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지순례 목적이 2,000년전 예수님께서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라" 하시며 복음을 전한 땅과 길을 따라
순례하며 주님의 체취와 호흡하셨던 그 공기를 마시며 한 발짝이라도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 가고자하는 열망을
채우는 것이였습니다.
제1부는 "예수님 고마워요 "
제2부는 "사도바울 따라하기" 로 나누어 실을 계획입니다.
자~~ 이제 출발해 봅시다
X X
12년 만에 인천공항을 그 것도 한밤중인 21시에 도착하니 어딘지 분간키 어려웠다.
여행사에서 미리 나누어진 보라색 스카프를 목에 두루고 집결지인 3층 G카운터엘 가보니 벌써 보라색 스카프군이
거의 다 모여 있었다. 그 분들과 일일이 상견례를하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탑승수속을 마치고 23시50분 터키항공
TK091편에 탑승 이스탄불을 향해 출발하였다.
우리 팀은 목사님 두분을 포함 46명으로 모두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들뜨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이였다.
이스탄불과 서울은 6시간의 시차가 있어 앞으로 12시간 동안 밤이 지속될 것이다.
한시간 가량 비행을 하니 기내식이 나왔다. 음식 향이 벌써 터키 냄새를 내뿜고 있었다.
모두 신기한 듯 식탁을 받아 들고 소풍나와 도시락을 펼치는 아이들처럼 즐거운 식사를 시작하였다.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여행 과정에서 맛보게 될 음식 또한 우리들의 기대를 갖게하는 대목이 아니던가
식사 후 식곤증에 힘입어 모두 잠 속으로 빠저 들었다
터키 시간으로 오전 5시50분에 이스탄불공항에 도착하였고 두시간 기다렸다 7시40분에 아테네 행 TK1845편에 탑승
9시10분에 아테네공항에 도착하여 하루 반을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올림피아드를 비롯 고린도운하, 피르테논 신전.
사도바울 재판터 등을 둘러 보았는데 그 이야긴 뒤로 미루기로 하자
이스탄불 공항에서 이슬람여인과 함께
5월2일 올림피아 항에 도착 우리를 기다리는 거대한 크루즈 선인 COSTA PACIFICA호를 만나게 되였다.
코스타는 총무게가 11만4천톤으로 길이 290m 넓이 35.5m 14층으로(미 항공모함 2.5배) 승무원을 포함 4,980명이
탑승하고 각종편의 시설이 들어 있으며 수평자동장치가 있어 파도에도 항상 수평을 유지하므로 배멀미와 흔들림없이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최첨단 크루즈선이다. 한마디로 바다에 떠다니는 도시라 할수 있다.
코스타 크루즈선 앞에서( 어지간한 거리에서 한 화면에 담을 수 없음)
수영장과 일광욕을 하는 외국인들
선상에서
정찬식에서 메뉴를 설명하는 요리사
파티도중 칵테일로 건배
아테네항을 출발한지 하루 반나절만에 이스라엘 아스톳 항에 정박하였다.
내일 부터 본격적인 성지를 순례하게 되는데 앞으로 쓰는 글은 " 예수님 감사해요" 라는 주제로 마태복은을 중심으로
성지와 연결된 성경이야기를 실게 됩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