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면세점을 이용하는 방법 @@
우선 국내 면세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권과 항공권이 필요합니다.
만약 예약 확약을 마쳤다면 항공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출발일과 출발 항공편수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면세점에는 DFS(Duty Free Shop)라는 표지판이 부쳐져 있으며 물건 구입시 부가가치세 등의 세금을 면제 받게 됩니다.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면세점 입구에서 여권을 확인하고 구매기록카드를 받아서 쇼핑을 합니다. 물건은 그자리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출국 당일 출국 심사를 받고 비행기 탑승 게이트 쪽으로 나가면, 출국 심사대 앞쪽 공항 면세점이 있고, 그 옆에 면세점 카운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면세점에서 받은 교환권과 물건을 교환하면 됩니다.
서울 시내에는 롯데호텔(을지로, 잠실), 신라호텔, 워커힐 호텔, 동화면세점, SKM 등의 면세점이 있습니다.
※ 면세점을 더욱 싸게 이용하는 방법
면세점의 VIP카드를 만들면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고 면세점 자체 세일기간을 알아 두었다가 이용하면 더욱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국내 면세점의 특징
- 구입한 물건에 하자가 있을 경우 교환 및 A/S를 받기가 용의합니다.
- 물건을 가지고 여행을 해야하므로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물건은 여행에 불편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출국전 여유가 있을 경우 여권과 항공권을 소지하고 이용하면 됩니다.
@@ 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방법 @@
국제선을 운항하는 공항에는 면세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원화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언어 소통에 불편이 없으므로 물건을 구입하기에 편리합니다.
모든 공항 면세점은 출국할 때만 이용할 수 있고 돌아올 때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내국인 구매 한도액은 2,000$을 넘어서는 안되며 고가품의 경우 물건 1개당 500$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 해외 면세점 & 기내판매 @@
거의 모든 국제 공항에는 면세점이 들어가 있으며 여행자가 출국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 도시의 공항 면세점 마다 물건의 종류와 가격이 차이가 나므로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여행시 선물을 구입하지 못한 여행자를 위하여 기내에서 스튜어디스들이 면세품을 판매합니다. 면세품 판매 안내방송이 나오면 스튜어디스가 손수레를 끌고 나오는 데, 그자리에서 바로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고 면세품 신청서에 기재를 해서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기내 판매의 경우 공항 면세점 보다 가격은 저렴하나 물건의 종류가 화장품, 향수, 술, 담배 정도로 다양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