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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기관에서의 영양관리와 지도
1.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급식의 의의
① 유아기는 유아들이 보다 건강을 유지하고 완전한 성장 발육을 하는 데 필요한 영양을 합리적으로 성취하기 위하여 계획하고 실시하여 영양을 급여함으로써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으로 조화된 인격의 완성을 기여하는 중대한 시기
② 생명에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한 균형된 식사, 미각으로 우수하고 기호에 맞고 경제적인 식단을 작성하여, 과학적이고 능률적이고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유아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시켜 원만하고 아름다운 전인격적인 인간 형성을
이루려고 하는데 의의가 있음
2.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급식의 효과
① 성장과 발달에 맞는 영양공급의 개선 효과가 있음
② 따뜻한 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먹을 수 있음
③ 식생활 예법과 생활규칙을 익힘
④ 단기적 교육의 교화는 교육기관을 통한 효과가 가장 좋음
⑤ 인간관계의 개선과 협동 정신을 기를 수 있음
⑥ 동료간의 위화감을 없앨 수 있음
⑦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함
⑧ 효과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할 수 있음
3.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급식의 기본계획
1) 다양한 식품 배합을 통하여 균형된 영양과 맛있고 변화 있는 식단 구성
① 1~3세 유아 : 1일 영양필요량은 1200kcal, 단백질은 30g 정도
② 4~6세 유아 : 1일 영양필요량은 1600kcal, 단백질은 40g 정도
③ 따라서 점심 한 끼의 식사는 400~500kcal, 단백질은 12~14g 정도 공급이 적당
2) 신체발육에 필요한 칼슘과 단백질이 충분히 함유된 식사구성
성장기 유아의 신체발육에 필요한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
3) 주기적 식단구성
7~10일 혹은 10~15일 단위로 같은 음식이 반복되는 주기식단이 가장 바람직
4) 소화 흡수하기 쉬운 조리방법을 선택하여 단순한 식단구성
5) 자극성이 강한 조미료와 향이 강한 채소는 삼가해서 구성
① 어린이는 냄새가 강한 야채(파, 미나리, 양파, 부추, 샐러리 등)나 맛이 진하게
조리된 음식은 대체로 싫어함
② 따라서 강한 향신료나 파나 마늘의 사용은 되도록 피하고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제한
6) 음식의 색감, 질감, 형태, 맛의 적절한 조화를 도모
7) 식사기간을 조절하고 식사량과 규칙적인 식사간격 고려
① 간식시간과 정규 식사 시간의 간격을 합리적으로 조절
② 정규식사의 섭취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계획할 것
8) 개인의 영양 필요량을 만족시킴
9) 간식은 세 끼의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
① 간식으로 지나치게 당부니 많은 것이나 자극적인 것은 피할 것
② 오후시간에 제공되는 간식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도록 구성
③ 칼슘 식품인 우유나 유제품을 적절히 반영
10) 책정된 급식비용을 고려
급식비용은 주식 대 부식을 3대 7 또는 2대8로 하는 것이 적당
11) 급식 인력과 시설, 설비를 고려
12) 식사환경과 식기류에도 세심한 배려
4. 유아교육기관의 급식식단 작성
① 식단카드제도 : 계절별로 1주일 또는 10일간의 식단을 작성
(음식 하나하나의 영양가, 가격, 조리순서 등을 써놓음)
② 표준조리법과 같은 제도
1) 급식식단 작성의 기초적 요소
(1) 대상의 영양소요량과 개인에 대한 탄력성 있는 급식
(2) 식품구성의 표준
- 우리 나라의 다섯 가지 기초식품군 -
(3) 지역의 식습관과 새로운 식습관의 개발
① 식습관을 지키고 기호에 따름
② 식습관을 부분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기호를 만듬
(4) 구입과 계절적, 지역적인 식품의 이용
2) 급식식단 작성의 순서
(1) 1일 영양소량을 결정
(2) 필요한 영양소 공급원의 식품을 구성, 결정
(3) 식단의 대강표와 식단 목록표를 이용하여 1일 섭취하여야 할 식품을 중심으로 음식의 종류와 가짓수를 결정
(4) 식품 섭취량 및 필요량을 산출
① 식품의 실제 재료 중 먹을 수 있는 식품의 비율인 가식비율과 조리에 의한 수량 및 부피의 변화도를 고려
② 식품의 재고량이 항상 파악되어 있을 것
(5) 작성된 식단표를 검토
① 주식과 부식이 중복되지 않게 하였는가
② 다섯가지 기초 식품군을 골고루 사용하였는가
③ 식품의 구입 가능성과 가격을 고려한 계절 식품을 사용하였는가
④ 각 식단에서 색, 맛, 질감, 형태, 조리방법, 온도 등의 대비가 이루어졌는가
⑤ 인력, 기구 등의 이용 가능성을 고려하였는가
⑥ 특정한 식품이나 맛이 너무 자주 반복되지 않는가
⑦ 식단 작성 시 참고 자료 : 지금까지 사용한 식단표와 시장 물가표(식품명과 가격), 원가를 계산 기입한 표준 조리법의 식단 카드, 식품별․요리별 좋아하는 음식명 리스트, 전문잡지 등
3. 아동안전교육
1. 아동안전교육의 기초
① 어린 유아나 아동은 다양한 경험과 학습이 성장에 필수불가결함
② 발달의 연속선상에 있는 아이들은 신체적, 지적, 정신적 발달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성숙한 상태이며, 자기 조절 능력 및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어느
시기보다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움
③ 사고는 결코 우연이나 불의에 변화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떤 원인에
따른 결과로서 인과관계가 성립함
2. 아동안전교육의 개념
① 안전교육 : 재해로부터의 안전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② 아동안전교육 :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소로부터 아동의 안전한
생활의 유지 및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
③ 아동 스스로 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대한 지식이나
태도 및 습관을 익힘으로써 자발적인 자기 보호와 타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교육 내용을 포함
④ 아동안전교육의 구체적 내용
•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이해시키는 지식의 교육
•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예방하거나 신중히 행동하는 태도의 교육
•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기능의 교육
⑤ 아동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발달 상태이므로 자기 조절 능력 및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움
⑥ 부모와 교사는 아동의 연령에 따른 적절한 안전교육, 보호, 올바른 태도와 습관 형성 등의 조정 방법으로 안전교육에 대한 행위와 지도가 요구됨
3. 아동안전교육의 중요성
① 아동의 경우, 호기심이 높으며 탐구 욕구가 강한 반면, 신체적 능력이나 운동적 기능이 미숙한 상태이며 주변의 위험 상황에 대한 지식이나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부족
② 사고 발생 시, 아동에게는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함께 영구적인 결함을 초래할 수도 있음
③ 1-9세의 경우 아동 사고의 발생 빈도 1위는 교통사고를 포함한 운수 사고
④ 가정, 교육기관, 생활 주변의 환경 어느 곳이라도 절대적인 안전 영역이란 있을 수 없 으며, 성인의 소홀한 관리 속에서는 더욱 그러함
⑤ 아동의 안전을 위해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도의 중요성이 강조됨
• 아동 관련 시설, 설비 및 놀이꺼리를 점검하는 등 안전한 실내외 환경을 제공함
• 부모와 교사의 주의 깊은 관찰과 일관성 잇는 지도를 통해 아동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줌
• 사고 발생 시 처리 절차나 대비책을 마련하여 신속, 정확히 처리
• 유사한 사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관리
2. 안전교육의 내용
1. 발달단계별 안전교육
1) 신생아기(출생~1개월)
① 감각기관은 그 기능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기초 능력은 가지고 있음
② 후각, 미각은 시각이나 청각에 비해 좀 더 발달한 상태로 태어남
2) 영아기(1개월-3세)
① 생후 1년쯤 되면 본격적인 운동 발달이 시작됨
② 팔과 손의 조정 능력이나 대, 소근육의 발달, 감각기관의 발달이 급속히 진행
③ 1세 : 인지 형태의 변화, 단순 반복적인 행동에서 복잡하고 새로운 탐구 형태로 바뀜
④ 2세 : 주어진 상황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고, 타인 행동이 모방,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인지발달이 가속화(그 과정에서 위험의 요소가 제거)
⑤ 정서가 불안하거나 올바르지 않은 정서적 반응은 안전사고의 요인으로 작용
⑥ 위험을 정확하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언어적 능력은 부족
⑦ 영아기 주된 안전교육의 내용
• 각종 전기 기구는 사용 후 플러그를 뽑고 안전 보조 기구로 막아둔다.
• 욕실은 바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며 욕실에 혼자 두지 않는다
• 놀이기구는 사용 방법을 미리 알려주고, 이용 시 성인과 동행한다.
3) 유아기(3~6세)
① 신체의 무게 중심이 점차 아래로 이동하여 균형이 잡혀지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즐겨하게 됨
② 생활 속의 활동 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날렵한 몸동작과 정교한 운동 기술로 인하여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며 골절, 탈구, 출혈과 같은 위험의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름
(1) 시각
① 성인에 비해 시야가 좁고 눈의 높이 또한 낮음
② 유아기의 시각적 능력은 위험을 감지하는 데 불충분함
(2) 청각
① 소리가 들리는 방향의 정확성이 성인에 비해 낮음(성인의 약 70%에 해당하는 능력)
② 전 조작기 사고의 특성
• 자기 중심적 사고(egocentration) : 자신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고 판단, 모든 사람은 자신이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한다고 믿음.
• 중심화(centration) : 어떤 상황의 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면 다른 측면들을 무시해 버리는 경향
• 변환적 추론(transductive reasoning) : 서로 관련이 없는 두 개의 사건을 원인-결과의 관계로 연결시켜서 생각함
• 비가역성(irreversibility)
• 직관적 사고(intuition) : 공격성과 호기심
③ 유아기의 주된 안전사고 : 교통사고, 놀이사고, 추락 및 충돌, 화상, 운동 관련사고, 유괴사고, 성폭력사고
④ 유아기의 주된 안전교육 내용
• 교통 규칙과 지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한다.
• 수영장에서 뛰지 않는다.
• 위험한 도구는 잠금 장치를 하여 보관한다.
• 놀이 규칙을 준수하도록 한다
• 총, 칼 등 공격성을 유발하는 장난감 사용을 자제한다.
• 놀이기구나 운동 기구는 안전성이 인증된 제품을 선택한다
• 유괴 및 성폭력 사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 연령별 안전사고 사례들과 안전지도
① 가정과 각종 기관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적인 요소가 없어야 하고,
사고의 원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적인 측면이 중요
② 편안하고 안전한 실내외 환경을 구성
③ 아동 스스로 익혀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안전 능력이 필수적
3. 가정과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안전교육
① 가정 내 아동 사고의 발생 빈도 아주 높음 - 특히 넘어짐과 타박상
② 추락사고, 욕실에서의 미끄러짐, 약물 중독, 찔리거나 베임, 화상 등의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
③ 아동과 관련된 시설, 설비의 안전관리 소홀과 건축물의 안전 기준 규정의 불이행 및 성인들의 안전 불감증이 주된 원인
1. 가정 안전교육
1) 가정 안전교육의 필요성
① 아동은 결코 부모가 기대하는 것처럼 가만히 있지 않고 항상 활동을 하고있는 상태이므로 잠깐의 방심은 금물
② 가정에서 안전지도의 유의점
• 아동의 발달에 따른 지도 : 언어적인 이해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경미한 실제 체험도 필요
• 개별 지도 : 아동의 개인차 또는 행동의 특성에 따른 지도
• 환경에 따른 지도 : 거주 지역, 거주 형태, 거주 층수. 실내 환경물의 조건 등에 따른 지도
• 도덕성의 육성 : 가정에서 약속한 일이나 규칙은 반드시 지키는 습관 필요
• 위험 대처 능력의 육성 : 소화기 등의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한 가르침 필요
③ 아동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에 대한 안전교육도 동시에 적극적으로 행해져야 함
2) 가정 내 안전사고
① 7세 미만 미취학 아동 가정의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별 빈도
→ 넘어짐(19.3%), 화상(16.1%), 추락(11%), 베임(10.8%), 찔림(9.8%), 미끄러짐(8.7%),
충돌(5.5%)의 순
② 그 밖에 오음, 감전, 중독, 질식 등은 발생 빈도는 낮지만 상해의 정도는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③ 연령에 따른 가정 내 안전사고의 빈도
→ 0~3세 : 화상, 넘어짐, 추락 사고가 자주 발생
→ 4~7세 : 넘어짐, 베임, 추락 사고의 빈도가 높음
④ 가정 내 장소별 사고 발생 빈도
→ 방이나 거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 다음 주방, 욕실이나 화장실, 현관, 계단, 베란다의 순
⑤ 사고시 부모의 상태는 가사에 종사하고 있을 때가 압도적으로 많음
3) 가정 안전점검
① 방
• 스프레이나 뿌리는 모기약 등의 분무 제품 주의
• 가위, 칼, 송곳, 못, 톱으로 날카로운 물건이나 공구는 아동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깨진 유리는 줍지 말고 즉시 쓸어내고 테이프 등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처리
• 아동용 가구는 높지 않고 견고하며,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것을 선택
• 가구의 뽀쪽하거나 날카로운 모서리에는 테이프나 헝겊을 덧대어 둠
• 가구의 상단에는 떨어지기 쉬운 물건이나 아동의 호기심을 유발케하는 물건을 얹어 놓지 않음
• 콘센트는 감전되지 않도록 막아 놓음
• 투명 유리창은 스티커를 붙여 유리가 있음을 표시해 둠
• 노끈, 철사, 가는 실, 비닐봉지를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함(질식 위험)
② 거실
• 난방 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밸브를 잠가두거나 플러그를 빼 두어야 함
• 탁자 위에는 담배, 라이터, 성냥을 놓아두지 않도록 함
• 선풍기에 손가락을 넣지 않도록 주의
• 아동 키 높이 이하의 콘센트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뚜껑을 덮어두거나 테이프를 붙여둠
• 피막이 벗겨진 전기 코드는 테이프로 감아둠
③ 주방
• 취사 중에는 아동이 부엌에 오지 못하게 함
• 칼이나 가위, 채칼, 포크 등의 주방 도구는 아동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잠금장치를 해 둠
• 전기밭솥은 취사 중일때는 아동이 접근하지 못하게 함
• 살충제, 화장품 및 각종 스프레이, 그리고 세제류는 아동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둠
• 의약품 및 소독제, 세제 등의 화학제품은 본래의 용기에 담아둠
• 식탁보 사용은 가급적 피하고, 식탁유리는 수시로 점검함
•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가두고 음식 조리시 손잡이를 안쪽으로 돌려놓도록 함
• 냉, 온수기 및 정수기의 온수 꼭지 주의
④ 화장실
•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의 물기를 없애고 바닥재 타일도 미끄럽지 않은 것을 선택
• 욕조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나 스티커를 부착하고, 벽면에 손잡이를 부착함
• 3세 미만의 아동은 욕실에 혼자 두지 않도록 함
• 유아용 보조변기 받침대를 설치
• 화장실 세척제나 세제 종류는 유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함
• 아동의 손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전기 기구를 만지지 않도록 함
• 화장실 문의 잠금장치는 바깥에서도 문을 열 수 있게 해둠
⑤ 창문 및 베란다
• 반드시 보호대나 난간을 설치
• 침대나 가구를 창문 가까이 배치하지 않음
• 창문에는 잠금장치를 해둠
• 베란다 안쪽에는 중문을 설치
• 베란다 쪽에서 아동이 물건을 딛고 올라서지 않도록 함
• 베란다 난간의 보호대가 부식되지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함
⑥ 계단
• 계단의 높이는 약 20cm, 폭은 적어도 25cm는 되도록 함
• 계단 양쪽에는 난간을 설치(난간의 높이는 110cm이상, 막대 간격은 11cm이하로 함)
• 바닥 재질은 미끄럽지 않아야 하며, 밝게 조명되어 있도록 함
• 아동이 계단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으며 난간을 타고 미끄럼 타지 않도록 함
• 오르내릴 때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음
• 바지나 스커트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신은 아동의 발에 꼭 맞는 것을 신음
⑦ 엘리베이터
• 문에 기대서지 않음
• 타기 전 내부의 바닥이 있는지 먼저 확인 후 탐
• 내부의 중앙에 서서 뛰지 않음
• 운동화의 끈이나 치마의 레이스 부분이 문에 끼지 않도록 함
• 강제로 열고 닫지 않음
2. 유야교육기관의 실내외 환경 안전
• 교사나 부모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익히고 있어야 하며, 이를 실제로 활용하고, 또 그러한 모델을 유아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유아 사고를 에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함
1) 시설 및 놀이 안전
① 놀이 시설에 의한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10세 미만 유아 수는 10만명 당 28명 정도
(선진국의 4배 수준)
② 보육시설의 안전사고 발생률
- 시기별 : 유아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4, 5, 6월에 점차 증가하며, 10월에 최고(17.3%)로 증가
- 요일별 : 월요일의 사소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음(22.5%)
-시간대별 : 오전 11시와 12시에 가장 높음
- 장소별 ; 실내 사고가 가장 빈번
-연령별 : 3세와 4세의 사고비율이 가장 높음
- 남아(67.7%) > 여아(32.3%)로 사고 비율이 거의 2배
③ UN 아동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 유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일은 유아의 기 본권리이자 사회적 의무로 자리매김
2) 실내외 시설 및 설비
① 독립된 시설이나 설비를 갖춰야 함
② 건물은 단층이 좋음
③ 유아교육기관의 물리적 환경 : 건물의 모양이나 구조, 유원장, 급수 및 하수시설에 이르기까지 내부 및 외곽 시설을 총칭함
(1) 공간의 크기
① 공간의 규모는 실외 놀이터의 중요한 요소
② 유아 1인당 필요한 실외 놀이 공간의 이상적인 면적은 4.5~9㎡
③ 영유아보육법시행령에 의거, 영유아 1인당 2.5㎡ 이상이 확보되어야 함
④ 실외 공간 면적이 좁을 경우, 실외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서로 다르게 계획하고 불필요한 기구와 시설을 없애도록 하여 놀이 공간 밀도 문제를 해결
⑤ 전체 공간의 1/2~1/3 정도는 공적 공간으로 마련해 둠
⑥인근의 공원이나 학교 또는 공용놀이 또는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유원장을 별도로 두지 않거나
기준 면적을 완화하여 인가할 수 있음( 공공시설 자체의 안전성은 물론, 유아들이 그곳으로
왕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함)
(2) 통로
① 놀이기구 사이의 통로는 1.5~2.5m 정도의 폭이 적당
② 직선보다는 곡선 형태가 안전
③ 충돌할 위험이 있는 곳에는 통로와 놀이 영역 사이에 경계가 될 수 있는 낮은 나무를 심어 줄 것
(3) 바닥
① 흙, 모래, 잔디, 시멘트, 아스팔트 등 다양하게 구성하되 배수 시설이 잘 되도록 함
② 실외 놀이 공간 중 1/3~1/2 정도는 잔디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함
③ 대근육 운동기구가 있는 주변 바닥은 모래나 톱밥 등을 깔 것
④ 안전사고의 3/4 정도는 추락사고이므로 바닥 표면은 안전사고의 예방 위해 모래나 부드러운 나뭇조각, 톱밥, 합성수지나 고무, 우레탄으로 만든 매트 등과 같이 충격 흡수력이 있는 바닥을 설치할 것 ( 23~30cm 정도의 깊이로 채울 것)
(4) 울타리
① 유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기 위해 울타리가 반드시 있어야 함 (놀이 감독과 통제 가능)
② 120cm 이상의 높이가 적당
③ 울타리의 재료는 틈이 없어 바깥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음
(5) 창고
① 실외 놀이 기구를 안전하게 정리하기 위함
② 유아용 : 유아들이 쉽게 쓸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여 정리정돈을 용이하게 함
③ 교사용 : 후미진 곳에 두어 유아들이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함
④ 놀잇감의 형태에 따라 정리하기 쉽도록 적절한 장치를 해두어야 함
(6) 실내외 놀잇감과 놀이기구
① 영유아의 안전한 놀이를 위해서 영유아의 발달 정도와 능력에 맞는 안전한 놀이 공간을 구성하고 안전한 놀잇감을 선택해 주는 것이 필요
② 영유아가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 자신의 신체를 조절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과 안전한 놀이에 필요한 지식, 위험한 놀이 상황을 파악하고 그것에 대처하는 능력 배양 등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임
3) 놀이사고 원인과 대책
(1) 놀이사고의 원인
① 놀잇감에 의한 사고 : 전체 사고의 10.7%
- 사고 원인과 내용
• 품질구조나 마감 등의 조잡
• 유해 물질이 함유된 재질, 포장의 사용 등으로 인한 중금속 피해
• 폭죽이나 모의 초기류 등의 판매 관리 허술 등으로 인한 실명과 화상
• 전자파 피해 등
② 놀이기구로 인한 사고
- 놀이 시설물 및 놀이용품으로 인한 사고는 전체 아동 안전사고의 약 36%를 차지
- 추락 사고(57.9%), 충돌(22.2%), 넘어짐(11.7%), 기타 간극에 끼거나 빠지는 사고의 순
(2) 놀이사고의 대책
① 스웨덴은 어린이 아전 정책을 국가의 중요 정책으로 정함(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② 스웨덴의 어린이 안전대책(3E)
• 안전한 화경 구성(Environment)
•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개발과 법률제정(Enforcement)
• 안전교육 실시(Education)
③ 보건복지부 : 아동복지법을 개정하여 어린이용품이나 놀이시설의 기본적인 안전기준을 정함(2000년 7월)
④ 산업자원부 : 작동완구 뿐 아니라 비작동 완구에 대해서도 안전 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안전점검제도를 도입함
⑤ 민간차원 : 사단법인 한국안전생활교육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한국아동안전관리교육협회 등에서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함
- 안전기준 개선 방향
① 어린이용품의 중금속, 색상, 내구성, 구조, 성능, 취급 기준 등에 대해 규제하고 있는 규정이 구체적으로 되어 있지 않음
② 수입품에 대한 안전 기준이 없음
③ 품질 표시 불이행에 대한 지도, 감독 규정도 없으며, 호전성을 유발하는 완구에 대한 규제규정도 없는 실정임
④ 위반업자에 대한 행정 제재 또는 형사처벌 규정 또한 미비
⑤ 따라서 국가의 강제적인 법적, 행정적인 규제와 더불어 사업자들이 자발적인 제품 안전 기준 개발 및 제정, 안전교육 강화의 노력이 필요하며, 완구류 등에 기본적인 안전 검사 기준 내용을 제품에 동봉토록 함으로써 소비자 감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
- 주의, 경고 표시제도 강화
① 주의, 경고 표시는 물품(제품과 서비스) 자체에 포함된 위험, 소비자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위험 등을 미리 알려주어 사고의 예방과 물품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는 문구(label), 상징(symbol), 표시(sign) 등을 총칭함
② 주의 표시 : 사용상 주의 사항을 표시, 외국에서는 ‘Caution, Care' 등으로 표시
③ 경고 표시 : 사용자가 주의하지 않을때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에 표시, 외국에서는 ‘Warning'으로 표시
④ 위험 표시 : 사용자가 주의하지 않을 경우 큰 부상으로 바로 이어지는 경우에 표시, 독극물 등에 많이 사용, ‘Danger' 로 표시
⑤ 제조업체에서는 각종 표시 사항을 정확하고 충실하게 표시하도록 노력할 것
⑥ 표시 사항에 대한 관련 기관인 지속적인 지도, 단속 또한 뒤따라야 할 것
- 아동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① 아동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방안
• 각 학교에서 안전 교육 계획 수립을 의무화, 학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강화, 안전담당교사제 의무화 등
•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안전 교육을 확대 반영하고, 안전교육 활동 자료를 개발, 배포
• 안전 관련 기관 및 부모, 교사 인력의 활용과 협력
- 아동 안전사고 위해 정보 수집, 분석 시스템 구축
① 아동 안전사고의 상해 정도, 사고 경위, 사고 장소, 사고와 관련된 정확한 자료의 활용
② 2001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결함정보보고제도(소비자보호법) 및 시행 예정인 제도물책임법의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정보 수집이 매우 중요
4) 놀잇감과 놀이기구의 선택
① 장난감 구입시, 사용 연령을 참조할 것
② 영유아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선택할 것
③ 반드시 안전한 사용법을 인식시킬 것
④ 놀이기구 선택 시, 그것을 이용할 공간도 주의 깊게 고려할 것
⑤ 장난감 안전 기준에 합격한 ‘Q’자 마크가 새겨진 것을 구입토록 할 것
- 재질적인 측면에서 고려할 사항
① 놀이기구의 표면은 무독성 페인트를 사용한 것이어야 함
② 전동 장난감의 경우, 모터의 전압은 가동 범위가 낮은 것이 좋음 (8세 이하의 영유아에게는 전기로 작동되는 놀잇감을 사 주어서는 안되며, 건전지를 이용하는 것만 사용하도록 할 것, 반드시 안전검사에 합격된 것일 것)
③ 헝겊으로 된 인형 등의 놀잇감은 불연성이어야 함
④ 유리나 깨어지기 쉬운 플라스틱은 피해야 함
⑤ 금속으로 된 놀잇감 중에서 날카로운 면이 안전하게 처리되지 않은 것은 피해야 함
- 구조적인 측면에서 고려할 사항
① 놀이기구의 내구성, 조립 상태가 견고한지를 확인
② 모든 놀이기구와 장난감에는 뾰족한 모서리, 홈, 틈새, 페인트 부스러기, 가시, 부서지거나 깨진 조각, 헐거워진 나사나 볼트 부분이 없어야 함
③ 균형을 잃지 않는 안정감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하며 튼튼하고 끝이 무딘 것이 좋음
④ 구슬, 작은 집짓기 놀잇감, 작은 바퀴, 단추 등 질식의 위험이 있는 작은 놀잇감은 피할 것
⑤ 뚜껑이나 문이 달린 놀잇감에는 손이나 손가락이 끼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함
⑥ 자동차, 기계 놀잇감의 기어와 장치들은 반드시 덮개에 싸여 있어야 함
5) 놀잇감과 놀이기구의 관리
① 놀잇감과 기구는 매일 점검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수리
② 놀잇감이나 기구들을 여러 유아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놀이 과정에서 입에 넣거나 빨 수 있어 감염의 원인 - 활동 이후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 보관해야 함
③ 놀잇감 관리 시 주의사항
• 놀잇감을 담아두는 장남감 상자를 마련, 식별하기 쉽게 종류별로 정리해 둠
• 상자는 뚜껑이 무겁지 않고, 공기구멍이 나 있어야 하며, 천천히 닫히도록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야 함
• 비닐 포장지는 질식의 원인이 되므로 사용 전에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
• 놀잇감이 비나 이슬, 햇볕에 의해 녹슬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
• 실외 놀이기구의 움직이는 부분에는 정기적으로 윤활유를 보충
6) 실내외 놀이의 안전수칙
① 놀이 규칙을 정할 때, 위험성이 높은 놀이에 대한 약속은 미리 정할 것
② 위험성이 적은 놀이에 대한 약속은 영유아들이 놀이를 한 후에 이야기 나누기를 통하여 자율적으로 정함
(1) 실내 놀이 및 용구의 안전수칙
(2) 실외 놀이 및 스포츠 안전 수칙
- 실외놀이기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원인
• 영유아들의 발달 수준이나 신체 조건에 맞지 않는 시설물의 구조
• 시설물 관리 소홀
• 시설물 바닥의 부적절한 처리 등
① 미끄럼틀
-설비기준
• 미끄럼틀의 높이는 2m이상
• 미끄럼틀 활주면의 경사는 30도 이하(활주면 양쪽에 60cm정도의 난간을 설치)
• 미끄럼틀 활주면의 넓이는 50cm 이상, 되도록 플라스틱 재질로 할 것
• 복사열로 인한 화상방지 위해 미끄럼틀을 그늘진 북향으로 설치한다
• 착지지점 밑부분에는 24-30cm 이상의 깊이로 충격흡수재질(톱밥, 모래)을 깔아줌
② 그네
-놀이터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약 25%는 그네에서 일어남(그네에서 떨어지거나 그네에서 내려온 후 움직이는 그네와 부딪쳐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
- 설비기준
• 5세 이후의 유아에게는 앉아서 타는 그네가 안전하며 그네 받침목 하나에 2개 이상의 그네를 설치하지 않도록 함
• 그네와 그네 사이에는 70cm 이상의 충분한 간격을 둘 것
• 바닥에서 그네 밑면까지의 거리는 40cm 정도가 적당함
• 그네와 양쪽 받침대 사이의 간격은 50cm 이상 두어야 안전
• 쇠사슬 고리의 틈이 넓으면 영유아의 손이 낄 수 있으므로 위험
③ 구름다리, 정글집
- 정글집의 높이는 2.5m 이하, 정글집의 단 사이의 간격은 35cm 이하가 적당함
- 가로대의 지름은 4cm 이하로 할 것
④ 시소
- 들린 쪽의 최대 높이가 유아가 일어섰을 때 발이 닿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함
- 타이어 등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바닥이나 시소 끝부분에 고정시켜 놓아야 함
- 설비기준
• 시소축의 높이는 지면에서 50cm 이하로 하고, 시소판의 총 길이는 3m 이상이 적당함
• 시소와 시소 사이의 간경은 50cm 이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함
⑤ 모래놀이 시설
-곰팡이 등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쪽에 설치하되 그늘을 만들어 줄 것
- 유리조각이나 돌멩이 등의 위험물질을 골라내고, 배수가 잘되도록 설치할 것
* 스포츠 안전수칙
① 자전거
- 자전거를 타기 전에 핸들, 바퀴의 공기, 체인, 브레이크 등의 이상 유무 점검
- 서 있는 차 옆을 지나갈 때는 멈추어 서서 살피고 지나감
-바지, 무릎 보호대와 팔꿈치 보호대, 헬멧 착용, 운동화, 야광 안전띠나 눈에 띄는 옷을 입을 것
- 큰 길로 나갈 때에는 반드시 멈추어 서서 전후좌우를 살펴야 함
② 킥보드
-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처리된 것을 선택
- 핸드브레이크가 있고, 발판이 넓은 것이 안전함
- 헬멧 등의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경음기를 부착할 것
③ 수영
-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을 것
- 물놀이는 반드시 교사의 감독 하에 할 것
- 물놀이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손발부터 적신 후 들어갈 것.
- 물놀이 도중에 몸에 소름이 돋고 몸이 떨리며 입술이 파래지면 물놀이를 중단하고,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해야 함
- 껌을 씹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수영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④ 롤러스케이트, 인라인스케이트
- 헬멧과 무릎, 팔 보호대를 착용
- 바퀴가 고장 나지 않았는지 확인
- 차도에서는 절대로 타지 않을 것
- 손에 물건을 들고 타지 않을 것
- 트럭이나 자전거 등을 잡고 타지 않을 것
- 차도를 건널 때에는 스케이트나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건너야 함
- 인도에서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도록 주의
⑤ 스케이트, 썰매
- 스케이트나 썰매를 타기에 적절한 복장을 할 것 (긴 소매와 긴바지, 장갑 착용, 무릎보호대, 안전모 등 보호 장구를 이용)
- 스케이트의 날이나 구두 등을 점검하며, 구두의 끈을 끝까지 매어 신을 것
- 반드시 진행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타야 함
- 앞 사람과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
- 사고 시에 넘어지는 요령을 배울 것
4. 화재 및 교통안전
1. 화재안전
① 불은 순식간에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가는 무서운 대상
②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불을 잘 알고 잘 다룸으로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함
③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화재로부터 입을 수 있는 상해의 정도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두어야 함
④ 특히, 유아들이 생활하는 곳에서는 철저한 화재 예방이 이루어져야 함
1) 화재의 예방
(1) 불의 특성
① 불의 세 가지 요건 : 산소, 연료, 열
② 불을 끄려면 이 세 가지 중 적어도 하나의 요인을 제거해야 함
(2) 화재의 원인
① 화재의 주요 원인 : 전기사고(39%), 가스사고(32%), 담뱃불(11%), 방화(8%),
유류 및 불장난(10%) 등
② 많은 화재가 가정에서 발생
(3) 화재의 종류
① 연료가 무엇이냐(무엇이 타는가)에 따라 구분 : 불을 끄는 방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
- A형 : 종이, 나무, 옷 등에 의한 화재, 그 연료가 무엇이든 재를 남기는 유형의 불
⇒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으므로 대개 물을 사용하여 끔
- B형 : 석유, 휘발유 등 친화성 높은 액체 연료에 의한 화재, 급속도로 번지는 특징
⇒ 산소를 차단시키는 것이 좋으므로 담요 등을 덮거나 소화기를 사용하여 끔
- C형 : 전기설비나 가전제품에 의한 화재, 물은 전기를 통해 주는 도체이므로
감전의 위험이 있어 물로 끄면 안됨
⇒ 전원 차단 후 반드시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을 꺼야 함
② 소화기의 종류는 A형, B형, C형, ABC형의 네가지로 나뉨
③ 유아교육기관에 비치해두기에 적절한 것은 ABC형, 즉 다목적형 소화기임
(4) 화재 예방방법
<화재 예방을 위한 원칙>
① 성냥이나 라이터, 촛불 등으로 장난을 하지 않으며, 화약, 폭죽 등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다.
② 난로 주변에서 장난치거나 난로를 넘어뜨리지 않는다. 또 점화가 된 상태에서는
난로에 기름을 넣거나 옮기지 않는다.
③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가지 가전제품을 연결하여 쓰지 않는다. 특히 전열기구의
경우 하나만 꽂는다.
④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에는 가전제품의 전원을 빼둔다.
⑤ 전선의 상태를 자주 점검한다.
⑥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⑦ 안전한 장소에 모기향을 놓아야 한다.
⑧ 가스난로나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자주 환기를 한다. 또 가스관의
이음매에서 가스가 누출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여행 시, 중간밸브와
원 밸브를 모두 잠근다. 유아교육기관은 가스 누출 자동차단기를 가스 경보기와
함께 설치한다.
⑨ 제반 난방시설의 안전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게 한다.
2)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1) 화재 발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설, 설비 및 교육
① 유아가 사용하는 방에는 2개 이상의 출입구가 있어야 하며, 적어도 하나의 문은 바깥과 직접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함
② 연기 탐지기를 이용한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며 스프링클러, 가스탐지기,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해 두어야 함
③ 평소에 대피훈련을 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상황을 가상하여 배우고 익힌 대처법을 실제로 반복하여 경험하게 함
④ 유아들도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으므로, 불의 특징이나 화재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줌
(2) 화재 시 대처방법
① “불이야” 하고 큰 소리로 외치며, 가장 빠른 경로를 통하여 바깥으로 나와야만 한다는 사실을 유아들에게 이해시켜야 함
② 얼른 건물 바깥으로 나올 것
③ 건물 바깥으로 나올 수 있는 여러 경로의 출구 및 비상구의 표시를 익혀둠
④ 1층 이상의 건물에 있을 때는 계단을 이용하여 나옴
⑤ 비상구의 표시등이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리
⑥ 화재 시 여러 가지의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 옷에 불이 붙었을 때에는 눈과 입을 손으로 가리고 바닥에 뒹굴어 불을 끈다(바닥에 눕히고 물을 부어서 불을 끈다)
- 연기가 꽉 찬 곳에서는 팔과 무릎으로 기어서 나간다.(배로 기어나가서는 나쁜 공기에 의해 질식할 수도 있기 때문) 수건이나 옷을 물에 적셔 코에 대고 숨을 쉬면 유독가스에 의한 기도의 손상을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 방문을 열고 나가기 전에 손잡이를 조금 만져 보고 뜨겁지 않으면 천천히 문을 열고 나간다. 손잡이가 뜨거울 경우 다른 문이나 창문을 통하여 대피한다.
- 건물이나 방 안에 갇힌 겨우는 문을 닫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문 틈새를 이불이나 옷 등으로 막은 후 , 창문을 통해서 도움을 청한다.
- 바깥으로 대피하지 못한 경우 베란다로 대피한다.
(3) 소화기의 사용방법
① 작은 불은 물이나 모래, 담요 등을 이용해서 끌 수 있는 경우가 많음
② 그러나 기름이나 전기에 의해 불이 난 경우나 불길이 커지기 시작한 경우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꺼야 함
③ 소화기는 잘 보이는 곳, 잘 꺼낼 수 있는 곳, 그늘진 곳,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한 달에 한 번 이상 점검을 해야 함
④ 소화기는 항상 있던 자리에서 옮기지 않아야 함
⑤ 소화기를 선택하거나 사용할 때에는 ‘A : 나무, 옷, 종이에 의한 화재용,
B : 휘발유, 페인트 등에 의한 화재용, C : 전기에 의한 화재용 등’ 불의 종류에
따라 선택을 하거나 다목적용을 고르는 것이 좋음
⑥ 가정의 경우 부엌과 각층에 하나씩 비치해야 하며, 유아교육기관의 경우 부엌과
각 교실에 하나씩 비치해야 함
(4) 화재 신고하기
① 119에 전화로 신고
② 불이 난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줄 것(아파트의 경우 ‘O동 O번지’의 주소와
함께 큰 건물의 이름, 그 건물에서 오는 방법 등을 알려줌)
③ 공중전화로 화재신고 시, 긴급 통화용 빨간색의 단추를 누르면 됨
3) 화재 대피훈련
① 어떤 경로를 통하여 건물 바깥으로 대피할 것인가의 지침을 평소에 마련해 둘 것
②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
③ 유아들이 몸으로 익히게 함으로써 만약의 경우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음
2. 교통안전
① 유아들에게 자동차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기는 하나 언제든지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있는 것임을 알려줄 것
② 길을 걷거나 건널 때, 차를 탈 때, 기타의 경우 필요한 교통안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유아들이 자동차들로부터 자신을 적극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도
1) 보행자 안전
① 집에서 유아교육기관까지 오가는 가장 안전하고 가까운 길을 선택하여 유아들이
그 길을 이용하도록 지도
② 일상생활에서 유아들이 교통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
(1) 길을 걸을 때의 안전규칙
① 반드시 인도 위로 걸어야 한다.
② 앞을 똑바로 보고 걸어야 하며 뒤돌아보거나 장난하지 않는다.
③ 밝은 색의 옷을 입어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도록 한다.
④ 등원 시에는 항상 다니던 익숙한 길로 다니는 것이 좋다.
⑤ 길이 좁은 골목에서 차도로 나올 때나 차들 사이를 빠져 나갈 때는 뛰어 나가지
말고 좌우를 살핀 다음 천천히 나간다.
⑥ 길가에 세워 둔 자동차 곁을 지날 때에는 주위를 살핀 다음 얼른 지나간다.
(2) 길을 건널 때의 안전규칙
①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나 지하도, 육교 등을 이용한다.
② 신호가 녹색일 때 왼쪽-오른쪽-왼쪽을 바라보아 차가 없거나 멈춘 것을 확인한
다음 차가 오는 쪽을 바라보면서 건넌다.
③ 보행자 신호가 깜박거리고 있을 때는 다음 신호를 기다린다.
④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손을 흔들어 차를 멈추게 한 다음, 차가
멈춘 것을 확인하고 건넌다.
⑤ 급하게 길을 건너려고 길로 뛰어들지 않는다.
2) 승차 안전
(1) 버스를 탈 때의 안전규칙
① 버스는 인도 위 또는 정해진 안전한 곳에 서서 기다리고 탄다.
② 버스가 완전히 멈춘 후 천천히 탄다.
③ 버스 안에서 왔다갔다하지 말고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맨다.
④ 큰 소리로 떠들거나 친구들과 장난치지 않는다.
⑤ 버스 창밖으로 머리나 손을 내밀지 않는다.
⑥ 버스가 완전히 멈춘 후 차례차례 내린다.
⑦ 긴 치마를 입었거나 긴 코트를 입은 유아는 앞뒤 친구에게 옷자락이 밟히거나
버스의 계단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⑧ 버스가 내린 후 길을 건널 때에는 버스가 지나가기를 기다린 후 좌우 양쪽에서
차가 오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건넌다.
(2) 승용차를 탈 때의 안전규칙
① 승용차를 탈 때는 가능한 유아들은 뒷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맨다. 앞자리 어른
무릎에는 절대 앉지 않는다.
② 창문을 여는 스위치나 문을 여는 손잡이로 장난하지 않는다.
③ 창밖으로 손이나 머리를 내밀지 않는다.
④ 먼 곳에 갈 때는 차타기 전 반드시 용변을 본다.
⑤ 내릴 때는 차가 완전히 멈추어 선 다음 문 바깥을 잘 살펴보고 문이 닫히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내린다.
⑥ 내릴 때는 반드시 인도 쪽으로 난 문을 이용한다
3) 교통안전관리
<승차시의 안전규칙>
① 성인이 유아를 먼저 태우고, 내릴 때는 성인이 먼저 내리고 유아를 나중에 내리게 한다.
② 문이 잘 닫혔는지 확인한다.
③ 성인이 유아를 안고 앞좌석에 절대로 앉지 않는다.
④ 키가 1m, 몸무게가 18kg 이하인 유아는 안전의자를 사용한다.
⑤ 차에서 내릴 때는 항상 뒤에서 오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자전거 및 보행자가 없는지
확인한다. 특히 도로에서 차를 세울 경우 주의한다.
⑥ 밀폐된 차 안에 유아를 혼자 두지 않는다.
⑦ 잠깐 정차시킬 경우 반드시 시동을 끄고 기어 변속을 하여 안전하게 세워 둔다. 특히
언덕길에서 차가 굴러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⑧ 주행 중에는 어린이 잠금장치(child lock)을 사용하고, 창문 장금장치(window lock)도 사용한다.
⑨ 안전벨트를 꼭 매도록 한다.
⑩ 사고 시 에어백이 터지면 몸집이 작은 아동은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앞좌석에 앉히지 않는다.
⑪ 자동차 안에서 떠들면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므로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⑫ 야단을 치게 되는 경우에 반드시 차를 길 한 쪽에 안전하게 세운 후 필요한 행동을 한다.
⑬ 유아가 탄 차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⑭ 자동차는 항상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⑮ 어떤 경우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다.
<교통사고 대처방법>
① 부상자를 옮길 때에는 가능한 팔, 다리, 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서 안전한
장소로 옮기도록 한다.
② 구급차는 119번을 통해서 부른다.
③ 유아의 상태를 안전하게 유지시킨다.
④ 가벼운 부상이라도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⑤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주소나 성명을 확인한다. (차의 번호, 차종, 색, 회사명
등을 확인하거나 운전자의 주소, 성명, 면허증 번호 등을 메모해 둘 필요가 있다.)
또한 목격자가 있으면 그 사람의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을 기록해 둔다.
⑥ 교통사고를 경찰관에게 신고한다.
05. 안전사고와 응급처치
① 대부분의 사고는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예상된 결과로 발생
② 즉 잠재 위험이 원인이 되어서 사고와 결부됨
③ 따라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잠재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함.
- 환경의 잠재 위험 : 아동이 생활하는 환경 속에 내재된 위험
- 복장의 잠재 위험 : 너무 크거나 작은 옷, 헐거운 운동화, 레이스나 끈이 많은 옷
- 행동의 잠재 위험
- 심신 상태의 잠재 위험 : 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정신 상태의 불안정이나 질병으로 인해 신체적 기능이 저하된 상태의 위험 요소
④ 사고에 의해 부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응급처치(emergency medical care)가 행해져야 함
1. 사고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지침
① 역할 분담
②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곳의 전화번호 준비 :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이나 구급차를 부를 수 있는 전화번호, 119구조대, 소방서, 독극물 치료기관 등의 전화번호나 유아와 관련된 부모의 연락처, 유아 주치의 전호번호 등
③ 응급처치에 관한 지식과 기술(책자 등) : 유아 교사는 전문가에 의한 훈련을 통해 응급처치에 필요한 정확한 지식과 기술을 이해하고 있어야 함
④ 상비의약품 및 기구의 준비
⑤ 치료시 알아 두어야 할 유아의 개인정보 : 미리 수집하여 기록, 보관
⑥ 부모의 동의서 : 부모에게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어떤 절차에 거쳐 사고 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과정을 명시해 두고 그 과정에 동의한다는 부모의 낭인이나 사인을 받아 두어야 함
2.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①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사고 상황을 파악한다. 만약 또 다른 사고의 위험이 있으면 다친 유아를 조심하여 다른 곳으로 옮긴다.(특히 목이나 척추에 손상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아는 임의로 옮기지 않아야 한다.)
② 다친 유아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 맥박과 호흡, 의식의 유무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기도를 열어주고 인공호흡이나 심장 마사지를 실시한다.
- 출혈 정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방ㄹ법으로 대처한다.
- 골절되었다고 의심되면 부목을 대어 응급 처치한다.
- 중독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중독물질을 찾는다.
- 쇼크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한다.
- 응급처치를 하면서 동시에 구조대나 병원의 응급실로 도움을 청한다.
- 남은 유아를 안심시킨다.
1) 적절한 조치 취하기
① 기도 열어주기
- 호흡을 하는지 확인한다.
- 입안의 이물질을 제거해 준다.
- 턱을 뒤로 젖히면서 기도를 열어 준다.
- 턱을 젖히는 정도는 유아의 연령에 따라 다르다. (유아의 나이가 많을수록 머리를
더 많이 젖혀 주어야 하며 목을 다쳤다고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머리를 젖히지
말고 턱만 당겨서 기도를 열어준다.)
② 인공호흡
-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도 맥박은 뛰지만 호흡하지 않는다면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 심장마사지는 가능한 한 심장마사지의 훈련을 받은 사람이 해야 하며 맥박이
뛰고 있는 환자에게는 절대로 시행해서는 안되는 방법이다.
③ 주의하여 살펴보아야 하는 사항
- 눈 : 동공의 크기가 같은지, 동공의 위치가 바른지 살펴본다.
- 귀 : 피가 나거나 담황색의 분비물이 흘러나오지 않는지 살펴본다. 눈물과
혼돈하지 않도록 한다.
- 두피 : 혹이 났는지, 함몰된 곳은 없는지 살펴본다.
- 코와 입 : 피가 나거나 치아를 다치지 않았는지 살펴본다.
- 그 외에 가슴, 등, 복부, 팔, 다리와 엉덩이 등까지도 차근히 살펴나가도록 한다.
3. 안전사고에 따른 사례들
1) 베인 상처, 찰과상, 자상을 입었거나 가시가 박혔을 때
(1) 베거나 찰과상을 입었을 때
① 상처를 보푸라기가 일지 않는 거즈 등으로 누른 후 소독된 거즈를 덮고 그 위를 탄력붕대 등으로 단단히 묶어 압박한다.
(2) 찔렸을 때
① 자상(신체 일부가 뾰족한 물체에 찔린 상처)을 입었을 때는 찔린 정도와 찔린 물체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여야 함,
② 파상풍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음
③ 만약 찌른 물체가 크거나 아직 피부에 박혀 있는 경우, 무리하여 뽑아내려고 하지 말고 상처를 소독된 거즈로 가볍게 덮어 박혀 있는 물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하여 데리고 가야 함
(3) 유리조각이나 가시가 박혔을 때
<응급처치방법>.
①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다.
② 핀셋을 소독한다. (핀셋은 불꽃에 대어 빨갛게 달구어질 때까지, 또는 끓는 물에 넣고
5분 이상 소독하여 식힌다.)
③ 박힌 조각의 한쪽 끝이 나와 있으면 핀셋이나 족집게를 이용하여 박힌 조각을 빼낸다.
④ 바늘을 소독한다.
⑤ 소독된 바늘로 피부를 헤친다.
⑥ 한쪽 끝이 나오면 핀셋으로 집어낸다.
⑦ 상처를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어낸다.
⑧ 항생 연고를 바르고 1회용 반창고를 붙여준다.
2) 삐거나 탈구, 골절상을 입었을 때
(1) 삐었을 때
① 삔 부위를 몸의 다른 부위보다 높여 주고 수건에 싼 얼음주머니를 이용하여 찬찜질을
해주어 붓지 않도록 함
(2) 탈구되었을 때
① 찬찜질을 해주며 병원으로 데리고 갈 것, 사고가 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의사가
탈구인지 골절인지를 판단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음
(3) 골절되었을 때
① 머리뼈나 척추의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절대 유아를 움직이게 해서는 안 됨
3) 멍이 들었을 때
①찬찜질을 해야하고 부기가 가시고 이틀 정도 지나면 더운 찜질 해줌.
4) 화상을 입었을 때
① 화상을 입은 피부 표면은 수분이나 단백질 등이 유실되므로, 화상의 면적이 넓으면 쇼크나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
② 1도 화상 : 피부의 표피층이 손상된 상태로서 피부가 빨갛게 됨, 찬물로 식힌 뒤 청결한 거즈로 덮어서 스치지 않도록 주의
③ 2도 화상 : 표피와 진피층의 일부가 손상된 상태로서 수포가 생김, 소독 거즈를 가볍게 대서 피부과, 외과의 처치를 받음
④ 3도 화상 : 화상 중에서 가장 심한 상태로 혈관, 신경까지 손상으로 생명 위험
⑤ 약품에 의한 화상의 경우는 다량의 물로 씻어 흘리는 것이 필요
⑥ 된장, 간장, 알로에 등은 세균감염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화상 부위에 절대 발라서는 안됨
5) 발열
① 감염에 의한 발열이 대부분이지만 일사병, 탈수증에 의해서도 일어남
② 긴급을 요하는 발열인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발열인지를 가리는 것이 중요함
③ 발열 시 응급처치방법
- 우선 옷을 벗긴다.
- 물을 끓이거나 세탁물을 실내에 말리거나, 가습기를 사용하여 방이 습도를 높인다.
-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거나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는다.
- 얼음 팩을 마른 수건에 싸서 몸과 팔 사이에 넣어준다.
- 등이 빨갛게 될 때까지 마사지하여 준다.
- 해열제를 먹이거나 좌약을 사용한다.
6) 부딪쳐서 치아가 빠지거나 부러졌을 때
(1) 치아가 빠진 경우
① 가능하면 빠진 치아를 원래 자리에 끼워 넣을 것
② 즉시 치과 의사에게 유아를 데리고 갈 것
③ 만일 빠져 나온 치아를 원위치에 넣을 수 없다면, 빠진 치아를 차가운 우유나
물에 담아 1시간 이내에 치과 의사에게 보일 것
7)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1)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① 눈을 깜박거리거나 눈을 감고 눈물이 나게 해 본다.
②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를 묻혀 낸다.
③ 씻어 낼 때는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하여 흐르는 물로 씻어낸다.
④ 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샤워기로 씻어낸다.
⑤ 병원으로 데리고 갈 때는 눈이 움직이지 않도록 띠를 만들어 눈을 가린다.
(2)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① 핀셋으로 집어내는 것을 시도해 봄
② 미지근한 물을 귓구멍으로 넣어 세척해 내는 것을 시도해 봄
③ 그래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곧바로 병원으로 가야 함
④ 귀에 곤충이 들어갔을 때는 손전등으로 귀를 비추어 나오게 하거나 물을 조금 떨어뜨려 곤충을 죽인 다음 귀를 씻어내면 됨
(3)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① 코에 조그만 물체를 넣고 장난을 치다가 잘못되면 콧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 기도를 막거나 허파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4)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① 기도에 이물질이 들어가 기도를 꽉 막고 있으면 호흡이 곤란하여 얼굴빛이
새파랗게 되고 의식을 잃게 됨
② 하임리히 방법을 사용
8) 머리를 다쳤을 때
① 사고 상황을 판단해 보고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함 (심하게 머리를 다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다친 유아를 함부로 움직이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
② 심하게 머리를 다친 유아의 증상
- 외상은 없더라도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 의식을 잃는 경우
- 토하는 경우
- 말을 분명하게 못하는 경우
- 코나 귀에서 담황색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③ 뇌손상의 증상은 사고 후 여러 시간이 지난 이후에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몇 시간 동안은 유아를 유심히 지켜보아야 함
9) 경련(경기)을 일으킬 때
① 인풀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체온 상승, 뇌의 이상 등이 원인
② 경련을 일으킬 때 응급처치의 목적은 경련 중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임
10) 유아가 의식을 잃었을 때
① 병원으로 가는 동안 완전히 의식을 잃지 않도록 해줌
② 의식을 잃은 것 같으면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열어 주고, 호흡을
하는지 확인할 것
③ 유아를 회복자세로 눕힐 것
11) 코피가 날 때
① 머리를 앞으로 숙이게 하여 코피가 목구멍으로 흘러 들어가 삼키지 않도록 해준
다음 두 손가락으로 코 옆쪽을 5~10분간 꼭 누를 것
②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코에 올려놓아 콧속의 혈관을 수축시켜 코피를
멈추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12) 동물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① 모기에 물리거나 벌에 쏘인 경우 칼라민 로션이나 묽은 암모니아수를 발라줌
(벌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지네, 거미에게 물린 경우에는 곧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갈 것)
② 개나 고양이에게 물린 경우 상처를 입힌 개나 고양이를 붙잡아 광견병의 유무를
조사하게 해야 함
13) 급성 식중독
① 심한 복통을 호소하면서 점액질의 묽은 변을 보며 열이 있고 구토를 동반
③ 보통 음식을 섭취한 후 6~48시간 이내에 갑자기 발생함
④ 유아가 먹은 음식의 잔여분이 있으면 이를 보존하여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의사에게 알려줄 것
⑤ 소금을 탄 보리차나 전해질 음료를 먹일 것
14) 미디어 안전
(1) TV와 비디오
① TV와 비디오 시청은 모방 심리와 상상력이 강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영유아에게 특정 행동 유형을 이끌거나 행동 유형을 바꾸게 할 수 있음
②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은 기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 사회적 행동을 강화함
③ TV의 폭력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은 영유아의 공격성을 길러주고, 불안증이나 공포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음
④ 혼자 TV나 비디오를 장시간 시청하는 경우 TV, 비디오 중독증을 나타내며 유사자폐나 언어 자폐를 보이기도 함
- TV와 비디오 시청 방법
․ 화면에서 적당한 거리에서 시청 : 작은 화면의 경우 최소한 화면 크기의 3.5배, 20인치 이상인 경우 3.7-4배 정도 떨어져 앉도록 함
․ 화면을 15도 정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함
․ 좌우 시청 각도는 60-90도 이내
․ 일상적인 조명 아래서 시청
․ TV나 비디오를 볼 때 간식은 주지 않는 것이 좋음
- TV와 비디오 시청지도
․ TV와 비디오 시청 지침을 만든다
․ 미리 TV 시청을 계획한다
․ 영유아와 함께 시청한다
․ 방영된 내용에 대하여 영유아와 함께 이야기한다
․ 좋은 모델이 된다
- 연령별 TV와 비디오 시청 지도
0-2세 : TV나 비디오를 보여주는 시기는 생후 7개월 이후가 적당
2-4세 : 교육용 비디오는 만 3세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음
4세 이후 : 장면과 대사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20-30분 정도 시청할 수 있을 만큼 집중력이 발달하므로 애니메이션, 글자, 숫자, 영어 등 다양한 비디오를 골고루 보여주고 다큐멘터리 비디오와 만화 영화도 보여주는 것이 좋음
(2) 컴퓨터와 인터넷
① 컴퓨터 활용은 구체적인 물체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 매체를 다루고, 수동적인 활동을 제공하기에 사회적 상호작용과 인지, 놀이 행동 발달을 위축시킴
② 게임 속에서 거리낌 없이 공격성을 표현하는 것은 어린이의 공격적인 행동을 증가시키는 큰 요인들로 지적되고 있음
③ 사이버 공간은 불건전 정보의 무제약성, 중독성, 제재 없이 접근하기 용이한 특성 등으로 인해 영유아들이 불건전 정보에 쉽게 노출될 가능서이 높음
- 컴퓨터의 안전 설치 및 사용
․ 컴퓨터 활동은 편안한 자새로 수행해야 함 : 사용자세가 바르지 않을 경우 반복성 스트레스 손상(repetitive stress injuries)을 입을 수 있음
․ 모니터는 눈보다는 조금 낮은 높이로 놓아야하며, 눈은 모니터와 45-70cm정도 거리를 두고,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모니터 주위 1.2m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 놓음
․ 교육기관에서는 컴퓨터를 하면서 시선만 옮기면 다른 영역을 볼 수 있도록 개방적인 공간을 활용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음(상호 작용이 용이) : 서로 볼 수 있는 130도 정도로 설치하며, 1대의 컴퓨터에 2-3개의 의자를 놓아 서로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구성
- 컴퓨터와 인터넷 안전교육
․ 컴퓨터 활동을 놀이 활동의 하나로서 즐겁게 상호 작용하는 모델을 제시
․ 내재적 동기 유발을 향상시키고 발달적, 문화적, 지식적으로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선택하 여 제공
․ 창의적이고 계획적인 구성을 하며, 영유아들에게는 협동 학습이 효과적이므로 집단으로 활 동하도록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
<인터넷상에서 안전을 위해 지도할 내용>
․ 진짜이름 대신 예쁜 별명이나 비밀번호와 같은 이름을 지어 사용한다
․ 웹상에서 낯선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다
․ 불편하게 하는 사이트로부터 빠져 나온다
․ 온라인상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나, 다 믿지는 않는다
․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파일을 내려받지 않는다
․ 부적절하고 공격적인 언어 사용을 피한다.
대인 안전교육
15) 아동이 유괴되었을 때
① 등, 하교시 가능한 집단으로 행동함
② 혼자 놀지 않도록 주의
③ 타인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특별 교육을 실시
④ 비싸거나 사치스러운 의복을 입은 아동의 경우, 보호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 있음
16) 아동이 학대될 때
① 아동 학대의 유형 : 신체적 확대, 정서적 확대, 방임, 성적 학대
② 감금하거나 말로 위협하는 것, 양육 또는 보호책임을 소홀히 하는 것, 사랑을 베풀지 않는 것, 배우자의 학대를 방ㄹ치하는 것, 의무 교육조차 시키지 않는 것 등도 아동학대에 포함
③ 최근에는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 센터, 한국 아동학대 예방협회, 가정폭력피해자 보호팀 등이 운영됨
④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부모가 참고할 사항
- 부모 자신의 감정을 조절 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잠시 자리를 피하고 진정시킴
- 자녀를 훈육할 때 과거사를 이야기하지 않음(과거사를 이야기하다보면 단순한 체벌도 폭력이 되기 쉬움)
- 자녀를 타이를 때는 외부 공간이 좋음(극한 상황을 피할 수 있기 때문)
- 대화를 원칙으로 하되 자녀와 체벌의 기준을 정하고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음
- 체벌은 적절한 기준 하에서 즉각적으로 일관성 있게 줌
-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잘못은 충분히 경고를 줌
17) 성폭력이 발생되었을 경우
① 성폭력( 성 추행, 강간)의 피해자는 신체적 손상은 물론 심리적 손상, 성적 역기능(성적 혐오와 공포), 성장 후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그 후유증이 매우 큼
② 피해자가 아동일 경우 그 피해는 더욱 심각
③ 성적 폭력의 가해자는 대부분 그 아동을 잘 아는 사람임
④ 사회, 문화적, 법, 제도적인 차원에서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시행되어야 함
⑤ 아동의 성폭력 피해
(1) 사회, 문화적 차원
① 성폭력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강자의 약자에 대한 폭력임
② 사고를 당한 것으로서 스스로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방지와 예방의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져야 함
③ 아동, 부모, 교사, 의사, 경찰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성교육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아동 성폭력 예방에 주력할 것
④ 초, 중, 고등학교가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하도록 함
⑤ 성의 상품화를 조장하는 각종 매체와 음란물을 규제하는 강력하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함
⑥ 일간지, TV, 라디오 등의 매체에서 공익 광고를 통해 전 rnralsd을 대상으로 bans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려야 함
⑦ 반상회나 자모회 모임 등 지역 모임을 통해 공론화 함
(2) 접, 제도적 차원
① 피해 아동의 진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는 장치가 필요
②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강제 추행도 가중 처벌하고 이러한 경우에는 고소 없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의 보호를 강화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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