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달래 꽃 으로 만든 화전
Lobbyist 되기
예전에 서울 있을때 우연한 일로 거물 로비스트 박동선 씨 집에 초대된적이 있엇는데 영등포 남쪽 어디로 내려가 차를 타고 집입구 철문을 지나서 언덕위로 올라가니 먼저 가는 곳이 술 마시는 Stand Bar 같은 곳. 여기서 내려 한잔 걸친 후 언덕 넘어 한쪽으로 수영장 이 보이는 본채로 갔다. 거물 Lobbyist 에 어울리느 거창한 집이랄까..
그분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Lobbyist 로 성공하고 있는 어떤 분이 있다.
30년 전 쯤 돈도 없고 학력도 없던 이청년 영어도 잘 못하면서 무턱대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왔는데, 연고도 없는 Washington D.C. 로갔다.
도착하자 마자 같은 교단에 연결된 미국교회에 참석하고 목사에게 인사를 했다.
취직 자리 알아 봐 달라고 말하는데 목사가 묻기를 장차 무었을 하고 싶냐고 묻는다. 얼떨결에 얼마전 신문에서 읽은 Lobbyist 가 생각나서 Lobbyist가 되고 싶다고 대답을 해버렷다.
그랫더니만 그곳에 있는 GeorgeTown 대학(박동선씨는 이곳의 학생회장을 지냈었다)에가면 Lobby 학과가 있다고 그곳에 등록하라고 권한다.(지금은 이 학과가 없어졌단다). 등록은 했지만 학비도 생활비도 다 걱정 인데 다행히 목사가 소개 해준 집에서 마당청소등 잡일을 해주고 거기서 기거를 하게 되었다.
한 학기 쯤 다니면서 어떤 교수의 Lobby 관련 저서를 읽어 보니 그교수를 만나보고. 싶었다. 전화를 걸었더니 비서가 받는다. 만나게 해달라고 사정했는데 스케쥴이 꽉 짜여서 힘들단다. 그런데도 다음날 또 전화를 걸었다. 이렇게 몇번을 한뒤에 교수와 통화를 할수 있었다. 교수가 자기을 보고 싶으면 언제 한번 와보라고 시간 약속을 해줘서 그 시간에 맟춰서 찾아 갔는데 교수가 자리을 비고 없다. 기다리다가 지쳐서 포기하고 돌아왔다. 다음날 다시 전화를 거니 미안하다고 다시 나오란다.
두번째 찾아가서 교수를 만나고 자기는 Lobbyist 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학생이니 인도 좀 해주시라고 사정을 했더니만 두시간이나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불쌍해 보였는지 원하면 자기 밑에서 심부름 다니는 일을 해볼려면 해보란다. 그래서 그분 밑에서 학교 졸업 할때까지 심부름 하는 일을 하게되었다.
심부름 이란것이 알고 보니 서류들고 상원 하원 국회의원 찾아가 전달해 주는 일 이다. 이 심부름 을 몇년을 하고나니 모른는 국회의원이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
자기도 모른 사이에 Lobbyist 가 되어 버린 것이다.
1 5 여년 전 이얘기 이지만 당시 우리나라 국방부 에서 F14, F16 등 비행기 를 구입 하는 등 모든 로비 를 이청년을 통해서 해왔다.( 조앤 리씨도 F 14, F16 구입때 한밑천 챙긴것처럼 그녀의 책에 씌어져 있었던 것 같은데..이 분도 그때 돈 좀 만졌다 한다.) 이분은 Virginia 에서 몇번 주 하원에 출마 했었지만 성공 하지는 못했다. 키도 작고, 특별히 잘 생긴것도 없는 작은 체구의 전형적 동양인 인지라 겉 모습으로는 쉽게 표를 받기가 어려워 보인다.
한때는 이분의 노력으로 Washington 주에서 주 하원 의원 하시던 한국분이 Clinton 행정부 시절 주한 미대사로 의회의 추천을 받아 우리나라 신문에도 큼직하게 보도 되기도 했었다. Clinton 의 마지막 동의를 얻지를 못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이분 개인의 노력으로 국회의원 70-80 명의 서명을 받아 당사자도 모르게 추진되었던 일이었다.
생긴 모습으로는 어디 시골 촌사람 같고 키도 너무 작아서 볼 품없어 보이지만 그 의 용기가 자기 능력 이상으로 스스로를 발전 시킨 좋은 예로 보인다.
첫댓글 신부름을 다니면서 얼굴이나 익혀서 Lobbyist로 양성되었다니 더욱 한계가 있었을 것 같애. 우리 나라도 이제는 제대로 Lobbyist를 골라서 세련되게 Lobby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