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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반야 바라 밀 경 20060515
반갑습니다.
염화실 법우님! 여러분 방송에서 이렇게 뵙기가 한 달 만이네요, 상당히 세월이 흐른 것 같은데 사실은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사찰의 전통 관례로 보면 그동안 해제였다고 할 수가 있고 오늘이 지장 재일이니까 엊그저께 사월 보름부터 결제에 들어가서 하안거 결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안거 결제 일을 며칠 앞두고 저도 제 공부삼아 또 상당히 애착과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는 우리 법우님들이 계셔서 물론 그 안에 여러 가지 글도 많고 강의도 많이 올라져 있어서 평생 공부거리가 됩니다마는
그래도 바로바로 이렇게 제가 공부 한 것을 서로 나누고 강의하는 것을 그런 거 어떤 것이 많이 있어야 다른 부분의 공부도 열심히 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또 염화실을 개설해서 이렇게 강의를 한다며는 언젠가는 금강경 강의를 한번 해야된다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그래서 이제 이렇게 금강경 강의 을 문득 이렇게 시작하게 되서 오늘 이제 금강경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금강경 강의 첫 시간이 되겠습니다.
염화실 게시판에 일찍 광고가 나가서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 잘 알고 계셨을 것이고 또 금강경은 소의경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고 거기다가 교재도 염화실 자료실에 올려놓고 다른 분이 다른 곳에도 편리하게 복사해서 활용해 쓰시라고 올려놓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오늘 처음 시작하는데 지금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렇게 동참을 하셨어요. 여기에 기재된 숫자를 보면 44분이 지금 방송에 동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 금강경 강의 동참하셨는데 오늘 첫날 사실 보통 사찰 같으면 교재도 나눠드리고 노트도 나눠드리고 필기도구도 나눠드리고 싶은데 다른 기타 선물도 나눠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만 우리는 여기 이제 가상공간인 관계로 편리한 점도 많지마는 이럴 때는 조금 유감스러운 점도 없질 않습니다.
제가 일찍이 인터넷상의 이 공부하는 도량을 수월도량이다 이런 표현을 했어요. 물에 비친 달그림자, 그림자 달과 같은 그런 도량이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 유감스럽습니다만 인터넷 수월도량이다 사실 그렇습니다.
깨달은 분의 한결같은 말씀이 우리인생은 꿈과 같다 그랬어요.
이제 꿈속에서 꿈 이야기를 이제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그 인생이 꿈과 같고 우리의 현실이 꿈과 같다고 하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는 길이 바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이것이 그런 이치를 잘 깨우쳐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참 신기하기도 하면서 우리의 현실이 꿈이고 내 인생이 꿈이다라고 하는 것을 이 가상공간이라고 하는 이것이 그런 것을 역력히 잘 보여주고 있다.
어떤 부처님의 그 경전 설명보다도 어떤 조사스님들의 어록에서의 설명보다도 더 아주 역력히 분명하게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이 바로 인터넷상 도량에서 우리들의 만남이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앞에서 누가 그런 글을 썼데요. 이 수월도량은 흥망성쇠가 없는 도량이다 그랬습니다.
본래 생겨도 생긴 것이 아니고 없어져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없어져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흥망성쇠가 없는 도량이죠! 마찬가지로 우리의 세상사 인생사도 사실은 우리는 흥망성쇠에 따라서 울고 웃고 합니다마는 좀더 본질적인 입장에서 보면 흥망성쇠가 없습니다.
그냥 물거품이 일어난 것에 불과한 것이고 일어난 그물거품이 사라진데 불과 것이고 한 조각 구름이 생긴 것에 불과한 것이고 그 생긴 구름이 또 어느 순간 정처 없이 사라져 가는데 불과한 그런 것이 우리의 인생사잖습니까?
우리는 그런 일에 이치를 모르고 감 빡 잊어버리고는 울고 웃고 온갖 그 분노를 터뜨리고 이제 이렇게 하면서 삽니다.
금강경을 공부하면서 특히 우리의 인생이 꿈이라고 하는 것, 세상사가 꿈이라고 하는 것, 이런 것을 또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 그런 이치를 잘 보여주고 있는 수월도량 이 인터넷상의 어떤 기능을 통해서 더욱 금강경 이치를 잘 깨닫고 이해하는 길이 되지를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금강경 공부와 가상공간에서의 우리의 만남과 이루어지는 이런 그 그림자 같은 법회 영현 법회죠!! 그림자 같이 나타나는 법회 그림자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말씀드리고 여러분들이 귀를 기울여서 컴퓨터를 켜놓고 열심히 듣고 글을 쓰고 그렇게 하지만 이것이 사실 그림자처럼 나타난 그런 그 법회거든요 그렇게 알아야 합니다. 절대 집착하거나 실제 한다고 생각하거나 그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거 깨닫자고 우리가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부처님의 경전을 공부하고 공부한다.
이렇게 알면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우리들의 작은 메는 나는 큰 메가 무겁고 짐스런 인생은 아주 가볍고 홀가분한 그런 그 인생을 살수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 수월도량에서 인터넷상의 그 염 화실에서의 흥망성쇠가 있어도 있는 것 같지 않듯이 우리들의 인생사에서의 흥망성쇠도 한낱 어린아이들의 장난으로 볼 수 있는 것, 그런 그 큰마음 가벼운 마음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다 면은 참 이 수월도량인 이 가상공간에서의 이런 법회가 결코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고 보람이 없는 것이 아니고 진정 보람이 없는 가운데 큰 보람을 우리가 느끼게 되는 것이고 이익이 없는 가운데서도 큰 이익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도 사실은 금강경에서도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존재하는 것 아닌 가운데서 또 우리가 큰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금강경은 우리 불교의 소의경전 불교의 소의경전을 반드시 의지해서 많은 분들이 교과서다 이렇게 생각하고 정해져 있어 가지고 많은 분들이 독경도하고 사경도 하고 불교 티브이를 틀어도 금강경 독경하는 모습이 나오고 들리고 이제 그렇습니다.
어디서든지 제일 만나기 쉽고 흔한 것이 또 금강경입니다.
그만치 흔한 것이 금강경이다. 그렇지만 금강경이 소중하다고 심오한 뜻이 우리들의 마음에 깊이 물어놓고 그것이 내 생활이 되기까지는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반복해서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반복해도 새겨도 새기고 또 새겨야 되고 읽어도 읽어도 또 읽어야 되고 써야 하고 사경을 해야 되고 쓰고 쓰고 또 써야 하고 더욱더 깊이 깨닫고 더욱 그 부처님의 금강경 을 설하신 그 마음 그 경지에 가까이 다가 갈수 있는 그런 그 길이 되어야 되겠죠! 그래서 잘 알고 있다손 치더라도 더 공부해야 된다고 저도 이런 기회에 금강경에 대한 좀 더 깊고 높은 이해를 하게 되서 저 개인적으로도 소득이 크고 보람이 또 크다고 이렇게 말씀 드릴수가 있습니다.
우선 이 금강경의 소중함을 금강경에 대한 깊고 놓은 저 개인적으로도 소득이 크고 또 보람이 크다고 이렇게 말씀 드릴수가 있습니다.
우선 금강경에 소중함을 한 번 더 살펴봄으로 해서 금강경 공부가 이게 만만한 것이 아니구나! 정말 귀담아 듣고 새롭게 다시 책꽂이에 꽂혀 있는 금강경 강의가 됐든 금강경 이야기가 됐든 금강경 오가해가 뭐 기타 금강경 해설서가 우리말로 된 것만 하더라도 얼마나 많습니까?
그것이 먼지를 털고 새롭게 한번 읽어보게 되고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강의를 준비하면서도 가지고 있는 금강경 책들을 대충 뽑아 봐도 한 7~8권이 이렇게 되더라고요.
그런 것들도 참고하고 내 스스로 그동안 공부하면서 살아오면서 금강경 이치를 느낀 것 이런 것들도 함께 나누면서 금강경 공부가 아주 즐겁고 좋은 유익한 그런 그 여름결제가 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함께 가져 봅니다.
금강경의 소중함을 이제 말씀을 드리며는 우리가 뭐 제일 흔히 말 할 수 있는 것이 뭡니까 사람이 돌아가시면 승속을 막론하고 승인이 됐든 일반 신자가 됐든 재를 지낼 때 매일 금강경을 독송해 드리지 않습니까?
부처님 법문을 들려드려서 저 승을 가는데 정말 지혜의 눈을 떠서 저승의 양식이 됐든 아니면 지혜의 눈을 뜨고 생사에 자유자재하게 하는 그런 경지가 됐든 간에 부처님의 최고의 법을 지닌 경전한권을 들려 드림으로서 그것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믿는 것 아닙니까? 그걸 믿으니까 마지막 가시는 분에게 금강경을 읽어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사찰에서는 천수경도 외우지 않고 오로지 금강경만 외웁니다. 요령 흔들고 목탁치고 축원하고 그거 다 무시하고 금강경만 읽어드리는 있는 사찰도 있습니다.
그것도 좋은 방법이죠! 이름 부르고 이름 부른다고 영가가 오고 안 오고 하겠습니까?
그 영가를 생각하고 독송하면 영가가 와서 듣겠죠! 그만치 돌아가시는 분에게 우리가 한다고 하는 것이 그만치 소중한 것이 마음을 다해서 바치겠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금강경이 선택이 됐다는 사실 이것만으로도 금강경이 얼마나 소중한 경전이구나!
또 금년에는 칠월 달에 윤달이 들었는데 윤달에는 예수재를 많이 재내죠 예수재에서 여러 가지 돈도 태우고 뭐 태우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도 조금 간소화 되어야 되는데 불교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무당 짓거리 같은 그런 그 행위 들이 지금같이 이렇게 밝은 세상에도 많이 행해지고 있는데 그것은 불교를 제대로 아는 눈 밝은 그런 그 사람들이 적어서 그런 거죠!
신도들은 그런 것을 옛날 방법대로 안 해주면 섭섭해 하고 또 신도들이 그러니까 스님들도 덩달아서 그것을 깨우쳐 줄 생각은 안하고 덩달아서 같이 편승을 해서 불필요한 소비를 하고 그러는데 어쨌거나 그 속에 반드시 이제 그 금강경이 한권 들어간다 하는 것입니다.
금강경을 조그맣게 찍어가지고 이제 태울 때 으레히 같이 넣거든요.
금강경 한편이라도 읽어드려서 영혼이 듣게 한다든지 아니면 자기가 읽어서 예수재니까 죽은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죠!
자기 영가를 위해서 자기 재를 지내는 것인데 자기가 한번 한 페이지라도 읽고 마음에 새기면 그게 오히려 중요하고 값진 것이고 효과가 있는 것이지 불에다 태운들 그 억지로 출판을 해가지고 그것을 가지고 읽지도 않고 불에 태우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사실은 참! 이치를 우리가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하는데 그래서 그런 것들도 우리가 밝은 세상에 사니까 법을 바로 배워서 바로 실천을 하다보면 그런 것들도 다 이제 없어지는 거죠. 그런 이치도 다 없어지는 것이죠!
염 화실만이라도 불교의 정법을 제대로 공부해서 그것이 자꾸 자꾸 한사람 두 사람에게로 퍼져나간다면 정말 부처님의 올바른 법! 정말 다이아몬드 같은 값진 법이 있는데도 무슨 저기 저 구리나 철 같은 심지어 돌멩이나 흙덩이 같은 그런 법이 먹혀드는 그런 일은 없을 것 아니겠습니까?
다이아몬드를 한 짐 지고 집으로 돌아 올 것이지 왜 그 돌이나 흙을 한 짐 짊어지고 오고 옵니까? 같은 힘을 쓰면서~~
부처님의 정말 무진장의 보배창고에 들어와서 우리가 정말 소득이 큰 것을 그 내 것으로 삼아야 한다하는 그런 그 마음에서도 불교를 바르게 공부하고 정법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에게 정법을 선양을 크게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치 이제 금강경은 소중한 경이다. 이런 것을 우리가 사십구재 때 돌아가신 분에게 최후의 선물로 드리는 의미에서 보듯, 아니며는 자신의 천도를 위해서 예수재를 지낼 때 금강경 한권을 태우는 것으로 보듯, 어떤 의미에서든지 참 금강경은 소중한 것이다.
다른 입장에서 금강경의 소중함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습니다는 오늘은 그 점을 염두에 두고 금강경 공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경전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많은 경전을 내용별로 이렇게 이제 추리는 것을 교상판석이라 그렇게 해요.
대개 다섯가지 내용으로 분류를 합니다.
다섯 가지 분류를 하는데 그것이 아 함 부, 방 등 부, 반 야 부, 법 화 열 반 부, 화 엄 부 아홉 가지로 이렇게 분류를 해요.
법화경 공부하시는 분들은 법화경에서 그런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마는 그 법 화 경 에서 어떤 못난 아들이 아버지를 버리고 도망을 갔지요.
그랬다가 나중에 이제 아버지는 큰 부자가 되어 있고 아들은 거지가 되어가지고 여기저기 품팔이를 하면서 돌아 다니다가 아주 어마어마한 그런 그 거부 장자의 집 앞에서 기웃기웃 안으로 들여다 보다가 아버지의 눈에 띄어서 아버지는 그 오랜만에 정말 멀리서 이렇게 몰골이 뭐 형편이 없는 그런 그 아들을 보고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버선발로 아들을 붙들려고 뛰어 내려갔어요.
못난 아들은 자기 아버지인줄도 모르고 그만 자기를 잡으러 오는가보다 이렇게 생각해가지고 놀라서 기절을 하게 되지요.
궁 자 경 악 화 엄 시 라 그래요.
화 엄 경 을 최초로 설했다고 해서 그리고 가장 높은 경전이라고 해서 아버지가 아들을 반가워서 안으러 갔는데 아들은 그만 놀라서 기절을 해버린 때를 화 엄 경 을 설하는 때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이 못난 아들!! 이렇게 해서는 아들 잃어버리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방편을 써야 되겠다 라고 해서 일꾼들을 시켜서 어떻게 어떻게 그 사람을 달래가지고서 여기에 품을 배로 주는 그런 일터가 있으니 거기에 가서 품팔이를 하도록 하자 이런식으로 유혹을 하지요. 그래서 그 집 저기~~저 문간방에서 일을 하고 거기서 먹고 자고 하는데 그때 그 일이 청소하고 거름치고 화장실에 똥을 퍼내고하는 가장 천한 일을 이제 시키게 되는 거죠!
그래서 그 품값을 받아서 하루하루 품을 팔아서 살아가는 그런 그 처참하기 이룰 데 없는 그런 그러한 삶 아주 거부장자의 외동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이것이 아 함 부 를 설 할 때다 시기다.
부처님이 설하신 화엄경을 깨달은 임의대로 그대로 토해놓으니까 아무도 못 알아 들어서 그 다음 방편으로서 수준을 완전히 낮추고 낮추고 낮추어서 유치원생에게 알맞은 그런 내용으로 경전을 설하게 된 것이 부처님 마음에는 안 들지요. 안 들지만 어떻게 중생을 놓치기 싫으니까 한 중생이라도 건지기 싶은 마음에서 그렇게 수준을 낮추어서 이야기하게 된 것이 그게 아함부 경전이다.
그런데 그것을 12년간이나 설했다. 그다음 그 집에서 12년간이나 그렇게 품팔이를 하다가 나중에 차츰차츰 그 집에 이집 저집 이 대문 저 대문 드나드는데 자유롭게 됐다는 것이죠! 출입자재 방등시라 그래요. 출입하는 것이 자유로와졌다.
출입자재 방등시!! 방등부를 아함부 12년 설한다음에 방등부를 8년간 설 했다 해서 그 집에 품팔이를 역시 하지마는 출입도 옛날에는 자유롭지 못했는데 이제는 출입이 자유로와졌다.
그것을 이제 출 입 자 재 방 시 그래요 처음에는 궁자경악 화엄시 그다음 아함부 설할때는 제 분 전 가 아 함 시 이래요.
똥을 쳐주고 값을 받아오는 아 함 경 설할 때,
출입이 자유자재 했다 해서 방등계를 설할 때, 방등시 !
그 다음에 영 지 보 물 반 야 시라 그래요 그 집안의 보물을 완전히 알 때가 반야경을 설 할 때다.
그럼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를 정말 그 샅샅이 다 알게 된 것.
부처님의 정신, 부처님의 마음, 부처님의 깨달음의 경지 이것을 샅샅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알게 된 때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아들이 차즘 차즘 마음이 커져가지고 그 집에 출입만 자유로워 진 것이 아니고 어느 창고에 무슨 보물이 얼마나 있고 어디에는 땅이, 논이 얼마나 있고, 산이 얼마 있고 외부에는 누구에게 돈을 얼마나 빌려주고 어디에는 투자를 얼마나 했고 논, 밭은 어디에 얼마나 있고 이런 재산상황을 환히 꿰뚫어보고 알게 될 때다. 이렇게 이제 표현합니다.
금강경은 바로 반야경을 설할 때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가 환~히 알려주는 그런 경지가 바로 반야경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유에 설명한데로는 그 집안의 보물을 다 알게 한 것, 그것은 곧 반야경을 설 할 때다.
그 집안의 보물은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야경!! 우리가 공부 하려고 하는것은 금강반야바라밀경 이죠!!
반야경이라고 하는 것이 반야심경과 금강경과 아울러서 상당히 많습니다.
별별 반야경이 많아요. 그 중에 육백부 반야라 해서 사실은 육백권이나 되는 그 반야부의 경전인데 이 금강경이 그 중에 577권째 해당된다. 이렇게 보는 거죠!
그 대장경상에서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만은 반야경 속에 육 백 권 이나 되는 반야경속에 금강경 한권이라고 하는 속에서 육 백권안에 있는 사상을 오로지 잘 전하고 있다. 아주 그 대표적으로 금강경이 잘 전하고 있다 .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깨달으신 분들 조사스님들이 금강경을 공부하셨고 금강경에 대해서는 당신이 아시는 대로 당신의 소견대로 해설을 다 많이 하셨어요.
이제 앞으로 하나하나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53가해도 있고 그래요 오십 삼명의 그 금강경 해설서를 한 책에 묵은 것도 있고 뭐 많습니다.
우리나라 불교 스님들이 공부하는 강원에서는 금강경의 오가해라 해서 다섯 분이 해석한 것이 한 책에 편집이 같이 되어있어요.
그래 그것을 공부를 합니다마는 언젠가 그것도 공부 할 수 있는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일찍이 금강경 오가해 를 좋아해서 금강경 오가해를 번역한 것이 지금 무상행이 금강경오가해 '란' 에 꾸준히 올리고 있죠! 거기가면 여러 가지 참고가 많이 될 겁니다.
처음부터 다시 가서 보시고 복사를 해서 자기 노트를 만들어가지고 자기 공부 책으로 하나씩 하나씩 모으시면 아주 금강경 공부에 큰 도움이 되고 다음에 또 여러분들도 당연히 금강경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해 줘야 됩니다.
불자들이 너무 소극적 이예요. 전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깊이 알고 좋아도 하고 법희 선열을 한껏 즐기고 누리고는 계시는데 이것을 남한테 전하는데는 너무 소극적이다.
앞으로는 금강경 하나만이라도 잘 공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제 전할 때 금강경 오가해가 상당히 참고가 많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그 외에 시중에 나가면 불교서점에 일반 서점에도 요즘 불교서적들이 많이 있지요.
그런데 가면 금강경 해설해 놓은 쉬운 책들이 또 그런 책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도 참고하시고 또 한 구절이라도 깊이 사유를 해서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 중요해요.
남이 이야기한 것을 좋다~라고 해서 외워가지고 남에게 전한다 하는 것은 사실은 좀 그렇습니다.
자기가 깊이 사유를 해서 스스로 자기 살림살이가 된 뒤에 설명이 나오면 그게 상당히 설득력 있고 무게가 있고 듣는 사람도 상당히 공감을 하게 되는 그런 것을 우리가 경험을 할 수가 있죠. 뭐 어쨌거나 금강경을 해설한 그런 그 책들이 우리 염 화실에도 많이 올라져 있고 또 우리 강원에서도 그렇게 다섯 분의 해석 서를 공부한다. 그런 말씀을 드리게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다섯 번째는 전부가업 법화시라고 해서 반야부경전이 끝난 뒤에는 그 보물은 다 알았어요 그런데 그것이 내거가 되지는 않았다하는 것입니다.
알기는 알았지마는 그것이 내거가 될려면 한 단계 더 높아져야죠!
법화경이나 열반경을 설 할 때가 말하자면 그 집의 재산을 전부 물려받는 때다.
전부가업 법화시라 가업을 전해준 시기가 바로 법화경을 설하는 때다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법화경의 그 내용이나 또 반야경의 내용이나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라고 하는 것은 다를 바가 없는데 법화경에서는 내 살림이 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고 또 반야경은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를 정론화하게 다 펼쳐보여서 다 알게 됐다하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가 없는 가운데서 차이가 이렇게 있는 것이지요 공부를 깊이 하다보면 미묘한 차이를 또 느끼게 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법화경은 8년간 설했다 이렇게 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것을 궁자의 비유로 보면은 앞에서 말씀 드린거와 같이
궁 자 경 악 화 엄 시, 제 분 전 가 아 함 시, 출 입 자 재 방 등 시, 영 지 보 불 반 야 시, 전 부 가 업 법 화 시 이렇게 오시로 이야기로 하고 그런 것을 몇 년 걸렸느냐 라고 하는 이야기를 할 때는 아함12 방등8 아함경을 12년 걸렸고 방등경은 8년 걸렸다.
21재담반야 그래요 21년이나 반야부내용을 설했다.
부처님의 49년 설을 가지고 하더라도 여기서 거의 뭐 그 오분의 이가 말하자면 반야부 경전을 설 한 것이 내용을 설 한 것이다.
반야부의 내용을 이리 설하고 저리 설하고 그렇게 설 한게 되지요. 21년간을 설하셨으니까 이 반야부의 그 공부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그런 의미가 되겠지요.
종담법화 우8년이라 그래요 마지막으로 법화경을 또 8년간이나 설했다.
그 법화경속에는 열반도 그 속에 포함됩니다.
그다음 최초화엄 삼칠일이라 처음에는 화엄경을 삼칠일(21)동안 설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경전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렇게 정의를 하자면 그렇게 쉽게 정리하자는 것이예요.
화엄경을 꼭 삼칠일 동안 설했다하는 것이 아니고 삼칠일간 21동안 부처님은 깨달고 나서 21동안 그야말로 부처님의 깨달음의 경지에서 도취에 있고 그것을 당신의 깨달음이 진정한 것인가 검토를 하고 또 계속 되뇌이고 그러면서도 가끔식 법희선열에 도취해 있고 깨달음의 세계에서 노니는 21일 간의 세계를 그대로 그렸다 이렇게 이제 보는 것입니다.
화엄경을 그러니까 그래서 21을 설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지~~뭐 화엄경의 양이 얼마나 많습니까?
21동안 책으로 된 것을 하루에 7~8시간을 읽어도 21일동안 다 읽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21일동안 설할수 있겠습니다까?
그러나 이제 경을 이해하기가 쉽도록 그런 그 정의 배대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고로 알아두시면 경전을 공부하시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금강경은 대의 가 보통 강원에서는 화엄경 대지 법화경 대지 대의라는 금강경 대지 서장의 대지 대의라고 하는 뜻과 똑같습니다. 뭐라고 하는 고 하니 하면 "파이 집 현 삼 공" 두 가지 집착을 깨뜨리고 세 가지 공을 나타내는 것이다 경전마다 대의를 정리를 해서 표현합니다.
화엄경은 말씀한 김에 만법 이세상 일체만법 을 통괄해서 명일심!! 통만법 명일심 그래요 하나의 마음을 밝히는 것이다.
통만법 명일심 이렇게 표현을 하고 법화경은 회삼승 귀일승 그래요.
삼승을 모아서 일승으로 돌아가는 것.
금강경은 두 가지 집착을 깨뜨린다는 것. 두 가지 집착은 아집, 법집입니다.
나, 라고 하는 것과 나, 이외의 다른 것을 법이라고 해요. 나 이외 다른 것. 그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사실은 분석해서 우리가 이해를 하거나 아니면 오래 살아서 경험에 의해서 이해를 하거나 사실 나, 라고 하는 어떤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 거지요.
나 외의 다른 세상이라는 것도 사실은 고정 불변하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분석해서 아는 것과 경험에서 아는 것은 성문이나 연각의 경우고 보살의 수준이 되면은 그대로 당체 즉 공이다 그대로 공 한줄 아는 것이다.
아 공 내가 공하다는 것도 알고 법 공 나 외에 다른 것, 다른 세상도 전부 공하다 하는 것도 알고, 법공 나 외에 다른 세상도 전부 공하다고 하는 것도 그러면 깨드릴것도 없다 그래서 우리입장에서 보면 나에 대한 집착과 내가 이렇게 확실하게 존재한다~ 라고 하는 집착과 나, 외에 다른 것 다른 세상도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 이 집착을 깨뜨리고 그 다음에 세가지공을 나타낸다.
그러는데 세 가지 공은역시 아공, 법공, 구공, 그래요 내가 공하다고 하는 도리 이치를 나타내고 그다음에 나 외 다른 세상이 공하다고 하는 것을 나타내고 그래서 나와 세상이 함께 공하다 하고 하는 것을 구공!! 함께 구자이다 함께 공하다고 하는 것을 나타내는것.
"파 이집 현 삼공이게 이제 금강경의 대의입니다".
그렇게 금강경의 대의를 마음에 새기시고 금강경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잘못 알고 있는 나!! 라고 하는 것 잘못 알고 있는 세상이라는 것 이것을 이 집착을 깨뜨려서 진정한 행복의 길로 인도 하는 가르침이다.
현삼공 공을 어떻게 나타내겠습니까? 표현하자니 공을 나타낸다 그러니까 공해버리면 그뿐이죠 무슨 나타내요 사실은 그러나 표현하자면 현 삼공이라 세가지 공을나타낸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공해버리면 나타낼 것이 뭐 있습니까? 어째거나 표현상 그런 말을 쓰는데 이제 그야말로 간단해요 나! 라고 하는 것과 나 외에 다른 세상 세상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도 들어가고 나 이외 사람, 나! 라고 하는 것은 이 외에 전체가 내 컴퓨터나 내 재산이나 내 명예나 내 가족이나 저기 뭐 굴러다니는 자동차나 산이나 들이나 하늘이나 일체 것이 전부 법입니다.
그래 아 와 법 일체법이 다 법이다 세상을 말합니다. 나 이외에 모든 것을 법 나를 아!! 법 두 가지다 공 하다고하는 사실! 공하다고 하는 사실이라고 안다하면 두 가지다 집착을 깨뜨린다고 하는 것이다.
집착에서 벗어났을 때 나니 세상이니 하는 것에 이런 집착에서 벗어났을 때 그야말로 진정한 행복한 삶이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그 공 한줄 아는 것을 또한 지혜라 그래요.
이제 금강 반야바라밀경이라는 경전제목을 해석을 하게 되면 다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제목이야기는 이제 다음시간으로 미루고 제목에 들어가기 전에 금강경의 중요성과 금강경의 전체 팔만대장경의 있어서의 금강경의 이치와 그리고 금강경의 대의가 무엇이다~~ 라고 하는 것을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첫 시간인데도 지금 62명이 들어와 계시고 있어요. 성황을 이렇게 이뤄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점심에 더워질 텐데 금강경정진!! 금강경 공부로서 어떤 더위나 인생의 어려움도 다 깨뜨려 버립시다.
파 이 집 두 가지 집착을 깨뜨리면서 아울러 우리의 삶의 온갖 장애들도 다 이제 깨뜨려 버리지요.
깨뜨린다고 하는 것이 무슨 그릇을 깨듯이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참으로 없는 줄로 아는 것, 조용히 없는 줄로 관조 하는 것, 꿈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물거품과 같다고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우리가 인터넷상에서 제일 경험하기 쉽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별 별것이 다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것 뭐 실제합니까? 실제하는거 아닙니다. 우리 집착하지 맙시다. 되든 안 되든 집착할거 없어요. 법문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 집착하지 맙시다. 집착 안 할 줄 알면 그 사람이 금강경을 잘 아는 사람이예요.
금강경 잘 듣는 사람이 금강경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집착하지 않을 줄 아는 사람, 우리인생에 어떤 부분에도 공 한줄 알고, 없는 줄 알고, 무상한줄 알아서 가뿐해지는 사람 그런 사람이 금강경을 자~알 몸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 드릴수가 있습니다. 오늘 금강경 이야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법문녹취: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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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의 大義: 파이집 현삼공(破二執 顯三空); [이집 : 아집(我執), 법집(法執)]을 깨뜨리고 [세가지 공 : 아공(我空), 법공(法空), 구공(俱空)]을 나타내는 것. | ※화엄경의 大義-통만법명일심(通萬法明一心);일체만법속에 마음을 밝히고 알고 씀.| 2006/05/16
※법화경의 大義: 회삼귀일(會三歸一); 삼승(三乘)이 그대로 일불승(一佛乘)|| ※교상판석(敎相判釋) -부처님 말씀을 크게 내용(內容)에 따라 추리는 것 5가지 내용 분류 - 아함부. 방등부. 반야부. 법화열반부. 화엄부 2006/05/16
※교상판석(敎相判釋)
1. 부처님이 깨달음 이후 21동안 진정한 깨달음의 세계 '화엄경'을 21일간 설하심.- '궁자경악화엄시(窮子驚愕華嚴時)' |
2. 알아듣기 쉽게 수준을 낮추어 '아함경(阿含經)'을 12년간 설하심.'제분정가아함시(除糞定價阿含時)' |
3. 후에 수준을 조금 높여서 방등부(方等部)의 경전 8년간 설하심 '출입자재방등시(出入自在方等時)'
4. 반야부(般若部) 육백권의 경전 21년간 설하심.-부처님의 깨달음의 경지를 다 알게 된 경지-'영지보물반야시(令知寶物般若時)' (금강반야바라밀경 - 600부 반야경 속에 577권째 해당)
금강경1권속에 바로 이 반야경600권 사상, 대장경의 정신이 오롯이 다 들어있다.|
5. 부촉하는 깨달음의 세계를 그대로 내살림이 되도록 물려주는 '법화 열반경'을 8년간 설하심 '전부가업법화시(傳付家業法華時)' ||
집착을 버리고 공을 알며 크고 넓게 살라.-무비큰스님 법문 中- 2006/05/16
[새벽별님 블로그에서]
감사드립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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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