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RESE
LA 출신의 힙합 보컬리스트 Tyrese는 팔방미인이다. 고등학교 재학 시 그는 코카콜라 광고에 출연하게 된다. 이 광고는 그의 음악적인 재능을 입증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와 모델로 진출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는 음악이야말로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주장한다.
국내에는 모델 출신의 R&B 가수 정도로만 알려져 검색을 해본들 음반 리스트 밖에 얻지 못하는 타이리스(Tyrese)는 한 마디로 많이 알려지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이다.
모델에서 뮤지션으로 거듭난 Tyrese
모델 출신답게 범상치 않은 몸매를 과시하는 타이리스(Tyrese)는 16세 때 코카콜라 CF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가장 많은 미국인이 기억하는 얼굴이 아니었을까 한다. 1978년 12월 30일 캘리포니아의 와츠(Watts) 출생인 타이리스는 또래의 흑인 청소년들과 같이 갱으로 살아가길 원치 않았다. 그에겐 가수가 되고자 하는 원대한 포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잘 생긴걸 어떻해~. 14살부터 가수로 데뷔했지만 그를 주시하던 분야는 역시 그의 미모를 과시할 수 있는 모델계였다. 코카콜라 CF로 데뷔한 그는 아마 아직도 미국인들의 기억 속에 잘빠진 코카콜라 소년으로 기억되고 있을 것이다.
1998년 드디어 가수의 꿈을 이루어 BMG 산하의 RCA Record에서 발표한 셀프 타이틀 앨범 「Tyrese」의 첫 번째 싱글인 [Nobody Else]와 [Lately], [Sweet Lady] 등이 연이어 팝 싱글 차트와 R&B 차트를 장악했고, 단지 그를 모델의 인기를 등에 업은 반짝 스타로 보았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카렌 앤더슨(Karen Anderson)과 테리 브랫포드(Terry Bradford)가 백보컬로 참여했고, 리랜드 로빈슨(Leland Robinson)이 프로듀스한 「Tyrese」는 업템포의 적당히 그루브 있는 넘버들과 부드러운 R&B 발라드로 무장한 넘버들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었다. 물론 유독 사랑을 받았던 곡들은 모두 그의 촉촉한 보컬이 녹아든 발라드 넘버였지만 말이다. 제대로 눈도장을 찍어두었던 타이리스는 2001년에 스타 군단을 대동하고 2집 「2000 Watts」를 발표한다. 자신의 고향인 와츠의 이름을 차용한 이 앨범엔 스눕 독(Snoop Dogg)이 참여한 [Just A Baby Boy]와 베이비페이스(Babyface)가 백보컬과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한 [There For Me (Baby)], 저메인 듀프리(Jermaine Dupri),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가 프로듀스를 해서 더욱 고급스러운 앨범을 만들어냈다. 비교적 전작과 다른 점은 찾을 수 없었지만 힙합과 R&B의 거물들이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게다. 송라이팅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타이리스는 나아가 Executive Producer의 자격으로 앨범에 적극적인 참여를 했고, [I Like Them Girls]가 여성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신의 앨범 활동을 하는 것 이외에도 타이리스는 동료 가수들의 노래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했다. 여성 래퍼 다 브랫(Da Brat)의 2000년 앨범 「Unrestricted」에 수록된 [What'chu Like]에 참여했고, 국내에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여성 그룹 시스터 위드 보이스(Sisters With Voices) 출신의 코코(Coko)의 솔로 데뷔작 「Hot Coko」에 수록된 [If This World Were Mine]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영화 ‘Baby Boy’에서는 출연까지 해 동명의 사운드트랙을 발표해 2집에 수록되어 있는 [Just A Baby Boy]를 불러서 메이시 그레이(Macy Gray), 디안젤로(D'Angelo) 등과 같은 반열에 올라섰다.
모델에서 가수로 그리고 이제 아티스트로 발돋움, Tyrese
1978년 12월 30일 중남부 캘리포니아 작은 마을 왓츠(Watts)에서 태어난 타이리스(Tyrese)는 홀 어머니 슬하에서 2남 2녀의 둘째로 자랐다. 가수 활동을 통해 가난과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나리라 작정한 그는 14살부터 전문적으로 노래를 시작해 수많은 탤런트 쇼에서 각광 받았고 16살 되던 해인 1995년에는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코카콜라] CF에 출연했고 헤드폰을 쓴 채 버스에 올라타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이 업계 관련인사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1998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발표했고 그 CD 안에는 잘 빠진 외모 이상의 것이 담겨 있었다. 업 템포 첫 싱글 'Nobody Else', 드라마틱 발라드 'Lately', 소울풀하고 매력적인 하모니의 'Sweet Lady' 등이 연이어 팝 싱글 차트와 R&B 차트 정상 권을 장악했다. 직접 공동 작곡 작업에까지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야성 래퍼 다 브랫(Da Brat)의 [Unrestricted] 앨범 그리고 SWV 출신의 코코(Coko)의 솔로 앨범 [Hot Coko] 등에 게스트 뮤지션으로 참가했으며 영화 사운드트랙 작업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각종 자선 사업이나 행사에 열심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또래 청소년들의 교화에 열심인 모습이고 그의 모토(motto)는 'Can Do(할 수 있다)' 정신! 2001년 여름 발표된 2집 앨범 [2000 Watts]는 2곡의 'interlude’ 트랙을 포함해 모두 15곡의 신곡을 담고 있고 싱글 커트된 'I Like Them Girls'가 인기를 얻었다. 리듬 트랙을 강화하는 사운드 메이킹이 감지되고 드루 힐(Dru Hill)과 작업했던 데이먼 토머스(Damon Thomas)가 참여한 곡으로 섹시하고 펑키한 그루브가 충만하다. 베이비페이스, 저메인 듀프리(Jermaine Dupri),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 다이앤 워렌(Diane Warren)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현악 세션이 수반된 호소력 짙은 발라드 넘버 'For Always', 슬로 잼 넘버 'What Am I Gonna Do?', 잔잔한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촉촉한 음성이 매력적인 'I'm Sorry' 등이 그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했다.그리고 2003년 발매된 3집 앨범은 특이하게도 클라이브 데이비스(Clive Davis)가 영도하는 [제이 레코드(J Record)]를 통해 출시되었고, 데이먼 토머스(Damon Thomas)가 하비 매이슨 주니어(Harvey Mason Jr.)와 함께 결성한 프로듀싱 팀 언더독스(The Underdogs)이 작업한 이 앨범의 성공과 함께 영화 [분노의 질주2(2 Fast 2 Furious)]의 주연을 맡아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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