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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나무: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감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중부 이남)에 분포하며 한자로 시수(誇樹)라 한다.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며 다소 적습하고 비옥한 사질 양토에서 잘 자란다.
[2] 국수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한국(함북 제외), 일본, 중국등지에 분포하며 수국(繡菊)이라고도 한다. 이식은 비교적 잘 되는 편이나 공해에는 약하다.
[3] 개나리: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으로 한국, 중국에 분포하며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생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연교, 개나리꽃나무라고 불리기도하며 공해에도 비교적 강함과 동시에 이식 또한 용이하다.
[4] 가막살나무: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한국(제주),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산허리 아래의 숲속에서 자생하는데,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배수가 좋고 유기질층이 깊은 토양에서 생육이 양호하다.
[5] 괴불나무: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 관목으로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이 원산지다. 산기슭이나 응달진 골짜기에서 자생하며 금은인동(金銀忍冬), 마씨인동(馬氏忍冬), 금은목(金銀木), 계골두(鷄骨頭), 절초나무라고도 한다. 흔히 관상수로 심고 열매는 식용하는데 한방에서는 금은인동(金銀忍冬)이라 하여 청혈, 소염작용이 있어 이뇨, 해독, 종기, 지혈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6] 고욤나무: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감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한국(경기 이남),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민가 근처에 자생한다. 일부에서는 고욤, 고양나무, 소시(小枾)라고도 한다.
[7] 고로쇠나무: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한국(전남, 경남, 강원),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숲속에서 자생한다. 일부에서는 고로실나무, 오각풍이라고도 한다.
[8] 가중나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소태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섬, 몽골, 유럽 등지에 분포하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일반적으로 가중나무라 칭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가죽나무(假僧木)이다.
[9] 계수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계수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냇가 등의 양지바른 곳에 자생한다. 특히 가을의 단풍이 아름답고 개화기에는 향기가 좋아 정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10] 감탕나무과: 감탕나무과(甘湯-科): 교목 또는 관목으로 이루어진다. 종류로는 감탕나무, 꽝꽝나무, 낙상홍, 먼나무, 다라엽, 대팻집나무, 마테, 민대팻집나무, 양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 홀리 등이 있다.
[11] 감탕나무: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감탕나무과의 상록활엽 소교목으로 한국(전남, 경상권),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바닷가의 산기슭에 자생한다.
[12] 가문비나무: 소나무과의 고산성 상록침엽 교목으로 한국, 일본(홋카이도), 헤이룽강, 쿠릴열도, 사할린섬, 중국 북동부, 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하며 일부에서는 감비라고도 한다. 종류를 살펴보면 오리, 독일, 풍산, 오대가문비 등이 있다.
[13] 구상나무: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으로 한국(한라산, 무등산, 덕유산, 지리산)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서늘한 숲속에 자생한다.
[14] 골돌: (folicle) 여러개의 씨방으로구성되어있으며, 1개의봉선을따라 벌어지고 1개의 심피안에 1개또는 여러개의종자가들어 있는 열매를 말함 ex) 목련
[15] 감과: (柑果) 내과피(內果皮)에 의하여 과육이 여러 개의 방으로 분리되어 있는 열매를 말함 ex)귤, 유자, 탱자 등
[16] 경와: 사과, 배 등 인과류의 과실은 과경에 의해 결과지와 연결되어 있다, 이 과경과 과실의 접착부위 주변은 움푹 들어간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움푹 들어간 부분을 경와라고 부르며, 경와의 깊이, 넓이 등 형태는 품종의 특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형질이 된다.
[17] 경삽: 줄기꽃이라고도 한다. 줄기를 삽목하는 방법으로 삽목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줄기의 숙도에 따라 녹지삽, 숙지삽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녹지삽은 생육중에 하게 되고 숙지삽은 낙엽기나 동계휴면기에 하게 된다, 한편 잎이 붙은 가지를 삽목할 때는 유엽지삽, 잎이 없는 가지를 삽목할 때는 무엽지삽이라 한다, 유엽지삽을 생육기에 삽목할 때는 미스트삽 또는 밀폐삽을 하게 된다.
[18] 고접법: 일반적으로 접목은 낮은 곳에 접을 하지만 높은 위치에 접목할 때 이를 고접이라 한다. 과수에서는 기존 품종을 품종갱신할 때 굵은 가지나 줄기를 도중에 절단하여 높은 위치에 접목하게 된다. 고접방법은 일반접목법과 같이 절접, 할접, 복접, 아접 등을 사용하고 있다. 굵은 줄기에 접목하는 경우는 몇 개를 접하여 비닐로 피복하고 그 위에 두꺼운 차광지를 피복한다, 활착 후에는 생육의 상태, 가지의 방향을 고려하여 한 가지만 남기고 제거한다.
[19] 고목성,저목성: 고목과 저목은 나무의 높이를 말한다, 저목은 식물학상의 관목, 고목은 교목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키를 기준으로 그 보다 낮은 것은 저목, 그보다 높으면 고목으로 취급한다, 화목중 라일락, 철쭉류, 명자꽃나무, 개나리등이나 과수중 앵두나무 나무딸기, 수구리등은 저목에 속한다, 저목은 밑에서 가지가 총생하는 관목상으로 자란다.
[20] 개화습성: 개화습성을 확실히 정의한다는 것은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사계성 개화와 같이 한 해에 꽃피는 시기를 정하는 데 사용하거나 또는 나팔꽃은 아침에 피고 분꽃은 저녁에 핀다는 등 하루의 어느 시간에 피는가의 습성을 나타낸다. 그리고 수술의 선숙이란 말을 쓸 때와 같이 꽃의 기간별 숙도를 나타내거나 한 대의 화서(꽃차례)에 착생하고 있는 꽃이 아래쪽에서 피기 시작하는 등 방향성을 표시할 때도 있다, 더욱 넓은 의미에서의 개화에 대한 일장과 온도의 요구조건 등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어 개화성질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쓰이고 있는 말이다.
[21] 거접: 양접과는 반대로 대목을 포장해서 굴취하지 않고 밭에 심겨진 상태에서 접을 붙이는 방법으로 양접보다 접목이 불편하나 뿌리가 건조하거나 절단되는 일이 없어 활착률이 높다, 장미, 과수류의 아접(눈접)에서 주로 사용된다.
[22] 개화자극: 일장에 감응되어 잎에서 만들어져 눈으로 전달되어 화아분화를 일으키는 물질을 말한다, 이 물질을 가정하여 차이아키안은 플로리겐으로 명명하였으로, 국내에서는 개화호르몬, 화성호르몬, 화성물질 등으로 불리어 진다. 그러나 화성을 유도하는 물질의 본체는 많은 연구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호르몬이라든지 물질이라고 하지 않고 보다 추상적으로 개화자극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개화자극의 전달속도는 엽중에서 늦어 나팔꽃에서는 50cm/h이상인 것으로 실험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23] 개암나무: 산백과(山白果)·깨금·처낭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2∼3m이고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어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피고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다. 수술은 8개이고 암꽃이삭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인다. 지름은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생약의 진자(榛子)는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氣力)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24] 끝마름: -tip burn- 배추, 백합 등에서 쉽게 잎 선단 부위가 썩는 증상으로 칼슘의 결핍이나 칼륨의 과다 시용에 의한 흡수장해와 같이 칼슘 결핍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한 유기인제의 토양시용과 살포로 인하여 잎 선단 부위가 말라죽는 현상을 말하기도 한다.
[25] 꽃눈: 발아시 꽃이 되는 눈을 말하며 복숭아와 같이 꽃만 피는 순정화아와 사과나무의 경우처럼 잎과 새가지, 꽃이 섞여나오는 것을 혼합화아라고 한다. 가지 끝에 생기는 화아는 정화아, 가지의 중간에 생기는 화아는 액화아라고 한다.
[26] 길항작용: 양분원소 상호간에 흡수를 방해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칼리비료를 많이 시용한 경우 칼슘이나 마그네슘의 흡수가 억제된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원소의 과다시용으로 인한 특정 원소의 결핍을 나타내므로 토양에 양분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 작물의 생육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antagonism-
[27] 기생식물: -parasitic plant- 작물이나 유용식물로부터 영양분을 섭취하며 살아가는 잡초로 2,500여종이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겨우살이과와 메꽃과가 대표적인 예이다.
[28] 기비: -basal fertilizer- 파종이나 묘이식 등을 하기전에 시용하는 비료를 말하며 낙엽과수에는 낙엽 후 가을과 봄사이에, 상록과수의 경우는 신엽의 싹눈 전의 봄에 시용한다. 비료의 성분을 보면 인산, 칼륨, 석회, 고토 등은 일반적으로 기비의 중심이며 칼륨의 경우는 특별히 많이 필요한 경우 추비로 사용되며, 질소는 기비와 추비에 많이 사용된다.
[29] 기관형성: (oranganogenesis) 개체발생을 일으킬 때 기관원기의 분화가 일어나는 시점으로부터 기관의 구조와 기능이 완성되는 과정을 말한다. 종자식물의 경우 배의 발달 시기에 자엽, 유아, 유근의 원기를 형성하며 발아 후를 보면, 눈은 정아를, 뿌리는 측근을 형성한다. 조직배양시에는 기관절편이다. 켈러스에 부정아와 부정근이 생기기도 한다.
[30] 기공: (stomata) 식물의 아래 표면에 존재하여 O2 나 CO2 , 수분등의 이동통로를 말한다. 기공의 개폐는 식물내의 수분함량을 조절하며 또한 미네랄의 수송, 팽압의 유지, 체온의 유지 기능이 있고 이는 광도, 습도, 온도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쌍자엽 식물의 경우는 강낭콩모양이고, 단자엽 식물은 아령모양이다.
[31] 근압: 물을 흡입하기 위하여 뿌리에 생기는 압력으로 뿌리에서 흡수한 물을 상부로 올리는 힘인데 이는 토마토의 경우 평상시 1에서 2기압이며 정오에는 9기압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32] 근교원예: (suburban garding) 소비지인 도시에 가깝게 인접해 있어 수송이 편리하여 판매에 유리한 지역의 원예를 말한다. 이러한 근교원예는 주로 수송시 저장력이 약한 작물의 경우의 작물이 주로 재배되며 재배가 집약적이다.
[33] 극성: 식물이 보이는 굴광성이나 굴지성과 접촉에 의한 굴성(덩굴손)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굴성은 옥신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polarity-
[34] 균근: (mycorrhiza) 식물의 뿌리와 사상균이 공생적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을 말하며 균근은 외생균근과 내생균근으로 나뉘며 버섯에는 외생균근이 난초나 진달래과 식물에는 내생균근이 식물과 공생하고 있다. 척박한 토양에 있어서는 균근의 효과가 크다.
[35] 관엽식물: (foliage plant) 잎을 관상하는 식물을 말하며 관엽식물에는 난초와 같은 초본류와 열대식물이 위주인 목본식물과 양치식물까지 포함되며 이들은 화분에 심어서 실내 식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음성이 강한 것이 유리하다.
[36] 관상식물: (ornamental plants) 관상을 목적으로 하는 식물을 총칭하며 널리 재배하는 작물을 화훼라고 한다. 관상과 환경정화를 위하여 심는 목본류는 관상수(ornamental tree)라 하고 길가에 심어놓은 가로수도 포함된다.
[37] 과육: (flesh) 일반적으로 과실의 유세포에서 생긴 다즙질의 가식부를 과육이라 말한다. 암술의 자방벽이 변형되는 경우가 많으나 사과나 배의 경우는 화탁이 발달한 것이고 복숭아는 중과피가 발달한 것이며, 감귤류는 자방내벽이 발달하며 포도는 중과피와 내과피가 발달한 것이다.
[38] 고랭지재배: -culture in highland- 여름철 우리나라의 평야지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호냉성 작물의 경우는 재배가 어렵다. 따라서 표고가 100m가 높아질 때마다 평균기온이 0.6도씩 낮아지는 것을 이용하여 여름철에 재배하는 것을 고랭지 재배라고 한다. 강원도 대관령지역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현재에는 경북북부, 전북 무주, 경남 밀양 등지에서 재배되며 재배되는 작물은 무, 배추부터 셀러리, 당근 및 과채류와 화훼류까지 확산되고 있다.
[39] 계통선발: (line selection) 잡종집단에서 육종목표가 되는 계통을 육성하려 할 때 계통을 선발해 그 계통 내에서 개체를 선발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는 계통간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성 파악이 용이하다.
[40] 계대배양: (subculture) 조직배양에 있어서 배양하는 기관과 켈러스가 충분히 자랐을 때 분할하여 신선한 배지에 옮겨 계속 배양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계대배양의 효과에는 충분한 영양분의 공급과 켈러스에서 방출되는 독성의 증가 방지하여 신성한 상태의 켈러스를 배양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41] 경운: -cultivation- 경운은 넓은 의미에서 흙 고르기와 정지작업을 포함할 수 있다. 과거에 경운은 소를 이용하여 쟁기로 갈았지만 지금은 경운기와 트랙터를 주로 이용한다. 이러한 경운의 잇점은 흙이나 영양분이 표토 아래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깊이 갈아줄수록 경운의 효과를 배가 할 수 있다. 이는 뿌리가 활동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고 심토의 물리성이 개량되며 잡초의 종자가 깊게 묻혀 제초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42] 결과습성: (bearing habit) 과수의 종류에 따라 꽃눈의 형성되는 부위가 다르나 동일한 과수의 경우는 꽃눈의 착생위치와 착과 부위가 일정한데 예를 들어 사과나 배의 경우는 3년생 가지에 착과하며, 복숭아,살구의 경우는 2년생 가지에, 포도, 감, 밤, 감귤의 경우는 1년생 가지에 착과한다. 이러한 결과습성을 이용하여 전정을 하여 격년결과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정을 함으로써 과수의 세력을 조절할 수 있다.
[43] 격년결과: -alternative bearing- 해걸이라고 흔히 말을 하며 과실이 많이 열리는 해와 거의 열리지 않은 해가 번걸아 가며 반복되는 현상을 말한다. 과수는 가지에서 과실을 착생시킴과 동시에 다음해에 과실이 될 꽃눈을 형성한다. 어떤 해에 과잉으로 결실을 하게되면 과실이 될 꽃눈이 빈약해진다. 이때는 과실의 생산력이 떨어지는데 많은 양의 과실을 달릴 경우 질이 떨어진다. 이러한 격년결과를 방지하기 위하여서는 조기 적과를 하여 적정량의 과실을 착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44] 객토: -soil dressing- 작물이 어떤 요인에 의하여 잘 생육하지 않는 경우 흙을 개량하기 위하여 적당한 흙을 넣어주는 일을 말한다. 이는 연작장해를 피하기 위하여 사용되기도 하나 넓은 면적의 재배시에 객토하는 것은 많은 양의 토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경제적이며 작물을 해년마나 바꾸거나 토양의 성질을 개량하는 것이 객토보다는 경제적이다.
[45] 개화조절: -regulation of flowering- 온도, 일장 등의 환경조절 및 화학물질의 처리와 재배기술에 의한 방법 등으로 식물의 개화를 조절하는 것을 말하며, 개화 촉진뿐만 아니라 개화의 억제도 포함된다. 이러한 개화조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환경의 조절에 의한 개화조절이며 튤립과 같은 구근류에서는 온도가, 국화의 경우는 온도와 광이 개화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즉 단일식물과 장일식물을 말하는 것은 광에 대하여 개화하는 식물의 특성을 말한 것이다.
[46] 개화: 화기가 완성되고 배우자가 성숙된 다음 환경조건이 맞으면 꽃이 되는데 이를 개화라고 한다. 이러한 개화에는 온도가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는데 화아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화아의 발달이라고 하며, 최종적으로 꽃이 피는 것을 개화라 한다.
[47] 개체선발: 작물의 육종에 있어서 자식성 작물, 타식성 작물과 같이 종자번식을 하는 작물은 순계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계통 육종법에 있어서나 집단 육종법에 있어서나 어떤 세대의 분리집단에 있어서 개체단위에서 우수한 것을 고르는데 이를 개체선발이라 한다. -individual selection-
[48] 감귤류: -citrus fruit- Swingle은 진정감귤류에 금감속, 유레모시트러스속, 탱자속, 크리메니아속, 미크로시트러스속, 감귤속 등 6개 속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속은 온주밀감, 하밀감, 팥삭, 이요감, 스위트 오렌지, 분단유자 등과 같은 금감속은 영파밀감이며 탱자는 대목으로 이용되고 있다.
[49] 감광성: -photosensitivity- 식물이 일장에 의하여 영양생장 상태에서 생식생장 상태로 변하는 특성을 말한다. 식물을 재배할 때 일장을 달리하여 생육할 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장의 화아 분화까지 일수에서 가장 시간이 적게 걸리는 일수를 뺀 시간을 감광성 정도라 말한다. 또한 이 기간은 일장에 의하여 화아 분화가 이동하는 상으로 감광상이라고도 부른다.
[50] 간벌: -tree thinning- 과밀식 된 과수원의 나무를 적당히 베어서 과수의 환경을 개선해 주어 과실 생산력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케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러한 간벌은 직접적인 수량감소를 초래하지만 이는 몇 년 뒤의 수량증가로 바뀐다.
[51] 각과류: -caryopsis nuts- 밤, 호두, 페칸과 같이 과피가 경화되어 단단한 겉껍질처럼 되어있는 과실을 말한다. 식용부위는 주로 종자이며 정확하게 말하면 종자의 자엽부위이다. 이러한 각과류의 종류에는 앞에 말한 것 이외에도 아몬드, 복숭아, 개암, 피스타치오, 은행 등과 아열대 열대지역의 코코야자가 있다.
[52] 가정원예: 판매의 목적이 아닌 목적으로 가정에서 이용하기 위한 목적의 원예작물의 재배를 가정원예라고 하며 특히 화훼작물의 가정재배는 취미원예라고 하기도 한다. -home gardening-
[53] 가온재배: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시설 안에 양열재료나 전열재료 등을 이용하여 온도를 높여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가온 재배라고 하며 원예작물의 주년 생산에 필수 불가결한 방법이다. 가온 방식에 따라 지상부를 가온하는 난방과 지하부를 가온하는 지중가온이 있다. -heat culture-
[54] 가도관: tracheid 길쭉하게 생긴 하나의 세포로 식물의 목부를 구성한다. 세포막 전체가 두껍고 일부 얇은 부분에는 막공이 형성되어 있다. 도관과 다른 특징은 격막이 소실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는 것이다.
[55] 꽃분재: 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분재로서 매화·왜철쭉·무궁화·영춘화·개나리 등이 있다.(분갈이 기간 : 1-2년을 초과하지 말 것, 3월 또는 잎이 나기 전과 낙엽진 후)
[56] 근상: 근상(根上), 근출(根出)이란 해안 모래더미에 있는 노송 등이 풍우에 모래가 씻겨 자연히 뿌리가 지상으로 노출된 모양을 나타내는 수형으로 안정감과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적합한 수종으로는 해송, 눈오엽송, 당단풍, 산단풍, 외철쭉, 피라칸사스, 수랍수, 좀작살나무, 노간주나무, 소사나무, 산사자나무, 옥매화, 낙상홍, 출성성단풍, 청희단풍, 심산해당, 라일락, 구기자, 장수매, 백정화, 인동초등이 있다.
[57] 꽃분재: 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분재로서 매화·왜철쭉·무궁화·영춘화·개나리 등이 있다.(분갈이 기간 : 1-2년을 초과하지 말 것, 3월 또는 잎이 나기 전과 낙엽진 후)
[58] 갈매나무: 한자로 서리(鼠李)라고도 하며, 높이는 5m 정도이고, 가지 끝이 변하여 된 가시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잎맥에 털이 있다. 잎 뒷면은 회록색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6∼25mm이고 턱잎은 가늘며 빨리 떨어진다. 수술에 퇴화된 암술이 있으며, 암꽃에는 꽃밥이 없는 수술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으며 지름이 7mm 정도의 원형이며 2개의 씨가 들어 있다. 재목은 공예재로 쓰이고, 한방에서는 열매를 서리자(鼠李子), 나무 껍질과 뿌리를 각각 서리피, 서리근이라 하여 해열, 이뇨,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이뇨제(利尿劑)·완하제(緩下劑)로 사용하며, 민간요법으로는 설사와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59] 가지치기: 전지(剪枝)라고도 하며, 가지치기의 정도는 수종·임황(林況)·가지치기의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역지(力枝)라고 하는 가장 길게 뻗은 가지 이하의 가지만을 잘라 준다. 가지치기는 수목의 생장휴지기인 늦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실시한다. 가지치기를 할 수 있는 나무나이는 유령림(幼齡林)이 빽빽이 우거져 아랫가지가 마르기 시작할 무렵에 제1회를 실시하는데, 대체로 침엽수는 10∼15년생 때이다. 활엽수는 침엽수보다 가지를 잘라낸 자리가 잘 아물지 않으므로 굵기가 5 cm 이상되는 것은 자르지 않는 것이 좋다.
[60] 그루솟음새: 뿌리에서 줄기로 이르는 부위의 모양새를 말한다.
[61] 개화병: 자연고(自然枯)라고도 한다. 대나무 ·조릿대류는 보통 개화 결실하는 일이 없고, 생장하는 땅속줄기에서 죽순이 생겨 성죽(成竹)이 된다. 그러나 십여 년 또는 백여 년에 한 번 어떤 지역의 대밭에 대나무 전체가 일제히 개화 결실하였다가 고사한다. 이 때문에 대나무 ·죽순을 생산하는 대밭이 전멸된다. 또 산지의 조릿대류의 개화 결실은 먹이의 증가로 들쥐가 이상증식을 하여 조림지의 피해격증이라는 연쇄반응을 초래한다. 개화병의 원인에 대하여는 주기설·기상설·영양설 등 여러 설이 있으나 정설은 없다. 개화 결실 후 대부분의 땅속줄기는 고사하지만 극히 일부는 살아 남는다. 이 남은 땅속줄기와 거기서 나온 새 대나무를 객토,시비(施肥),경운(耕耘) 등에 의해 보호 육성하면 수년 후에는 원상태로 회복된다.
[62] 구과식물: (毬果植物) 교목이나 관목, 드물게는 덩굴 모양이며 대부분 상록이지만 낙엽이 지거나 잎이 달린 채 가지가 떨어지는 것도 있다. 긴 가지만 있는 것과 긴 가지와 짧은 가지가 함께 있는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드물게 돌려나기도 한다. 보통 바늘 모양이지만 납작한 달걀 모양이다.
[63] 금송: 금송(金松): 겉씨식물 구과목 낙우송과의 상록침엽 교목 한국(대전, 이남), 일본에 분포하며 원산지는 일본이다. 해송의 돌연변이로 발견된 수종이며 금송이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잘못 붙인 한자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수피가 매년 붉고 넓게 커져 수령이 적어도 고목의 느낌을 그대로 주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고 있다.
[64] 감귤류: (柑橘類) 감귤나무아과 중에서 감귤속·금감속·탱자나무속에 속하는 각 종 및 이들 3속에서 파생되어 온 품종의 총칭이다. 과수로는 감귤속에 따른 귤 종류만 재배된다. 귤종류는 모두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가지에 가시가 있다.
[65] 금감 金柑: 금귤(金橘)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남부지방에서 과수로 심으며 높이는 4m 정도이며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가시는 없다. 잎은 4∼9cm이다. 잎 표면은 녹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백색 꽃이 1∼2개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개씩이다.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4∼5실(室)이다.열매는 길이 2.5∼3cm이고 오렌지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보급되었으나 현재는 식용한다. 열매가 둥글고 나무가 금감보다 작은 것을 둥근금감이라고 한다.
[66] 공동목: (空洞木) 수간(樹幹)의 내부가 썩어서 속이 빈 나무로, 공동은 주로 외부로부터 받은 상처에 병충이 들어가서 수간 내부를 썩게 함으로써 생긴다. 이러한 공동은 침엽수보다 활엽수에서 더 잘 생긴다. 수목의 공동을 방지하려면 상처부를 조기치료하고 병충이 못 들어가게 해야 한다. 이미 공동이 형성된 곳에는 방부제 ·방충제가 혼입된 전충물(塡充物)을 넣어 더 이상의 부패를 방지하여야 한다.
[67] 거수림: (據水林) 고층습원이나 중간습원 및 넓은 저층습원에서는 생장 입지조건이 좋지 않아서 수목이 자리잡을 수 없지만, 거기에 유수로가 있으면 강에 따라서는 무기염류(無機鹽類)나 산소가 많은 물이 흐르기 때문에 수로를 끼고 습생림(濕生林)이 좁은 폭으로 발달하는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유수로에 근거를 두고 생장하고 있는 데서 이 이름이 붙었다.
[68] 관목 灌木: 보통 사람의 키보다 낮은 나무를 말하는데, 나무의 윗부분인 수관이 일정한 모양을 지니는 것은 드물며 가지가 우거져 덤불을 이루기도 한다. 눈잣나무·가솔송·진달래·개나리·꽝꽝나무 등이 이에 속한다. 줄기의 수명이 비교적 짧고 죽은 줄기 밑동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나, 댕강나무와 두메오리나무는 7∼8년, 또는 50년에 1번씩 줄기를 바꾸며 긴 수명을 유지한다.
[69] 괴근류: 괴근류, 덩이뿌리류란 뿌리가 비대하여 덩이를 형성한 것. 다알리아, 라난큐리스, 감자, 고구마 등이 있다.
[70] 군류: 군류를 식물계에 포함하는 입장에서는 균류는 어떤 종류의 조류가 엽록체를 잃고, 광합성의 능력을 잃고 진화해 온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예컨대, 조과기라는 특수한 자성 생식기관을 만들고, 생식세포에는 편모가 없으며, 생활환 속에서 배우체,포자체 및 과포 자체라는 3세대의 몸을 만드는 홍조류에서 자낭균(텡스병균, 푸른곰팡이)이로 진화하고, 다 시 다핵체를 가지고 생식세포에 깃모양의 편모를 가진 황록조류에서 난균류로 진화해 온 것으로 생각되어 있다. 그러나 생명의 기원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생물에서는 영양을 얻는 방법의 차이야말로 근본적이라는 관점도 있을 수 있다. 이 입장에 선다면 균류는 식 물과는 별개로 분해자로서 발생한 생물이라고 볼 수가 있다.
[71] 고태: (古態)세월이 오래 흘렀음을 표현한 것.
[72] 검팽나무: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경북, 충남, 경기, 황 해도에 분포 하며 산기슭에 자생한다. 작은 가지에 숨구멍이 있고, 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고 끝 쪽이 꼬 리처럼 길며 톱니가 안으로 굽는다. 잎 길이 5∼12cm, 나비 2.7∼7cm이고 뒷면은 회백 색에 측맥(側脈)은 3쌍이며 잎자루는 23mm 정도이다.
[73] 기오나르: 나무의 상처 보호제로 잡목류의 나무에 많이 쓰인다.
[74] 가리거름: 집다발을 세워 물에 적시어 80%정도 말린 후 강한 불에 80%태운 것을 물 속에 담그어 두 면 검은 가리 거름으로 된다.
[75] 거름의 주성분: 질소(N)= 잎을 푸르게 하고 무성하게 하며 식물체의 구성을 위한 잎거름이라고도 한다. 인산(P)= 꽃과 열매를 맺게 하여 \'열매거름\'이라고도 한다. 골분의 주성분이다. 카리(K)= 식물을 튼튼하게 하며 전분의 양을 증가시켜 관리 저장한다. 재거름의 주성분이 다. 일반적으로 깻묵거름을 분재에서는 덩어리 거름으로 만들거나 물거름을 만들 어 사용하는데 이 깻묵거름에는 질소, 인사, 카리의 성분이 충분히 들어있는 좋 은 거름이다.
[76] 괴경: 원예용어로 감자를 말하며, 구경은 곤약을 말한다.
[77] 괴근: 원예용어로서 “고구마”를 뜻한다.
[78] 깻묵: 뿌리를 해치지 않는 유기질 비료로 유채기름의 깻묵이 최상이다.
[79] 금성: 줄기나 가지의 수피(樹皮)가 쪼개져서 화살깃 모양으로 되는 성질.
[80] 곧은줄기: 똑바로 자란 교목,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 자라고 위쪽에서 가지가 퍼지는 나무와 같은 수형.
[81] 곧은뿌리: 똑바로 밑으로 뻗은 뿌리.
[82] 곡간: 줄기에 굴곡이 있는 것. 모양목과 같다.
[83] 귀화식물: 원래는 그 고장에 없었는데, 외국에서 들어와서 정착한 식물. 외국에서 이입한 재배식물이 퍼진 것을 말한다. 귀화식물은 생활력이 강해 재래 식물과의 경쟁 에 이겨서 분포를 확대하므로, 그로 인한 자연파괴가 문제가 된다. 서양민들 레, 개망초 등이 흔히 볼 수 있는 귀화식물이다.
[84] 굴성: 식물이 빛이나 중력 등의 자극을 받았을 때에, 자극이 오는 방향에 대하여 어떤 일정한 방향으로 굽는 성질. 자극에 대하여 일정한 각도로 굽는 경우도 있다. 이 현상의 대부분은 성장운동이다. 즉 자극을 받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의 성장의 빠르기가 다른 것이 원인이다. 자극의 종류에 따라서 굴광성, 굴지성 등으로 부 른다. 화학물질이 자극이 되는 굴화성도 있다.
[85] 구근: 식물 지하부가 구상의 저장기관이 된것, 지상부가 말라 죽은 다음, 번식체가 된다. (ex) 고구마, 감자 등등
[86] 교목: 높이 3m 보다 키가 높아지는 나무. 관목에 대한 말. 그러나 임업에서는 용재로서 이용할 수 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관목과의 경계를 5m 정도에 두고 있다. 보통 쭉곧은 줄기와 구형이나 원뿔의 수관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의 수명이 길다.
[87] 교: 꽃잎의 빛깔이 홀치기 염색처럼 얼룩진것.
[88] 광합성의 얼개: 광합성은 크게 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빛에 의하여 진행되는 것이 명 반응이고, 암반응에는 빛은 관계되지 않는다. 모두 세포내의 엽록체에서 이루어 지는 반응인데, 명반응은 틸라코이드(라멜라라고도 한다)로, 암반응은 스트로마 로 이루어진다. NADP란 니코틴(산)아미드아데닌디누클레오티드 인산의 약호인 데, 수소를 주고받는 물질이다. ATP는 아데노신3인산의 약호로, 고에너지 화합 물이다. ATP는 ADP(아데노신2인산)과 인산으로 합성되는데, 이 때 많은 에너 지를 필요로 하고, 그것이 ATP 속에 저장된다. 거꾸로 ATP가 분해될 때에는 많은 에너지가 방출된다.
[89] 광합성: 녹색 식물과 일부의 세균이 빛에너지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와 수소화합물(물 등)로 탄수화물산과 물을 만들고, 또 수소화합물로 수소가 제거된 물질(산소 등) 을 만들어내는 작용. 탄소동화작용의 하나이다. 녹색식물의 경우 만들어지 는 탄수화물을 포도당이라 하며 광합성은 다음 식으로 나타내진다. 빛에너지 ↓ 6CO2 + 12H2O → C6H12O6 + 6H2O + 6O2 이산화탄소 물 포도당 물산소 홍색황세균이나 녹색황세균의 광합성은 다음 식으로 나타내진다. 빛에너지↓ 6CO2 + 12H2S → C6H12O6 + 6H2O + 12S 황화수소 황 이산화탄소 와 물 과 황화수소는 저에너지 물질이며, 탄수화물은 고에너지 물질이다. 그러므로 녹색식물 과 세균에서도 광합성에 의하여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꾸고 있 다고 할 수 있다.
[90] 광주성: 낮(또는 밤)의 길이가 자극이 되어 생물이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는 성질. 낮이 일정한 시간보다 길어지면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를 장일성, 짧아지면 반응을 일 으키는 경우를 단일성, 또는 낮의 길이와는 관계없이 반응을 일으키는 데에 필 요한 낮의 길이를 한계일장이라 하는데, 이것은 현상에 따라서 다르다. 식물에 서는 화아의 형성, 인경이나 괴경의 형성, 낙엽 등, 동물에서는 번식에 관련되 는 여러 가지 활동, 휴면, 새의 이동 등에서 광주성을 볼 수 있다.
[91] 관수: 지표수가 과잉되고 지상에 고인 물로 작물체가 물이 침수된것. 관수 시스템에는 살수장치인 스프링쿨러와 유공튜브 점적장치인 점적단추, 지중관수등이 있다.
[92] 관다발식물: 줄기와 뿌리, 그리고 잎의 축(엽병, 중축, 엽맥 등)에 통도조직인 관다발이 발달하는 식물로, 종자식물과 양치식물의 총칭. 즉 경엽식물(육상식물)중, 선태식물을 제외한 것. 현재의 지구를 녹색으로 덮고 있는 식물의 대부분. 식물계에서 가장 진화 한 것이며, 고등식물이라고도 불린다. 관다발식물은 약 4억년 전인 실루리아기 말에, 녹조류가 육상에 진출하여 진화.
[93] 관다발: 유관속(維管束) ·관속(管束)이라고도 한다. 여러 종류의 조직이 조합된 복합조직 으로 보통 섬유조직 등의 기계조직을 함께 가지며 식물체 지지의 역할도 한다. 잎몸 속의 관다발은 잎맥이라 하고, 줄기에서 갈라져서 잎이나 가지로 들어간다. 관다발은 종자식물 과 양치식물에 있으며, 이들 2군을 합쳐서 관다발식물이라고 부른다. 선태식물 이하의 식 물은 관다발이 없으므로 비관다발식물 또는 무관다발식물이라고 총칭한다. J. 작스 는 고 등식물의 조직을 체계지어 표피계(表皮系) ·기본조직계 ·관다발계의 조직계로 나누었다.
[94] 관개: 작물을 가꾸는 데 필요한 물을 경지에 공급하는 것. 농경이 이루어지게 된 초기의 시대에는 자연의 빗물이나 강의 범람에 의한 자연관개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문 명의 발달과 함께 물을 저수지나 댐에 막아 두고, 수로를 통해서 공급하는 인공 관개가 실시되는 경지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인공관개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시 기에 언제든지 물을 공급할 수 있어, 한발을 막고, 작물의 생육, 수량을 증가시킨 다. 그러나 그 건설 유지에는 많은 자재, 비용, 노력이 들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세계적 으로 보면 자연관개의 경지가 많다.
[95] 과피: 과실은 자방이 수정 후 발달한 것인데, 자방을 구성하는 심피를 수정 후에는 과피 라 한다. 과피의 성질은 다양해서, 과실의 분류의 지표가 된다. 건과는 과피가 딱 딱하고 건조한 것이고(콩과, 봉선화, 평지), 액과는 과피가 다육의 것이다. 또 건 과는 과피가 갈라지느냐, 갈라지지 않느냐로, 열개과 (나팔꽃), 폐과(벼과)로 나누 어지며, 심피가 합생하는나 이생하는냐에 따라서 단과, 다화과로 나누 어진다. 복숭아에서는, 먹는 부분을 중과피, 바같쪽의 버리는 부분을 외과피, 안쪽에 딱 딱한 껍질을 내과피라 한다.
[96] 과수: 먹을 수 있는 과실이나 종자를 생산하는 나무.
[97] 과당: 단당의 하나로, 천연으로는 과일이나 벌꿀 등에 함유된다. 프룩토오스라고도 하며. 설탕을 효소나 묽은 염산으로 가수분해하면, 같은 양의 포도당과 과당이 얻어진 다. 뚱딴지에서 채취되는 이눌린을 가수분해해도 과당이 얻어진다. 과당의 단맛은 설탕의 1.73배이다. 과당의 결정은 피라노모스형의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수 용액이 되면 일부는 프라노오스형, 직쇄형 등의 구조를 가진 분자로 바뀌어서, 이것들이 섞여 있다. 설탕이나 다당류 속에서는 프라노스형으로서 존재한다.
[98] 과: 생물 분류 계급의 하나. 목과 속 사이에 있다. 속에는 연을 두는 수가 있는데, 그 경 우 과가 세분되어 연이 된다. 과의 범위를 정하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해 있지 않은 것도 있다. 예를들면, 장미목에는 범의귀과, 꿩의비름과, 장미과, 콩과 등을 두는 데, 그중 콩깍지를 가진 것으로 일괄되는 콩과는, 자귀나무과, 차풀과, 콩과 등으 로 세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식물군의 한 무더기를 말할 때에는 과명이 흔 히 쓰이는데, 동물군에서는 같은 목적으로 목의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다.
[99] 고형비교: 황산암모늄, 과린산석회, 염화칼리등의 비료에 부식이 많은 이탄을 가하고 고 형화하여 직경 3~9cm로서 약 15g 크기임. 유기질 비료와 같은 약효를 타나 내며 장기간 가속하는 특징이 있다.
[100] 고정종: 1대잡종이 아닌 품종으로 종묘업계에서는 단종이라 한다.
[101] 고산식물: (alpine plant) 삼림한계보다 상부의 고산대에 생육하는 식물, 고산대는 눈에 덮이거나 지면이 얼어 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식물이 생육 할수 있는 기간 이 짧다. 또, 생육중에도 강풍이나 건조,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등 식물에게 혹독한 환경이다. 고산식물의 특징은1년간에 성장하는양이 적어 좀처럼 크지 않는다, 잎이 건조에 견딜 수 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 꽃은 선명한 색깔의 것이 많고, 여러 가지 종류의 꽃이 일제히 핀다 는 것이 특징이다.
[102] 경엽식물: 생활환의 어느 시기에, 줄기와 잎이 분화한 구조를 가진 식물. 종자식물, 양치 식물, 솔이끼류의 총칭. 갈조류의 모자반류 등은 겉보기상은 솔이끼류와 같지 만, 경엽식물 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또 경엽체를 이루지 않는 우산이끼류도포 함하여, 선태, 양치, 종자식물의 총칭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엽상식물에 대한 말.
[103] 겹꽃겹피기: 겹꽃겹피기; (double flowered) 홑꽃의 수술, 암술 및 악편등이 꽃잎으로 변하여 꽃잎 수가 증가한 것. 일반적으로 홑꽃보다 관상가치가 높으며 화훼식물의 카 네이션이 좋은 예이다.
[104] 겉씨식물: (gymnosperm) 종자식물 중, 속씨식물 이외의 것의 총칭. 나자식물이라고도 부른다. 중복수정을 하지 않는 종자식물. 배주는 심피에 싸이지 않고 노출해있으므로 이 이름이 붙었다. 겉씨식물 중 소철류, 은행류는 정자가 있고, 침엽수류, 마황류에서는 정자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소철양치류(양치상 종자식물) 등은 화석으로만 알려져 있는 군이다. 겉씨식물은 진화의 단계를 나타내는 것이고, 계통적인 무리는 아니어서, 문이나 강과 같은 독립된 분류군은 아니다.
[105] 개화 소요일: 파종, 정식, 적심 또는 온실 반입등 임의로 설정한 계산일로부터 개화에 이르기까지의 일수.
[106] 개원: 밭이나 산 등 미경지에 과수 묘목을 심어 과수원을 만드는것.
[107] 강우강도: 단위시간당 강우량을 강우강도라고 부르며 1시간당 강우량으로서 표시하는 것 이 일반적이다. 강우강도에 의해 재해 발생의 크기가 다르다.
[108] 가지: (brench) 식물의 주축에서 갈라져서 생긴 축. 주로 관다발식물의 줄기에서 갈라져 서 생기는 줄기를 말하며, 선태식물이나 조류의 경우에도 주축에서 갈라지는 축을 가 지라 부른다.
[109] 개작: 완성된 분재를 다시 고쳐 가꾸는 일.
[110] 가식: 파종 후 수확까지 작물을 옮겨 심는 작업을 이식이라 하며, 가식은 본포장으로의 정식 이외에 일시적인 이식과정을 말한다. 또 육묘포트를 이용할 경우는 분식 분갈 이 등의 용어를 사용.
[111] 개구리가랑이형: 개구리의 다리처럼 양갈래로 된 가지의 형태. 양쪽 가지의 세력은 같다.
[112] 가지 솎기: 불필요한 가지나 숨어있는 가지는 제거하는 일.
[113] 가지 뻗음: 가지가 사방으로 자라나는 정도.
[114] 가지 맵씨: 가지의 돋아남과 우거진 모양.
[115] 가꾸기분: 오지분인 양성분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