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에 10키로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시작한다.
주변사람들은 나이에 10키로는 무리라고 한다.
사실 나역시 무리라고 생각했다. 내가 살과의 전쟁을 한두번 해봤냐구~~~~
목표에 절반만 빼도 어디냐 ??? 사실 내몸무게가 좀 심각했다.(나날이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
남들은 매주 산에 가는데 왜 살이 찌냐고 하지만 이유가 있겠죠????
그넘에 인기땜시 하루을 그냥 넘기지을 못해요. (그동안 밤문화을 너무 즐겼다)
독한마음 먹을수 밖에 없는이유~~~~~창피을 무릅쓰고 열거하자면
64키로에 복부비만에 과체중에 콜레스톨이 있단다. 병원에서 신현대병이랍니다.
건강에는 자신있었는데 뭐여~~~~더큰이유 옷이 맞는게없다.(거울에 내모습이 짜증나)
4월25일 다이어트 시작이다. 6시기상해서 모자눌러쓰고 운동장으로 가서 걷고 뛰고 1시간이상.......
벚꽃 개나리 예쁘게 피었을때 안양천으로 가서 걷고 뛰고 금천교에서 구일역까지 왕복하면 1시간30분이상.....
우리집 뒤에 야산 3부능선으로 10바퀴 뛰다걷다 하면 6키로 1시간10분정도 만보정도된다.
운동전 10분 스트레칭 끝나고 윗몸일으키기 30번 각종운동기구로 근력운동하고 집에 8시에는 들어온다.
퇴근후 옛날같으면 친구들만나 하하호호 할시간인데 모두 뿌리치고 집에와 저녁먹고 저녁에는 근력운동으로 1시간.
아니면 집에서 탤레비젼 볼때도 옛날에는 쇼파에누워 리모콘 작동만하든것을 지금은 귀로만 듣는다.
그시간에 윗몸일어키기 몸 비틀기 물구나무서기 다리찢기 내모습이 개구장이 몸부림치는것과 같아서 웃음이나온다
시작후론 그의 하루도 안빼고 한것같다. 비오는날은 아파트 계단을 안쉬고 15층을 다섯번만 오르락하면 땀이 쫙쫙.
야~호 드디어 75일째 내목표보다 2키로나 넘게 52키로 성공했다~~~~백두대간 완주때 만큼기뻣다......
중간에 갈등과 지칠때도 많았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때 운동장을 20바퀴돈다는게 힘들어서가 아니라 지루해서 죽는다, 그래서 운동장으로 안양천. 뒷산. 인라인. 헬스. 바꿔가며했다. 산이나 다이어트나 결국 인내가필요하다.....
내가 백두대간을 했기때문에 짧은 시간에 목표을 달성하지 않았나 한다 지구력과 인내로 하고말거라고 시작했든것이 처음 백두대간시작할때 마음과 같았으니까 다이어트도 산과같다. 오르막과 능선 계곡이 있듯이 아침일찍 새소리들어며 상큼한 공기 스쳐갈때 힘들게 운동하고 샤워할때 하루하루 저울숫자 바뀔때 거울에 내모습볼때.......ㅎㅎ
점점 욕심이생긴다. 처음은 5키로도 어디야 했든것이 52키로 성공은 했는데 앞으로 어떡해 유지을 할것인지 문제다
생활을 옛날과 좀바꿔야겠고 몆십년동안 아침을 안먹는 버릇을 아침을 챙겨먹고 물을 많이먹고 저녁에 하루도 안빠지고 먹는것을 줄이고 ????? 요즘 내가 절제 했드니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워 졌다고........ㅎㅎㅎ
혹시 나처럼 다이어트가 필요하신분 참고하세요~~~~
1. 세끼는 소식으로 꼭 먹는다 (잡곡밥반공기 반찬은 채식위주로 생선 두부 콩 싱겁게 밥한숫가락에 반찬한번만먹는다 5숫가락이상 먹지않는다.
2. 물 2리터이상 마신다 다이어트에는 더운물이 더좋다.
3. 다방커피 절대안됨(블랙만) 밀가루음식 일절안됨, 기름진것안됨 (고기나 장어 일주일에 한번 마음껏먹는다)
4. 찌게종류 절대안됨 건데기만먹는다. 매식 젓가락만 사용한다.
5. 모임있을때가 문제다. 먹을때 대충 칼로리 적은것으로 배을 채운다.
6. 많이 먹었다 싶을때는 집에와서 스트레칭으로 자기전에 소화시키고 잠자리든다.
7. 술을 먹을때 물을먹어주고 안주는 적게 먹는다.
8. 많이 먹은 다음날은 앞전보다 운동량을 늘리고 빡세게해야한다. 그러면 운동해야될것이 힘들어 먹기싫다.
9. 두달넘게 회는 많이 먹은것 같다. 스끼다시로 나오는것은 골라먹는다. 찌게는 안먹는다.
10. 술은 이슬이는 쓰서못먹겠다 그동안 이쓴것을 하루도 안빼고 먹었단 말인가??
11. 과일은 밥먹고 후식으로 먹지말고 먹고싶을때 골고루앞에놓고 끼니로 마음껏 먹는다.
12. 어느정도 빠지면 정체기가 오래간다, 나도 1키로 빼는데 25일을 죽자고 매일운동하고 소식해도 꼼짝도 않을때 왕짜증에 하기싫어지고 재미없고 지치더라구요~~~참고 지나면 쭉~~~~
제일중요한것은 운동이다~~~~~유지할때는 일주일에 3번도 가능하지만 살을 뺄때는 운동을 생활로 매일해야한다
심장박동수가 (220-자기나이)곱하기 0.6= (1분에 맥박수만큼 뛰게한다) 차츰 운동강도을 높여준다.......
걷기와 조깅 (유산소운동)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조깅보다는 걷는게 훨씬좋다. 천천히 몸이 덥혀져서 지방이 집중적으로 연소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므로 조금 빠르게 (시간당 6키로 정도) 체중을 유지할때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해야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서는 그의 매일 생활로 매일해야 효과을 볼수있다~~~~~
무산소운동
다이어트을 위해서는 유산소운동뒤에 무산소 근력운동을 꼭 병행해야만 한다.
충분한 유산소운동으로 지방이 연소되었을때 근력운동을 하면 더많은 지방을 태울수 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운동을 하지 않을때에도 기초대사량이 증가해서 에너지로 소비시키는 힘이 증가한다.
뼈가 약해지는것을 방지하면서 탄력있는 몸매로 가꿔준다.
그냥 잇몸일어키기만 하면 효과가 별로없다. 체지방분해에 좋은 빨리걷기후 해당부위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는것 같다. 다이어트에는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세트로 해야 효과을 볼수있다.
빨리걷기......콜레스톨 수치을 낮쳐준다.
무산소운동 (근력운동)......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근육량을 늘리면 팽팽해져서 더 날씬해 보이는 착시 효과기 있다고한다)
마라톤은 남자에게는 좋은데 여자가 하면 가슴과 엉덩이가 작아진단다.
어제 병원에서 다시검사했다. 몸무게, 콜레스톨. 체지방. 복부비만 모두정상이란다.
이제 앞으로 힘들게 뺏으니 유지을 잘해야 할텐데 과연 지금처럼 절제할수 있을까?????
소식을 하다보니 위가 줄었나보다 그리고 술이 이렇게 쓴줄 몰랐다. 앞으로 쐬주 절대사절합니다......ㅎㅎ
의사한데 칭찬들었다. 독하다고 .....ㅎㅎㅎ
하지만 백두대간 완주만큼 힘들지는 않았다~~~~~~그래서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