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동층은 일제 강점기때인 1937년 조선총독부의 지질 기사(파라강황돈)가 조선 전국의 지질을 조사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다가, 경정리에 도달하여 바닷가를 거닐다가 , 전국의 어느 지역에서도 보지 못한
백악기 퇴적층을 발견하여 , 이를 "경정동층"으로 이름을 짓고 학계에 보고 하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지질 학계에서는 이 층을 "경정동층"으로 명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국립대학의 석사과정의 논문으로도 여러차례 연구된적이 있으나,
지역 주민 및 지역단체 등에도 크게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바닷가에서 2Km 떨어진 경정동층 지역에서는 백악기시대의 귀중한 고사리 화석이 출토 되기도 했는데
현재는 출토 지역이 개발에 의해 파손되기 직전에 있습니다.
8천만년의 긴 시간속에서도 버티어온 백악기 퇴적층인 경정동층의 관심과 보호가 적실히 필요한 시점 입니다.
아직 영덕군 관련부서에서도 인지 하지 못하고 있으며, 영덕군에서 얼마전에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 있는 블루로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경정동층"이 지역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 받았으면 합니다.
또한 블루로드와 더불어 크게 홍보하여 더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관심을 갖기를 소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