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다가오면 크리마스 케롤이 정겹게 느껴지는 것처럼
잼버리 노래가 즐겁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전국에 있는 스카우트 지도자 여러분!
특별히 24회 아태잼버리에 나눔 분단으로 참가하는 지도자와 대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잼버리에 나눔 분단의 분단장으로 임명 받은 서은배입니다.
제 소개를 잠깐 올리면 스카우트 중앙본부 직선이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중앙본부 프로그램연구 위원회 위원장직을 겸하고 있습니다.
오랜 스카우트 경험을 통하여, 그리고 여러차례 외국잼버리에 참가했던
경험을 살려서 이번 나눔분단(시범분단)이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분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번 잼버리는 다른 때와 달리 총15개 분단 가운데 3개 분단을 시범분단으로
편성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데는 많은 의미와 기대감이 있겠습니다마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해 보면 첫째는 국제 표준화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세계 잼버리나 또는 이른바 스카우트를 잘하는 나라에서는 이미 4/36의 조직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잼버리 대표단을 2년 전에 구성해서 잼버리 대표단 집회를
2개월에 한번씩 하기도 하구요, 잼버리에는 1급 대원 이상만 참가할수 있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둘째는 스카우트 본연의 특징인 교류의 폭을 넓히자는 것입니다.
늘상 만나는 낯익은 얼굴들이 아니라 지방과 지방, 연맹과 연맹이 연합하여
연합분단을 구성함으로서 잼버리 본래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는
폭넓은 스카우트 교류와 서로간의 약간의 긴장과 선의의 경쟁의식을 통하여
상승하자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대원들에게 리더십 배양의 경험을 갖게 하자는 것입니다.
스카우트 원칙에 충실한 대와 반 구성을 통하여 대원들에게 리더십배양의
기회를 주며 상호간의 협동심을 높임으로 조직 사회에서의 책임의 중요성을
미리 경험하게 하고 자 함입니다. .
네번째는. 잼버리 운영의 조직화와 표준화 규격화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본연의 조직력을 가지고 일관성있는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에 목적이 있습니다.
새롭게 조직도 새롭고 운영면에서도 생소하며 다소 불편한 점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이 대원들에게 더욱 알찬 경험을 갖게 하고자 하는 취지와 목적에서
차별되게 계획되고 추진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모쪼록 지도자님들과 대원리더들의 활약이 크게 기대되는바 한국스카우트의
미래를 여는 사명감으로 즐거운 잼버리, 전통과 도전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마당을
함께 준비하십시다.
제24회 아-태 잼버리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잼버리에서 기쁘게 뵙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인사에 대신합니다.
- 제24회 아태 잼버리 나눔분단 분단장 서은배 (범스카우트 94호 Ph.D) -
첫댓글 분단장 취임과 카페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저는 제주연맹 육성회장(본명 김순택)입니다. 제주도 대원들이 가면 잘 봐주세요.^.^
육성회장님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늦게서 감사의 덧글을 올립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잼버리장에서 뵙겠습니다. 분단 야영장 올림