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
02 |
03 |
04 |
05 | ||||
|
|
|
|
|
김연아(金姸兒[3], 1990년 9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챔피언, 2009년 세계 선수권 챔피언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메달리스트, 세계 선수권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또한, 2009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우승, ISU 그랑프리 파이널 3회 우승을 비롯해, 참가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3위 안에 든)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9년의 세계 선수권에서 총점 207.71을 기록해 여자 싱글 부문에서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였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는 쇼트 프로그램 78.50점, 프리 스케이팅 150.06점, 총점 228.56으로 다시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2011년 세계 선수권 이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홍보 대사로 활동하여, 2011년 7월 7일(대한민국 시간 기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결정된 2018년 동계 올림픽의 평창 유치에[4] 크게 기여하였으며,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준비한 대회인 2012년 제1회 동계 유스 올림픽의 홍보대사로 임명[5]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동계 올림픽 유치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김연아는 주니어 데뷔 후 역대 참여한 경기에서 3위 밖에 밀려난 적이 없으며, 이런 기록은 세계 피겨 여자싱글 역사상 김연아가 처음이다. 2006 ~ 2007시즌 인상적인 시니어 데뷔와 함께 세운 세계 신기록을 자신이 계속 경신하는 중이며, 마지막에 세운 세계 신기록은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받은 점수다. 2010년 동계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이후 미국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 100)으로 선정했으며, 또한 미 국무부 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편지를 받고 미셸 콴이 김연아의 아이스 쇼에서 복귀 무대에 서는 등 다방면의 저명인사와도 친분이 있다.
군포시의 신흥초등학교, 도장중학교, 수리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9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체육교육학을 전공중이다. 취미는 웹서핑, 음악감상 등이 있다.[7]
김연아는 7살 때인 1996년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6] 군포 신흥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동계체전 등 각종 국내 피겨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김연아는 2002년 4월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트로피 대회 노비스(13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하고, 2003년 11월에 열린 크로아티아 골든베어 대회 노비스 부문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장차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김연아는 12살에 트리플 점프 5종(러츠,플립,토룹,룹,살코)을 완성했고, 2003년 중학교 1학년때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6]
2004년 국제무대에 주니어로 데뷔하였다.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각각 2위, 1위를 차지하였고 결승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여 2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피겨 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듬해인 2005년 3월에 열린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3회전 토룹+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성공시키며 2위를 기록했다.[6]
2005년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선보였으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3회전 5종류의 점프를 모두 성공시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듬해인 2006년 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는 나이 제한에 걸려 출전하지 못했다.[8] 2006년 3월에 열린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를 누르고 큰 점수 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로써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각인시켰다. 또한 이 시즌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고난도의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모두 성공시켰다. 김연아는 이 때 집안 사정으로 여분의 부츠가 없어서 투명 테이프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선수 생활을 지속할지 고민했다.
2006년 11월 5일에 열린 자신의 시니어 데뷔 첫무대인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3위에 입상했고, 11월 19일에 열린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는 대한민국 국적 최초로 시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9] 이어 12월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그랑프리 1~6차 대회의 최상위권자 6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12점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부터는, 주니어 시절부터 그녀를 지도한 김세열 코치에 이어 캐나다의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했다. 브라이언 오서는 캐나다 출신으로 1984년 사라예보 동계 올림픽과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서 두 번의 은메달을 땄으며, 2006년 중순 김연아가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 김연아의 갈라[10] 안무를 담당하기도 했었다.
2007년 1월 말에 열린 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에는 허리 부상이 악화되어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2월에는 제88회 대한민국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고등부에서 총점 139.6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7년 3월 23일, 일본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영화 《물랑 루즈》의 음악 〈록산느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쳐, 71.95점이라는 놀라운 세계신기록점수를 수립하면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허리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연기를 펼쳐 시니어데뷔후 나간 첫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최고신기록을 내 전 세계를 놀라게한것이다. 이는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미국의 사샤 코언이 2003년에 세운 71.12점보다 0.83점 높은 기록이었다.[11]
다음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종달새의 비상〉에 맞춰 연기했으나 점프 중 2차례 넘어지는 실수로 인해 종합 3위를 차지, 첫 시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며 시즌을 마무리한다.[12] 총점은 186.14점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2006-2007 시즌랭킹 1위에 올랐다.
2007년 5월부터 안정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하기 위해 연습거점을 캐나다 토론토로 옮기고 토론토 크리켓 스케이팅 & 컬링 클럽에서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와 함께 훈련하기 시작했다. 2007년 11월 8일에 열린 컵 오브 차이나에서 쇼트프로그램(SP)과 프리스케이팅(FS)에서 한 번씩의 점프 실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질높은 연기를 선보여 프리스케이팅에서 122.36점으로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4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컵 오브 러시아에 참가하여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최고기록을 갱신하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록한 133.70점은 이전까지 세계최고기록이었던 아사다 마오의 133.13점을 넘어서는 세계신기록이었다.[14]
2007년 12월 1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64.62점으로 1위, 프리스케이팅 132.21점으로 2위를 차지하여 합계 196.83점으로 총점 191.59점을 획득한 아사다 마오를 5.24점 차로 제치고 2006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15]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2연패는 미국의 타라 리핀스키와 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어 여자싱글 사상 세 번째 기록이다.[16] 또한 한 시즌에 그랑프리 시리즈와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도 1995년의 미셸 콴, 2000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은 역대 세 번째이다.
2008년 2월 13일,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어렸을 때부터 척박한 환경에서 무리한 연습으로인해 쌓인 피로때문에 생긴 고관절 부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17]
결국 2008년 3월 17일, 아직 고관절부상이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에 참가했으나, 쇼트프로그램 연기도중 러츠점프에서 넘어져 5위를 하였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경기 당일 심해진 부상 통증으로 인하여 진통제 주사를 맞고 경기에 임했다.[18] [19]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를 제외한 모든 점프를 성공하는 등의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1위(123.38점)를 기록, 총점 183.23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부상투혼으로 2년연속 동메달을 따게된다.[20] 이 경기에서 아사다 마오는 첫 트리플 악셀 실패후 20초간 활주에도 불구하고 PCS감점을 받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08년 10월, 1차 그랑프리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시즌시작 후 처음선보인 쇼트 프로그램은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였으며 경기의 결과는 69.5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쇼트 2위인 안도 미키와 11.70점의 차이를 내며 1위를 기록한다. 시즌 시작 후 새롭게 선보인 프리스케이팅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였다. 프리프로그램에서는 3회전 룹 점프를 1회전으로 처리, 카멜 스핀에서 회전수 부족의 실수를 제외하고는 다른 요소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 193.4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점수는 2위인 나카노 유카리보다 21점이나 높은 점수였다.[26] 세계선수권 4회 우승자이며 현 미국 피겨스케이팅 해설자인 커트 브라우닝은 김연아의 연기를 보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거의 '쓰나미'와 같은 감동을 줬습니다."고 말했다.
11월에 열린 2차 그랑프리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한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3.64점으로 일본의 안도 미키를 4.34점 차이로 눌렀다. 이틀 후에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자신의 PCS기록을 경신하며 128.1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3회전 러츠의 실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요소에서 가산점을 받았으며, 특히 스파이럴에서는 2.00 점의 높은 가산점을 받아, 총점 191.75점으로 2위의 안도 미키를 20.87점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는 김연아가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정확한 러츠 점프와 플립 점프를 구사하는데도 불구하고 쇼트에서 플립 점프에 '롱 엣지' 판정과 프리에서 플립에 '어텐션(애매한 엣지사용)' 판정을 받아 심판의 편파 판정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피겨팬들로부터 나왔다. 이 대회 이후에는 2008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플립점프에 대해 올바른 엣지 사용으로 판정되고, 2009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플립점프에 어텐션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이후에는 2009-2010시즌부터는 플립점프를 단독점프를 뛰었고 정확한 플립으로 평가 받았으며 가산점을 최대 2.0점을 받았다.[27]) 2008년 컵 오브 차이나의 우승으로 김연아는 그랑프리 대회 5연속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2009-2010 시즌에 출전한 남녀 선수들 중 가장 먼저 2008 그랑프리 파이널의 진출을 확정했다.[28]
2008년 12월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3회전 러츠를 1회전으로 처리하는 실수가 있었지만 워낙 다른 요소들을 완벽히 수행하여 2위와는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다음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3회전 러츠를 1회전으로 처리, 3회전 살코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있어 2점차로 아깝게 우승을 놓치고 종합 186.35점으로 아사다 마오에 이어 2위를 기록한다. 이 대회에서는 플립 점프에 대해 롱엣지 판정이 아닌 올바른 점프로 판정 받았고 쇼트 프로그램의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2.00점, 프리 프로그램의 3+3점프는 1.4점의 가산점을 받았다.[29]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 중에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시킨 것은 김연아뿐이었다.
2009년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는 다른 선수들의 연습방해로 인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한 방송사와 구경하던 피겨팬들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갔고 김연아 선수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4대륙에서 다른 선수의 방해가 유독 심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일본 피겨연맹과 일본의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연습 방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나섰지만 과거 아사다 마오 선수가 미국의 에밀리 휴즈에게서 연습방해로 사과를 요구했던일도 알려져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하지만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의 성공과 모든 스핀과 스파이럴 레벨 4를 받아 72.24점의 점수를 받았고, 2007년에 자신이 세웠던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한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룹을 제외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시켜 2위인 캐나다의 조아니 로셰트와는 6점차, 3위인 아사다 마오와는 12점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에 이어 4대륙에서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인정받은 것은 김연아뿐이었다.[30]
2009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점프의 성공, 스핀과 스파이럴에서 레벨 4, 스텝 레벨 3과 가산점 1점을 받는 등 76.12점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로써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하게 된다. 다음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살코와 스핀 실수에도 불구하고 131.59점을 받아 총점 207.71을 기록하며 종합 1위(금메달)을 차지한다.[31]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의 점수(131.59)는 자신이 세운 세계 최고 기록인 2007-2008 컵 오브 러시아(133.70)와 2007-2008 그랑프리 파이널(132.21)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점수이다. 4대륙 선수권 대회와 마찬가지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시도해 쇼트, 프리 모두 성공한 것은 김연아만이 유일하다. 또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사상 최초로 200점을 넘은 것이었다.[32] 다른 경기에서 논란이 되어온 플립 점프에 대해서는 1992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티 야마구치는 플립에 어텐션이 붙었다면 심판은 반성해야했을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토 미도리 또한 이것은 명백한 플립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도 심판들은 김연아의 플립에 어텐션을 줘 편파 판정의 논란이 일었다.
김연아는 이날 자신이 주니어때부터 롤모델로 삼았던 미셸 콴의 기립박수를 받았을 뿐 만 아니라 직접 만나는 자리까지 갖게된다. 또한 구채점에서 신채점제로 넘어가면서 피겨의 예술성이 사라졌다고 비판하던 언론들에서도 김연아의 스케이팅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은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발레로 치면 다른 선수들은 주역무용수나 솔리스트라고 할 수 있지만, 김연아씨는 프리마 발레리나였어요. 한마디로 그녀의 스케이팅은 '아름다웠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연아씨는 테크닉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카트리나 비트 이후 연아씨처럼 동작 하나하나를 부드럽게 표현해내는 선수는 보지 못했어요. 전체적으로 몸이 균형잡혀 있었고 특히 팔의 움직임은 정말 훌륭했습니다."고 평했다. 뿐만아니라 Universal Sports, David Dore(세계 ISU 연맹 부회장), 미셸 콴등의 극찬을 받으며 김연아는 08-09 시즌을 마무리했다. 2009 세계 선수권 대회 시상식에는 데비 토마스, 크리스티 야마구치등 미국 역대 피겨스타들이 메달 수상식에 나타나 피겨팬들을 감격시켰다.
2009년 10월, 시즌의 첫 대회인 그랑프리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출전, 쇼트 프로그램 007메들리를 발표하면서 2008-2009시즌 편파판정의 논란이 있었던 3회전-3회전 점프에서 가산점 2점을 받고 쇼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한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자신이 2007년 컵 오브 러시아에서 세웠던 프리 스케이팅 세계 최고 기록 133.70점을 다시 경신하여 또 한번의 프리스케이팅 최고기록인 133.95점을 기록하였고, 총점 역시 210.03점으로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김연아는 2009년 트로피 에릭 봉파르부터 기존의 3회전+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플립+트리플토룹'(기초점:9.5점)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기초점:10점)으로 바꾸고 플립은 단독 플립으로 뛰었다. 또한 점프 전에 이나바우어와 스프레드 이글을 연결하는 등 점프 도약 전에 여러 트랜지션을 넣었다.[33]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6.28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지난 2009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세계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다.[34] 또한 이 대회에서 여자 싱글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점프에 2.20점의 가산점을 받기도 하였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2위를 기록하였고, 종합 1위로 우승한다. 이로써 김연아는 그랑프리 시리즈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 하였다.[35]
2009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피겨 스케이팅 파이널에서 쇼트 플립점프를 1회전으로 처리하게되는 실수와, 3회전 러츠+3회전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두 번째 연결점프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쇼트를 2위로 마쳤다. 그러나 이 연결점프는 일본 아사히 방송국 해설자 아라카와 시즈카(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우승)가 가산점 2점이 마땅히 붙을 것이라 극찬한 바 있다. 다음 날, 프리 경기 직전 연습에서 스케이트 부츠의 날이 서로 부딪침으로 인해 날이 약간 휘어진 상태로 경기를 치렀으나, 프리 1위로 우승했다.[36] 이로써 김연아는 2006, 2007년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2010년 2월 2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는 해외 언론들의 주목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IFS(미국 피겨 매거진), ESPN, NBC등 해외 언론들은 김연아를 동계올림픽때 주목해야할 선수로 소개한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올림픽 한달 전 얻은 발목부상을 딛고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기술 점수 44.70점, 예술 점수 33.80점, 합계 78.50점으로 다시 한 번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쇼트 1위를 기록한다.
많은 언론들에서 꼽는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 선수가 바로 앞에 실수없이 경기를 마친터라 동요될거란 소수의 의견과는 다른 결과였다. 피겨 전설이라 불리는 카타리나 비트, 미국의 피겨스타 미셸 콴, 사샤 코언과 외신들은 김연아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으며 극찬한다. 이어서 26일 진행된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쳐 무려 기술 점수 78.30점, 예술점수 71.76점 합계 150.06점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총점 228.56점으로 세계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했다. 이 올림픽 경기로 김연아는 본인이 기존에 보유한 세계최고기록(쇼트,프리,총점)을 3개 모두 갱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쇼트 기술점수와 프리 기술점수와 예술점수까지 세계최고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역사상 세계 최고 기록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아인으로는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김연아는 '전설'로 불리는 여러 선수들처럼 피겨 역사에 인상깊은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2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티 야마구치는 "그래요, 그리고 그녀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보셨으면 알겠지만 얼음 위에서의 스피드와 점프들이 정말 견고했고요, 그녀의 전반적인 스케이팅과 얼음을 빛나게 하는 그녀만의 능력은 정말이지 특별한거에요. 그런데 그녀는 그 점수를 받기도 전에 눈물을 보였죠. 그녀 스스로도 말했듯 본인답지 않게 말이에요. 그리고 항상 태연하고 경기 내내 침착한 모습만을 보다가 감정을 바깥으로 드러낸걸 봤다는 것은 그것이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 나오는 피겨부분 첫 메달이었는데 그게 금메달이었던 거죠. 그녀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한거에요. 엄청 많은 고비를 이겨낸 거거든요" 라고 평했다.
또한 카타리나 비트는 "스케이팅에도 격이 있고 질이 있어요. 연아의 스케이팅이 특별한건 순수함 때문에, 불순물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진짜배기라는 느낌 때문이에요. 음악적이고, 때로는 드라마를 전달하는 힘이 강해서 보는 사람을 뒤흔들어 놓죠. 무엇보다 모든 기술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확해요. 그렇게 점프를 뛰는 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에요. 그래요. 재능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기술 하나 하나를 해내려면 참 많은 연습을 해야해요. 몸에 기술이 완전히 익숙해져서 나와 스케이팅이 하나가 되는 수준이어야 하거든요." 라며 김연아를 칭찬했다.
올림픽 후 미셸 콴은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해 낸 선수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김연아는 그런 기술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다. 김연아는 심판들이 기대한 수준에 잘 맞게 점프와 회전 연기 등을 펼쳤다. 나도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를 뛰어봤지만 올림픽 수준으로는 해내지는 못했다." 라고 했고, 도로시 해밀은 "김연아는 모든걸 갖췄다. 솟구쳐 오르는 점프는 언제나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다. 첫번째 점프가 높고 이어지는게 낮은 들쭉날쭉의 점프가 아니다. 안무도 원숙하고 음악성도 뛰어나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역동적이면서도 과도함이 없다. 그녀의 연기를 보노라면 도무지 아쉬운게 없다" 라고 김연아의 역량을 평가했다.
국내 피겨 선수가 약 100명도 채 되지 않고 피겨 선수 전용 링크도 없는 척박한 환경인 한국에서 연습하고 아파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재능을 키워왔던 김연아의 아픔이 세계에 극찬을 받는 순간이었다. 돈이 없어 코치 없이 홀로 비행기를 타고 경기장에 가고, 허리부상을 입고도 13시간을 이코노미 석에 앉아서 악화된 허리부상에 시달리며, 등에 테이프를 감고 진통제를 맞고 금메달을 따고 여분의 부츠도 없어 투명 테이프로 감싼 스케이트를 신고 경기를 하고 우승 후에 갈라복이 없어 똑같은 옷을 입고 갈라쇼에 서야 했던 그녀의 노력의 결실은 올림픽, 그랑프리 파이널,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모두 1위를 하며 진정한 챔피언으로 돌아왔다.
올림픽 경기 후 김연아의 재능과 역량에 경의를 표한 매체나 인물로는 러시아의 피겨선수 예브게니 플루센코, 스페인 해설, 시카고 트리뷴, 벤쿠버 썬, IOC회장 자크 로게, 프랑스 '레퀴프', 스위스 매체, 뉴욕타임즈, 월스트릿 저널, SI.com, 엘레나 차이코브스카야 등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언론과 피겨계의 저명한 인사들도 동양인 선수의 우승에 열광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김연아 선수 경기 전에 미리 금메달 축하 기사를 작성해두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올 정도였다.
김연아는 2006-2007시즌 이후 자신이 세운 세계 신기록을 홀로 계속해서 경신중이다.
한 달 후에 개최된 세계선수권에서는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의 부담감과 정신적인 피로에 의해 쇼트에서 7위를 기록했으나, 다음날 이어진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37]
이후 김연아는 미국인 페어선수출신이자 미셸콴선수의 형부이기도한 피터 오피가드를 새 코치로 결정했다. 2010-2011 시즌에는 그랑프리 시즌은 참가하지 않고, 2011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만 참가하였다.
2010-2011시즌은 김연아가 은퇴를 고민하다가 출전을 결정했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에만 출전하기로 결정한다. 당초, 결별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프리곡이 아리랑인것을 폭로했기 때문에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도 커져만 갔다. 세계선수권 몇달전, 쇼트 프로그램곡이 지젤, 프리스케이트곡은 오서가 말한대로 오마주 투 코리아, 즉 아리랑을 포함한 한국전통음악을 각색한 곡으로 공개되었다. 새로운 코치이자 김연아의 우상인 미셸 콴의 형부인 피터 오피가드는 김연아의 이번 프로그램을 피겨를 예술의 경지에 이르게 할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평한 바 있다. 당초 도쿄에서 개최될 것으로 계획되었던 세계선수권 대회가 일본 대지진 참사로 인해 연기됨에 따라 김연아 선수는 한국으로 돌아와 태릉선수촌 피겨전용스케이트장에서 훈련을 해나갔다. 세계선수권 몇 일전 모스크바로 들어온 김연아는 연습이 매우 깔끔했다. 실수라곤 찾아볼수 없었다.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에서 연습 때 너무 잘해서 실전에서 못 하면 너무 억울할 거 같다고 말할 만큼 착실한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문제는 경기에서 발생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트리플 러츠 수행 후 랜딩이 불안정 하면서 토룹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트리플 플립에서 기재를 발휘해 트리플 플립+더블 토룹 연결 점프로 소화해 냈다. 이후 더블악셀 역시 깨끗하게 성공하며 안도 미키에게 0.33점 앞서 65.91로 쇼트를 마감하였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에서 트리플 살코 랜딩이 너무 깊어 속도가 준 나머지 더블 토룹을 싱글로 연결시켰다. 다음 점프인 플립 역시 싱글로 처리했지만 그 외 연기와 점프는 모두 완벽했다. 특히 아리랑이 나오는 크레오 스파이럴 부분에서 박수를 받으며 경기를 끝마쳤다. 프리에서는 128.59점을 받고 총합 194.50을 얻었으나 안도미키에 불과 1.29점차로 밀려 은메달을 땄다. 김연아 선수는 경기가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플립 점프 직전에 발이 너무 심하게 떨리는 등 경기 내내 너무 긴장한 탓에 연기를 마친 후에는 경기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연아 선수의 오랜 라이벌, 아사다 마오 선수는 장기인 트리플 악셀를 비롯한 실수로 포디엄에 들지 못했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스핀, 스텝 등의 면에서도 힘없는 연기를 펼치는 등 컨디션도 좋지 못해 보였다. 또한, 금메달을 딴 안도 미키는 난이도 높은 점프의 시도는 지양하고, 안전한 연기를 펼쳤다. 이 탓에 러시아 측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 가장 기억에 남는 금메달리스트 앙케이트에서 하위권에 머무른 바 있다. 세계선수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연아는 두 차례의 아이스쇼를 열면서 각각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국내팬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올댓스케이트 스프링에서는 지젤을 연기했는데, 점프는 모두 더블 악셀로 처리하면서 표정 연기 등 예술성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후 올댓 스케이트 서머에서는 오마주 투 코리아를 짧게 편집하여 선보인 바 있다.
시즌 | 쇼트 프로그램 | 프리 스케이팅 | 갈라 프로그램 |
---|---|---|---|
2011–2012 | - | - | Someone Like You - 아델 (Adele) |
All Of Me - 마이클 부블레 (Michael Buble) | |||
2010–2011 | 지젤 (Giselle) - 아돌프 아당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오마주 투 코리아 (Homage to Korea) - 한국 전통 음악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피버 (Fever) - 비욘세 (Beyonce) |
블릿프루프 (Bulletproof) - 라 루 (La Roux) | |||
2009–2010 | 제임스 본드 메들리 (James Bond Medley) - 영화 '007' OST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Concerto in F) - 조지 거슈윈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
타이스의 명상곡(Méditation de Thaïs) - 쥘 마스네 | |||
Don't Stop The Music - 리한나 | |||
2008–2009 | 죽음의 무도 (Danse Macabre) - 카미유 생상스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세헤라자데 (Scheherazade) -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Gold - 린다 에더 (Linda Eder) |
Only Hope - 맨디 무어 (영화 '워크 투 리멤버' OST) | |||
2007–2008 | 박쥐 (Die Fledermaus)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미스 사이공 (Miss Saigon) - 클로드 미셸 숑베르 (Claude-Michel Schönberg)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Only Hope - 맨디 무어 (영화 '워크 투 리멤버' OST) |
Just A Girl - 노 다웃 | |||
Once Upon A Dream - 린다 에더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 OST) | |||
2006–2007 | 록산느의 탱고 (El Tango de Roxanne) - 영화 '물랑 루즈' OST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종달새의 비상 (The Lark Ascending) - 랠프 본 윌리엄스 |
Reflection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영화 '뮬란' OST) |
2005–2006 | 록산느의 탱고 (El Tango de Roxanne) - 영화 '물랑 루즈' OST (안무 - 탐 딕슨) |
Papa, Can You Hear Me? - 영화 '옌틀 (Yentl)' OST (안무 - 제프리 버틀) |
One Day I'll Fly Away - 니콜 키드먼 (영화 '물랑 루즈' OST) |
2004–2005 | 눈보라 (Snowstorm) - 게오르기 스비리도프 (Georgy Sviridov) |
Papa, Can You Hear Me? - 영화 '옌틀 (Yentl)' OST (안무 - 제프리 버틀) |
Ben - 마이클 잭슨 |
대회/시즌 | 2006–2007 | 2007–2008 | 2008–2009 | 2009–2010 | 2010–2011 |
---|---|---|---|---|---|
동계 올림픽 | 1 | ||||
세계 선수권 | 3 | 3 | 1 | 2 | 2 |
4대륙 선수권 | 1 | ||||
그랑프리 파이널 | 1 | 1 | 2 | 1 | |
스케이트 아메리카 | 1 | 1 | |||
컵 오브 러시아 | 1 | ||||
컵 오브 차이나 | 1 | 1 | |||
트로피 에릭 봉파르 | 1 | 1 | |||
스케이트 캐나다 | 3 |
대회/시즌 | 2001–2002 | 2002–2003 | 2003–2004 | 2004–2005 | 2005–2006 |
---|---|---|---|---|---|
주니어 세계 선수권 | 2 J. | 1 J. | |||
한국 선수권 | 1 J.[56] | 1 S. | 1 S. | 1 S. | 1 S.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2 J. | 1 J. | |||
주니어 그랑프리 불가리아 | 1 J. | ||||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바키아 | 1 J. | ||||
주니어 그랑프리 중국 | 2 J. | ||||
주니어 그랑프리 헝가리 | 1 J. | ||||
자그레브 골든 베어 | 1 N. | ||||
트리글라브 트로피 | 1 N.[57] |
2010–2011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
2011년 4월 25일 – 5월 1일 | 세계 선수권 | 1 65.91 |
2 128.59 |
2 194.50 |
2009–2010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10년 3월 22일 – 28일 | 세계 선수권 | 7 60.30 |
1 130.49 |
2 190.79 |
2010년 2월 24일 – 26일 | 동계 올림픽 | 1 78.50 |
1 150.06 |
1 228.56 |
2009년 12월 03일 – 06일 | 그랑프리 파이널 | 2 65.64 |
1 123.22 |
1 188.86 |
2009년 11월 12일 – 15일 | 스케이트 아메리카 | 1 76.28 |
2 111.70 |
1 187.98 |
2009년 10월 15일 – 18일 | 트로피 에릭 봉파르 | 1 76.08 |
1 133.95 |
1 210.03 |
2008–2009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09년 3월 23일 – 29일 | 세계 선수권 | 1 76.12 |
1 131.59 |
1 207.71 |
2009년 2월 4일 – 8일 | 4대륙 선수권 | 1 72.24 |
3 116.83 |
1 189.07 |
2008년 12월 11일 – 14일 | 그랑프리 파이널 | 1 65.94 |
2 120.41 |
2 186.35 |
2008년 11월 6일 – 9일 | 컵 오브 차이나 | 1 63.64 |
1 128.11 |
1 191.75 |
2008년 10월 23일 – 26일 | 스케이트 아메리카 | 1 69.50 |
1 123.95 |
1 193.45 |
2007–2008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08년 3월 17일 – 23일 | 세계 선수권 | 5 59.85 |
1 123.38 |
3 183.23 |
2007년 12월 13일 – 16일 | 그랑프리 파이널 | 1 64.62 |
2 132.21 |
1 196.83 |
2007년 11월 22일 – 25일 | 컵 오브 러시아 | 1 63.50 |
1 133.70 |
1 197.20 |
2007년 11월 7일 – 11일 | 컵 오브 차이나 | 3 58.32 |
1 122.36 |
1 180.68 |
2006–2007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07년 3월 19일 – 25일 | 세계 선수권 | 1 71.95 |
4 114.19 |
3 186.14 |
2006년 12월 14일 – 17일 | 그랑프리 파이널 | 3 65.06 |
1 119.14 |
1 184.20 |
2006년 11월 17일 – 19일 | 트로피 에릭 봉파르 | 1 65.22 |
1 119.32 |
1 184.54 |
2006년 11월 2일 – 5일 | 스케이트 캐나다 | 1 62.68 |
4 105.80 |
3 168.48 |
2005–2006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
2006년 3월 6일 – 12일 | 주니어 세계 선수권 | 주니어 | 1 107.52 |
1 60.86 |
1 116.68 |
1 177.54 |
2006년 1월 5일 – 8일 | 한국 피겨 선수권 | 시니어 | – | 1 61.44 |
1 104.08 |
1 165.52 |
2005년 11월 24일 – 27일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주니어 | – | 1 57.51 |
1 116.61 |
1 174.12 |
2005년 9월 29일 – 10월 2일 | 주니어 그랑프리, 불가리아 | 주니어 | – | 1 53.45 |
1 99.98 |
1 153.43 |
2005년 9월 1일 – 4일 |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바키아 | 주니어 | – | 1 58.63 |
1 110.20 |
1 168.83 |
2004–2005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2005년 2월 26일 – 3월 3일 | 주니어 세계 선수권 | 주니어 | 1 102.98 |
6 48.67 |
2 110.26 |
2 158.93 |
2005년 1월 1일 – 4일 | 한국 피겨 선수권 | 시니어 | – | 1 |
1 |
1 1.0 |
2004년 12월 2일 – 5일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주니어 | – | 2 51.27 |
3 86.48 |
2 137.75 |
2004년 9월 16일 – 19일 | 주니어 그랑프리, 중국 | 주니어 | – | 4 38.87 |
1 92.35 |
2 131.22 |
2004년 9월 1일 – 5일 | 주니어 그랑프리, 헝가리 | 주니어 | – | 1 47.23 |
1 101.32 |
1 148.55 |
2003–2004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2004년 2월 2일 – 5일 | 한국 피겨 선수권 | 시니어 | – | 1 |
1 |
1 1.5 |
2002–2003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2003년 3월 8일 – 11일 | 한국 피겨 선수권 | 시니어 | – | 1 |
1 |
1 |
2001–2002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2001년 11월 20일 – 23일 | 한국 피겨 선수권 | 주니어 | – | 1 |
1 |
1 |
년도 | 수상 내역 |
---|---|
2012년 |
|
2011년 | |
2010년 | |
2009년 |
|
2008년 |
|
2007년 | |
2006년 |
|
기업명 | 브랜드명(종류) | 기업명 | 브랜드명(종류) | |||
---|---|---|---|---|---|---|
삼성전자 | 애니콜 〈연아의 햅틱〉 | 현대자동차 | 기업PR | |||
삼성전자 | 〈하우젠 바람의 여신〉 (에어컨) |
LG생활건강 | 〈라끄베르 라이브내추럴〉 〈아이스키스〉화장품 | |||
삼성그룹 | 하하하 캠페인 〈김연아의 하하하송〉 |
프록터 앤드 갬블 | 〈위스퍼〉생리대 | |||
로만손 | 〈J.ESTINA〉쥬얼리 | CJ 푸드빌 | 〈뚜레쥬르〉 | |||
매일유업 | 〈매일우유 ESL 저지방&칼슘〉 〈요거트 퓨어〉 |
나이키 | 〈NIKE WOMAN - This is Love〉 | |||
3M | 〈넥스케어〉의약품 | LG전자 | 〈Art DIOS〉냉장고 | |||
롯데칠성음료 | 〈아이시스〉음료 | 아이비클럽 | 학생복 | |||
대한민국 국정홍보처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
〈다이내믹 코리아〉 | LG생활건강 | 〈샤프란〉세제 | |||
KB 국민은행 | 은행PR | 스무디 킹 | 〈Be white 연아스무디〉 | |||
홈플러스 | 〈연아야 잘해〉 | 삼성전자 | 애니콜〈옴니아2〉 | |||
삼성전자 | 〈하우젠 제로〉(에어컨) | 삼성TESCO | "홈플러스"브랜드PR <연아와 함께 대한민국 응원 편> | |||
동서식품 |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 하이트진로 | <살아있는 깨끗함 - hite> | |||
프로스펙스 | 〈SUMMER W TIME> | |||||
책 이름 | 출시일 | 페이지 | 판형 | 출판사 | 국제 표준 도서 번호 | 비고 |
김연아의 7분 드라마 | 2010년 1월 28일 | 288쪽 | A5 | 중앙출판사 | ISBN 978-89-451-2515-6 | |
김연아처럼 | 2010년 3월 30일 | 168쪽 | A5 | 중앙출판사 | ISBN 978-89-451-2516-3 | 어린이/아동 |
-위키백과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