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동기와 진로
1. 지원동기와 진로계획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교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1,000자 내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저는 책을 통해 역사를 뒤돌아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여러 가지 역사 속 사건들이 얽히고설키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현재의 사회현상으로 향했습니다. 지금도 언젠가 역사로 남을텐데,
이 현재는 어떻게 역사로서 기록되어질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신문을 떠올렸습니다. 근현대사 시간에 중요한 사료로 활용되던 신문을 보고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의 역사를 담고 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의 역사를 직접 쓰는 언론인이 되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뒤로 막연히 신문방송과나 언론정보학과로 가면 되겠지하고 여기던 중,
피사체가 카메라에 어떻게 찍히느냐가 렌즈에 달려있듯,
`사회현상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비치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얼굴을 가진 사회를 올바르고 깊게 읽어내기 위해서는
보다 통합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는 폭넓고 인문학적 교양과 비판적 사고를 가지기 위해
인문학부로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이런 선택에 대해
지금 시대와는 동떨어진 학문이며, 급변하는 세태에 맞지 않는다고
주위에서는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급변하는 세태이기에 언제나
깊은 근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문학부에서야만이 세상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넓은 시야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결정을 더욱 굳혔습니다.
저는 인문학부로 진학한 뒤, 국사학과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우리 역사 속의 수많은 사유 방식의 변화와 문화적 뿌리에 대한 깊은 공부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통찰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그 뒤 언론계로 나아가 직접 우리 사회와 대면해,
미래에 대한 과거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제가 공부한 목적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또한 이는 귀교 인문학부가 추구하는 세상과의
소통과 도약에도 부합하리라 생각합니다.
2. 지원한 모집단위에서 공부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어떤 노력들을 기울여 왔는지에 대해 학업능력, 특기능력,
모집단위 관련 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1000자 이내).
(고등학교 재학경험이 없거나, 졸업한지 오래된 경우에는
최근 3년간의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하면 됩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간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다보니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늘 저녁 자율 시간에 그날그날 수업을 정리해 나가며
성실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학교에서의 공부는 이런 꾸준함이 바탕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학교 성적도 늘 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부로 지원하고자 마음먹은 뒤로는 전공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인문학부에서는 다양한 문헌 연구를 위한 어학능력과 논리적 사고,
철학적 지식 등이 요구된다는 사실을 알고,이와 같은 능력을 쌓고자 노력했습니다.
Teps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영어소설을 여러 권 접하며
영어에 친숙해지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공부에서 기본이 될 능력,
특히 독해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 여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초적인 인문학적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먼저 독서 동아리 `서림`에서 3년간 활동하면서 인문적인 소양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도서를 읽어 왔고 토론을 통해 깊은 이해를 하려 애썼습니다.
또 `생활법률연구회` 활동을 통해 법적 사고력을 키우고자 했습니다.
체계적인 법적 틀 속에서 철저한 논리 하에 운용되는 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문학에서 요구되는 논리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사례 속에서 살아 있는 법 공부에서 하나하나 깊이
따질 수 있는 사고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금융경제체험반`과 같은 경제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에 대한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현대 사회의 이해에서 떼놓을 수 없는
경제에 대한 이해는 인문학 공부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공부는 신문에서 나오는 사건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늘 미학이나 철학에 관한 책을 조금씩이나마 읽으면서
더욱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져갔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개념도 많았지만 천천히 이해해나가며
확실히 알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3. 가정환경(성장과정, 생활여건 등), 학교 및 지역환경,
고등학교 시절에 겪은 어려움 등 자기소개에 도움이 될만한 사항이 있는 경,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띄어쓰기를 포함하여 700자 이내).
(소년ㆍ소녀 가장의 경우,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한
소년ㆍ소녀 가장 확인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2학년 초반 모의고사에서 수학이 60점대가 계속 이어지던 적이 있었습니다.
인문계다 보니 아무래도 수학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했었는데
성적마저 좋지 않자 더욱 흥미를 잃었고, 이에 다른 과목들마저
떨어져 버리는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바라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서 반드시 극복해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노력으로서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수학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의 개념을 다지고 많은 문제집을 다루며 노력했습니다.
한 달 간 10여 권을 풀 정도로 몰두하자, 그 결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2학년 후반에 접어들면서 수학은 늘 90점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되었고
덩달아 모의고사 전체점수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에 재미를 붙이게 되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며 계속 공부한 결과
KMC 전국 은상이라는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모든 공부에
이와 같은 열성을 가지고 대하고자 애쓴 결과, 전반적으로 성적이 향상되었고
제가 하는 공부에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노력을 하며
그 과정에서 이러한 결실을 맛 본 뒤 저는 어느 것에 몰두한 순간
불가능은 없다는 사실을 느꼈고, 제 꿈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으리란 긍정적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4. 교내ㆍ외 활동 중 대표적인 활동을 5개 이내로 기술하고,
이런 활동이 지원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각 활동별로 250자 이내).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지원자의 임원활동, 동아리 활동, 연구활동 등을 기재하고,
학교생기록부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내용은 반드시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단, 연구활동, 작품출판 등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내용이 기재된
경우에도 해당 원본을 제출하십시오.)
활동 내용 및 느낀 점
저는 책을 통해 역사를 뒤돌아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여러 가지 역사 속 사건들이 얽히고설키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현재의 사회현상으로 향했습니다. 지금도 언젠가 역사로 남을텐데,
이 현재는 어떻게 역사로서 기록되어질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신문을 떠올렸습니다. 근현대사 시간에 중요한 사료로 활용되던
신문을 보고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의 역사를 담고 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의 역사를 직접 쓰는 언론인이 되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뒤로 막연히 신문방송과나 언론정보학과로 가면 되겠지하고 여기던 중,
피사체가 카메라에 어떻게 찍히느냐가 렌즈에 달려있듯,
`사회현상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비치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얼굴을 가진 사회를 올바르고
깊게 읽어내기 위해서는 보다 통합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는 폭넓고 인문학적 교양과 비판적 사고를 가지기 위해
인문학부로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이런 선택에 대해 지금 시대와는
동떨어진 학문이며, 급변하는 세태에 맞지 않는다고 주위에서는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급변하는 세태이기에 언제나 깊은 근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문학부에서야만이 세상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넓은 시야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결정을 더욱 굳혔습니다. 저는 인문학부로 진학한 뒤,
국사학과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우리 역사 속의 수많은 사유 방식의 변화와
문화적 뿌리에 대한 깊은 공부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통찰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그 뒤 언론계로 나아가 직접 우리 사회와 대면해,
미래에 대한 과거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제가 공부한 목적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또한 이는 귀교 인문학부가 추구하는
세상과의 소통과 도약에도 부합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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