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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난 자여.
인간은 지금, 힘 있는 종족.
그렇다면 인간이여, 그대는 마주 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대가 가진 힘과,
그리고 『운명』에──
유즈 : 여보세요?
아츠로우 : 여, 유즈. 방금 나오야 씨에게서 메일이 왔어, 내일 만나지 않겠냐고!
유즈 : 나오야 씨, 라면 『그』의 사촌형이지? 나도 내일 한가하니까….
평범한 일상에 있다고 해도,
운명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그것은, 심판일지어니.
먼 옛날 그대들 인간의 언어를 나눈,
교만한 힘을 부술 번개가 되리.
하루 : 하하… 역시 안 돼.
정말이지, 아야 씨는 어째서 나에게 이 『곡』을 맡긴걸까….
진 :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노래야말로, 경계 없는 언어』, 너 나름의 생각으로 노래하면 돼….
──그리고.
신이 자기 스스로 존재하는 한은,
그 어떠한 자든, 어둠을 안는다──
아마네 : 이걸로 『소환기』는 완성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대로 우리에게 그 힘을 빌려주지 않겠습니까…?
나오야 :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어.
『원초의 공통언어』가 그들을 부른거다….
거기에… 나는 『신』이 싫거든.
인간이여, 진실로 그대 스스로 존재하고 싶다면,
그대는 그대 스스로,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대가 가지고 있는 어둠, 『악마』와.
그대, 전투의 운명을 짊어진 자여.
도전할 의지가 있다면,
그 이름을 고하라──
(주인공 이름을 정하라고 한다. 히라가나 / 카타가나 / 영문자 / 한자 순.
처음엔 주인공 성과 이름을 정하고, 다음에 별명을 정하게 한다.)
*박 푸킬, 별명 푸드킬러로 지정
(별명까지 정하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이걸로 괜찮습니까?
네
아니오
신이 이르길──
일곱번의 밤낮을 가지고 창조한 이 세계를,
일곱번 나팔을 울려 멸망시키니.
의지 있는 자여,
그 눈동자에 비치는 『수』를, 두려워하라.
남겨진, 낮과 밤의 수를──
DAY BEFORE
일상의 종언
시부야 901 앞. 15 : 00
(8월 중순….
고교 2학년의 여름방학이, 곧 반을 넘으려고 하고 있다….
전국적인 귀순이 시작된 도쿄.
시부야 거리는, 평소보다 아주 약간 사람의 통행이 줄어든 듯이 느껴진다….
수년전까지 동거하고 있던 사촌 형,
나오야에게서 갑작스런 호출.
기다리는 장소, 시부야, 901 앞….)
소년의 목소리 : 어~이, 푸드킬러! 여기야, 여기!
(노트북을 안고 있는 소년이,
달려 오는 것이 보인다….)
아츠로우 : 여, 수고~.
정말이지, 나오야 씨도 특이하다니깐.
이렇게 더운데, 바깥에서 기다리게 할 필요는 없을텐데….
그래서, 여름방학은 어떠냐?
학교에선 매일 보니까, 엄청 오랜만인 기분이 드는데?
잘 지냈냐?
선택지
잘 지냈다 <-
그렇지도 않다
아츠로우 : 오 - 역시 푸드킬러.
소년은 역시 건강이 최고지.
나는 말야, 할일도 없어서 집에서 쭉 컴퓨터만 했지 뭐냐, 하하하!
이야, 그래도 잘 됐어.
프로그래밍 중에,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말야.
곤란해하던 참에, 마침 나오야 씨에게 물어볼려고….
여자아이의 목소리 : 아~ 있다있다! 찾았어 ~ !
아츠로우 : 오, 왔구나 소데코!
유즈 : 소데코라고, 하지마!
내 이름은 유즈(柚子)!
정말, 이쯤에서 적당히 그렇게 부르는 거 좀 그만 둬 줘.
네 탓에, 반 남자아이들까지 소데코라고 부르고 있다고!
*柚子는 유즈로 읽긴 하지만 고의로 음독으로 읽으면 소데코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
아츠로우 : 헤헷, 괜찮잖아!
유즈(柚子)와 소데코(柚子)라고, 글자 그대로잖아.
거기에 학생들뿐만이 아니라고. 지금도 진지하게 『소데코』라고 부르는 선생님, 꽤 있다고?
유즈 : 그건, 너같은게 『소데코』라고, 계속 부르니까 그렇잖아!
아츠로우 : 하하하, 들켰나!
선택지
두 명 다, 그만둬
나오야가 안 오네 <-
유즈 : 에…? 아, 그렇지!
방금전에 나오야 씨하고 만나서, 푸드킬러랑 아츠로우에게 물건을 건네달라고 부탁받았어.
급한 일로 올 수 없다고 하시면서.
아츠로우 : 에~ …뭐야, 나오야 씨 못 오는거야?
…그보다, 건네달란 물건은 뭐야?
유즈 : 자, 이거.
정말이지~ 가방 무거워져서, 힘들었다니까.
(유즈는 매고 있던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선택지
게임기네
나오야가 이것을? <-
유즈 : 응, 그랬어.
이거 커뮤니케이션 · 플레이어란 거지?
CM으로 본 적이 있어. 『전세계 사람들과 놀자!』 라고 하던 거.
아츠로우 : 헤에, 소데코 알고 있네? 그래, 그거야.
커뮤니케이션 ·플레이어, 라 길어서 부르기 힘들지?
그래서 줄여가지고 COMP라고 부르고 있어.
실제로 편리하다고? 메일이나 브라우저 기능도 있고, 게임기라기 보다는, 휴대전화에 가까우려나.
유즈 : 흐응, 그런 물건이야?
『너희에게 필요한 물건이다. 잃어버리지 마』 …라던걸.
아츠로우 : 응? 『너희』라고 말했어?
하항, 그래서 3대….
…그래도 말야, 왜 필요한걸까?
애초에, 나 COMP 같은거, 집에 가면 있는… 응?
(아츠로우는 COMP 1대를 열고,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츠로우 : …뭐야 이거? 이런 톱메뉴, 본 적 없는데…?
오리지널이려나…?
유즈 : 오리지널이라니…, 스스로 만들었다는 거야? 그런게 가능해?
아츠로우 : 어라? 소데코 몰랐어? 나오야씨는 말야, 이 방면에선 유명한 천재 프로그래머야.
이런 것 쯤, 만들 마음만 먹으면 아침밥 먹기 전에 해치워 버릴 정도라고.
유즈 : 헤에… 몰랐어.
나오야씨가 그 정도로 대단했구나.
아츠로우 : 어이쿠… 폴더를 열 수 없네. 프로텍트 걸려 있는 건가….
유즈 : 프로텍트…?
그건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건드릴 수 없게 하는 거지? 그럼,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없잖아.
선택지
프로텍트를 없에면 돼 <-
아츠로우라면 괜찮을걸
아츠로우 : 헤헤, 그 말대로!
역시 노트북 가져온게 정답이었던 모양인데…!
(아츠로우는 가지고 있던 노트북에 COMP를 연결해, 무언가의 조작을 시작했다.)
유즈 : …하아!? 자… 잠깐 아츠로우!
뭐하는 거야!?
아츠로우 : 헤헷!
뭐하냐니, 해킹 해서 폴더를 억지로 열고 있어.
유즈 : 억지로 연다니…, 나오야 씨 화내실거야!?
선택지
별로 상관 없잖아 <-
그럼, 관둘까
유즈 : 에~? 정말로 괜찮을까….
아츠로우 : 뭘 모르는 구만, 소데코! 그 사람은 내 사부라고?
그 사람이, 일부러 나를 불러내서, 이걸 건내줬다….
그건, 프로텍트를 해제하고 내용물을 보란 소리 아냐!
뭐, 사제간의 인사같은 거야!
유즈 : 전~혀 모르겠어! 뭐야, 그 민폐스런 사제 관계….
아츠로우 : 그럼…, 이번엔 어떤 프로텍트이려나….
…이히히♪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걸!
유즈 : 안 · 뛰 · 어!
그런 거 아츠로우만 그렇다고!
아츠로우 : 으음…. 오, 됐다!
우선은 메일 정도만 볼 수 있어. 자, 니들 몫.
(아츠로우에게서 COMP를 받았다!)
- 메일 -
From 시간의 관측자
Subject 라플라스 메일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1. 16시경 시부야구 아오야마 아파트에서
남성이 [사망]
육식동물 에게 먹힌 듯한 상처
2. 19시경 미나토구 아오야마 아오야마 묘지에서
커다란 [폭발]
원인 은 불명
3. 21시경 도쿄 전역 에
대규모 적인 [정전]
여러분 좋은 하루를.
-
유즈 : 16시경, 시부야구 아오야마,
남성이… 사망!?
육식동물한테 먹혔다….
……!? 뭐야 이 뉴스. 기분 나빠….
선택지
확실히 기분 나쁘다 <-
보통의 뉴스겠지
문자가 섞여 있는데
*라플라스 메일의 원문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가 섞여 쓰여 있습니다.
유즈 : …그렇지!?
뭔가 담담해서, 괜히 기분이 더 나빠져….
아츠로우 : 도쿄 전역에 정전, 같은 것도 쓰여져 있었지… 뭐야, 이거.
오늘의 뉴스라니… 오늘 그런 거 일어나지도 않았고.
나오야 씨, 어째서 이런 거에 프로텍트를 걸어놨지?
아, 설마 암호라던가!?
아오야마, 아오야마… 으음….
나오야 씨 아파트가 그 근처지만…. 관계 없나….
유즈 : 이제 됐어! 기분 나쁘다니까!
나오야 씨, 아츠로우가 반드시 COMP 건들거라고 생각해서, 장난 친 거 아냐?
아츠로우 : 글쎄…. 그 사람, 심상치 않을 정도로 머리 좋으니까, 뭔가 의도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으음, 이 정도론 모르겠는데…. 좋았어, 다른 프로텍트도 열어볼까…!
나는 차분한 장소로 갈테니까, 둘은 잠깐 시간 떼우고 와. 아, 그 COMP는 가지고 가도 괜찮아.
기능 몇 개는 쓸 수 있을테니까, 확인 하라고. 그럼, 나중에 봐!
(아츠로우는 COMP를 해석하러 갔다….)
유즈 : 정말, 어차피 장난일거라니까!
아츠로우는, 이런 이야기가 되면 아이같아 진다니까!
그러니까… 푸드킬러, 어떻게 할래?
아츠로우도 시간 좀 걸릴 거 같고, 어디 좀 돌아다녀 볼까?
(유즈와 둘이서, 901 앞을 뒤로 했다….)
유즈 : 음… 어떻게 할까?
시부야에서 시간 보내도 괜찮고, 어딘가 다른 장소에 가는 것도 좋아.
푸드킬러가 가고 싶은 곳으로 괜찮으니까♪
(여기서 행선지를 고르는 것으로, 이벤트를 진행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X버튼을 누르면 COMP 메뉴가 열려, 세이브 같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아래 화변 하부에 Help가 있기 때문에, 확인해 주십시오.)
16 : 00
신주쿠 - ??? 선택
- 가부키 쵸 -
(신주쿠, 가부키 쵸….
일본 최대의 번화가인 이 거리는, 오늘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
유즈 : 그럼… 어디 갈까? 노래방이나, 영화? 으음….
아츠로우에게서 연락 올지도 모르니, 휴대전화가 통하는 장소가 좋겠지…?
(주변을 둘아보니, 기묘한 의상을 입은 수상한 집단이, 길거리 위에 진을 치고 있었다.
집단의 대표같은 남자가, 단상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수상한 복장의 남자 : …그렇기 때문에, 옛 바벨탑의 건설을 막은 신의 시험이,
지금, 다시 나타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즈 : 우와…. 뭐야, 저 수상한 집단?
수상한 복장의 남자 : 자, 여러분!
우리, 상문회와 함께 인터넷의 힘으로 세계를 다시 하나로 모아…
유즈 : 인터넷의 힘, 이래.
하아, 정말… 왠지 지쳤어.
푸드킬러는, 저런 거에 흥미 있어?
선택지
흥미 있다
흥미 없다 <-
유즈 : 아하하!
역시 그렇지? 옷같은 거도 명백히 이상하고.
뭐어, 나 역시, 인터넷에서 세계가 이어진다는 건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걸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신님이라던가, 세계를 하나로, 같은 소릴 들어도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을지도….
…아아~! 왠지 이상한 이야기가 되버렸어. 푸드킬러, 장소 바꾸자!
수상한 복장의 남자 : 오늘 밤부터 3일간, 인터넷의 힘을 믿고, 같은 뜻을 품은 사람들이, 도쿄에 모입니다.
그럴 마음이 있는 분은, 참가하여 주십시오.
주상을 믿고, 시험을 올바르게 대비하여 주십시오.
그 때야 말로, 저희는…!
(연설은 계속 되고 있다….)
16 : 30
오모테산도 - 유즈 선택
- 오모테산도 -
유즈 : 역시, 이 주변 가게는 멋지지~. 뭐랄까, 어른스럽달까?
중학생 때는 하라주쿠만 다녔지만, 역시 언젠가는 오모테산도에 어울리는 여성이 되고 싶어.
저기, 지금 나, 이쁘지 않아?
선택지
충분히 먹혀들어 <-
1~2년 정도 더 있어야 되지 않아?
유즈 : 에, 거짓말! 해냈다, 기뻐!
그래도, 오모테산도는 하라주쿠랑, 이미지가 완전히 다르지 않아?
뭐라고 할까, 하라주쿠라고 하기 보다는, 아오야마에 가까운 이미지가….
…. …아오야마, 라…. 저기… 푸드킬러, 지금 몇시지?
선택지
왜 그래?
16시 30분이네 <-
유즈 : 우… 16시 30분인가. 뭐랄까, 그 COMP에 있던 메일, 떠올려버렸어….
그거, 나오야 씨의 COMP에서 본, 『육식동물에게 먹혔다』 …라는, 메일.
분명, 장소가 아오야마였지? 시간도 마침 지금쯤이고….
(그 때, 수대의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눈 앞의 길을 달리고 있었다….)
유즈 : …경찰차?
저기는… 아오야마… 방향….
아… 아하하! 그, 그럴리 없겠지!
….
…저기, 나오야 씨 아파트, 아오야마였지…? 보러가지 않아도… 괜찮을까?
선택지
…가자 <-
신경쓰지마
유즈 : 으, 응.
조금, 무섭지만… 괜찮겠지, 가자!
17 : 00
아오야마 - 아오야마 주택가 선택
- 아오야마 주택가 -
(도달한 그 곳은 틀림 없이, 나오야가 사는 아파트였다….
현장에 출입을 금하는 로프가 쳐져있고, 그것을 빠르게 주제삼는 구경꾼들이 모여 있었다.
…다음 순간,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푸킬 쪽으로 접근해오는, 하나의 인영을 발견했다.)
유즈 : 아… 나오야 씨!?
나오야 : …푸킬, 놀랐는걸.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지?
선택지
…무사해서 다행이다 <-
뭐하고 있지가 아냐!
나오야 : 무사? …아아, 아파트의 사건에 대해선가.
유즈 : 당연하잖아요! 그렇지! 도대체, 그거 뭐에요!?
나오야 씨가 이상한 메일 읽게 하니까, 불안해졌다고요!
나오야 : …그런가.
…그렇군, 미안하다. 겁 줄 생각은 없었다.
먹힌 남자는, 너희와 같은 고등학생이다. 내 옆에서 살고 있었지….
유즈 : 먹혔다, 니…. 거짓말…!?
그럼, 그 메일에 써있던 일, 정말로 일어난 거에요!?
하지만 그 메일이 온건, 사건이 일어나기 전이고… 어라!?
푸드킬러, 어떻게 된 일이야…!?
선택지
그 메일은 범행예고다
미래를 예지하는 거야 <-
나오야 : …대단하구만. 너의 의외성에는 정말로 놀랐어.
보통이라면, 내가 메일을 발송하고, 그리고 실제로 사건을 일으킨다고 생각하겠지.
역시 나의 사촌동생이야….
…푸킬, 너희가 여기 온 이유는 알겠어.
하지만, 우리의 이 만남은, 언노멀리(anomaly, 변칙)… 불규칙이나, 변칙….
미래엔 있을 수 없는 만남이다.
얼른 아츠로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 곧… 시작되니까.
유즈 : 시작된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나오야는 이쪽으로의 시선을 돌려, 이이상 질문에 대답할 마음이 없는 듯이 보였다….)
나오야 : …이제 시간이 없어. 둘 다, 잘 들어라.
지금부터 일어날 일에서, 눈을 돌리지 마라. 무서워하지 말고 맞서는거다.
그 때야 말로, 진실의 문이 열린다….
운명을… 뛰어넘어라….
유즈 : 앗…!
기, 기다려주세요!
(나오야는 가버렸다….)
유즈 : 가… 버렸다….
왠지… 상태가 이상했지!?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그 때, 휴대전화가 울렸다. 디스플레이에는, 아츠로우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선택지
전화를 받는다 <-
아츠로우의 목소리 : 여어! 프로텍트를 해제하는 법을 알아냈다고!
니들 COMP도 필요하니까, 여기로 와주지 않겠어? 시부야의 전기박물관 앞에서 만나자!
유즈 : 아… 어, 어쨌든, 아츠로우와 합류하자?
왠지 갑작스러워서, 머리가 혼란스럽지만….
아츠로우가, 뭔가 알아냈을지도 모르고!
17 : 30
시부야 - 아츠로우 선택
- 전기박물관 앞 -
(시부야 역에서 야마테 선 쪽의 북쪽, 미야시타 공원 옆에 있는 고가도로의 서쪽 편에, 전기 박물관이 있다….)
아츠로우 : 여어, 늦었잖아.
어디까지 놀러 간거야?
선택지
딱히
나오야의 아파트다 <-
아츠로우 : 에!? 나오야 씨랑 만나고 왔어?
유즈 : 아, 응. 그러니까….
(유즈는 아츠로우에게 아오야마에서의 사건을 전했다.
사건의 내용이 메일 대로였던 일, 그리고 나오야와 만난 일도….)
아츠로우 : …어이어이, 뭐야 그게. 그 메일, 정말로 맞았단 말이야?
그보다, 왜 나오야 씨와 만나는데 나를 부르지 않은거야? 불렀으면, 여러가지 물어봤을텐데.
유즈 : 미안,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당황스러웠거든.
아츠로우 : 뭐 됐어. 이제와서 말해봤자 끝이 없을테니.
그래서, 뭐라고? 그 메일에 써있던 일이, 진짜로 일어난단 이야긴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COMP의 메일이 미래를 예지한다니 말이 안 되잖아.
너희들이야 말로, 나오야 씨의 장난인가 뭔가에, 휘말려든거 아냐?
선택지
그럴지도 몰라
장난치는 타입인가? <-
아츠로우 : 으음, 그렇게 말해도 말야….
그래도, 나오야 씨도 인간이니까 장난 칠지도 모른다고?
유즈 : 하지만 사람이 죽었는걸? 경찰도 와 있었다고!
그게 장난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워….
아츠로우 : 아하하! 하지만, 나오야 씨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그건 범행예고가 아니란 소리잖아?
그럼, 정말로 미래라도 예지하지 않으면, 그런 거 불가능하다고? 그냥 우연이란 쪽이 더 신빙성이 있어.
선택지
다른 사건도 일어날지도?
확실히 우연일지도
아츠로우 : 다른 사건…?
아~ 그러고보니, 폭발이라던가 정전도 쓰여 있었지.
확실히, 그 메일이 정말로 메일을 예지하고 있는 거라면….
이 두 사건도 일어나지 않으면, 이상한 일이 되는데.
…그럴 조짐이, 전혀 없다고?
유즈 : 에~, 하지만….
아츠로우 : 뭐어, 됐잖아! 프로텍트를 없엔 COMP의 내용물을 보면, 전부 알 수 있다니깐.
유즈 : …으음, 왠지 납득이 가지 않지만, 우선 아츠로우의 이야기를 들을게. 뭔가 알아낸거지?
아츠로우 : 아아, 감쪽같이 속았어.
나오야 씨는 처음부터, 내가 혼자서 해석작업을 할거라고 예측한 모양이야.
…이 3대의 COMP, 항상 서로를 감시해서, 1대로는 프로텍트를 풀 수 없어.
어디 보자, COMP에는, 일정범위에 있는 다른 COMP를,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서 말야…!
유즈 : 아~ 정말, 머리가 아파져오기 시작했어… 설명은 됐으니까, 빨리 해!
아츠로우 : 으이그, 너 말야….
아니, 됐어. 그럼, 프로텍트 해제하는 거 시작할게?
둘 다 자기 COMP를 기동시켜줘!
(해제를 기다리는 동안, 문득 고개를 드니, 도로의 저편에서 나오야같은 인영을 발견했다.
시부야의 외각이라고는 하나, 사람의 통행이 끊어져 있어서, 그 모습만이 선명하게 보였다.
친한 사람을 보는 표정이 아니라, 거기에 왠지 차가운 인상이 그려졌다….)
아츠로우 : 좋았어, 해제했다! COMP의 재기동을 할게!
- 프로텍트의 해제를 확인 -
- 프로그램을 기동합니다 -
- …OK -
- 악마 · 소환 · 프로그램 기동 OK -
- 악마 · 소환 · 프로그램을 기동합니다 -
God's Righteousness Upheld
3:1 Then what advantage has the Jew?
Or what is the value of circumcision?
2 Much in every way.
To begin with.
the Jews were entrusted with the oracles of God.
3 What if some were un faithful?
Does their faithlessness nullify the faithfulness of God?
4 By no means! Let God be true though every one were a liar.
as it is written.
"That you may be justified in your words.
and prevail when you are judged."
5 But if our unrighteousness serves to show
the righteousness of God. what shall we say?
That God is unrighteous to inflict wrath on us?
(I speak in a human way.)
6 By no means! For then how could God judge the world?
7 But if through my lie God's truth abounds to his glory.
why am i still being condemned as a sinner?
8 And why not do evil that good may come?-as some people
slanderously charge us with saying.
Their condemnation is just.
No One is Righteous
9 What then?
Are we Jews [1] any better off? [2]
No. not at all. For we have already charged that all.
both Jews and Greeks, are under sin.
10 as it is written;
"None is righteous, no, not one:
Peaceful days died
Let's Survive
아츠로우 : 우왓…! 커, COMP에서… 괴, 괴물이!?
유즈 : 꺄아아악, 뭐, 뭐야 이거!?
픽시 : 아~ 아, 정말 답답했어…!
…여기가 인간계? 흐응, 이 인간들이 불러내준 모양이네.
자, 빨리 싸우자! 이기면 자유지? 간닷 - !
- MISSION START -
픽시 : 우후후…! 놓치지 않을테니, 각오해?
제대로 죽어주지 않으면, 내가 자유롭게 될 수 없으니까!
- 픽시의 턴, 유즈에게 다가가 유즈 공격 -
유즈 : 꺄아악! 이, 이쪽으로 오지마!
- 픽시와 유즈, 전투 후 -
유즈 : …구, 구해줘! 푸드킬러! 아츠로우!
아츠로우 : 유즈! 제기랄! 지금 간다!
픽시 : …뭐, 뭐야 이녀석! 인간 주제에 꽤 하네!
- 카부소의 턴 -
카부소 : 갸오! 인간은 악마의 먹이다!
- 카부소, 아츠로우에게 접근하여 아츠로우 공격 -
아츠로우 : 우왓! 뭐냐, 너!
- 카부소와 아츠로우, 전투 후 -
아츠로우 : 뭐… 뭐야!? 생각만큼, 아프지 않다…?
카부소 : 어라… 이상하구만. 어째서 인간 주제에, 이렇게 단단하지?
- 코볼트의 턴 -
코볼트 : 인간, 나와 싸운다! 나, 이긴다!
- 코볼트, 주인공에 접근하여 주인공과 전투 -
아츠로우 : 조, 조심해 푸드킬러!
해치우지 않으면, 당해! 싸우는 거야!
- 코볼트와 주인공, 전투 후 -
코볼트 : 가윽…! 너, 강하다!
나, 즐겁다! 좀 더 싸운다!
아츠로우 : 고, 공격이 먹힌다…! 이녀석들, 우리 공격이 통해!
……! …설마, COMP 덕분… 인건가!?
(COMP 튜토리얼에 어서오세요!
적에게 공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공격 커맨드로 적을 공격합니다.
· 기본적으론 옆 마스에 공격 가능합니다.
떨어진 적을 공격하기 위해선, 이동 커맨드로 적에게 다가갑시다.
덧붙여 대기 커맨드로, 명령을 종료 합니다.)
- 주인공으로 코볼트를 공격하여 쓰러뜨리면 -
코볼트 : 그, 가윽…
나, 졌다….
불러낸 인간, 이겼으니까, 내 주인이 되는 약속.
이거, 계약이라고 한다. 나 알고 있다.
내 이름, 투귀 코볼트. 앞으로 잘 부탁….
(괴물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아츠로우 : …해냈다!
이긴다… 우리들 이길 수 있어!
주, 죽을까보냐!
- 아츠로우로 카부소를 쓰러뜨리면 -
카부소 : 갸앙…!
놀랐다, 내 패배구만.
구헤~ 졌음 복종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들었으니께, 뭐, 어쩔수 없지….
나, 마수 카부소. 앞으로 잘 부탁드리겄어….
(괴물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 유즈로 픽시를 쓰러뜨리면 -
픽시 : …윽! 믿을 수 없어! 인간에게… 지다니….
하지만… 계약에는 거역할 수 없어. 너에게 힘을 빌려줄 수 밖에 없네….
나는 요정 픽시. 잘, 사역해 보이라고…!
(괴물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 MISSION COMPLETE -
유즈 : …살았어.
우리들, 살았어! 무서웠어어어!
저기, 저거, 뭐야? 저건 대체, 뭐였던거야? 아츠로우, 대체 뭘 한거야!?
아츠로우 : …나 역시 모른다고!
나는, 프로텍트를 풀었을 뿐이야! 프로그램이 멋대로 기동한거라고!
유즈 : 그럼… 지금 그건, 역시 COMP 탓이야?
…그런거, 이상하잖아! 이런 일, 있을 수 없어!
그렇지, 경찰! 이거, 경찰에게 넘기자? 이런 위험한 거 가지고 있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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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편이 좋겠네
제대로 조사하자 <-
유즈 : 조사해!? 이이상, 뭘 조사한다는 거야!?
아츠로우 : …진정해, 소데코. 나도 푸드킬러가 말하는 대로 해야 된다고 생각해.
유즈 : 하아!? 무슨 소리야!? 또 악마가 나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아츠로우 : 그러니까, 좀 진정하라고! 혼란스러운 건 알겠어! 나 역시, 그러니까!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는데 아무 것도 모른체, 전부 내버려두고, 그걸로 좋겠어?
그걸로 안전하게 될지 어떨지, 지금 상태론 아무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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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는 어떻게 생각해?
나오야가 잃어버리지 말라고 했어 <-
유즈 : 우… 확실히, 『너희에게 필요한 물건이다. 잃어버리지 마』라고 했지만….
아츠로우 : …그럼, 지금부터 COMP를 조사해볼건데… 괜찮겠지?
유즈 : …아, 알았어. 하지만 뭐가 튀어나오면, 도망치자? 그런거, 나는 더이상 싫으니까!?
(아츠로우는 노트북과 COMP를 연결해, 내용물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아츠로우 : …과연. 그런 건가….
유즈 : …뭐야, 뭔가 알아냈어?
아츠로우 : …아아. 우선,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악마소환 프로그램이야.
유즈 : 악마!? 악마라면… 그 책이라던가, 신화에 나오는 녀석!?
아츠로우 : 그런 거 몰라. 애초에, 프로그램으로 무언가를 불러낸다니 이해 불가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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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확실히 악마가 나왔어 <-
악마는 의식으로 불러내는 거지?
아츠로우 : 그렇지…. 확실히 봐 버렸으니까, 믿을 수 밖에 없나….
…뭐 됐어. 또 하나 발견한 기능은, 하모나이저란 이름이 붙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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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나이저라고?
하모나이즈가 어원? <-
아츠로우 : 응. 조화, 조정이란 의미의 하모나이즈(Harmonize)가 어원이라고 생각해.
방금 전 소환 프로그램처럼 구조나 원리는 전혀 모르겠지만….
뭔가 파장 같은걸 맞춰서, 악마에게 하는 공격이 통하게 하거나….
역으로 저 쪽에서 하는 공격에 동조해서, 받는 데미지를 줄이거나 하는 모양이야.
유즈 : 하아… 더는 이해 못하겠어.
전혀, 의미를 모르겠다고…!
대체, 나오야 씨는 뭐가 하고 싶은 거야!?
악마를 불러서, 공격해서, 저 쪽의 공격에서 지키고…
그래서, 우리들에게 뭘 시키고 싶은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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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메일도 의미불명이야 <-
단순히 악마와 싸우게 하고 싶은 거 아냐?
유즈 : 메일…?
아아, 그 예언 같은 거 말이지. 응… 그것도 기분 나빠!
아츠로우 : 메일? 아아, 아오야마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걸, 예지했다던 그거 말인가….
하하… 정말, 미래의 예지라고…, 간단히 생각 들게 만드는걸….
……!? 잠깐만… 그런가!
그거다! 그거라고 푸드킬러!
예를들면 이래…. 우리들이 본 아오야마의 사건, 그거, 동물 탓으로 되어 있었지!?
유즈 : 엣… 으, 응.
아츠로우 : 그게 혹시, 동물같은 게 아니라,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악마의 짓이라면…?
유즈 : ……! 무,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놀래킬 생각이라면, 그만둬!
아츠로우 : 놀래킬 생각 같은 거 없다니깐. 그럼, 정리 해보자구?
…알겠어? 만약, COMP에 온 그 메일이, 정말로 미래를 예지하는 거라고 하고….
우리가 메일로,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사건의 시간이나, 장소를 알아내.
즉, 우리가 그럴 마음만 생기면, 사건이 일어날 바로 그 시간에, 그 장소로 가는 것이 가능하단 거잖아.
…그래서, 이 COMP는, 악마를 부르던가, 싸운다던가, 그런 것에 특화되어있어.
이 점에서 예상할 수 있는 건, …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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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사건에 맞선다? <-
아츠로우 : 그렇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유즈 : 에엑…!?
아츠로우 : …요즘, 부내에서 이상한 사건이 늘어나고 있어. 인터넷에서 소문을 조사하면 알 수 있지.
이해할 수 없는 사건 같은 건, 예전에도 얼마든지 있었지만, 요즘들어 일어나는 수는, 좀 심상치가 않아.
이게 전부, 우리가 무관심으로 넘겼을 뿐이고…. 사실은 악마의 짓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이 COMP가 있어서, 그 악마들과 싸울 수 있다고 한다면…?
유즈 : ……!
그럼… 이 COMP는, 그런 사건을 일으키는 악마와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는 거야!?
아츠로우 : 아아…, 정말로 범인이 악마라면… 이지만.
유즈 : …나, 싫단 말이야, 그런거!
이딴거… 나오야 씨에게 돌려주던가, 누군가에게 줘버리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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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야의 말을 믿지 않는거야? <-
확실히 싫은걸
유즈 :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아츠로우 : 그 사람은, 세상 일의 앞을 읽는 힘이, 압도적으로 우수해.
어째서 우리를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나라고 해서 그런 괴물과, 또 싸우라고 하면, 가능한 한 하지 않고 싶다고….
그래도… 만약 사건의 피해자 처럼, 자신이 악마에게 노려진다고 생각하면, COMP를 손에서 놓는 건 무리야….
이게 없으면, 우리 따위는 그냥 고등학생이라고? 악마한테… 이길 수 있을 리 없어.
유즈 : 만약… 만약에, 야?
아츠로우가 말한 대로, 이상한 사건이 악마 탓이라고 해.
이 COMP가 그 악마들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어째서 우리들이야!? 그런거, 경찰이나… 그런 사람들이 해야 하잖아!
아츠로우 : 경찰에게 넘기는 건, 언제라도 가능하다니까. 하지만 넘겨주고 나서는, 더는 돌이킬 수 없다고?
그럼에도 소데코는,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을 거 같아?
유즈 : …더는 싫어….
어째서 이런 일이….
……? 왜 그래, 푸드킬러. 내 머리 위를 쭉 보고 있고. …뭔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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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머리 위에 숫자가
딱히 아무 것도
(전투 후에, 길을 다니는 많은 사람들의 머리 위에 『7』, 우리들의 머리 위에는 『1』이라고 숫자가 표시 되어 있는 것을 말했다.)
유즈 : …머리 위에 숫자? 무슨 소릴 하는거야?
아츠로우 : 우리 한테는 안 보이지만…. 농담 하는 것 같지는 않고,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야?
…질렸구만. 이것도 COMP 탓인가?
이해 못할 일 뿐이야. 하하, 머리가 터지겠어….
유즈 : …저기, 역시 나오야씨가 있는 데, 가자?
아까 전엔 아무것도 이야기 할 수 없었지만, COMP도, 메일도, 다른 일도…. 제대로 듣지 않으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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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 <-
있을까?
아츠로우 : 그렇군….
나도 한번, 나오야 씨와 이야기하고 싶어.
푸드킬러, 가자고. 아오야마로!
18 : 30
아오야마 - 아오야마 주택가 선택
(나오야의 아파트에는, 아직 현장검증이 행해지는 듯, 출입 금지 로프가 걸린 대로였다….)
아츠로우 : 이런… 이래선 나오야 씨 네로 접근할 수 없… 나.
유즈 : 저기! 저거 봐…!
(유즈에 시선이 향하는 곳에는, 대량의 신문이 남겨져있는, 집합 우편함이 있었다….)
아츠로우 : 얼레… 나오야 씨 집의 우편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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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았군
점심에 만난 건 우연인가 <-
아츠로우 : 아아… 그런 거 같네.
저 상태로 봐선, 꽤 길게,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 같아….
(그 때, 우리가 가지고 있던 COMP가 메일의 착신을 알렸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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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읽는다 <-
-
From NAOYA
Subject 성공 축하한다
무사히 COMP를 사용해낸 모양이군.
우선, 축하한다.
슬슬 혼란이 수습될 때겠지.
너희 3명에게 COMP를 건네준 것은
앞으로, 악마의 힘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살아남고 싶다면, 이것을 사용해내라.
어찌됐든 지금은 시간이 없다.
우선 아오야마 묘지로 향해라.
거기서 너희는, 앞으로의 행동에
영향을 줄 인물을 만나게 되겠지.
-
From 악마 소환 프로그램
Subject READ ME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악마사용자의 자격을 손에 넣었습니다.
당신은 현재, 계약이 끝난 악마 = 『동료악마』 를,
언제라도 불러서, 사역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덧붙여, 초기설정에 의한 악마와의 『계약』은,
본 프로그램의 초회기동시 뿐입니다.
다른 COMP에서 불러져나온 악마에게 승리하더라도,
계약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또, 본 프로그램에는 전투를 서포트하는,
튜토리얼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므로,
활용해주십시오.
그럼 좋은 악마소환 라이프를!
-
유즈 : 정말… 그 사람은 대체 뭐야….
우리들의 회화를 예측하는게 가능한거야?
있을 수가 없어…!
아츠로우 : 하하. 나오야씨 최대의 무기는, 통찰력이야.
남이 다음에 어떻게 움직일지, 앞을 읽는 천재라니까.
…그보다, 또 한 통의 메일은 봤어?
선택지
악마사용자, 인가 <-
동료악마라고 써 있었어
아츠로우 : 그래, 그거야.
기억하고 있어? 방금 전 싸움에서, 악마가 말했잖아.
복종이라던가, 계약이라던가, 힘을 빌려준다던가….
그거는, 이걸 의미하는 게 아니었을까?
유즈 : 잠깐 기다려!
…정말, 너무 비현실적이라, 머리로 따라갈 수가 없어…!
그러니까, 즉…?
우리들과 방금 싸웠던 악마를, 이번에는 동료로 해서, 이 COMP로 불러 낼 수 있다는 거야?
아츠로우 : 아아, 시험해보지 않으면, 뭐라 말할 수 없긴 하지만….
이번 메일의 착신으로, COMP의 톱메뉴에 『팀 편성』 이란게 추가 된 모양이야.
분명 나오야 씨는, 이걸 위해서 이 COMP를 우리에게 넘겨준 게 아닐까?
유즈 : …진짜!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으면, 제대로 우리가 알 수 있게, 가르쳐줬으면 됐을 텐데!
아츠로우 : 하하,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 사람은 머리가 너무 좋아서, 가끔 잘 모르는 점이 있다니까….
그건 그렇고, 나오야 씨의 메일… 아오야마 묘지에 가라고 했던가?
『앞으로의 행동에 영향을 줄 인물』 이라고 써 있었는데… 누구일까.
유즈 : 운명의 사람 같은 울림이네.
…그거 정말로 인간일까?
아츠로우 : 어떨까나…? 이런 일이 막 일어난 만큼, 무엇이든 의심이 간단 말야….
선택지
인물이라 쓰여져 있어 <-
믿어보자
아츠로우 : 그래… 그렇겠지?
『인물』이란 건, 역시 인간일지도 몰라.
나오야 씨니까, 만약 다르면 『괴물』 이나 『어느 녀석』이라고 쓸테니….
유즈 : …됐어, 이제.
아무 것도 모른 체 무서운 생각을 하기 보단, 나오야 씨를 찾아서 듣는 편이, 훨씬 좋아!
이렇게 되면… 어쩔수 없잖아! 두 사람이 간다면 나도 갈테니까! 가자, 아츠로우, 푸드킬러!
아츠로우 : 방금까지 유즈가 감정적이여서 말하지 않았지만, COMP의 기능을 찾아냈으니 알려줄게.
스킬세트라고 하는 기능인데 아무래도 마법 같은 힘을 우리가 쓸 수 있게 되는 모양이야.
뭐어, 또 악마랑 싸우게 되었을 때 그걸 쓰는 편이 유리할테니까, COMP에 설정해두는 편이 좋으려나.
변경하고 싶다면, COMP의 메뉴에서 팀편성을 고르면, 스킬을 모두에게 나눌 수 있는 거 같아.
19 : 00
아오야마 - 아오야마 묘지 선택
- 아오야마 묘지 -
아츠로우 : 도착했어….
여기에 누가 있다고 그러는 거야?
유즈 : 설마, 귀신같은 건 아니겠지?
묘 뿐이라, 뭔가 나올 거 같아….
아츠로우 : 잠깐…? 아오야마 묘지라니, 어디선가….
선택지
뭐가 있었더라?
예의 메일이다! <-
유즈 : 에…!?
쾅!
유즈 : 꺄아아아아아악!
뭐… 뭐야, 지금 폭발?
이 숲의 바로 저편이잖아!
아츠로우 : 19시경, 아오야마 묘지에서 커다란 폭발…!
틀림 없어…, 메일에 써져있던 그대로다!
유즈 : 봐, 저기! 뭔가 와…!
웬디고 : 칫… 저 계집년…!
저런 힘을 가진 인간이 있을 줄은!
- 어디선가 달려오는 신자 -
신자 : 사귀 웬디고! 기다려…!
웬디고 : 그하하하하하! 바보놈이…!
저 여자라면 모를까, 네놈들 조무래기들이, 나를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 웬디고, 신자를 공격 -
신자 : 그헉, 아… 아마네 님….
죄송합… 니…
- 신자 사망 -
유즈 : 꺄아아악!
웬디고 : 으으응? 인간 놈들, 계속해서… 네놈들도 죽여주마!
- 다가오는 웬디고, 그리고 나타나는 여자 아이 -
상문회의 여자아이 : 여기 있었습니까. 웬디고… 놓치지 않겠습니다.
웬디고 : 칫… 계집년, 벌써 쫓아왔나!
아츠로우 : 어이, 거기 상문회 사람! 위험하다고! 도망쳐!
유즈 : 아츠로우…! 됐으니까, 우리도 도망치자! 사람이 죽었단말야!?
- 포위당하는 주인공 일행 -
아츠로우 : 뭐… 뭐야! 악마란 거, 이렇게나 있어!?
승리조건 : 모든 악마의 격파
패배조건 : 주인공, 아츠로우, 유즈의 전멸
출격조건 : 아츠로우, 유즈의 출격
- MISSION START -
아츠로우 : 젠장! 해치워 주겠어! 해치워 주겠다고!
상문회의 여자아이 : 거기 있는 사람들, 여기는 위험합니다! 얼른 도망치세요!
아츠로우 : 그런 소릴 해도 말야! 이 상황에서, 어쩌라는 거야!
상문회의 여자아이 : (저 COMP는…. 어째서 그들이….)
아츠로우 : 어 어이! 뭐라고 말 좀 해봐!
상문회의 여자아이 : …어쩔 수 없군요. 협력하죠.
다만 웬디고의 상대는, 지금의 당신들로는 힘들거에요.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당신들이 움직이 쉽게, 저에게 지시를 내려 주세요.
(상문회의 여자아이가 일시적으로 동료가 되었다!)
(COMP가 전투 모드로 이행되었습니다. 하모나이저가 기동 됨에 따라, 일부 기능이 사용 불능이 됩니다.)
아츠로우 : 뭐야!? COMP 화면에 문자가…!
…이게 메일에 쓰여 있던 튜토리얼 기능이란 녀석인가!
유즈 : 아까 싸웠을 때에도, 뭔가 떠올랐었지!? 보고 있을 여유, 없었지만…. 어디, 일부 기능이 사용 불능?
아츠로우 : 푸드킬러! 니 COMP에서, 뭔가 쓸 수 없게 된 기능이 있어!?
선택지
머리 위의 숫자가 사라졌다 <-
아츠로우 : ……!? 전기박물관 앞에서 말했던 숫자말인가! 그건 대체, 무슨 숫자지!?
…앗, 기다려줘! 튜토리얼의 다음이 있는 모양이야!
(악마는 종족마다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종족 스킬이라고 하며, 종족 스킬에는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 자동으로 효과가 발동
· 커맨드로 사용하면 효과가 발동
종족스킬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보다 유리한 전투를 이행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덧붙여 종족스킬의 효과는, 아래화면의 HELP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아츠로우 : 악마에게는 종족스킬이 있다, 인가….
살아 남기 위해서, 시험 할 수 있는 건 뭐든 시험해 보겠어…!
유즈 : 으… 역시 싸울 수 밖에 없는 거네? 방금 계약한 악마가 동료악마가 되어 있는 건, 조금 든든하지만….
- 악마를 공격 -
(악마소환자(리더)는, 동료악마와 포함하여, 최대 3체 1조의 팀을 짜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 사항을 주의해주세요.
· 중앙에 있는 것이 리더
· 리더가 쓰러지면 그 팀은 전멸이 된다
· 부하가 있는 동안, 리더가 노려져도 받는 데미지가 적어진다
· 먼저 리더를 쓰러뜨려버리면 남은 부하 분의 경험치와 입수 마커는 반이 된다
그러니, 여유가 있을 때에는 리더의 좌우에 있는 부하부터 쓰러뜨리도록 합시다.)
- 아츠로우가 악마를 쓰러뜨림 -
아츠로우 : 좋아! 해치웠어!
젠장… 역시 다른 사람이 불러낸 악마를 쓰러뜨려도, 동료악마로는 되지 않는 건가.
이 정도의 악마와 싸워서, 한마리도 동료악마가 되지 않는 다니, 뭔가 불공평하다고…!
- 다시 악마를 공격 -
(전투중, EXTRA TURN이라고 표시가 되는 것에, 눈치채셨습니까?
EXTRA TURN이 붙어 있는 분은, 전투에서 추가 행동이 행해지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여기서 EXTRA TURN (이하 EXTRA) 의 법칙을, 설명하겠습니다.
· 속도 패러메터가 높을 수록, EXTRA를 얻기 쉽다
· 공격측에는 보너스치가 가산되어, EXTRA를 얻기 쉽다
또, 전투중 행동에 의해서 자신에게 EXTRA가 붙거나, 상대의 EXTRA를 지울 수 있습니다.
· 상대의 약점속성으로 공격
· 상대에게 크리티컬 공격을 한다
이러한 행동이 행해진 경우, 자신에게 EXTRA가 붙거나, 상대의 EXTRA를 지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또, 공격이 빗나가거나, 상대의 저항, 무효, 흡수, 반사의 속성으로 공격을 하면, 역효과가 일어납니다.
그렇기에, COMP의 위 화면에 표시 되는 상대의 스테이터스에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죠.)
유즈 : 어쨌든, 상대의 EXTRA TURN을 지우고… 자신에겐, 그걸 붙이란 거네.
그러기 위해선, 상대의 약점을 찌르던가, 크리티컬 공격을 노려라, 고 말하고 싶은 걸까.
- 주인공 턴 -
(자신이나 동료의 행동을 고를 때, START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시스템 메뉴가 열립니다.
행동순서 확인 같은 편리한 기능이 있기에, 부디 이용해주십시오.)
- 상문회의 여자아이로 웬디고를 공격하면 -
상문회의 여자아이 : 사신 웬디고여…. 원래 세계로 돌아가십시오!
아츠로우 : 엑? 저 아이가 가지고 있는 건…, …COMP인가!?
- 웬디고를 쓰러뜨리면 -
웬디고 : 그으… 인간놈들이….
네놈들의 냄새는 기억했다! 반드시, 이대로는 끝내지 않겠다!
- 웬디고 퇴각 -
상문회의 여자아이 : 놓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웬디고를 쫓겠습니다. 그럼, 실례.
- 상문회의 여자아이 퇴각 -
- MISSION COMPLETE -
아츠로우 : …하아…하아…, 어쨌든, 어떻게든 됐나….
젠장, 아직 떨림이 멈추지 않아….
유즈 : 어, 어쩔 수 없잖아….
그런 일이 있었던 직후고….
거기에… 사람이 죽는 거…… 봐버렸고….
…….
저기… 아오야마의 아파트에서, 사람을 먹은… 대형 육식동물이란거, 역시… 악마겠지…?
선택지
아마 그럴걸 <-
진짜 동물일수도?
유즈 : 역시, 그렇겠지….
아츠로우 : 악마의 짓, 인가. 어째 나쁜 예상 쪽이, 맞아버린 모양이네….
…그건 그렇고, 설마 악마와 상문회가 싸우다니 생각도 못 했어….
…COMP를 사용했었고, 악마를 보고도 침착했지.
여기에 도착하고 금방 일어난 폭발도, 분명 그녀석들이 악마와 싸울 때 일어난 걸꺼야….
그녀석들은, 우리들이 COMP를 손에 넣기보다 훨씬 전에, 악마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거라고…!
유즈 : 그건… 즉, 악마도, 훨씬 전부터 있었다는 거겠네….
대체, 상문회는 뭐하는 사람들일까…?
선택지
알 수 없어 <-
악마와 싸우는 정의의 편
아츠로우 : 아아…. 뭐라고 해도, 우리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
그저… 저 상문회의 여자아이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던 건 확실해.
저 웬디고라고 하는, 커다란 악마도, 저 아이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있었고 말야….
…나오야씨가 메일로 말한, 『앞으로의 행동에 영향을 줄 인물』 은, 저 상문회의 아이인걸까?
선택지
그렇지 않을까
알 수 없어 <-
유즈 : 어떨까….
엄청 강하긴 했고, 확실히 특별한 느낌이었지?
아츠로우 : 메일에, 악마에, 상문회, 냐….
아아, 젠장! 생각할 일이 너무 많아!
어쨌든, 오늘은 더이상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게 빌 수 밖에….
철컹
아츠로우 : 뭐야….
가로등이, 꺼졌어…?
유즈 : 뭐야…! 어떻게 된 거야!
선택지
정전이잖아?
메일이 맞았네 <-
아츠로우 : 메일이…?
아… 아아아아! 그거다!
유즈 : 왜 그래, 아츠로우?
아츠로우 : …푸드킬러가 말하는 대로야. 이거, 정전이라고!
기억나지 않아? 메일에 써져 있던, 3번ㅤㅉㅒㅤ 사건. …정전이라고, 부내 전부에 말야!
진짜냐…. 부내 전부인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결국, 전부 맞아버렸어….
유즈 : 싫어! 휴대전화, 사용할 수 없게 되었어!
아츠로우 : 에…? 어째서지? 이런 장소에서 권외라니?
유즈 : 하지만 사실인걸! 이거 정전 때문일까?
아츠로우 : 휴대전화의 기지국엔, 자가발전이라던가, 예비전원같은게 있을 거 아냐?
이런거 이상하지 않냐고!
유즈 : 그런거 몰라! 하지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건 사실이잖아!
아츠로우 : 하아…. 일시적인 거라면, 괜찮겠지만. 역시 좀 지쳤어….
유즈 : 새까만 하늘… 달도 별도 없어. 가로등이 없는 도쿄가 이렇게 어두울 줄은, 생각도 못했어….
저기, 지금부터 어떻게 할거야…?
아츠로우 : 기다려…! 누군가 온다…!
상문회의 여자아이 : …무사하셨군요. 역시… 당신들도, 악마사용자였군요….
아츠로우 : ……! 방금 전의 여자아인가…!?
상문회의 여자아이 : …저는 상문회의 무녀 쿠즈류 아마네입니다.
이후, 잘 부탁드립니다….
아츠로우 : 아, 아아. 나는 키하라 아츠로우… 야.
이쪽은, 타니카와 유즈.
유즈 : 자… 잘 부탁해.
그리고, 그가….
선택지
박 푸킬입니다 <-
그것은 말할 수 없어
아마네 : 키하라 씨에, 타니카와 씨, 그리고… 박 씨, 군요. 기억해두도록 하죠.
…웬디고는 자신의 수하를 이 묘지 내에 풀어놓은 모양입니다.
근처에 간단한 결계를 펼쳐두었습니다. 오늘 밤엔 이 장소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유즈 : 수… 수하?
…그렇다는 건, 즉 악마!?
움직이지 말라니… 여기, 묘지인데!?
아마네 : 목숨을 잃는 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날이 새기를 기다린 뒤 여기를 벗어나, 역으로 향하도록 하세요.
…저는,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아츠로우 : 잠… 어이!
…제기랄, 뭐냐고!
유즈 : 날이 샐 때까지 여기 있으라니….
어, 어떻게 할래…?
선택지
……
말한 대로 하자 <-
아츠로우 : 제길… 선택할 여지 따위 없잖아.
만약 저 아이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 움직이는 것은 너무 위험해….
유즈 : 하, 하지만, 여기… 묘지잖아…?
괜찮을… 까…?
선택지
괜찮아 <-
악마가 오면 도망가자
유즈 : 으… 응. 어, 어찌됐든 움직이지 못 할지도…. 다리가 풀려서….
아츠로우 : …어쩔 수 없구만. 교대로 망을 보도록 하자….
아아, 제기랄! 이렇게 아침이 기다려지는건, 처음이라구….
DAY BEFORE END
- 메일 확인 -
From AT-LOW
Subject 이 메일 읽을 수 있어?
나야, 아츠로우.
잠깐 조사해보니, 정전 되어있는데도,
이 개조 COMP의 통신 기능은 사용할 수 있는 모양이야.
상대 COMP의 주소만 알면,
직접 메일을 보낼 수 있는 모양이니까, 편리하다고.
COMP끼리 일정 범위 안에 있으면,
주소가 자동적으로 식별되는 모양이야.
뭐어,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나중에 유즈한테도 사용법 가르쳐둘게.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지쳐버렸어.
빨리 날이 새지 않으려나….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유즈의 건, 잘 부탁해」
「확실히 지쳤네」
답장하지 않는다
-
From NAOYA
Subject 라플라스 메일이란 것은
슬슬 라플라스 메일의 존재를,
인정하기 시작할 쯤이겠지.
푸킬, 이 세계에 일어나는 모든 사상은,
원인과 결과에 의해 성립되고 있다.
만약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데이터로서 수집하여, 그것을 해석 가능한 지성이 존재하는
경우, 이미 미래는 미래가 아니야.
물론, 사람의 손이 닿은 물건이니,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행동에 지침으로 삼으면 좋아.
-
여기까지의 상태를 세이브 하겠습니까?
네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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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뭐, 휴대용인데 대사 량이 얼마나 될려고'
이렇게 생각하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회원이 되고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데빌 서바이버는 진여신전생1의 길찾기를 안 해도 되서 편하더군요..
부족한 실력이라, 오타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 환영합니다.
첫댓글 아니 뭐죠 이런 멋진 게시물이...!?! 올려주셔서 감사드리며 내일 바로 공략게시판으로 옮겨놓도록 하겠습니다^^
이 친구 제가 가입시켰습니다. 훟흐흐!
오오오, 번역물인건가요?!
나중에 플레이 할 일 생길때, 참고하기에는 완벽한 자료군요!
카오루님이 엄청난 분을 가입시켰구나.
잘 보겠습니다 ㅎ
이거 공략찾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