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타고니아
설립자는 이본취나드..이사람은 일명 꼴통이다..암벽장비 생산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종합
아웃도어 브랜드가 되었다.
예전부터 파일자켓의 지존이라고 하던 브랜드..현재는 일부품목만 제외하고 생산라인이 미국이 아닌 제3세계지역으로 이전된것 같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념으로 실제로 매출액의 1%(사업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출액의 1%은 경영에 있어서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이 의미는 적자가 나도 내야한다는뜻..다른예로 삼성그룹의 경우 연간매출이 200조 정도니..2조정도 기부해야 하는것입니다.연 순이익이 10조 이쪽 저쪽이니 상당히 많은 금액이죠..).. 을 지구보호운동기금에 사용하고 기타 여러활동을 하고 있다.
자주쓰는 소재로는 하드쉘의 경우 자체 방투습소재.H2No??, 파일자켓으로는 PET병 재생소재인 신칠라, 폴라텍사 소재를을 사용여건에 따라 합성한..R시리즈, 베이스레이어용으로 캐필린, 울, 캐주얼용으로 오르가닉 코튼, 오르가닉 울 등을 사용한다..
하드쉘과 파일자켓, 베이스레이어의 경우 S(95), M(102), L(107)정도로 나온다..일부 생산연도나 디자인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다.
바지의 경우..마무트와 비슷하게 엉덩이가 좀 작게 나오고..허리사이즈는..S이 (28~30)정도로 나온다..즉 허리사이즈가 30인 사람은 S이 어떤것은 작고, 어떤것은 딱 맞다. 좀 다르게 말하면..구매할려면 입어 보고 사야한다..
캐주얼용의 경우 문제가 다른데..특히 T셔츠와 바위탈때 주로 입는 셔츠는..한치수 크게 나왔다. 오르가닉 코튼을 사용한 폴로셔츠의 경우(마데인타일랜드) XS(95), S(102) ...로 보면 된다..그래서 이것은 국내매장에 L까지만 수입한다..L사이즈는 항상 재고가 있다..^^ 남방의 경우 S(100)정도 이고..어째든...직접 입어보고 사는게 상책이다..
제품의 품질은 믿을만하다..봉제나.사용촉감등은 좋고..품질관리는 철저한 느낌이 든다..
2. 아크테릭스
하드쉘과 일부 소프트쉘의 평이 꽤 좋다..
다만..하드쉘은 거의 모두 전문 알파인 스타일로 나와 국내산에서 사용에 있어서 괴리감이 든다.
또한 국내 거의 모든 수입업체의 텍가격이 거의 그렇지만 수입상의 텍가격횡포는 혀를 내두른다..간단예를 들어 보면 북미에서 400불이면 80만원을 육박하고..100불이면 25만원 정도를 책정하는것 같다.
역시 한국 소비자는 봉이다..소비자가 노력하지 않으면..봉쓰기 쉽상이다..
실제로 하드쉘의 경우 일반적인 헬멧을 착용하는 알파인 산행에 맞게 후드가 큼직하고..내구성을 고려하여 무게감도 나가는 편이다..국내 산행 조건에 딱 잘 맞다고는 볼 수 없다. 물론 라인별로 맞을수도 있지만 주력은 아니다고 본다..하지만 디자인은 지존급이다. 어떤분들은 아웃도어제품에 디자인이 뭐가 중요하냐 하지만..아웃도어 상품을 떠나서 인간에 있어서 모든상품 구매결정 과정에서 디자인에 대한 고려는 거의 최우선순위에 있지 않을까?
또한 신체가 외소한 사람들은 그림의 떡일 경우가 많다...실제로..호리호리한 타입은..자켓의 경우 어깨에 뽕이 들어간것 처럼 보이고..바지는 S도 크다.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 바지의 경우 가장 작은 사이즈가 28~30인치 기준인데..이것들은 거의 31~32기준이다..^^..배낭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본다..일부 제외 되는것은 원래 피트하게 디자인된 미드레이어 겸용 자켓과..집티정도인것 같다..
반면..신체가 좀 크고 무게가 나가는 사람들에게 대부분 아주 잘 어울린듯 하다..
3. 마운틴하드웨어
설립된지는 15년정도 되었지만 꾸준히 인기있는 브랜드 이다..
내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미국브랜드가 우리나라에 사용하기에는 유럽브랜드보다..훨 좋다..노스,파타,OR, 컬럼비아..등등
유럽쪽은 알프스가 산행의 중심이기 때문에..아무래도 스타일 자체가 알프스기준이다..
사이즈가 컬럼비아로 넘어가기 전에는 일관성이 있었다..또한 예전 부터 꾸준히 나온 자켓, 바지, 집티 등은 똑같다..이런 이유로 내 해외구매 주요 타겟이었다..
다만..최근 출시된 것은..바지가 사이즈가 좀 기존것 보다 크게 나온것도 있다..
컬럼비아아에 인수합병되면서..국내 판권도..컬럼비아스포츠웨어 코리아로 넘어갔다..그후.국내 자체 OEM 생산도 많이 하고 있다. 국내OEM 생산품과..미국본사기준 상품의 구별은 텍과..제품명으로 구분하면 간단하다..즉..국내 OEM 생산품은 품번만 있다고 보면 되고..미국본사기준 상품은 텍에 고유 제품명이 있다..예을 들자면..텍에 국내OEM 생산품은 쿨맥스셔츠, 고어텍스 XCR 3L 자켓으로 표시된다..즉 사용소재와 형태로 제품명이 되어 있다, 반면 수입품은 알케미, 테네시티,오프위스..등등 고유 제품명이 있다..
하드웨어의 2005년까지의 카달로그을 보면..아웃도어 브랜드의 카다로그은 이렇게 만들어야한다는것을 보여준다. 말로 표현이 안되고...딱 보면 느껴진다..그런데..컬럼비아로 넘어가면서..카다로그가 한마디로 웃기게 변했다..올해부터는 국어 번역된카다로그가 나오지만..이게 상품소개 책자인가? 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씁쓸하다..
가격은 예전 포레스트시스템보다는 합리적으로 되었지만..일부제품은 여전하다..특히 알케미자켓은 경우 40만원 후반대로. 미국 소비자가보다 2배이상이다..하드쉘도 만만치 않다..합리적인 가격대는..라이프스타일 라인과 일부 침낭, 우모복정도이다..
4. 코오롱스포츠
얼마전에 어버이날 선물 구입하기 위해 코오롱스포츠 구의점에 갔다..여름용 바지는 씨가 말라 있었다..모든 바지가 38만 남았있더라는..정말 오래전부터 국내브랜드 지존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체형에 잘 어울리면 기능성도 좋다..다만..가격이 거지 갔다..또한 디자인 자체는 상당히 보수적인듯...
왜 외국브랜드 보다 더 비싼지 이해을 못하겠다..이월제품 40% 할인해도..알만한사람들의..해외구매 가격보다 훨씬비싸다.
올 S/S 부터 트렌지션라인을 선보여..시티웨어와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도 나오고 있고 언더웨어 라인도 출시했다..
5. 밀레..
에델바이스에서..OEM생산 및 일부제품 직수입품이 있다..올해부터는..점점..에델바이스 즉 자체브랜드 사업은 접을듯하다.또한 올해부터..해외브랜드 처럼 일부제품은..작년에 나온것이 올해도 신상품으로 동일하게 출시되었다..좋은 현상인듯 하다..
즉..기존에 나온제품을..최신 경향으로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것이..옳은 방향이라고 본다..
다만..역시 가격문제이다..작년부터..좀 내렸다고 하나..20%정도만..더 내려가면 좋을듯 하다..전체 디자인은 코오롱보다는 보수적이지는 않지만...그렇다고 혁신적이지도 않다..무난한듯..기능성도 국내OEM 생산도 좋다..이젠..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은..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거의 상향 평준화 된듯 하다..
일요산 프로그램에 협찬하면서..꽤 인기 있는 브랜드가 된것 같다..
왜냐하면..오케이 장터에 물건 내놓으면 그 현상을 바로 알 수 있다..
최근 집티와 티셔츠를 방출해 보았는데..그 인기가..하늘을 찌른다..구매자 문자가 20개가 쌓일 정도니...
6. 노스페이스
중고등학생의 교복이라고 불리울 정도로..인기 있는 브랜드다..기능성이나..디자인 모두 좋다고 느껴진다..이 브랜드는..국내 아웃도어 의류 까마귀색으로 통일 시켜버린 주범으로 내 개인적으로 평가한다..2005년부터 점차 이 현상이 벗어나긴 했지만..다양성의 존재를 좋아하는 내 생각에 반하는 브랜드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이 회사의 국내 홈페이지나 본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온통 검정색이다..ㅎㅎ
전체적인 가격은 다른브랜드에 비해 그렇게 고가는 아니지만..일부 하드쉘의 경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상품 중심으로 고가이다..그들이 알바를 하든 부모님돈 으로 샀든..허리가 휠 정도이다..그런 돈으로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 점유율 1위을 굳히고..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기업이미지는 그런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다..
첫글을 마치면서..
이런 글.완전..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시장에 나온 떨이 제품 1~2만원 짜리도 자기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사용을 잘하면..고가 브랜드제품에 뒤지지 않은 상품으로 스스로 만들수 있는것입니다..예전에 이런 리뷰을 봤습니다..
파타고니아 클래식 레트로 X 자켓의 리뷰에서..약 25년 전에 나온 제품이 아직도 나오고 있습니다..리뷰어는 그동안 3벌의 레트로 X 자켓을 구매해서 잘 입었다고 리뷰을 하더군요..이렇듯 사용자의 제품 사용행태에 따라..가치있는것..또는 짐만 되는것이 될 수 있다는걸을 느꼈습니다.
너무 브랜드가 많아..나머지는 소감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