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막7:28)
사람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기도자의 말은 얼마나 더 중요한가?
사람 사이에서 뿐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드리는데 있어서도 그렇다.
기도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어떤 기도가 좋은 기도인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기도가 잘한 기도라고 생각한다.
네가 이 말을 하였으니
헬라인 수로보니게 족속의 여인의 말은
우리의 기도와 찬양인도자의 멘트에 말들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준다.
개인기도, 대표기도, 치유기도, 중보기도... 기도의 용어선택이 얼마나 중요한가?
중언부언, 중구난방, 상투적인 말들은 새로움과 신실함, 간절함이 결여된 것이다.
기도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
주님이 들으시기 때문이다. 주님 앞에서 하기 때문이다. 내 기도후에 주님의 응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이 앞에서의 겸손한 말을
절망을 주는 이 앞에서의 믿음의 말을
상투적인 아부가 아닌 가슴 밑바닥에서 나온 존경심으로 하는 가슴에서 나온 말
그래서 결국 주님을 감동시키는 말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막7:28).
주님께,
말을 할 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영을 주소서.
기도할 말을 주소서. 나는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합니다(롬8장).
찬양인도자의 멘트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없이, 반복적으로 습관적으로 하는 말 속에는 진정성이 없다.
늘 새 마음으로 말하게 하소서.
마가복음에서 29절은 특별히 수로보니게 여인의 말에 주목하여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이 말을 하였으니'
주님이 흉악한 귀신들린 딸을 고쳐 주신 것이다.
만일 그런 겸손한 말, 믿음의 말, 신실하게 의로하는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