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고 인터넷 카페 검색을 해 봤어요
예림초등학교
역시나 있네요
근데 내가 몇회 졸업생인지 헷갈리더라구요
33회에 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길래 봤더니 낯익은 이름들이 있었어요
나보다 2년 선배들이라 친구 언니나 오빠들 이름들이었죠
제가 35회 졸업생이란 걸 이제야 알고 많이 반성했더랬죠
우리 기수들이 올해 드디어 불혹에 접어드는군요
근데 난 왜 아직 13살 적 예림초등학교 6학년 2반 그대로인 거 같죠? 헤~
33회 선배들이 활발하게 카페 활동들을 하시고 모임도 정기적으로 하시는 거 같아 정말 부럽네요
한편으로 약간 샘도 나구요
35회 친구들도 다들 연락돼서 한번쯤 만났으면 좋겠어요
제가 고향을 떠난지도 어언 20년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서울 계셔서 요즘은 거의 가 볼일이 없어진 나의 고향
시간내서 가고 싶네요
멀리 떨어져도 항상 밀양 그리고 예림을 잊지 않고 살고 있답니다
35회 동기들 연락하고 삽시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35회 동기들이 모임을 하고 있는걸로 압니다만 남한산성님의 연락처를 남기시면 혹시나 연락이 가지 않을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후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