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장소 : 2011. 6. 12. 09:40경 경기 가평 호명산(청평역 집합)
날씨 : 맑음, 바람없음.
인원 : 24명.
남쪽은 때 이른 장마가 왔다고 하나 중부지방은 영향권에 들지 않았다고 하는 일기예보로 안심을 하고 6. 12. 08:40경 1차 모임장소인 상봉역으로 갔다.
반가운 회원분들이 한분, 두분 모여들고 09:00 경춘선 전철 급행을 타고 약 30분 걸려 등반 시작지인 청평역에 도착 하여, 역 광장에서 인원 및 장비 점검후 간단한 몸풀기를 한 후, 같이 첫 산행을 하시는 새로운 회원님 열분들을 소개후 09:50경 등산 시작.
- 산행 시작전 산행 안내 및 회원 소개.
- 산 초입의 징검다리.
- 산머리 전에 개울 징검다리를 건너는 회원님들....
산 들머리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다. 휴 아이구 힘들어,,,,,,,
- 들머리 등산 시작.
가파른 오르막길을 약 25분 정도 오르다 보니, 쉴 공간이 있다. 여기서 한숨 돌린 후, 30분 더 땀에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가니 전망대가 나온다. 당연히 휴식..
잠시 쉬다보니, 다음 전철을 타고 늦게 출발하신 임낙현 위원장님이 도착하셨네요.(햐,,, 뛰어서 등반 하셨나봐요,)
-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평땜.
- 꿀 같은 휴식,,,
- 사진 좌측이 전망대, 우측이 등산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던 미순 회원님 증말 힘들어 보이신다. -
- 오이, 과일을 나누어 드시는 신입 회원님들,,,,,
- 힘들게 올라 오다 카메라를 보더니 바로 표정관리하신다, 숙향님......
- 자칭 묵동 미녀님들 올라오시네요,,,,
- 쉬는 과정에 즐거운 회원님 표정,,,,
- 사진상 우측이 전망대,,,,,,, 새로운 이정규 등반대장님과 울 열성 이형호 홍보위원님...
휴식을 마치고 정상을 향하여 발걸음을 재촉 약 30분 뻘뻘 응차 힘겹게 올라가니 야호 정상비가 보인다,,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 셈인가, ㅎㅎ
- 나머지 회원은 옆에서 쉬고 계신다..
- 휴식중인 회원님들..
- 정상 이정표, 휴 갈길이 멀다, 아직도 3.64km...
- 정상비에서 한장 촬칵 신상근 고문님...
- 미녀 회원(???)들만 모아서 한장.
- 신입 오월 이정규 님과 일행분.
정상에서 약 10분간 사진 찍고, 경치 둘러보고 점심을 먹을 장소인 기차바위 방면으로 이동(여기서 부터는 정상길이라 그냥 둘레길 수준이다..
편안한 걸음으로 정상길을 주변 경관을 살피며 걷다보니 과연 호명산이다. 호랑이가 살았을 정도로 산세가 세다.
- 청평땜 방면 산세..
기차바위전 그늘이 진 곳에 자리를 잡고 회원님들이 정성드려 싸온 음식들을 꺼낸다, 햐 푸짐하다. 홍어무침, 전, 쌈, 닭발 훈제구이,불고기 등 완전 식당이당,(사진 후 첨부 예정)
정상주로 잣 막걸리 한잔씩 ,,,, 햐 증말 좋다 내려가기 싫다...
- 저 푸짐한 음식들,,
- 인사말 하시는 오락부장 미순님, 총무 경희님..
- 새로운 회원님들 인사중(이정규님 등)
- 음식 만드신 회원님 어제밤 정말 고생 하셨을 것 같다. 수고하셨읍니다.(다음에 또 부탁 드림니다.^^*)
약 30분간 편하게 먹고 쉬다 다시 호명호수로 출발.
조금 걷다보니 기차바위가 나온다, 정상을 연결하는 계속되는 바위길, 그래서 기차바위인가 보다.
길은 편하나 습도가 높고 바람이 없어 유난히 더운 날씨라 땀이 그냥 흘러 내린다.(노폐물 다 빠지는 느낌)
그냥 무던한 산길을 약 1시간 걷다보니, 마지막 관문인 호명호수 전 고갯길이다. 여기서 한숨 돌리고 증말 깔닥고개 같은 고개을 힘들게 올라서니 드넓은 호명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 좋겠다, 고문님,,,,,
- 호수 전경
- 호수 전망대에서 한장. (임낙현 운영위원장님)
경치가 이뻐 꼭 기념 촬영을 한다는 회원님들,,,
호수 하늘공원에서 자리를 잡고 휴식..
- 어, 어, 너무 친해 보인다.
- 남은 음식에 막걸리 마저 비우고 있는 중,,,ㅎㅎ
휴식을 마시고 호수를 한바퀴 돌아 매표소쪽으로 가니 마침 상천역까지 가는 버스가 이내 온단다, 걸어서 하산하자는 의견과 버스타고 내려가자는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역시 편한것을 추구하는 것이 대세이다..
- 호수에서 버스를 타고 있는 회원들.
버스를 타고 상천역에 도착하니 15:50분경,
그냥 전철 타기 아쉽다. 역시 하산주 한잔,,,
역 부근 식당에 자리를 잡고 부침개, 열무국수에 막걸리 한잔씩을 하며 별탈없이 하산함을 "건배" 하산하여 편한마음에 막걸리 한잔씩 마시고 나니 점점 분위기 좋아진다. 특히 새롭게 오신 회원님들 잘 어울리신다.
- 무사 산행 및 앞으로 울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건~배" .
- 분위기 좋은 하산주 장면.
식당에서 나와 상천역에서 16:45분 전철을 타고 상경.
- 상천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며 한 장,,,,
- 전철에서 내려 다시 전철 타기까지 약 7시간 소요...
즐거운 산행이었기에 다음 산행이 기다려지네요,,,
첫댓글 자~~~~~~알 댕겨 오셨네요...
안산을 축하드리고 담 산행때는 꼭 참가하겠습니다
멋진후기 잘보았습니다....날씨도 정말 더웠는데.....고생많으셨습니다^^*
대장님 얼굴만 멋있는줄 일았는데 후기 글도 잘 쓰셨네요.
바쁜시간 틈틈이....넘 감사해요.
우리 고문님 성함이 신상근 입니다.정정 부탁드림니다.
반가운 울 회원님들,건강한모습보니 무척반갑네요...다음산행때는 꼭 참석하여 맛있는도시락먹어야쥐.......
멋진대장님 울회원님 관리하시느라 정말루 수고만슴다 후기잘봐슴다
지기님의 사진과 함께 올린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 더운 날씨에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친구님 안계셔 섭섭 했어요
인물~배경~넘좋고요 어우러진 깜직한 글솜씨 멋져버려요^^*수고하셨습니다
회원님들 모두모두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산행에도 많이참석해주시고 더운데 다들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