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 閑麗水道 ]
1.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에서 사천·남해 등을 거쳐 전라남도 여수에 이르는 우리나라 8경 중 하나로 거울같이 잔잔한 물결, 곳곳에 떠 있는 섬들, 고요한 포구 등 경관이 아름답고, 곳곳에 이순신(李舜臣)의 유적들이 있어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 연안수로.
2. 이순신 장군이 싸운 바다.
3. 와이즈멘클럽에게 한려수도의 의미
1968년 경인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1973년11월14일 순천-부산간 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되고
73년 11월 20일에 순천-여수간 고속화도로가 개통 될 때까지 우리 여수는 대한민국의 최남단 오지의 작은 수산업 도시에 불과하였다.
당시에는 도청 소재지인 광주보다 충무공의 후예들인 여수인에게는 물길로 쉬이 접근할 수 있는 부산이 더 가까운 대도시가
아니였나 싶다.
그래서였을까?
1959년 광주알파(당시광주클럽),광주무등,해남클럽 촤타를 시작으로 62년 목포알파,64년 목포유달,67년 전주클럽이 있었으나 이곳 여수는 68년 부산 알파클럽으로부터 스폰서를 받아 여수클럽이 촤타 되었으니 한려수도는 가히 우리 고장 여수에 와이즈멘 클럽을 있게 한 역사의 길이 아닌가 싶다.
기실 와이즈멘 클럽은 해방 후 미군 중위인 버그스트롬(V.Bergstrom)Y's에 의해 46년 항도 부산에 한국 첫 와이즈멘 클럽인 부산와이즈멘클럽을 탄생시켰으니 물길과 깊은 연이 있다 하겠다. 68년 여수에 상륙한 와이즈멘 클럽은
여수에서는 여수(68년)-진남(74년)-한려(81년)의 탄생을 시작으로 남해동지방을 이루고
순천에서는 여수클럽의 스폰서로 순천(70년)-순천팔마(74년)-순천봉화(85년)등의 클럽으로 확장 오늘날 남해중지방을 이루고,
보성 고흥에서는 순천클럽의 스폰서로 벌교(81년)-보성(82년)-녹동(82년)-고흥(83년)등의 클럽으로 남해서지방을 이루고 있으니 실로 한려수도의 뱃길이 와이즈멘 남해동,중,서지방을 탄생시켰다해도 과언이 아니니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하겠다.
자, 이제 우리는 44년전 우리의 선배 와이즈멘들의 초심으로 돌아가 와이즈멘클럽을 새로이 확장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클럽 분할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이곳 여수를 기점으로 클럽 확장의 돛을 달고 세계로 뻗어 나아가고자 한다.
우리 클럽의 명칭이 한려수도인 까닦이 여기에 있으니 더욱 분발하여 우리의 기세가 한려수도를 넘어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우리 여수를 와이즈멘클럽의 수도(首都)로 만듭시다
첫댓글 역시 최고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