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톨도 자신의 것은 아까워하는게 보통 사람인데 무료 나눔을 하신다는건 참 대단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몸에 좋은걸 줘도 뭔지 모르는 서울촌놈한테 믿을수 있는 식자재는 정말로 귀한것이고요. 전에부터 생각했었는데 혹 돈을 조금씩 받고 하시는건 어떨지요? 받은 돈은 일정기간 모아뒀다가 흑송이님 이름으로든 카페이름으로든 소아암환자나 아님 어려운 암환자에게 기부를 하시고요. 그럼 귀한 식자재 부탁하는 사람도 조금은 덜 송구스런 마음으로 부탁드릴 수 있을것 같아서요. 흑송이님의 순수하신 나눔의 철학에 제가 재를 뿌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밭에도 야생적으로 키우는 머위(대만 보내드리는게 좋을거 같구요), 미나리, 망초대, 쑥... 등 있는데 흔한거지만 자연속에서 깨끗하게 자란거니 필요하신분 말씀하세요~^^ 동네분들이 저희집 농약안하고 유기농으로 키우는거 알아서 몰래와서 꺽어가곤 해요ㅎ 여러가지 다 필요하시면 골고루 넣어드리고, 필요하신거 있음 한두가지만 넣어 드릴게요. 뜯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많은 양은 아니지만 나누어 드리고 싶어요^^
첫댓글 나눔 신청합니다.
종류는 가리지 않습니다.
내키는데로 보내드릴께요 ㅎㅎ
토종국산이 좋타는말이네요?
그럼 국산 여자로주이소
나물은 반찬 만들줄몰라서. 안되니깐
줄려면 나물과 반찬만드는 국산여자
까지지주세여ㅋㅋ
제가 신중히 생각해보고 구해드리리 ㅎㅎ
윗동네에 제대로된 과부하나 있긴한데
@흑송이 그럼
나물에 여자에ㅡㅋㅋ
이밥취가 옥잠화랑 아주 흡사하군요.
얘들도 야생입니까?
예 야생입니다 산마늘과 조금 비슷하기도 합니다
제 고향에서 산 나물이라 함은 참나물,밥취(곰취)누룩치(누리대) .나물취,요정도만 나물취급하고
두룹이니 다래순이니 고사리니 등등은 흔해서 그런지 거들떠도 안보더라고요
귀한 애들만 나물취급이네요. 게다가 야생이라니...
두릅, 다래순, 고사리도 도시에서는 쉽지 않은 식재론데요.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제 입으로 들어가는건 별반없어요 ㅎㅎㅎ
오늘 비가제법와서 내일은 고사리가 쑥 올라올걸요
꺽으면 또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자꾸 올라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문을 하나씩 주우욱돌아가며주시죠
시원한창문 한씩주시다가
모지라겠다싶을땐
문안주로바꾸면되구요ㅋㅋ
@대구멋쟁이 저야 속상한 일이야 없지만서도 그간 제가 많은신세를 진 분들이 불이익을 당하여 속이상해서 그럽니다
편한날 제가 요리조리 챙겨보내드리지요
저두 가능 할까요? 종류 가리지않고 다 괜찮네요^^*저 오늘 가입했어요~흑송이님.
주소를 보내주시믄 보내드려야죠
@흑송이 흑송이님한테 쪽지가 안가지네요
@태금 다른분들 쪽지는 도착하는데 왜그렇지요?
쌀 한톨도 자신의 것은 아까워하는게 보통 사람인데 무료 나눔을 하신다는건 참 대단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몸에 좋은걸 줘도 뭔지 모르는 서울촌놈한테 믿을수 있는 식자재는 정말로 귀한것이고요.
전에부터 생각했었는데 혹 돈을 조금씩 받고 하시는건 어떨지요? 받은 돈은 일정기간 모아뒀다가 흑송이님 이름으로든
카페이름으로든 소아암환자나 아님 어려운 암환자에게 기부를 하시고요.
그럼 귀한 식자재 부탁하는 사람도 조금은 덜 송구스런 마음으로 부탁드릴 수 있을것 같아서요.
흑송이님의 순수하신 나눔의 철학에 제가 재를 뿌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암싸사에서 위와 비슷한 제의를 했다가 시겁만 당했어요
그냥 제가 치병차원에서 하는거니 부담갖지말라고 농담도 많이합니다
나누다 모자라면 다음번 나눔에 우선으로 보내드리기도하구요 10번 나눈분도 있어요
@할머니 나눔을 한번 받았다고하여 망설일 필요없어요
제가 밥먹고 하는일인데요
요즘은 제가 일정에 없던 일이 갑자기생겨 나눔이 약간지연되고 있네요 ㅎㅎ
흑송이님 응원합니다.~^^ 저한테 있는 다래나 취는 나물 취급을 안 하신다니 ....ㅜㅜ 전 고사리가 좋아요.ㅎ 전 아직 자연상태로 있는 고사리를 산에서도 못 찾았네요.
월요일날 고사리꺽으러가요
@흑송이 조심히 다녀오세요.^^*
누군가에게 꾸준히 나눔을 하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실 텐데도 불구하고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환우 분들을 위해서 마음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염치 없는 마음을 뒤로 한 채
귀한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에 손을 내밉니다.
월요일부턴 우리카페 식구들 챙기러 산행일정 잡아놨으니 가급적 많이 뜯어올겁니다
그런데 꽃망울님은 저를 너무 난감하게 하십니다 ㅎㅎ
@흑송이 에구!
죄송한 마음에 부끄럽습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근데 아자씬 우째서
오리알도 안주고
부화시키려면 오리집도 있어야 되고
먹일려면 사료도 있어야 되는데 왜 안준다요?
주기싫어면
윗동네 아랬동네 안가릴텡께
일누이나 이누이 빨랑 주이소 ㅎㅎ
오리알받았어요. 완전 감동이네요~ 깨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런 안전포장까지 해주시고 대단하세요. 엄마드릴건데 감사합니다. 근데 어떻게 요리해야 효과적으로 섭취할수 있을까요?
저는 매일 세개씩 삶아서 밥 대신 점심으로 먹어요
@흑송이 ^^ 네 엄마는 밥을 건너뛰시진 못하니 간식으로 삶아 드림 되겠죠? 크고 좋다고 감사하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어머, 저도 흑송이 오라버님께 받은 오리알 후라이 해먹으려고 냉장고에서 막꺼내놨어요. 귀한거라 정말 아껴먹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오라버니께 감사드립니다. 오라버니, 갑작스런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저희 밭에도 야생적으로 키우는 머위(대만 보내드리는게 좋을거 같구요), 미나리, 망초대, 쑥... 등 있는데 흔한거지만 자연속에서 깨끗하게 자란거니 필요하신분 말씀하세요~^^ 동네분들이 저희집 농약안하고 유기농으로 키우는거 알아서 몰래와서 꺽어가곤 해요ㅎ 여러가지 다 필요하시면 골고루 넣어드리고, 필요하신거 있음 한두가지만 넣어 드릴게요. 뜯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많은 양은 아니지만 나누어 드리고 싶어요^^
흑송이님? 부르기도 미안하고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ㅎ 오리알 남은것 있나요?? 전 나물류도 못 씹어요, 현재 어금니가 하나도 없엉ㅛ,,~ㅠ~~
오리알 택배용 계란판 주문했는데 도착하는즉시 보내드릴께요
저도 치아가 좋지않아서 맘대로 씹지못해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삼지구엽초나 부처손같은것도 구할수있는지,,,
삼지구엽초는 태백산쪽에 자생하고있는데 제가 직접채취는 어렵습니다
이외의 지역에서 채취하는 삼지구엽초는 거의 가품이라 생각하심됩니다
그리고 부처손은 이쪽에 많지는 않고 바위손은 언제라도 채취가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