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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키 성장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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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성장 좌우하는 성장판이 닫히면, 키 성장 치료 소용없다?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장판이란 뼈의 끝부분에서 세포 분열을 통해서 뼈 조직이 신생되는 부분을 일컫는 것으로 뼈가 신생되면서 뼈의 길이가 커지게 된다. 이렇게 뼈 조직이 신생되는 부분을 성장판이라 하는데, 다른 부분에 비해서 비교적 연한 조직이나 나이 먹음에 따라 점점 단단해진다. 더 이상 뼈 조직의 신생이 안 되는 상태를 '성장판이 닫힌다'는 표현을 쓰게 되고 방사선 검사상 성장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따로 떨어져 있는 부분이 성숙이 진행되면서 합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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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은 언제, 어떤 요인으로 닫히는가? 정상적으로는 남자의 경우 20대 초반, 여자의 경우 10대 후반까지 성장이 진행되고 이는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 혹, 사고로 인한 성장판의 손상이나 뼈에 발생하는 종양 등으로 성장이 조기에 멈추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성장판 외에 키 성장의 생리적 지표가 되는 것이 있는가? 이차성징 즉, 남자의 경우 변성기나 성기의 성숙, 음모, 겨드랑이 털 등의 변화, 여자의 경우 월경의 시작 등이 지표가 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이차성징은 성장의 막바지에 나타나기 때문에 이차성징이 발현된 후 성장 가능기간은 1-3년 정도로 보고 있다.
생리학적 뼈 나이(bone age)란 무엇이며, 골 성숙도는 키 성장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골 연령은 말 그대로 뼈 나이를 의미하는데 특히, 최근처럼 아이들의 신체성숙이 빠른 경우는 골 연령의 판별이 향후 성장 가능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즉, 향후 성장의 가능성은 시간적인 흐름에 의한 나이보다는 뼈의 성숙에 따른 나이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것인데, 예를 들어 만 13세의 아이가 검사상 골 연령이 만 11세 정도로 나타났다면 향후 성장 가능성은 비교적 많은 편이며 이 아이의 경우 전체적으로 성장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로 평가될 수 있다. 반대로 골 연령이 연령에 비해서 빠른 경우는 예후가 불량하다.
키는 밤에만 자란다는데 수면과 관련 있는 것인가? 낮과 밤이 바뀌어서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 경우라면 어떻게 되는가? 성장에 일차적으로 관여되는 성장호르몬의 경우 수면 중에 그 분비량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만들어진 말이 아닌가 생각되며 실제로 성장기에 있어서는 24시간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다만, 자고 일어나서 키가 더 커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누워있는 동안 척추 사이의 디스크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낮, 밤이 바뀐 생활은 전반적으로 우리 몸의 생리 현상의 유지에 방해될 수 있는 여지가 많으므로 성장에는 많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리라 판단된다.
▶ 키가 크면 잘 성장하는 것인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소아의 성장·건강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기초적인 설문작업을 통해서 전반적인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 정도, 수면습관, 건강상태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영양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모발 미네랄 검사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대사 이상이나 극도의 영양 상태 불량의 경우 혈액검사를 통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도 한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의 평가를 위해 경락기능검사기기를 활용하기도 하며, 성장에 방해되는 요인 중의 하나인 비만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체 성분 검사 기기도 이용된다.
성장 잠재력, 또는 어른이 되었을 때 키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엄마, 아빠의 키를 근거로 한 유전적인 성장 예측 치와 골 연령을 토대로 한 최종신장 예측 치 등이 이용되는데, 부모의 키를 이용한 유전적인 성장예측치의 경우 다른 요인들에 의해 변수가 많으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소아의 성장·건강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기초적인 설문작업을 통해서 전반적인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 정도, 수면습관, 건강상태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영양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모발 미네랄 검사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대사 이상이나 극도의 영양 상태 불량의 경우 혈액검사를 통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도 한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의 평가를 위해 경락기능검사기기를 활용하기도 하며, 성장에 방해되는 요인 중의 하나인 비만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체 성분 검사 기기도 이용된다.
성장 잠재력, 또는 어른이 되었을 때 키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엄마, 아빠의 키를 근거로 한 유전적인 성장 예측 치와 골 연령을 토대로 한 최종신장 예측 치 등이 이용되는데, 부모의 키를 이용한 유전적인 성장예측치의 경우 다른 요인들에 의해 변수가 많으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성장 곡선이 만들어진 근거 자료와 기준은 무엇인가? 현재 아이들의 성장 발육상태의 판정에 이용되는 성장곡선은 1998년도 아이들의 평균 신체 발달 상황을 근거로 만들어진 것이며, 평균 신장과 표준 체중의 경우 2002년 조사결과를 이용하기도 한다. 최근 아이들의 성장 발육상태가 조기성장의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장곡선상의 위치만으로 예후가 판단될 수는 없으며 골 연령 등과 같은 자료가 종합적으로 판단에 이용되어야 한다.
성장 곡선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예를 들어 50%에 해당되면 무조건 좋은 것인가? 부모의 신장을 이용한 대략적인 성장 예측 치를 기준으로 아이의 성장상태를 평가하게 되는데 부모의 키가 큰 편이라면 성장곡선상의 위치가 50% 이상인 경우라도 치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엄밀한 의학적 기준에 의해서는 성장곡선상 3%미만의 아이들만 성장지연으로 평가되며 치료의 대상이 된다.
소아의 근육, 체지방 등 체성분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인가? 그 기준은 어른과 어떻게 다른가? 기본적으로 성인의 체 성분 균형과 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생리적인 특성상 체수분과 체지방의 비율의 정상범위를 성인의 경우보다 다소 높게 잡고 있다.
▶ 어떻게 키가 자라야 잘 자라는 것인가?
어릴 때 키 성장에 문제를 보이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여러 가지 경우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질병과 관련된 경우, 정서적인 문제, 영양상태의 불량, 수면불량, 스트레스 등이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될 수 있다.
키 성장을 위해 의학적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원인에 따른 치료 혹은 관리가 필요하며 질병과 연관된 경우는 질병의 치료가 간접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성장호르몬의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영양, 스트레스, 수면 상태 등에 따른 대증적인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확실한 검증자료가 있는 것은 아니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 음식 등 생활요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농구, 배구, 축구, 스트레칭, 요가 등이 언급되는데 운동 단독적으로 키를 키운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과 합쳐져서 작용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며, 역도나 기계체조와 같은 운동은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음식의 경우 전반적인 균형이 가장 중요하며 특정 음식을 통한 성장 촉진은 보고된 바 없다. 그 외에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정서적인 안정 등도 성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성장발육 영양제 성분들은 키 성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해조칼슘, 젖산효모, 맥주효모, 아미노산, 스쿠알렌, DHA 등) 각종 보조식품들이 모든 성장 지연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 가지 검사와 진찰을 통해서 아이의 성장 방해 요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 |
◆ 정상적인 성장이란? 성장이란 세포의 증식과 비대로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말하며 유전인자, 호르몬, 영양상태 등이 관여한다. 인간의 성장은 크게 4단계로 구분된다. 1) 출생 시부터 2세까지 빨리 성장하는 시기 : 제 1 발육 급진기 2) 2세부터 사춘기까지 서서히 성장하는 시기 3) 사춘기부터 15-16세까지 빨리 성장하는 시기 : 제 2 발육 급진기 4) 15-16세부터 성숙기까지의 성장속도가 감소하는 시기 이러한 성장과정은 개인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간혹 20살 이후에도 크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그때까지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아주 드문 경우이다.
▷ 키는 얼마나 클까? 유전적 요인만 고려할 때 키는 대부분 다음의 공식에 의해 결정된다 남자의 키 = (부모의 평균 키 + 6.5cm) ± 5cm 여자의 키 = (부모의 평균 키 - 6.5cm) ± 5cm
◆ 왜소증이란? 왜소증 (Dwarfism, 저신장증)이란 같은 나이의 같은 성(性)을 가진 아이의 신장 표준치보다 3백분율 이하일 때를 말한다. 즉, 같은 학급에서 키 작은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100명 중 3번째 안에 들 때 왜소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신장은 정상 범위이지만 신장 성장 속도가 정상보다 감소하면 후에 왜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년 성장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아이의 성장이 정상적인지 아닌지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일정한 나이의 키가 아니라 성장속도(growth velocity)이다. 그러므로 장기간을 두고 아이의 성장변화를 관찰하고 또 성장곡선(연령에 따른 신장곡선)을 그려보아야 한다.
왜소증은 원인에 따라 크게 5가지로 분류한다. 1. 가족성 왜소증 부모, 형제나 가까운 친척 중에 키 작은 사람이 있다. 이는 유전적인 것으로 키는 3백분율 이하인데 매년 성장속도는 정상과 같으며, 성인이 되었을 때 키는 정상인보다 작다.
2. 체질성 성장지연 출생 시 몸무게와 신장은 정상이지만, 1세 전후 발육이 잘 안되어 성장속도가 떨어진 다. 이 경우는 정상인보다 사춘기가 1∼2년 늦게 시작되며, 사춘기에 키가 급속히 자라 최종신장은 정상이 된다. 즉, 늦게 크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또래들과 비슷해지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으며 성장이 지연되어 있는 기간동안 정서적 도움이 필요하다.
3. 만성적인 전신질환에 의한 왜소증 선천성 심장병, 만성 폐질환, 신질환, 간질환 및 위장질환 등의 소모성질환이 있는 경우 키가 잘 안 클 수 있다. 이 경우는 이 질환들을 먼저 치료해야 성장이 가능해진다.
4.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왜소증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 왜소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성장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 인슐린을 주사해 치료할 수 있다.
5. 선천적 이상 왜소증 1) 자궁내 성장 발육지연 (원시왜소증): 태반을 통한 영양공급이 잘 안된 경우나 임신 중 모체에 영양공급이 잘 안된 경우 또는 임신 중 모체가 감염된 경우에는 자궁 내에서 10개월 이상 태아의 발육, 성장이 있었다 하더라도 출생시 체중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가 많다. 2) 터너증후군 (유전적 왜소증): 여아에게 나타나는 유전적 질환으로 가슴 발달이 늦고, 사춘기가 되어도 생리가 없는 선천적 질환으로 키가 작다. 3) 골격 형성의 이상: 뼈와 연골의 비정상적인 형성 또는 성장에 의한 것으로 아주 작은 키와 비정상적인 신체비례를 보인다. ▷ 연령별 평균키와 왜소증 (대한소아과학회 1998년 자료)
◆ 쑥쑥!! 키 크는 비결 일반적으로 키는 유전인자, 영양, 운동, 호르몬, 정서적 환경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유전적 요인은 30%에 불과하며 후천적 노력에 의해서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를 잘 활용하면 작은 키를 극복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뼈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골단부에서 성장판인 연골세포에 칼슘침착을 도와 뼈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장에서는 근육을 만드는 원료인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단백질의 합성을 도와 근육이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등 키가 잘 자라도록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성장호르몬은 배고픈 상태, 특히 혈당량이 낮을 때,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단백질을 분해 흡수시킬 때, 취침 후 2시간 동안에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성장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과식을 삼가고,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며, 숙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아이를 마음껏 뛰어 놀게 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게 하며, 지방질 음식을 제한하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게 해야 한다.
1. 롱다리는 잠꾸러기? 잠을 잘 자야 한다. 성장호르몬은 잠자는 동안 분비되며, 평균적으로 밤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키가 크려면 잠을 충분히 제 시간에 자야 한다.
2.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한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과 무기질, 당질, 지방 등은 성장을 위한 필수 영양소들이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우유는 장을 약하게 만들어 소화 흡수작용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키를 크게 하는 식품 멸치, 새우, 게, 뱅어포, 생선, 알, 콩류, 베이컨, 우유, 채소, 과일, 잡곡, 해조류, 조개류, 소사골국 키 성장에 방해가 되는 식품 사탕, 탄산음료, 인스턴트 식품, 술, 커피, 아이스크림
특히 두 살 이전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하고 과도한 당분은 골격 형성을 방해하며 축적된 피하지방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 속도가 늦어지므로 당분, 지방을 과다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인산이 든 탄산음료는 뼈의 성분이 되는 칼슘을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키고 인스턴트 식품은 영양가는 적은 반면 열량이 많아 영양불균형이 초래되므로 탄산음료와 인스턴트 식품은 삼간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땀을 흘릴 정도의 적절한 운동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골관절 부위의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을 촉진시킨다. 잠을 자기 전에 스트레칭 체조를 해주면 성장판 주위의 근 육을 풀어주어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철봉에 매달리는 운동은 몸무게로 인해 척추나 성장판이 압박을 받아 눌려진 상태를 늘려주고 풀어주어 키가 크는 데 도움을 준다.
키를 크게 하는 운동 수영, 댄스, 테니스, 배구, 농구, 단거리 달리기, 탁구, 줄넘기, 점프, 조깅, 맨손체조, 배드민턴 키 크는데 방해가 되는 운동 기계체조, 레슬링, 씨름, 유도, 럭비
4.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한다.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에너지 소모는 성장을 저하시킨다.
5. 만성질환을 빨리 치료한다. 천식, 피부질환 등 숙면을 방해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하는 질환은 빨리 치료할 수록 좋다.
6. 책상에서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한다. 책상에 앉아있는 자세가 좋지 않으면, 척추에 척추측만증과 같은 변형을 일으켜 키가 자라는데 방해요소가 된다. 또한 너무 오래 서있거나 걷는 것도 좋지 않다.
7. 무거운 물건을 오래, 자주 들지 않는다. 특히, 무거운 가방은 키 크는 데 방해가 된다. 가방의 무게는 초등학생의 경우 3∼4kg, 중학생은 5kg, 고등학생은 6kg 정도가 적당하다. 또 가방을 멜 때는 한쪽으로만 치우쳐 메지 말고 양쪽을 번갈아가며 균형 있게 메는 것이 좋다.
성장기에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운동 직후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성장판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성장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은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근육을 굵게 변화시켜 주며 뼈 속의 칼슘 침착을 도와주고, 골밀도를 증가시켜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줍니다.
1)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나? 운동강도는 자신의 최대 운동량의 50~7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운동은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성장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몸에 무리를 안 주는 적당한 운동강도는 자신의 최대 운동량의 50% ~ 70% 정도로서, 이것은 조금 숨이 차고 땀이 흐르는 정도입니다 운동 시간은 한번에 최소한 20분 이상에서 약 1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운동의 종류와 개인의 체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운동강도가 낮으면 적절한 운동을 하기 위한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강도가 높으면 시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합니다. 며칠간 잠시 운동을 했다고 키가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6개월 정도는 해야 운동으로 인한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성장에 좋은 운동 팔다리는 물론 온몸을 쭉쭉 뻗을 수 있는 동작이 포함된 운동은 뼈끝 성장판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키 크기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맨손 체조, 스트레칭 체조, 무용, 축구, 수영, 배구, 과격하지 않은 농구, 테니스, 줄넘기, 단거리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있습니다. .
3) 성장에 좋지 않은 운동 다리 쪽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근육 긴장을 초래하고 척추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성장판으로의 혈류 공급을 방해하게 되므로 성장에 해롭습니다. 이러한 운동 종류로는 마라톤, 기계체조, 보디빌딩, 씨름, 유도, 레슬링,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므로 키가 자라는데 해로우며, 이러한 성장호르몬은 밤에 깊은 숙면을 취할 때 많이 나옵니다.
< 칼슘의 인체내 작용은 다음과 같다 >
◆신경계의 자극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두뇌회전을 좋게 한다.
◆튼튼한 골격과 치아를 만든다.
◆영양소가 세포막을 통과하는 것을 도와준다.
◆마그네슘과 함께 천연의 신경안정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칼슘부족증에 걸리면 의지가 나약해지고, 안절부절하게 되며, 집중력이 약해집니다.
◆성장통을 예방한다.
◆체내의 철분대사를 촉진한다. 그러므로 칼슘부족증이 되면 빈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칼슘의 이런작용 때문에 청소년기에는 칼슘의 섭취에 반드시 신경을 써야하는데, 실지로 많은 청소년들이 칼슘부족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가공식품은 식품을 보존하기 위하여 보존제를 사용하는데 이 인산나트륨이라는 보존제와 청량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백설탕은 칼슘을 많이 소모시키고 또한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가공식품이나 청량음료를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비록 우유를 마신다고 하더라도 칼슘부족증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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