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공무원 안 모씨 공금횡령으로 고발돼
오산시의 한 공무원이 지난9일 유서형식의 편지를 써놓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에서 회계 서무를 담당하던 안모씨는 지난 1월9일부터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화성동부경찰서는 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 이다
오산시는 자체 감사 결과 차량등록에 필요한 자금을 관리하며 1억5천 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 냈다
사라진 안모씨는 감사가 있기 하루전(1월9일) AI 비상근무를 나간다며 집을 나선뒤 행방불명 된 것이다
이에 차량 등록사업소 직원들은 기자의 질문에 모르쇄로 일관 하였으며
한 간부급 직원은 우울증 증세로 휴직계를 낸 상태라고 말문을 피하기도 했다
오산시 의 공공기관 청렴도 1위 라는 타이틀이 흠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다
사라진 공무원 안모씨는 수년간 인터넷 도박 등으로 많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오산시는 사라진 공무원 안모씨를 공금횡령 등으로 고발한 상태이고
고발장을 접수한 화성동부경찰서는 고발장과 안씨의 작업 문서를 토대로 공금횡령에 대한 수사를 하는 한편
안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 하고 있다,
기사 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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