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P 란??

RNP의 계념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RNP(required navigation performance) 란?? 정의 : A statement of the navigation performance necessary for operation within a defined airspace (ICAO Annex11) RNP는 정의대로 어떤 특정한 공역에서 운항하기 위해 필요한 항행의 정확도를 뜻합니다. RNP 의 type에는 RNP -1, RNP-5, RNP-10, RNP-12.6 등이 있습니다.(ICAO 권고사항) RNP-1의 의미는 어떤 특정한 항로 및 구역을 비행하는 시간의 95% 동안에 항공기의 항행정확도(performance accuracy)가 +/- 1 NM(nautial mile)이 되어야지만이 운항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RNP-10의 경우에는 현재 북태평양 항공로에서 시행중으로 알고 있습니다.(차후 정확한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음) 현재 한국내에서 RNP가 적용되는 항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RNP 항로는 대양지역에 설정을 합니다. 이유는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대양지역에는 conventional 항행안전시설(VOR, DME...)들의 전파수신거리가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항로를 어떤 항공기가 비행한다고 가정해보면,, 현재의 감시기술 및 항행안전시설의 능력으로는 정확한 감시 및 guidance signal을 제공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이 항로에서의 분리치는 엄청 늘어나게 됩니다. 일본에서 태평양 항로로 미국을 넘어가는 항로의 경우 RNP를 설정해 놓지 않는다면, 이 항로로 비행하는 항공기간에는 분리를 많이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보통 시간분리- 예를들어 10분 간격으로 항로로 항공기를 진입시켜 줌) 공역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RNP를 설정해 놓고, 항행능력이 좋은 항공기만이 비행 할 수 있도록 해 놓아서 분리치를 감소시키므로 결과적으로는 공역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RN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