로 푼 다음,
△ 식용유를 첨가해 다시 믹서로 5분 이상 충분히 혼합하면 된다. △ 혼합비율은
물 20ℓ에 식용유 60㎖~100㎖, 달걀 노른자 1개를 넣어 만들면 된다.
△ 난황유를 만들 때 식용유 대신 해바라기씨유를 넣으면 효과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농촌진흥청 시험결과에 의하면 난황유를 오이·상추·장미 등에 사용한 결과, 흰가루병
98.9%, 노균병 96.3%, 점박이응애 93.9%의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추, 이렇게 기르세요! .
@ 고추 가꾸는 시기 : 가정에서는 길러진 모를 구입하여 5월 상․중순경에 밭에 심는다.
@ 밭 만들기
○ 밑거름 주기 : 모종을 심기 2~3주 전에 밑거름을 3.3㎡(평)당 요소 73g, 용성인비
186g, 염화가리 50g, 석회 500g, 퇴비 6.7㎏을 밭에 골고루 뿌리고
밭을 깊이 갈아 준다.
○ 두둑만들기 : 고추 모를 2줄로 심을 수 있도록 그림과 같이 두둑을 만드는데 두둑은
30㎝이상 높게 설치해야 장마철에 물이 잘 빠진다.
○ 비닐 덮기 : 두둑을 만든 다음 두둑 위에 검은색 비닐을 씌우고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준다.
@ 고추 모종 심기
○ 심는 시기 : 늦서리가 내리지 않는 5월 상․중순경에 심어야 안전하다.
○ 심는 간격 : 2줄 심기를 할 때는 줄 간격 60㎝, 모종 간격 40㎝로 하여 3.3㎡(평)당
10주 정도 심는다.
○ 심는 방법 : 모종삽으로 비닐에 구멍을 뚫어 모종 심을 구덩이를 판 다음 물을 미리
주고 고추 모종을 심는다. 심을 때 너무 깊게 심겨지지 않도록 모종의
흙이 약간 보일 정도로 흙을 덮고 다시 물을 충분히 준다.
@ 가꾸는 요령
○ 받침대 세우기 : 고추 모종을 심은 다음에 150㎝ 정도의 대나무, 각목, 플라스틱
등을 이용한 막대를 세우고 부드러운 비닐끈으로 고추를 묶어
고정시켜 준다.
○ 잡초제거 : 검은색 비닐을 덮어주면 잡초가 자라지 못하지만 비닐이 덮이지 않는
고랑이나 밭 주변의 잡초는 빨리 뽑아주도록 한다.
○ 물주기 :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보통 4~5일 간격으로 충분히 물을 준다.
○ 웃거름 주기 : 고추 모종을 심은 다음 35~40일경에 3.3㎡(평)당 요소 20g, 염화
가리10g씩 첫 번째 웃거름을 주고 고추를 가꾸는 동안 35~40일
간격으로 모두 3번 웃거름을 준다.
@ 수확하기
○ 풋고추는 꽃이 핀 다음 20~25일 된 것을 따면 되고 붉은 고추는 꽃이 핀 다음
45~50일 정도 지난 후 고추가 검붉게 되었을 때 딴다.
○ 수확한 붉은 고추는 햇볕에 말리는 도중에 비를 맞지 않도록 한다. 고추를 말릴 때
옥상과 같은 콘크리트나 도로변의 아스팔트에 고추가 직접 닿으면 너무 뜨거워
고추 색깔이 허옇게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고추에 많이 발생하는 병
- 물빠짐이 나쁜 밭이나 지난해 고추를 심었던 밭에서 많이 발생하는 역병
(시들음병).
- 고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
& 고구마 저장 기술 :고구마 저장
@ 고구마 저장방법
현재 일반 농가의 고구마 저장방법은 아직도 재래식 저장법에 의하여 보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저장 중의 손실량도 막대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저장손실을 최소화하
기 위해서는 적절한 저장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 고구마의 저장조건
가) 품종
고구마는 품종에 따라서 저장성이 다르므로 저장력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다수성 품종은 수분함량이 높은 경향이 있으므로 저장성이
강하지는 못하나 현재의 장려품종인 원기, 충승 100호, 신미, 황미, 진미, 선미 등은
비교적 저장성이 양호한 편이다.
나) 예비저장
수확직후의 고구마를 그대로 쌓아 저장하면 수분과 호흡열의 발산이 심하여 고구마
주위의 환경이 고온, 다습, 산소부족, 이산화탄소의 과다 등으로 호흡이 저해되고
병해가 만연하여 부패하기 쉽다. 따라서 수확한 고구마는 넓은 창고와 같은 직사광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 되며, 온도가 낮지않은 곳에 두껍지 않게 펴 널어 10 ~ 15일간
방열시키고 저장에 부적당한 것을 골라낸 다음 저장하는 것이 좋다.
다) 큐어링
고구마는 저장중에 부패병균이 상처를 입은 곳으로부터 침입하므로 병균이 침입하기
전에 유합조직(癒合組織)이 형성되도록 하면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수확한 고구마를 얼마동안 고온, 다습한 환경에 보관하였다가 방열시켜 저장하면 유합
조직의 형성이 촉진되고 검은무늬병 등의 병반도 치유되며, 당분함량도 높아져서
냉온저항성 및 저장력이 강해지는데 이와 같은 조치를 큐어링이라고 한다.
큐어링의 요령으로서는 수확 후 고구마를 온도 30 ~ 33℃, 관계습도 90%이상(보통
90 ~ 95%) 인 환경에 약 4일간 보관하였다가 방열시키고 저장하면 된다.
@저장환경
가) 온도
고구마의 저장가능 온도는 대체로 10 ~ 17℃의 범위이나 가장 좋은 온도는 12 ~ 15℃
이다. 만약 온도가 9℃이하로 내려가면 냉해를 입을 우려가 있고 18 ~ 20℃ 이상이
되면 저장중에 발아가 되어 품질이 떨어진다.
저장중의 냉해는 품종, 온도, 저온에 방치되어 있는 시간 등에 따라서 다르지만 0℃
에서 24시간, -5℃에서 18시간, -15℃에서 3시간 이상되면 냉해 또는 동해를 입어
썩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고구마가 어는 온도는 -1.3℃ 정도이다.
나) 습도
고구마의 저장중 습도는 70 ~ 90℃의 범위지만 가능하면 85 ~ 90%가 좋다. 관계습도
가 90% 이상이 되어 고구마의 표면이 젖을 정도가 되면 부패 병원균의 번식이 촉진
되어 고구마가 썩기 쉽고 70% 이하에서는 건조가 되어 수분감모에 의한 손실이 클
뿐아니라 건부병이 발생 되기 쉽다.
@ 저장방식
가) 퇴적방식(堆積方式)
저장 중에 온도가 낮아지기 쉬운 경우에는 호흡열을 충분히 이용하기 위하여 퇴적
표면적이 최소가 되도록 입방체로 쌓는 것이 좋지만 환경이 좋은 곳에 저장할 때에는
통기를 고려하여 쌓는 것이 좋다
나) 전충재료(塡充材料)
소량을 지하에 저장할 경우에는 호흡열의 발산을 막기 위하여 저장할 구덩이의 밑
부분과 사면에 전충재료를 넣는 것이 좋다. 전충재료로는 보온에 알맞고 썩지도
않는 조짚, 밀 보리짚 등이 이용된다.
@ 저장방법
가) 굴 저장
굴 저장법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저장법이며, 저장성도 대체로 좋다.
배수가 잘되고 볕이 잘드는 경사면에 약 15˚정도 경사지게 내려 파서 환기가 잘되게
한다. 원굴의 8 ~ 10m정도 들어가서부터 알맞은 간격을 두고 갈래굴을 여러개 파서
방열시킨 고구마를 갈래굴에 가득 차지 않게 저장한다. 원굴의 입구는 이중문을 하여
혹한에 냉기의 침입을 방지한다.
나) 옥외 움 저장법
옥외에 깊은 움을 파서 고구마를 저장하려면 배수가 잘되는 장소가 아니면 침수의
염려가 있어서 곤란하다. 또한 움저장을 할 때에는 구처럼 깊게 팔 수는 없으므로
겨울의 기온이 몹시 내려가는 추운 지방에서는 고구마더미의 상층부가 냉해를 입어
상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움저장법은 남부의 비교적 따뜻한 지방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굴과 움의 입구에는 각각 문을 닫아 냉기의 침입을 방지해야 하고, 저장한
고구마 더미 위에는 거적이나 가마니를 덮어 보온해야 하며, 움 안의 온도를 보아
덮어주는 정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다) 옥내 움 저장법
옥내에 움을 파서 고구마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추운지방에서 보온을 하기에는 편리
하나 대량을 처리할 때는 알맞지 않다. 움의 둘레에 전충재료를 넣고 고구마를 쌓은
후 고구마의 윗면을 개탕하여 저장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고구마의 온도가 내려갈
경우에는 마른 흙을 덮는다. 또다시 온도가 내려가면 왕겨를 덮고 그 다음에 흙을
덮는 식으로 보온 저장하면 좋다.
라) 옥외 간이 움저장법
방열시킨 고구마를 10월하순에 저장하고 11월하순경에 외기온도가 5℃이하가 되면
공기통을 막아 버린 다음 고구마 윗면의 왕겨는 처음에는 덮지 않았다가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점차 두껍게 덮는다. 움위에 덮는 흙도 처음부터 두껍게 덮지 말고
기온의 변화에 따라 조절하여 주는 것이 좋다. 이 저장법은 겨울이 추운곳에서는
적온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서 저장에 실패하기 쉽고 기온이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저장하기 유리한 방법이다.
마) 온돌 저장법
온돌에 불을 때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거실에 저장하면 냄새가 나고 또한 온돌이 건조하여 저장중에 고구마의 중량이
감소되는 등의 결점도 있어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겨울이 매우 추운 지방에서 많이 이용된다.
바) 저장고 저장법
저장고의 온도를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고 환기와 가습 등으로 습도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한 저장고를 설치하여 저장하는 방법이다.
저장고는 반지하식으로 만들어야 좋으며, 벽면사이에는 15㎝의 스치로폴을 넣어
보온이 잘 되도록 하고, 밑바닥은 콘크리트로 하여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저장고 바닥으로부터 50㎝쯤 띄어서 공기가 자유롭게 통할 수 있도록 마루를 설치하고
마루 밑바닥에는 전기히타를 장치하여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습도가 낮을
때는 전기히타에 물을 끓여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며, 저장고 윗면에는 창문
을 여러개 설치하여 환기할 수 있도록 한다.
- 수확 직후의 고구마를 방열시켜 큐어링한 후 가마니에 담아서 저장고에 쌓은 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저장한다.
& 아피오스꽃 효소 담그기
- 효소 담글때 설탕과의 비율은 무게비율 1:1 이랍니다.
- 모든 효소는 유리나 플라스틱 보다는 숨을 쉬는 항아리가 더 좋다고 합니다.
첫째,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엎어 햇빛에 잘 말려줍니다.
둘째, 아피오스꽃도 살짝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셋째, 항아리 바닥에 3cm정도 설탕을 미리 깔아둡니다.
넷째, 적당한 볼이나 큰 다라에 아피오스꽃을 붓고 ((총분량의 설탕 30%를 남기고))
나머지 설탕을 다 부어 아피오스꽃과 고루 섞어 줍니다. (양이 많을 때는 몇번으로
나누어서 해야되겠지요 )
다섯째, 남겨두었던 30%의 설탕을 맨위에 고루펴가며 두껍게 깔아줍니다. 이렇게 해야
곰팡이가 나지 않고 아피오스꽃즙이 잘 우러 나온답니다
- 마지막으로 한지 3~5겹을 덮고 고무줄로 꽁꽁 묶어주세요
- 그리고 항아리 뚜겅을 덮으시면 아피오스꽃 효소 담그기 완성이랍니다
- 제일 중요한 것은...
맨위의 설탕이 녹으면 1~2일에 한번씩 맨 밑부분의 설탕까지 다 녹을때까지
저어주어야 합니다. (설탕이 바닥에 쌓이지 않으면 다 녹은 것이예요)
그리고 3개월 숙성후 건더기를 건져주시고 아피오스꽃즙만 7개월을 더 숙성!!!
이렇게 1년을 숙성시켜야 설탕은 미생물들이 다 먹어치우고 우리는 맛난 효소를
먹게 됩다
- 아피오스는 학명으로 Apios americana이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콩과식물로 괴근
감자를 주로 이용합니다. 아피오스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영양덩어리 식물입니다.
@ 아피오스의 영양
- 아피오스는 영양가가 고농축된 식물입니다.
- 일반 감자와 비교했을 때: 칼슘 30배, 섬유 5배, 단백질 6배, 철분 4배, 에너지 2.5배
비타민 E 함유, 사포닌성분 함유
@ 아피오스의 효능 : 아래와 같은 효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고혈압, 만성변비, 간장질환, 전립선 비대, 비만이나 당뇨병, 여드름, 피부염, 아토피,
꽃가루 알레르기, 산전 산후의 체력 회복, 요통, 신진대사
- 허약체질 개선, - 골다공증 예방과 아토피에 탁월합니다.
일본에서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어 천산의 꿈의 식품이라 하여 매우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 아피오스 먹는 방법
- 삼계탕 할 때 인삼대신 아피오스를 뿌리줄기째로 넣어 드시면 됩니다.
- 작게 썰어 밥에 콩처럼 넣어 드시면 됩니다.
- 작은 감자 알은 콩조림하듯이 해서 드시면 됩니다.
- 튀김을 해서 소금을 살짝 쳐서 드실 수 있습니다.
- 고구마나 밤처럼 쪄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 아피오스묵
@ 아피오스 떡이나 쿠기
- 쪄서 강판에 갈면 훌륭한 아피오스 콩고물이 됩니다.
- 뿌리줄기는 세척해서 말려 차로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 생으로 드시지 마시고 익혀서 드셔야 좋습니다.
- 아피오스 감자는 영양 캡술과도 같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고 하루에 3-4알(60-100g)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고, 맛이 있다고 한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아피오스 저장법
장기 저장은 감자나 무처럼 땅 속에 움을 파서 볏짚을 넣고 묻어 두고 꺼내 드시면
신선하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 아피오스의 역사
미국의 선주 민족 아메리칸 인디언은 백인과 격투를 반복했지만, 최종적으로 미국의
기병대가 출동하고 인디언은 후퇴했습니다. 쫓긴 인디언은 몹시 황폐해진 산의
승부에서 이기고 흙을 쌓아 올려 산 중턱에 구멍을 파 점거, 필사적으로 저항을
했습니다. 식량부족이 계속 된 인디언은 흙안에 자생하고 있던 콩(감자)을 나누어
먹고 있었습니다. 영양 부족일 것이 당연한 인디언은 싸움이 계속되어도 건강하게
싸워, 그 투지는 백인에 있어서 위협이었습니다. 백인들은 싸울 때마다, [인디언은
무엇을 먹어 그 같게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 이상했습니다.
바로 장본인인 인디언들도 왜 이렇게도 건강한가 이상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흙안의 콩(감자)을 백인과의 싸움 전에는 반드시 먹고 정력을 저축했습니다. 실은
그 콩 (감자)이 아피오스였습니다. 아피오스는 인디언에게 있어서, 둘도 없는 강정제
이며, 활력제 였습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아메리카호드이모라 고도 합니다.
매다는 성의 콩(물집)과식물로, 학명을 아피오스·아메리카나(Apios americana
Medikus)(이)라고 하여, 지하경의 비대한 부분(감자)을 먹습니다.
- 아피오스는 줄줄이 비엔나소시지처럼 주렁주렁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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